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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상징 불빛 동시에 밝힌 서울타워·도쿄타워
    한일 상징 불빛 동시에 밝힌 서울타워·도쿄타워
    통일·외교·안보 2025.02.15 20:06:37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도쿄의 상징적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와 도쿄타워가 동시에 불을 밝혔다. 외교부는 15일 오후 6시 N서울타워와 도쿄타워에서 각각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타워의 상단부에는 한일 양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색상인 적색과 청색이 교차 점등됐고, 하단부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60주년 공식 로고 이미지가 투사됐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일본 외무성도 6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도쿄타워에 적색?청색의 조명과 함께 'JAPAN-KOREA(일본과 한국)'
  • 홍준표 "김구 선생 국적이 중국이라니…김문수 답변 어이 없어"
    홍준표 "김구 선생 국적이 중국이라니…김문수 답변 어이 없어"
    정치일반 2025.02.15 18:41:46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김구 중국 국적'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15일 홍 시장은 SNS를 통해 "나라를 구성하는 3대 요소엔 영토, 주권, 국민이 있다. 일제시대엔 국민은 있었으나 영토와 주권을 빼앗겨 당시 국민은 국내에서나 해외에서 모두 무국적 상태로 산 거라고 나는 본다"라며 "김구 선생 국적을 중국이라고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건
  • 울산 도심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윤석열 석방” VS “파면”
    울산 도심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윤석열 석방” VS “파면”
    국회·정당·정책 2025.02.15 18:06:00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15일 울산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렸다. 개신교 단체인 깨끗한나라 울산본부 등은 이날 오후 2시 성남동 강변공영주차장 옆 둔치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울산시민 집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6000명 가량이 참가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김민전, 나경원 의원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발언했고 울산을 지역구로 둔 김기현, 박성민 의원과 김두겸 울산시장도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의원들 발언이 끝날 때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 “공수처 해산하라”, “윤석열 석방해”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조국 또 옥중서신 공개 "실제 대선, 51대 49의 싸움 될 것"
    조국 또 옥중서신 공개 "실제 대선, 51대 49의 싸움 될 것"
    정치일반 2025.02.15 18:01:5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서신을 공개하며 대선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조국 전 대표는 SNS를 통해 '12·3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이라는 제목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이 콕 찍어서 체포를 지시했던 전직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12·3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라고 물음을 던지면서 서신을 시작했다. 이어 "나를 포함한 국회의원들은 물론 언론인, 종교인 등은 '
  • [속보]필리핀 피랍 교민 6일 만에 구조
    [속보]필리핀 피랍 교민 6일 만에 구조
    통일·외교·안보 2025.02.15 17:00:31
    필리핀에서 납치된 교민이 6일 만에 풀려났다. 15일 외교부는 지난 9일 납치된 필리핀 교민 A씨의 신병이 이날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에 거주하던 교민 A씨는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3시께 자택에서 피랍됐다. 10여명의 납치범들은 필리핀 국가수사청, 이민청 직원을 사칭해 A씨의 자책을 찾아왔으며, A씨를 납치한 후 수 차례에 걸쳐 몸값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과 함께 우리 경찰청과도 긴밀히 협조해왔으며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
  • [속보] 필리핀서 한인 1명, 납치됐다 엿새 만에 풀려나
    [속보] 필리핀서 한인 1명, 납치됐다 엿새 만에 풀려나
    통일·외교·안보 2025.02.15 17:00:01
    필리핀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한인이 6일 만에 풀려났다. 15일 외교부는 현지 시간 지난 9일 필리핀 클락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우리 교민이 오전에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신병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민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교민은 현지 시간 지난 9일 새벽 필리핀 클락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필리핀 이민청 직원을 사칭한 괴한 10여 명에게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납치범들은 이후 가족에게 연락해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석방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다.
