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조현동 "트럼프 당선시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
    조현동 "트럼프 당선시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
    정치·사회 2024.10.13 11:28:29
    조현동 주미 한국 대사가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 에서 ‘트럼프 리스크’와 관련한 질문에 “의회의 비준 동의를 받지 않는 미국이 대통령 권한에 따라 그럴(재협상 요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미국 대선 전에 방위비 협상을 마무리한 것은 그렇게 하면 미 행정부가 바뀌더라도 국가
  • 중국 CPI 0.4%↑…8개월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 꺾여
    중국 CPI 0.4%↑…8개월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 꺾여
    경제·마켓 2024.10.13 11:27:10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월 대비 상승폭은 꺾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3일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0.6%)은 물론 예상치(0.6%)를 소폭 밑돌았지만 여덟 달 연속 상승세는 지속했다. 중국 CPI는 올해 2월 춘제(중국의 설) 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올라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9월까지 8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반면 이날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년 전에 비해 2.8% 하락했다. 전월(-1.8%) 대비 낙폭이 커
  • 日 당대표 토론 "히단쿄는 평화상, 총리는 핵공유론?" 野공세
    日 당대표 토론 "히단쿄는 평화상, 총리는 핵공유론?" 野공세
    국제일반 2024.10.13 07:22:0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시아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주장하며 제안한 ‘미국과의 핵공유·핵반입’ 검토가 일본 단체의 노벨 평화상 수상 이후 일부 야권과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수상의 주인공인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日本被團協·니혼 히단쿄)가 오랜시간 핵무기 근절 운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이들이 요구해 온 핵무기금지조약 참가를 일본 정부가 계속 거부해왔다는 점도 다시 도마에 오르는 분위기다. 지난 12일 일본 도쿄 프레스센터에서는 오는 27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 눈 대신 비만 내려…'알프스산' 스키장 85년 만에 문 닫는 사연
    눈 대신 비만 내려…'알프스산' 스키장 85년 만에 문 닫는 사연
    국제일반 2024.10.13 07:00:00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적설량이 줄면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 걸쳐 있는 알프스 산맥의 스키장들이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적설량 감소로 스키장 운영이 중단돼 수입이 줄고 인공 눈 생산에 따른 비용 부담도 지며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알프스 산맥의 스키 리조트 알프 뒤 그랑 세르는 지난 1939년 개장한지 85년 만인 올 겨울을 끝으로 문을 닫기로 결정됐다. 적자 누적으로 지방의회가 지원해왔던 보조금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리조트가 있는 프랑스 동부 이제르주
  • ‘영희 인형이 불쑥, 심장이 털썩’…맨해튼서 체험하는 오징어게임
    ‘영희 인형이 불쑥, 심장이 털썩’…맨해튼서 체험하는 오징어게임
    국제일반 2024.10.13 06:42:46
    1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33번가에 있는 한인타운 입구의 맞은 골목에는 오가던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발길을 멈추고 건물 1층 유리창 안쪽을 살펴보거나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었다. 넷플릭스가 12월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뉴욕에 마련한 오징어게임 체험공간(Squid Game: The Experience)이다. 체험장 1층 유리를 통해 바깥에서도 총을 든 진행요원들의 모습과 대형 영희 인형을 볼 수 있어 현지인들도 한 눈에 오징어 게임 테마 공간이라는 점을 알아챈 모습이었다. “이곳에서부터는 외부 세계에서의 이름
  • "이런 일은 수십 년만"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호수가… 무슨 일?
    "이런 일은 수십 년만"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호수가… 무슨 일?
    국제일반 2024.10.13 06:00:00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알려진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 지대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수가 만들어졌다. 전체 면적이 940만㎢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막인 사하라 사막은 모로코를 포함한 아프리카 북부와 중부, 서부의 12개 나라에 걸쳐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간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이 홍수로 모로코에서는 18명이 사망했다. 모로코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 "사망한 아들 정자로 손주 만들고파"…4년간 법정 싸움 끝 쟁취한 '이것'
    "사망한 아들 정자로 손주 만들고파"…4년간 법정 싸움 끝 쟁취한 '이것'
    인물·화제 2024.10.13 05:00:00
    인도의 한 60대 부부가 혈액암으로 사망한 아들의 냉동 정자를 돌려받기 위해 4년간 벌인 법적 싸움에서 승리했다. 10일 BBC 보도에 따르면 델리 고등법원은 병원이 보관 중인 30대 남성의 냉동 정자를 부모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2020년 9월, 30세의 프리트 인더 싱은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화학요법 시작 3개월 전 병원의 권유로 생식능력 저하에 대비해 정자를 냉동 보관했었다. 미혼이었던 싱에게는 자녀가 없었다.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 부모는 냉동 정자로 대리모를 통해 손주를 갖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병원
  • "고졸보다 더 불행해"…배울 만큼 배웠는데 백수인 '전업 자녀'들의 눈물, 왜?
    "고졸보다 더 불행해"…배울 만큼 배웠는데 백수인 '전업 자녀'들의 눈물, 왜?
