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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보호 헌신한 '케네디家 버팀목' 에설 케네디 별세
    인권보호 헌신한 '케네디家 버팀목' 에설 케네디 별세
    정치·사회 2024.10.11 18:07:56
    암살당한 로버트 F 케네디의 부인이자 인권운동가로 활동했던 에설 케네디가 10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6세. AFP통신에 따르면 에설의 손자이자 전 하원의원인 조 케네디 3세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훌륭했던 할머니의 서거를 알린다고 밝혔다. 사인은 뇌졸중 합병증으로 전해졌다. 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에설은 17세 때 처음 만난 로버트 F 케네디와 결혼해 케네디가에 들어갔다. 로버트 F 케네디는 뉴욕주 상원의원과 법무부 장관을 거쳐 민주당 대선 후보 도전에 나섰다가 1968년 6월 암살당했다. 에설은
  • [속보] 노벨 평화상에 일본 핵무기 폐기 단체 니혼 히단쿄
  • 노벨평화상, 日 원폭피해자 단체 '니혼히단쿄' 수상
    노벨평화상, 日 원폭피해자 단체 '니혼히단쿄' 수상
    국제일반 2024.10.11 18:04:24
    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 히단쿄)가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시민단체 니혼 히단쿄의 핵무기 없는 세상을 달성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해 202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니혼 히단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피해자들을 주축으로 한 생존자 단체로 1956년 결성돼 핵무기 반대 운동에 매진해 왔다. 노벨위원회는 “내년은 미국의 원자폭탄 두 개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주민 약 12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 8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고통스
  • "집착 버리면 평안"…선명상에 심취한 예일대생
    "집착 버리면 평안"…선명상에 심취한 예일대생
    인물·화제 2024.10.11 18:04:01
    “지금부터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모두 그치십시오. 오로지 ‘무(無)’자 화두 하나에만 집중하세요. 무, 무, 무.” 10일(현지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예일대 캠퍼스의 맥밀런센터 오디토리엄. 180석 규모의 객석을 학생과 교직원이 가득 채워 실내가 곧 후끈해졌다.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5시가 지나자마자 자리가 가득 찼고 바쁘게 캠퍼스를 뛰어왔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한 이들은 계단에 앉거나 2층 공간에 서서 강연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제안한 5분간의 방하착(放下着) 선명
  • "35세 이하는 세금 전액 깎아줄게"…떠나는 2030 붙잡기 위해 '승부수' 던진 '이 나라'
    "35세 이하는 세금 전액 깎아줄게"…떠나는 2030 붙잡기 위해 '승부수' 던진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0.11 17:41:25
    포르투갈이 최대 10년간 내·외국인 청년들에게 세금을 깎아주며 청년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일(현지시각) BBC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포르투갈 정부는 2025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에는 2만8000유로(약 4100만원) 이하 소득을 거두고 있는 ‘만 35세 이하’ 청년들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첫해에는 세금 전액을 면세해준다. 이후에는 75%(2~4년), 50%(5~7년), 25%(8~10년)으로 면세 폭을 줄여나간다. 이를 통해 35만명~40만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 “中 380조 원 대 재정 정책 예상…주가지수 50% 상승 관측”
    “中 380조 원 대 재정 정책 예상…주가지수 50% 상승 관측”
    정치·사회 2024.10.11 17:40:06
    경제성장률 5% 사수에 나선 중국 정부가 2조 위안(약 380조 원) 규모의 재정 정책을 꺼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이 12일 발표할 재정 정책은 2조 위안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앞서 중국 당국은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통화정책 중심의 경기 부양 방안을 내놓았지만 전문가들은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당국도 이 같은 시각을 고려해 상당한 규모의 재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가 23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 예상 웃돈 물가에 거듭되는 폭풍까지…美경제 단기 불확실성 지속
    예상 웃돈 물가에 거듭되는 폭풍까지…美경제 단기 불확실성 지속
    경제·마켓 2024.10.11 17:36:26
    미국 곳곳을 강타한 허리케인과 노조 파업으로 고용과 유가가 출렁이는 등 미국 경제의 단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단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졌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 29일∼10월 5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3만 3000건 급증한 25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3만 1000건)를 3만 7000건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 ‘재정적자’ 프랑스, 대기업·고소득층에 28.5조원 증세
    ‘재정적자’ 프랑스, 대기업·고소득층에 28.5조원 증세
    국제일반 2024.10.11 17:35:17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프랑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60조 원 상당의 공공지출을 줄이고 대기업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30조 원에 가까운 세수를 거둬들이기로 했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 재정경제부는 이날 저녁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6.1%로 예상되는 재정적자를 내년에 5%까지 줄이고 2029년 유럽연합(EU)의 기준치인 3% 이하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재경부가 마련한 예산안의 핵심은 공공지출 대폭 삭감과 ‘대기업&mi
  • 軍시설 타격 '중간 강도'…이스라엘, 이란 보복 수위 가닥
    軍시설 타격 '중간 강도'…이스라엘, 이란 보복 수위 가닥
