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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이 나아요”…軍출신 탈북민들, 러 파병 북한군 탈영 유도한다는데
    “남한이 나아요”…軍출신 탈북민들, 러 파병 북한군 탈영 유도한다는데
    인물·화제 2024.11.13 02:00:00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 교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군인 출신 탈북민들이 파병된 북한 장병들의 탈영을 유도하기 위한 선전물을 제작해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간) 군인 출신 탈북민들과 그의 가족들로 구성된 ‘탈북민 선전단’은 탈출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과 라디오 방송용 오디오 파일 등을 제작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를 단장으로 지난달 25일 결성됐다. 선전단은 우크라이나군에 직접 선전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 단장을 비롯
  • "20대처럼 보이고 싶었나?"…中 41세 공무원 '민망한 뷰티필터' 논란, 반전은?
    "20대처럼 보이고 싶었나?"…中 41세 공무원 '민망한 뷰티필터' 논란, 반전은?
    인물·화제 2024.11.13 00:11:13
    중국의 한 지방 공무원이 특산물 홍보 영상에서 과도한 '뷰티 필터'를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랴오닝성 선양시 위홍문화관광국이 공식 계정에 게시한 홍보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에는 위훙구 문화관광국 부국장인 펭 보(41)가 출연해 현지 특산물인 쌀을 소개했다. 펭 부국장은 영국식 영어와 중국 동북부 방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정장 차림의 펭 부국장은 "신사 숙녀 여러
  • "버핏이 주식을 팔고 있다는데 이러다가 혹시?"…걱정에 잠 못 드는 개미들
    "버핏이 주식을 팔고 있다는데 이러다가 혹시?"…걱정에 잠 못 드는 개미들
    정치·사회 2024.11.12 23:59:42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주식을 내다 팔고 현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가 많은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많은 투자자가 궁금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의 3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약 3252억달러(약 448조9386억원)로 사상 최대치다. 정확하게는 현금이 아니라 주로 미국 국채 등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2분기 말 2769억달
  • "저거 사람 아냐?" 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20대 남성, '이것'이 살렸다
    "저거 사람 아냐?" 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20대 남성, '이것'이 살렸다
    인물·화제 2024.11.12 22:59:03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호주 뉴캐슬 해안가에서 한 낚시객 일행이 해상 5km 지점에서 헤엄치는 사람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의식이 있었으나 탈진 상태였다. 구조에 나선 의사 출신 낚시객 발레르는 "친구가 바다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했고, 곧바로 배를 이용해 그를 구조했다"며 "발견 당시 맥박이 매우 약했고 얼굴
  • WSJ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주지사 지명"
    WSJ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놈 주지사 지명"
    국제일반 2024.11.12 22:27: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이다. 소식통들은 놈 주지사가 남부 국경에서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등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공약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놈 주지사는 지난 200
  • 中, 내년부터 설·노동절 휴일 하루씩 늘린다…내수 진작 차원
    中, 내년부터 설·노동절 휴일 하루씩 늘린다…내수 진작 차원
    국제일반 2024.11.12 21:58:47
    내수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고민해온 중국이 내년부터 공휴일을 이틀 늘리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12일 발표한 내년도 공휴일 계획을 통해 춘제(春節·음력설)와 노동절(5월 1일) 연휴에 휴일 하루씩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제 연휴는 현행 7일(음력 1월 1∼7일)에 섣달그믐(음력설 전날)이 추가된 8일로, 노동절 연휴는 4일에서 5일(주말 포함)로 길어진다. 이번 조정으로 중국의 공휴일 및 연휴는 총 28일로 늘어났다. 중국 당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작년과 같은 '5% 안팎'으로
  • 中 에어쇼 개최지서 차량 돌진사고로 70여명 사상
    中 에어쇼 개최지서 차량 돌진사고로 70여명 사상
    국제일반 2024.11.12 21:30:46
    중국 최대 에어쇼인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열린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건 직후 현장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지만 당국이 역외세력이 일으킨 사고일 수 있다며 검열에 나서 해당 자료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주하이시 공안국은 “지난 11일 오후 7시 48분께 주하이시 체육센터 안에서 중대 악성 사건이 발생했다”며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공안에 따르면 운전자 판모 씨가 몰던 소형 오프
  • "파병 위장 목적?"…러시아 간 北유학생 석달새 5000명 달해
    "파병 위장 목적?"…러시아 간 北유학생 석달새 5000명 달해
    국제일반 2024.11.12 20:59:23
    올해 3분기에만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인 수가 5000명을 넘겨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 보도에 따르면 입국자 대부분은 유학 비자로 파악됐다. 이에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파병한 병력을 위장하기 위해 학생 비자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은 지난 7~9월 자국에 입국한 북한인을 5263명으로 집계했다. 직전 분기 170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2019년 4분기(6000명 이상) 이후 최대 규모다. 올 3분기 러시