  • 오세훈, “AI반도체 지원예산, 지역화폐 절반도 안 돼”…野 추경안 비판
    오세훈, “AI반도체 지원예산, 지역화폐 절반도 안 돼”…野 추경안 비판
    국회·정당·정책 2025.02.15 15:03:55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모든 것이 자신의 생존에 맞춰진 이재명의 ‘국민기만경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멈추지 않는다면 남은 것은 국민의 심판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현금성 지역화폐 살포에 13조 원을 배정하고 반도체 특별법은 외면한 데 대해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현금성 지역화폐 살포에 13조 원을 배정하고, 반도체 특별법은 외면하면서 구색 맞추기용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지원 등에는 지
  • 이재명 "상속세 개편, 집 팔고 떠나지 않게 하겠다"
    이재명 "상속세 개편, 집 팔고 떠나지 않게 하겠다"
    국회·정당·정책 2025.02.15 14:06:0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상속세 개편 추진과 관련해 "다수 국민이 혜택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상속세 개편, 어떤 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상속세 개편 방안을 비교하면서 민주당 안에 대해서는 "일괄 공제 5억 원, 배우자 공제 5억 원을 각 8억 원과 10억 원으로 증액(18억까지 면세.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
  • 이시바 총리의 계산된 '아부외교'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이시바 총리의 계산된 '아부외교'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통일·외교·안보 2025.02.15 11:33:28
    지난주 미일 정상회담 직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의 ‘아부 외교’가 화제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저항’ 대신 ‘아부’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에 대한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시바 총리는 “TV에서 본 유명인을 직접 만나게 돼 기뻤다”면서 “무섭고 강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생각했는데 매우 진지하고 강력하며 미국과 전 세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한껏 치켜세웠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은 귀에 걸렸고, 회담 내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아부’라
  • [서초동 야단법석] 한덕수·홍장원·조지호 내주 헌재 출석…진실공방 재점화
    [서초동 야단법석] 한덕수·홍장원·조지호 내주 헌재 출석…진실공방 재점화
    대통령실 2025.02.15 10:13:03
    다음 주 헌법재판소에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홍 전 차장은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두 번째로 증인으로 출석한다. 홍 전 차장이 12월 3일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 명단 쪽지의 신빙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4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이달 20일로 10차 변론기일을 지정하고 한 총리, 홍 전 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지난 변론 기일에서 꾸준히 쟁점으로 떠올랐던 계엄의 위헌성을 두고 윤 대통
  • 아시나요? 해외에서만 볼 수 있는 파병부대 상징 장갑차 ‘바라쿠타’…특장점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아시나요? 해외에서만 볼 수 있는 파병부대 상징 장갑차 ‘바라쿠타’…특장점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15 06:00:00
    해외에서만 볼 수 있고, 파병부대의 상징인 군용 차량 플랫폼이 있다. 바로 ‘바라쿠타 장갑차’다. 우리 군은 1970년대 말 국내 최초의 4x4 차륜형 장갑차인 KM900계열(이탈리아 Fiat CM6614 라이선스 생산)을 도입한 이후 전차와 화포 등 주요 전투 장비 보강에 집중하면서 차륜형 장갑차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7년 경찰특공대가 대테러작전용으로 독일 방산업체 티센-한셸(Thyssen-Hensche)사 TM170 4x4 차륜형 장갑차를 도입해 뛰어난 성능이 입증되면서 군에서도 차륜형 장갑차에 관심을 갖기
  • [사설] 경제·민생 뒷전,막말 정쟁 벌이는 국회…언제 정상궤도 돌아오나
    국회·정당·정책 2025.02.15 00:05:00
    정치 불안 속에서 내수 침체, 고용 부진, 수출 둔화 등의 복합위기가 몰려오는데도 여야 정치권은 경제·민생 문제를 뒷전으로 미루고 막말 정쟁만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면서 최 권한대행의 학창 시절 별명인 ‘짱구’를 언급하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위한 짱구 노릇을 해서야 되겠느냐”고 힐난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 일부 의원은 “치매”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여야가 민생
  • “北, 3월부터 중국인 관광 받는대요”…온라인서 퍼진 공문 알고보니
    “北, 3월부터 중국인 관광 받는대요”…온라인서 퍼진 공문 알고보니
    통일·외교·안보 2025.02.14 23:01:18
    중국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 북한이 다음 달부터 중국인 단체관광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퍼졌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현재 러시아인 단체관광만 허용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웨이보와 더우인 등에서 북한 국가관광총국 산하 조선국제려행사 명의의 통지문 이미지가 작년 말부터 확산됐다. 해당 통지문 이미지에는 북한이 오는 3월 1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하루 300명 한도로 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여행 일정은 아직 단체 여행으로 개인 자유 여행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다
  • "尹 부부 무속인에 조언 구하기 좋아해"…르몽드가 본 '실패한 쿠데타'
    "尹 부부 무속인에 조언 구하기 좋아해"…르몽드가 본 '실패한 쿠데타'
    대통령실 2025.02.14 22:44:56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실패한 쿠데타’로 칭하며 이 과정에 개입한 무속인들의 역할을 주목했다. 14일(현지시각) 르몽드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그 부인이 무속인들에게 조언 구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 무속인들이 개입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우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과 직원 체포 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을 언급했다. 르몽드는 “‘안산 보살’
  • 홍장원 "尹·조태용, '나 살자' 진술…용어혼란 전술로 신뢰 흔들기"
    홍장원 "尹·조태용, '나 살자' 진술…용어혼란 전술로 신뢰 흔들기"
    국회·정당·정책 2025.02.14 22:13:12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4일 본인의 진술에 신빙성 문제를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 생각을 지금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지금 상황은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조태용 국장원장의 헌법재판소 8차 변론 진술 내용에 대해 “(윤 대통령과 조 원장이) ‘내가 살겠다’고 모든 부분에 있어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명의 장군과 경찰 수뇌부가 십 수 명 구속된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안 하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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