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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밖은 위험, 그냥 나오지 마세요"…이탈리아 마을의 ‘황당 법령’ 대체 왜?
    "집 밖은 위험, 그냥 나오지 마세요"…이탈리아 마을의 ‘황당 법령’ 대체 왜?
    인물·화제 2025.01.12 01:00:00
    이탈리아의 한 마을에서 ‘공공의료 위기’를 호소하며 이례적인 법령을 발표해 화제다. 9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주의 벨카스트로 마을은 주민들에게 ‘응급 의료 지원이 필요한 질병에 걸리지 말 것’을 지시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해당 법령에는 여행이나 스포츠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CNN은 해당 법령이 시행된다면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인구 1300명의 벨카스트로는 이탈리아 최빈곤 지역인 칼라브리아에 위치
  • "드론 떠 있어도, 옆 동료 죽어도 계속 전진" 우크라이나군, 러 파병 북한군에 경악한 이유
    "드론 떠 있어도, 옆 동료 죽어도 계속 전진" 우크라이나군, 러 파병 북한군에 경악한 이유
    국제일반 2025.01.11 22:44:14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과 교전을 경험한 우크라이나군의 증언을 전하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원 올레(30)의 증언을 보도했다. 올레는 “북한군이 적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소규모로 이동하는 러시아군과는 달리 대규모 집단을 이뤄 우크라이나군 진지로 진격해왔다”며 “러시아군과는 달리 상공에 드론이 날더라도, 심지어 옆에서 동료가 다치거나 숨져도 이를 무시하고 전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증언했다.
  • "묘한 인연" 유치원 학예회서 '부부 연기'했던 남녀, 20년 뒤 진짜 결혼했다
    "묘한 인연" 유치원 학예회서 '부부 연기'했던 남녀, 20년 뒤 진짜 결혼했다
    인물·화제 2025.01.11 21:19:06
    중국의 한 유치원 학예회에서 부부 연기를 했던 남녀가 20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산둥상바오 등 중국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에 사는 정모씨는 지난 7일 모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년 전 유치원 국제아동절(6월1일) 기념 학예회 때였다. 유치원 교사가 두 사람이 신랑 신부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다. 당시 이들은 모르는 사이였고 동급생도 아니었다. 유치원 수료 후 두 사람은 다시 각자의 길로 갔고 대학 재학 때까지 교류는 없었다. 둘
  • 젤렌스키 "러시아 쿠르스크서 북한군 2명 생포해 심문"
    젤렌스키 "러시아 쿠르스크서 북한군 2명 생포해 심문"
    국제일반 2025.01.11 21:15:46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됐으나 최근까지 수천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로이터·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
  • '에펠탑에 여객기 충돌?'…파키스탄 항공 광고에 "9·11테러 연상"
    '에펠탑에 여객기 충돌?'…파키스탄 항공 광고에 "9·11테러 연상"
    인물·화제 2025.01.11 19:05:47
    조종사 면허 조작 파문으로 유럽행 운항이 금지됐던 파키스탄 국제항공(PIA)이 4년여 만에 운항을 재개하면서 내놓은 광고가 논란을 빚고 있다. PIA는 1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날부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파리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는 광고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는 PIA 여객기가 파리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에 충돌하기 직전인 것처럼 비친다. 포스터 배경엔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가, 그 위로는 "파리, 우리가 오늘 도착합니다"라는
  • LA 산불에 멜 깁슨 집마저 전소…할리우드 스타들 잇단 기부
    LA 산불에 멜 깁슨 집마저 전소…할리우드 스타들 잇단 기부
    인물·화제 2025.01.11 16:28:17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강타한 대형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산불이 해안가 말리부 지역의 주택가를 덮치면서 배우 멜 깁슨의 집도 전소됐다. 전소된 집은 그가 15년 동안 살던 곳으로 깁슨의 가족은 화재를 피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깁슨은 화재 당시 팟캐스트 방송 출연을 위해 텍사스 오스틴을 방문 중이었다. 깁슨은 팟캐스트 방송에서 민주당 소속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거세게 비난했다. 깁슨은 “주지사가 산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 건조한 겨울철, 코 대신 입으로 숨 쉬었다간 큰일…얼굴 '이렇게' 변한다고?
    건조한 겨울철, 코 대신 입으로 숨 쉬었다간 큰일…얼굴 '이렇게' 변한다고?
