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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계 "내란종식 우선"…우원식 개헌론에 반대 기류
    친명계 "내란종식 우선"…우원식 개헌론에 반대 기류
    대통령실 2025.04.06 17:52:36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주요 대선 주자들이 일찌감치 개헌을 주장해온 상태에서 눈길은 압도적인 1위 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쏠리고 있다. 그동안 대선 1위 주자들은 기존 규칙을 흔드는 개헌에 소극적이었다. 곧 손에 쥘 것 같은 대권에 변수를 일으키지 않는 선택이 합리적이라고 봤던 셈인데 이 대표도 비슷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민주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친명계 의원들은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도부까지 나서 우 의
  • 민주 '내란특검' 등 거부권 8개 법안 재표결 추진
    민주 '내란특검' 등 거부권 8개 법안 재표결 추진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7:48:50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 내란 특검법 등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8개 법안의 재의결을 추진한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법안의 재의결 시점을 조율 중이다. 재의결 대상은 △상법 개정안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법 개정안 △윤석열 정부 내란·외환 행위 진상 규명 특검법(내란 특검)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 농단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명태균 특검) 등 8건으로 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일괄 상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우원식 "대선날 개헌 국민투표도 하자"
    우원식 "대선날 개헌 국민투표도 하자"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7:47:48
    헌법 개정(개헌)을 하려 해도 국민투표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어 개헌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헌법재판소가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국민투표법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지만 정치권이 법안 개정을 10년 이상 미뤄온 탓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계기로 여야가 개헌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개헌 국민투표의 전제 조건인 국민투표법 개정에 나설 필요성이 제기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 "AI 육성 위한 재정지출 확대 필요…포퓰리즘 빠져선 안돼"
    "AI 육성 위한 재정지출 확대 필요…포퓰리즘 빠져선 안돼"
    정치일반 2025.04.06 17:47:18
    대한민국 경제를 최전선에서 이끌었던 70세의 전직 부총리와 패기 넘치는 31세의 스타트업 대표. 40년에 가까운 세대 격차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문제 인식은 비슷했다. 과거의 성장 엔진은 낡아가는데 새로운 동력은 보이지 않는다는 기본 인식이 그것이다. 실제 우리나라는 연 1%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산업 혁신 저하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인구절벽 △정치·사회 양극화 △가계부채 확대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를 껴안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사태 속에 파면당했고 도널드
  • 尹, 승복 대신 "늘 여러분 지키겠다"
    尹, 승복 대신 "늘 여러분 지키겠다"
    대통령실 2025.04.06 17:46:22
    윤석열 전 대통령이 6일 자신의 지지 모임인 국민변호인단에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이 아닌 지지층을 상대로 한 결속 행보를 이어가며 조기 대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내놓았다. 윤 전 대통령은 풍찬노숙·단식 등과 같은 지지층의 투쟁을 “자유와 주권 수호의 일념으로 싸우는 모습”이라며 “뜨거운 나라 사랑에
  • '지도부 교체론' 급한 불 끈 국힘…민주는 발빠르게 경선 채비
    '지도부 교체론' 급한 불 끈 국힘…민주는 발빠르게 경선 채비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7:45:33
    조기 대선 국면이 펼쳐지면서 양당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단 국민의힘은 지도부 총사퇴와 찬탄 의원 ‘심판론’을 둘러싸고 내부 균열을 보이다 일부 봉합에 나서면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경선 채비에 발 빠르게 나서는 모양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도부 총사퇴 주장이 나오는 등 파열음이 감지됐다. 특히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친윤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도부 교체 주장이 나오며 좀처럼 이견을
  • 김문수·홍준표·김두관 첫 테이프…李도 이번주 대표 사퇴할 듯
    김문수·홍준표·김두관 첫 테이프…李도 이번주 대표 사퇴할 듯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7:44:3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필두로 대선 출마를 예고한 상태다. 진보 진영에서는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장 먼저 대권 도전을 선언할 계획인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번 주 중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마 여부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소위 ‘자숙의 기간’을 짧게 끝내고 단기 레이스인 조기 대선 채비를 서두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 통상·재정 손발 묶인 정부 '신중 모드'…"1+1 추경 나서야" 목소리도