    국제일반 2024.10.11 17:33:21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이 임박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전화 통화 이후 보복 수위에 대한 의견이 조율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로서는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는 ‘중간 강도 수준의 보복’에 그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스라엘 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1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전화 통화 이후 양국은 중동 지역의 전략적 도전에 대해 전반적으로 비슷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통화가 1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 이
  • 해리스, 23일 CNN 타운홀 행사 …트럼프는 거부
    해리스, 23일 CNN 타운홀 행사 …트럼프는 거부
    정치·사회 2024.10.11 17:31:57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차 토론 대신 생방송 대담에 나선다. 10일(현지 시간)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해리스 부통령이 이달 23일 CNN 타운홀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음 달 5일 예정된 대선을 약 2주 앞둔 시점이다. 해리스 캠프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환영하고 2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생중계되는 CNN 행사 초대를 기꺼이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 제안을 거부했다. CNN은 당초 23일 두 후보의 2차 TV 토론을
  • 트럼프 "中 자동차 위협서 보호"…오바마, 흑인 남성에 “해리스 찍어라”
    트럼프 "中 자동차 위협서 보호"…오바마, 흑인 남성에 “해리스 찍어라”
    정치·사회 2024.10.11 17:31:22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중국 자동차를 막기 위해 멕시코·캐나다와 맺은 협정(USMCA)을 개정하고 멕시코산 중국 자동차에 1000%의 관세를 매길 수 있다고 공언했다. 주요 경합주에서 밀리기 시작한 민주당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등판해 트럼프를 맹폭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경제 클럽’에서 “중국 자동차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취임과 동시에 USMCA 6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사칭 X계정'도 등장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사칭 X계정'도 등장
    국제일반 2024.10.11 17:14:18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X(옛 트위터)에 그의 사칭 계정 게시물이 등장해 일부 해외 언론이 이를 인용까지 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계정은 사라졌다. 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 작가를 자칭하는 X의 한 계정이 빠르게 팔로워 수를 늘렸다. 2015년 12월 만들어진 이 계정은 계정주인을 ‘작가, 공식 계정’, ‘한국 거주’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한강 작가의 이름 알파벳은 ‘HanKang’이지만, 이 계정은 ‘HangKangOffic’를 썼다. 노벨문학상 수상
  • 日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보류"…각료 6명도 "안 하겠다"
    日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보류"…각료 6명도 "안 하겠다"
    인물·화제 2024.10.11 16:42:0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19일 동안 진행되는 야스쿠니(靖?)신사 가을 예대제 참배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11일 교도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를 비롯해 아베 도시코 문부과학상·사이토 데쓰오 국토교통상·다이라 마사아키 디지털상·이토 다다히코 부흥상·무라카미 세이치로 총무상 등 각료 6명도 참배하지 않겠다고 보도했다. 이중 무라카미 총무상은 "참배는 각자의 가치관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공공과 관련된 입장인 경우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 가자전쟁에 ‘UNRWA 반대’ 청원까지…52년 만에 노벨평화상 선정 안 하나
    가자전쟁에 ‘UNRWA 반대’ 청원까지…52년 만에 노벨평화상 선정 안 하나
    국제일반 2024.10.11 16:38:46
    202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이스라엘에서 후보에 오른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1·2차 세계대전 등 전쟁기간 중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았다는 전례에 따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 하레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비영리단체 임티르추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UNRWA의 노벨 평화상 후보 자격을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전달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 中 ‘우회 경로’ 멕시코 투자 대폭 늘려…17조원 추산도
    中 ‘우회 경로’ 멕시코 투자 대폭 늘려…17조원 추산도
    정치·사회 2024.10.11 15:56:29
    미국의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중국이 멕시코에 투자한 규모가 정부 집계를 뛰어 넘는 130억 달러(17조 5266억 원)에 이른다는 조사가 나왔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의 컨설팅 업체 로디엄의 집계 결과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대(對) 멕시코 투자 건수는 700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액과 투자 건수 모두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컨설팅 업체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멕시코는 중국의 누적 투자액이 12억 달러(약 1조 6200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고 중국 역시 멕시코 투자 규모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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