    국제일반 2025.01.11 15:57:19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들은 치아가 비뚤어지는 등 못생겨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코로 호흡할 경우 건강에도 더 좋다는 연구 결과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외과 의사는 입으로 숨 쉬는 사람과 코로 숨 쉬는 사람의 얼굴 구조를 비교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코 대신 입으로 호흡할 경우 눈, 코, 턱의 모양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이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외과 의사 A씨는 ‘인류가 왜 점점 추해지고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 담긴 과학 강의를 했다. A씨는 입으로 숨 쉬는 사람과 코로 숨
  • "처음 있는 일" 대학 모집 정원 '1만 명' 못 채웠다는 日…한국도 머지 않았다
    "처음 있는 일" 대학 모집 정원 '1만 명' 못 채웠다는 日…한국도 머지 않았다
    정치·사회 2025.01.11 15:37:42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 여파로 지난해 일본 대학들이 모집 정원보다 1만 명 넘게 입학자를 채우지 못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 조사 결과, 지난해 일본 전국 대학 모집 정원은 62만5188명이었지만 실제 입학자 수는 61만3453명에 그쳤다. 관련 기록이 있는 2010년 이후 대학 입학자 수가 정원을 밑돈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사립대는 입학자 수가 정원보다 1만6473명 적었으나, 국공립대는 입학자 수가 정원보다 4738명 많았다. 요미우리는 일본 대학이 입학을 포기하는 수험생을 고려해 정원보다 다
  • IMF총재 "트럼프 관세위협에…세계경제 불확실성 가중"
    IMF총재 "트럼프 관세위협에…세계경제 불확실성 가중"
    경제·마켓 2025.01.11 15:16:03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이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무역 정책으로 "세계 경제가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을 둘러싼 불안감이 장기 차입 비용을 상승시키고 세계 경제가 직면한 압박을 가중한다는 경고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모든 수입품에 10%
  • 아이온큐 창업자 "젠슨황 발언, 30년 뒤 엔비디아처럼 된다는 의미"
    아이온큐 창업자 "젠슨황 발언, 30년 뒤 엔비디아처럼 된다는 의미"
    기업 2025.01.11 11:37:56
    양자컴퓨팅 기업 미국 아이온큐의 공동창업자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김 교수는 이날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 UKF에 참석해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황 CEO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는 “양자컴퓨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아이온큐 주가는 최근 2년간 7배 올랐다”며 “그러나 젠슨 황 발언으로 시장 가치가 절반 날아갔다”
  •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정권교체 앞두고 기술·원전·금융시장 변화 주목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정권교체 앞두고 기술·원전·금융시장 변화 주목
    경제·마켓 2025.01.11 10:33:22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트럼프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100개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엔화 약세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한미 원전 협력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美 정권교체 앞둔 시장
  • 獨 미확인 '대형 드론' 경보에 전투기 띄웠는데…정체 알고 보니
    獨 미확인 '대형 드론' 경보에 전투기 띄웠는데…정체 알고 보니
    정치·사회 2025.01.11 09:55:23
    독일 연방군이 자국 영공에 날아온 풍선을 드론으로 착각해 전투기를 띄우는 소동을 빚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공군은 전날 오전 10시께 네덜란드군으로부터 ‘대형 드론’이 네덜란드 해안을 따라 독일 영공에 접근 중이라는 통보를 받고 북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서 유로파이터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 그러나 독일 공군은 영공에서 비행물체를 확인하고 곧바로 경보를 해제했다. ‘대형 드론’의 정체는 강풍에 찢어지는 바람에 빠르게 움직인 기상관측용 풍선이었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해당 풍선이 영국에
  • "러 파병 북한군, 일렬로 지뢰밭 걸어가…'인간 지뢰탐지기'로 이용"
    "러 파병 북한군, 일렬로 지뢰밭 걸어가…'인간 지뢰탐지기'로 이용"
    국제일반 2025.01.11 08:31:58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서 사실상 '인간 지뢰 탐지기'로 이용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군 장교의 주장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크라이나군 제33 분리돌격대대 '빅 캣츠'의 '레오파드'(가명) 중령의 증언을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주 마흐놉카 마을에서 북한군과 교전을 경험했다는 레오파드 중령은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북한군이 지뢰밭을 통하는 방법에
  • 美, 깜짝 고용강세로 금융시장 '충격'…뉴욕증시 1%대↓·금리↑
    美, 깜짝 고용강세로 금융시장 '충격'…뉴욕증시 1%대↓·금리↑
    경제·마켓 2025.01.11 08:29:28
    지난해 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 밖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10일(현지시간)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6.75포인트(-1.63%) 내린 41,938.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1.21포인트(-1.54%) 내린 5,82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7.25포인트(-1.63%) 하락한 19,161.63에 각각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미
  • LA 산불 생중계하던 앵커 '스타일링' 논란…"도시 불타는데 꾸미기 하냐"
    LA 산불 생중계하던 앵커 '스타일링' 논란…"도시 불타는데 꾸미기 하냐"
    인물·화제 2025.01.11 06:00:00
    미국 ABC 뉴스의 간판 앵커가 LA 대형 산불 현장을 전하던 중 방화복 착용 모습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현장의 참상보다 외모에 신경 쓴다는 비난과 전문적 보도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옹호가 맞서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ABC 뉴스 '데이비드 뮤어와 함께하는 월드 뉴스 투나잇' 진행 중 데이비드 뮤어 앵커는 방화복 차림으로 LA 산불 현장을 생중계했다. 하지만 방화복 뒷면에서 포착된 나무 집게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집게는 방화복을 몸에 맞게 조이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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