  •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매일 라떼만 마셨는데 어쩌나"…우유 많이 마시는 女, '이 병' 위험 커진다
    국제일반 2024.11.12 20:38:11
    발효하지 않은 일반 우유를 매일 300㎖ 이상 마시는 여성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허혈 심장질환(IHD)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시는 양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는 증가했으며,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우유는 IHD 발병과 관련이 없었다. 허혈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한편 남성은 비발효 우유 섭취와 IHD 위험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없었다. 최근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의학자들은 학술지 &
  • "머스크 옆 누구야?"…트럼프 당선에 덩달아 슈퍼스타 된 '이 사람'
    "머스크 옆 누구야?"…트럼프 당선에 덩달아 슈퍼스타 된 '이 사람'
    기업 2024.11.12 18:58:0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과 중국을 잇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의 모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48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머스크의 모친 메이 머스크는 테슬라의 중국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중국어판 자서전 "계획을 세운 한 여성'(A Woman Makes a Plan)을 출간했는데, 상당수 중국 중산층 여성들이 해당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 자서전은 중국 베스트셀러 목록의 정상에도 올랐으며, 메이가 강연
  • "죄송, 전 선약이"…'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백악관 상견례 안 갈 듯
    "죄송, 전 선약이"…'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백악관 상견례 안 갈 듯
    정치·사회 2024.11.12 18:56: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13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백악관 방문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멜라니아 여사를 백악관으로 초대했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관련 일정을 이유로 방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명이 있는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당시에도 공식석상 등장이 드물었다. 그는 다른 영부인들과 달리 대중 앞에
  • 홍콩 3%·대만 2%↓…위안화 가치 3개월來 최저
    홍콩 3%·대만 2%↓…위안화 가치 3개월來 최저
    정치·사회 2024.11.12 18:02: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폭탄 공약과 대중국 강경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항셍지수는 이날 2.83% 내렸고 중국 대형주 벤치마크인 CSI300은 1.1%, 상하이종합지수는 1.39%, 선전종합지수는 0.81% 내리며 장을 마쳤다. 대만 자취엔지수도 2.33% 하락한 2만 2981.77로 마감됐다. 중국 역내 위안·달러 환율은 장중 7.2367위안으로 위안화 가치가 8월 초 이후 약 3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트럼프 당
  • '비트코인 부자나라' 엘살바도르, 트럼프 덕에 돈방석
    '비트코인 부자나라' 엘살바도르, 트럼프 덕에 돈방석
    경제·마켓 2024.11.12 18:01:24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숱한 비판을 무릅쓰고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도입한 뒤 비트코인 매입을 늘려왔는데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돈방석에 앉게 된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엘살바도르 대통령 직속 비트코인 사무소(ONBTC)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5931.76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한 개 가격이 사상 처음 8만 9000달러를 넘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나라가 보유
  • 트럼프의 中관세 위협, 한국·대만·베트남도 겨눈다 [트럼프 2.0시대]
    트럼프의 中관세 위협, 한국·대만·베트남도 겨눈다 [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12 17:59: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도 사정권에 놓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두더지 잡기’식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1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을 겨냥한 관세 폭탄으로 대(對)중국 적자를 줄인 뒤 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적자도 같은 방식으로 축소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
  •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어느 때보다 취약”…타격 가능성 시사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어느 때보다 취약”…타격 가능성 시사
    국제일반 2024.11.12 17:57:45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이란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핵 시설 타격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내놓았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제5차 중동전쟁 확산 불안감이 다시 커지는 양상이다. 11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이스라엘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신임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등 군 지휘부와의 첫 만남에서 “이란의 핵 시설이 어느 때보다 취약하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실존적 위협을 무력화하고 제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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