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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적 충돌 빚은 윤석열 퇴진집회…11명 체포
    물리적 충돌 빚은 윤석열 퇴진집회…11명 체포
    대통령실 2024.11.09 20:38:48
    경찰이 주말인 9일 서울 세종대로 곳곳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참가자 1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 등 총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포함해 총 11명이 체포돼 ▲서울 남대문경찰서 ▲서울 방배경찰서 ▲서울 수서경찰서 ▲서울 노원경찰서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0만여명(신고인원 8만명)이 참석했다. 경찰 측은 집회 참석
  • 원희룡 "명태균이 청와대 이전 결정? 거론할 가치도 없어"
    원희룡 "명태균이 청와대 이전 결정? 거론할 가치도 없어"
    대통령실 2024.11.09 16:32:0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명태균씨가 대통령실 이전에 개입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명씨의 말 이전에 결정했다”면서 맞받았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희룡 전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가짜뉴스가 떠돌기 시작했고 민주당은 이를 적극 유포하고 있다"며 "요지는 명 씨가 대선 이후인 2022년 4월경 김건희 여사에게 청와대로 들어가면 죽는다고 해서 집무실 이전이 결정됐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원 전 장관은 "그러나 명 씨
  • "김 여사 행위 국정농단 맞나요"…국립국어원에 문의글 올라와
    "김 여사 행위 국정농단 맞나요"…국립국어원에 문의글 올라와
    대통령실 2024.11.09 11:14:12
    국립국어원에 김건희 여사의 행위를 '국정농단'이라고 볼 수 있는지 묻는 게시글이 등장했다. 9일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민'이라는 닉네임의 작성자가 지난 7일 '온라인가나다' 코너에 "김건희 여사의 행위를 국정농단이라고 칭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립국어원의 공식 입장을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국정농단이라는 합성어를 사전적 정의대로 해석하자면 '나라의 정치를 함에 있어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함을 이르는 말&apo
  • 대통령실, 이달말 '국민과 대화' 검토…金여사 올해 활동 중단
    대통령실, 이달말 '국민과 대화' 검토…金여사 올해 활동 중단
    대통령실 2024.11.09 06:00:00
    대통령실이 이달 말 국민을 초청해 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는 ‘국민과의 대화’를 추가로 개최할 방침이다. 김건희 여사는 올해 말까지 대외활동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쇄신 구상을 속도감 있게 가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먼저 이달 하순 이후 ‘국민과의 대화’를 별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반 국민과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해 이들의 질문에 직접 윤 대통령이 답을 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건희 여사는 이달 중순 예정된 윤 대통령의 해외
  • 美 뉴스위크 표지 등장한 尹 "北 핵 공격 나서면 즉각 핵 타격"
    美 뉴스위크 표지 등장한 尹 "北 핵 공격 나서면 즉각 핵 타격"
    대통령실 2024.11.08 18:00:37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한 고급 군사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습득한 현대전 경험을 100만 명 이상의 북한군에 적용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라
  • 尹 지지율 17%, 또 최저치 경신
    尹 지지율 17%, 또 최저치 경신
    대통령실 2024.11.08 17:48:29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8일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하며 17%까지 떨어졌다. 지지율 20% 선이 1주일 전 붕괴된 후 당정이 확전을 자제하고 윤 대통령이 대국민 소통에 나섰지만 하락세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 한국갤럽이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1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오른 74%다.윤 대통령 취임 이후 긍정 반응은 가장 낮고 부정 평가는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이 2012년 매주 여론조사를 실시
  • 韓, 尹담화에 "빠른 실천 중요…특감, 즉시 추진"
    韓, 尹담화에 "빠른 실천 중요…특감, 즉시 추진"
    대통령실 2024.11.08 17:24:3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며 빠른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이달 중순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윤 대통령이 밝힌 대외 활동 중단 방침을 구체화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실천이 ‘민심에 맞는 수준’이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고 ‘속도감’ 있어야 한다”며 “그런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서 당은 지금보다 더 민심을 따르고, 지금보다 더 대통령실과 소통하고 설득하겠다”고 밝
  • 국가안보실 "친러 해킹그룹 디도스 공격 빈번해져…예의주시"
    국가안보실 "친러 해킹그룹 디도스 공격 빈번해져…예의주시"
    대통령실 2024.11.08 17:09:32