    국제일반 2024.10.13 04:00:00
    최근 몇 년 사이 인도와 아르헨티나 몽골 등에서 대학 졸업생 태반이 실업자로 전락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꿨지만 해당 나라의 고급 인력 수요가 늘어나지 않아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보다 정신적으로 더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UN 국제노동기구의 8월 보고서를 인용해 "고등교육을 받은 개발도상국 청년의 실업률은 고소득 국가의 2~3배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의 중·하위소득 국가의
  • 코로나 걸린 지 3년 됐는데…아직도 '이 질병' 위험 2배나 높다고?
    코로나 걸린 지 3년 됐는데…아직도 '이 질병' 위험 2배나 높다고?
    국제일반 2024.10.13 02:30:00
    코로나19 감염 후 최장 3년 동안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이날 학술지 '동맥경화·혈전·혈관생물학'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25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2020년 코로나19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1만1000명과 같은 기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22만200
  • "배 한 조각 더 먹었다고"…4살 아이 2층서 밀어버린 교사에 中 '발칵'
    "배 한 조각 더 먹었다고"…4살 아이 2층서 밀어버린 교사에 中 '발칵'
    국제일반 2024.10.13 01:00:00
    중국에서 한 유치원의 교사가 벌을 준다며 4세 어린이를 2층 창문에서 밀어 떨어뜨려 부상을 입힌 소식이 충격을 줬다. 8일(현지시간) 중국 샤오샹모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장시성의 한 유치원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의 상태에 대해 "왼쪽 폐 출혈, 척추 골절, 연조직 손상 등 전신에 많은 부상을 입었다"며 "처음에는 상태가 매우 심각해 병원으로부터 위독하다는 말을 들었으나, 다행히 회복이 잘 됐다. 지금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 도난 차량에 '절대 마약 안들었다’ 적힌 가방…내용물에 美 경찰 '경악'
    도난 차량에 '절대 마약 안들었다’ 적힌 가방…내용물에 美 경찰 '경악'
    정치·사회 2024.10.12 20:12:43
    미국에서 남성과 여성 2명이 합성 마약인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을 가방에 넣고 이동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마약이 든 가방에는 ‘절대 마약이 들어있지 않았다’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다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 경찰은 최근 도로에서 한 남성이 도난 신고가 된 차량을 몰고 있는 것을 적발하고 차를 멈춰 세웠다. 차 안을 검문하던 경찰은 차량의 시동 장치가 조작된 것을 발견했고, 차 안에서 마약이 든 가방도 여러 개 발견했다. 운전자 남성과 동승한 여성은 체포됐으며, 경찰은 차량에서 합성 마약의
  • 중세 탐험가 콜럼버스 유해 '미스터리' 140년 만에 풀렸다는데… 논란 끝날까
    중세 탐험가 콜럼버스 유해 '미스터리' 140년 만에 풀렸다는데… 논란 끝날까
    국제일반 2024.10.12 18:56:57
    15~16세기에 활동한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진짜 유해가 보관돼 있는 장소가 논란이 불거진 지 140여년 만에 확인됐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콜럼버스는 스페인에서 대서양을 항해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업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연구진은 20여년 간에 걸친 연구와 DNA 분석 끝에 세비야 대성당에 안치된 유해가 진짜로 콜럼버스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법의학 전문가 호세 안토니오 로렌테는 "신기술 덕분에 세비
  • “한복 입은 아줌마” 조롱 日 의원, 정치자금 숨겼다 공천 탈락
    “한복 입은 아줌마” 조롱 日 의원, 정치자금 숨겼다 공천 탈락
    정치·사회 2024.10.12 18:44:15
    일본 우익 성향의 3선 스기타 미오 자민당 의원이 오는 27일 치러질 중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을 스스로 철회했다. 그는 과거 국제회의에서 한복 입은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이력이 있다. 12일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이 전날 발표한 비례 공천 후보자 명단에서 스기타 의원 등 전?현직 의원 3명이 제외됐다.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3명 모두 공천 신청을 철회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스기타 의원의 경우 정치자금을 부실 보고한 것이 원인이 됐다. 그는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 부실 기재액이 15
  • 中, 지방정부 부채 해결에 516조원 재정 푼다
    中, 지방정부 부채 해결에 516조원 재정 푼다
    경제·마켓 2024.10.12 18:32:53
    지난달 말부터 경기 부양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중국 정부가 12일 후속 조치로 총 2조7000억위안(약 516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코로나19 지원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불어난 지방정부 부채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해 ‘바오우(保五·5%대 경제성장률 사수)’를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연말까지 발행하기로 했던 정부채 기금 중 2조30000억위안(약 440조원)을 지방정부 재정난 완화와
  • '330억짜리' 피카소 작품에…미술관 들어온 의문의 남녀, '이것' 하려다 결국
    '330억짜리' 피카소 작품에…미술관 들어온 의문의 남녀, '이것' 하려다 결국
    인물·화제 2024.10.12 17:56:07
    영국의 한 환경단체가 세계적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훼손하려고 소동을 벌였다. 10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문의 남녀가 런던 국립미술관에 들어와 전시 중이던 피카소의 '모성'(Motherhood) 작품을 훼손하려고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남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들고 와 피카소의 작품 위에 붙였다. 사진에는 아이를 끌어안고 울부짖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성이 사진을 그림 위에 붙이자마자 미술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