    통상·재정 손발 묶인 정부 '신중 모드'…"1+1 추경 나서야" 목소리도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7:44:05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최소 두 달 동안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미국과 통상 협상 및 경기 침체 가능성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정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와의 협상은 어차피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신중하게 진행하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정책은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10조 원 ‘필수 추경’부터 우선 처리하고 차기 정부가 별도로 추가 예산을 집행하는 ‘1+1 추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 尹 파면에…이재명, 양자대결서도 모두 50% 넘었다
    尹 파면에…이재명, 양자대결서도 모두 50% 넘었다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7:33:16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선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주자들과 가상 양자 대결 구도에서 모두 50% 넘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도 국민의힘 ‘빅4(김문수·한동훈·홍준표·오세훈)’ 지지율을 모두 더한 수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정권 교체를 앞세운 이 대표로의 쏠림 현상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 더 세진 '1强' …보수, 부동층·反明 흡수해야 그나마 해볼만 [尹 파면 후 첫 설문]
    더 세진 '1强' …보수, 부동층·反明 흡수해야 그나마 해볼만 [尹 파면 후 첫 설문]
    정치일반 2025.04.06 16:58:52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상 양자 대결 시 모두 과반 지지율을 얻으며 보수 진영 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권 교체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확산된 데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덜어낸 것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으로서는 10%대의 부동층을 모두 끌어와야 그나마 이 대표와 겨뤄볼 만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 막 오른 9000억원대 특수작전용 중형 헬기 사업…대한항공 vs KAI 수주 경쟁[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막 오른 9000억원대 특수작전용 중형 헬기 사업…대한항공 vs KAI 수주 경쟁[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4.06 16:36:00
    군 특수작전용 중형 헬기의 노후한 전자장치와 엔진 성능 등을 개량하는 9000억 원대 사업이 연초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업자 선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누가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사청 주관으로 ‘UH/HH-60 성능개량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방사청은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설명회에서 사업 제안요청서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다음 달 말까지 입찰 등록을 받은 후 내부 평가를 거쳐 이르면 3월말까지는
  • 김경수 “우원식 의장 개헌 제안 환영…7공화국 열자”
    김경수 “우원식 의장 개헌 제안 환영…7공화국 열자”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6:35:45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헌법 개정 제안에 환영 입장을 냈다. 김 전 지사는 그간 조기 대선과 함께 권력구조 개편을 먼저 한 뒤, 차기 정권에서 전반적인 개헌을 진행하는 ‘2단계 개헌’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김 전 지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 의장의 개헌 추진 제안에 적극 동의하며 환영한다”면서 “개헌을 통해 국민과 함께 새로운 7공화국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저는 그 동안 2단계 개헌 추진을 주장해왔다”면서 “조기 대선 과정에서 여야 합의가 가능한 범
  • “정권 교체” 56%…보수 텃밭 PK도 우세 [尹 파면 후 첫 설문]
    “정권 교체” 56%…보수 텃밭 PK도 우세 [尹 파면 후 첫 설문]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6:30:47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정권 교체에 대한 여론이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조기 대선까지 두 달 남짓 남은 기간에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책임론을 얼마나 극복할지 여부가 차기 정권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 국민 50% "임기단축 개헌 반대"…국힘 지지층 58%는 "찬성" [尹 파면 후 첫 설문]
    국민 50% "임기단축 개헌 반대"…국힘 지지층 58%는 "찬성" [尹 파면 후 첫 설문]
    국회·정당·정책 2025.04.06 15:57:02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2028년에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치르는 개헌안을 두고 국민 10명 중 5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은 39%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58%가 임기 단축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돼 지지 정당과 정치 성향에 따라 찬반이 엇갈렸다.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0%가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은 39
  • "벚꽃 명소인데 '출입 제한'이라니"…올 봄 국회서 벚꽃 못 본다는데 왜?
    "벚꽃 명소인데 '출입 제한'이라니"…올 봄 국회서 벚꽃 못 본다는데 왜?
    정치일반 2025.04.06 15:46:12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고자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에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부터 실시해온 외부인 출입제한 조치를 오는 13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8일부터는 국회도서관 열람, 국회 참관, 의원회관 세미나 등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사람은 출입할 수 있게 한다. 국회사무처는 매년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에 국회 경내를 개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해 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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