    국가안보실이 8일 최근 잇따른 기관 홈페이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사태 관해 “친러 핵티비스트(hacktivist) 활동을 주시하면서 관계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친러 해킹그룹의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5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환경부,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데 이어 7일에는 전국 법원 홈페지에 디도스 의심 공격이 발생한 바 있
  • '金여사 라인' 몰린 강훈, 관광공사 사장 지원 철회
    '金여사 라인' 몰린 강훈, 관광공사 사장 지원 철회
    대통령실 2024.11.08 16:38:52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님의 국정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 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자신을 향한 ‘김건희 여사 라인설'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김 여사 라인’을 지칭하는 ‘한남동 7인방’은 모여서 밥 한 끼 한 적이 없다고 언급하며 “어느새 저는 7인회 일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위 ‘박영선-양정철’ (총리 기용) 보도에서는 취재원으로
  • "제2의 윤지오", "법적 대응"…명태균·강혜경 변호인 장외공방
    "제2의 윤지오", "법적 대응"…명태균·강혜경 변호인 장외공방
    대통령실 2024.11.08 14:59:24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와 강혜경 씨가 잇달아 검찰 조사에 들어가면서 두 사람의 변호인의 장외공방도 날이 서고 있다. 명씨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명씨와 함께 8일 오전 9시 40분께 창원지검에 출석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강혜경 씨는 제2의 윤지오”라고 비난했다. 김 변호사는 “본인의 범죄 혐의를 벗기 위해 숨쉬는 것 빼고 전부 다 거짓말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변호사는 공천 대가 등 명씨의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강씨가 이미 선관위 조사 때 진술로 밝
  • "저 윤석열, 국민 괴롭혀"…짜깁기 영상 제작자 檢 송치
    "저 윤석열, 국민 괴롭혀"…짜깁기 영상 제작자 檢 송치
    대통령실 2024.11.08 14:29:57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 온 사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TV 연설 장면을 짜깁기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지난 1일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만들어 올려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1월 다수 SNS에서 널리 공유되기 시한 문제의 영상은 46초 분량으로,
  • [속보] 대통령실 "金여사 이달 중순 해외순방 동행 않기로 결정"
    [속보] 대통령실 "金여사 이달 중순 해외순방 동행 않기로 결정"
    대통령실 2024.11.08 11:07:26
    김건희 여사가 이달 중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의 이런 조치는 전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전일 “대외 활동은 국민들이 다 보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면 하고 국민들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론을 충분히 감안하고 외교 관례상, 또 국익 활동상 반드시 해야 한다고 저와 제 참모가 판단하는 일을 제외하
  • 尹 지지율, 17% '역대 최저'…"대국민사과 반향은 지켜봐야"
    尹 지지율, 17% '역대 최저'…"대국민사과 반향은 지켜봐야"
    대통령실 2024.11.08 10:35:15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17%를 기록하며 집권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주 처음으로 20%대가 붕괴된 이후 여권의 위기감이 커지면서 당정이 갈등을 자제하고, 윤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지지율 회복에 별다른 보탬이 되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날(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따른 여론이 일부 반영됐다. 한국갤럽이 이달 5~7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74%
  • 尹 "명태균 논란은 소통절차 안 지킨 탓…부적절한 일 없었다"
    대통령실 2024.11.07 18:07:03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들에 대해 “부적절한 일을 한 것도 없고, 또 감출 것도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소통 프로토콜(절차)’이 제대로 안 지켜졌기 때문이고 불필요한, 안 해도 될 이야기들을 해서 생긴 것”이라며 “국민들께 이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명 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조작 △공천 개입 △창원 산업단지 선정 개입 등 3대 의혹에 대해 전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명 씨와 소통을 끊었는데 대선 이후 대화
  • 尹 "아내 대외활동, 국민이 싫다면 안해야…초심으로 쇄신에 쇄신"
    尹 "아내 대외활동, 국민이 싫다면 안해야…초심으로 쇄신에 쇄신"
    대통령실 2024.11.07 18:02:14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공식 사과하는 한편 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임기 후반기 국정 쇄신의 방향성과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10%대로 추락한 지지율과 지지층 이탈의 배경이 된 김건희 여사의 외부 활동 중단을 직접 선언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5대 요구 사항 대부분을 수용하며 “당정 소통도 강화하고 유능한 정부,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시작한 지 3분 50초 만에 사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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