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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이시바,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 최소 6명 공천 배제"
    "日이시바,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 최소 6명 공천 배제"
    정치·사회 2024.10.07 17:53:26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비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 최소 6명 이상을 공천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전날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돼 당 중징계를 받았거나 추문과 관련해 충분히 소명하지 않은 소속 의원을 배제할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는 6개월 이상 당원 자격 정지를 받은 니시무라 야스토시 전 경제산업상, 시모무라 하쿠분 전 문부과학상 등 3명과 당 직무 정치 처분을 받은 하기우다 고이치 전 정무조사회장, 히라사와 가쓰에이 의원 등 3명이 해당한다. 이들 6명 가운데 히라사와
  • 교황, 추기경 21명 추가 임명
    교황, 추기경 21명 추가 임명
    정치·사회 2024.10.07 17:52:49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 시간) 추기경 21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교황 선출 선거권을 지닌 추기경 수는 기존 122명에서 142명으로 늘었다. 추기경에 오른 21명 가운데 최연소자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사역 중인 44세의 미콜라 비초크 대주교다. 최고령자는 바티칸 외교관으로 오래 근무한 99세의 안젤로 아체르비 대주교다. 추기경 중 5명이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에콰도르·페루 등 남미 출신이다. 교황도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인도네시아&m
  • "흑인은 아빠 없냐"…하인즈 광고 英서 인종차별 논란
    "흑인은 아빠 없냐"…하인즈 광고 英서 인종차별 논란
    정치·사회 2024.10.07 17:51:04
    미국 대형 식품 업체 하인즈가 영국 런던 일대 지하철역에 설치한 광고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흑인 신부가 웨딩드레스에 소스가 묻는 걸 개의치 않고 포크로 파스타를 집어 드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하인즈 측은 이를 통해 새로 출시한 파스타 소스의 맛이 그만큼 훌륭하다는 걸 강조하려 했다. 하지만 흑인 여성과 백인 남성의 결혼식 장면을 연출하면서 흑인 여성 측만 아버지가 없는 편모 가정인 듯 묘사한 점이 문제가 됐다. 신부의 오른쪽에는 신랑 측 부모로 보이는 백인 남
  • '舊소련 핵실험장' 카자흐도 원전도입에 찬성
    '舊소련 핵실험장' 카자흐도 원전도입에 찬성
    경제·마켓 2024.10.07 17:43:44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원자력발전소 도입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70%를 넘는 찬성표가 나왔다. 과거 소련 시절 이뤄진 핵실험에 대한 반발로 반대 여론이 거셌던 카자흐스탄에서도 원전 건설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현지 시간)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인 6일 유권자 12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투표 결과 찬성률이 71.1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투표의 참가율은 63.66%로 집계돼 유권자 절반을 넘었다. 투표 결과가 유효한 셈이다. 앞서 발표한 두 출구조
  • "트럼프 집권시 美 재정적자 증가폭 해리스의 2배"
    "트럼프 집권시 美 재정적자 증가폭 해리스의 2배"
    정치·사회 2024.10.07 17:20:08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 대로라면 미국의 재정적자가 향후 10년간 7조 5000억 달러(약 1경 117조 원) 추가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공약에 따른 적자 증가 폭(3조 5000억 달러)의 2배를 넘어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 시간) 미국 초당파 비영리 기구 ‘책임있는연방예산위원회(CRFB)’가 대통령 후보들의 재정 관련 공약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인과
  • 살인적인 업무강도 “996 뭐길래”…폭로한 직원 결국 잘렸다
    살인적인 업무강도 “996 뭐길래”…폭로한 직원 결국 잘렸다
    국제일반 2024.10.07 15:05:02
    중국 IT 대기업의 '996 근무 문화'를 폭로한 영국인 청년이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잭 포스다이크(28)씨는 2022년 중국 광저우의 한 IT기업에 입사해 번역 업무를 맡았다. 지난 1월 게임 디자인 부서로 옮긴 후 4월부터 업무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그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달았다"며 “소위 '996(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 문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오전 10시
  • "모사드 던진 미끼, 헤즈볼라는 덥석 물었다"…미국도 몰랐던 ‘삐삐 폭발 작전’
    "모사드 던진 미끼, 헤즈볼라는 덥석 물었다"…미국도 몰랐던 ‘삐삐 폭발 작전’
    국제일반 2024.10.07 14:36:51
    지난달 레바논에서 일어난 무선호출기(삐삐) 동시다발 폭발 사건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치밀한 작전 결과였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주요 통신 수단이 삐삐가 폭발하면서 헤즈볼라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조직원 3000여 명이 죽거나 다치고 민간인 사상자도 상당수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미국과 중동 관리들에 따르면 모사드는 현대판 ‘트로이 목마’로 불리는 ‘삐삐 폭탄’의 작전을 2022년에 처음 구상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 美석유업계의 변심? "IRA 폐기 안된다" 트럼프에 간청
    美석유업계의 변심? "IRA 폐기 안된다" 트럼프에 간청
    정치·사회 2024.10.07 14:27:08
    미국 대선을 한달 앞둔 가운데 석유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기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미국의 석유 메이저들 입장에서도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엑손모빌, 옥시덴털페트롤리엄, 필립스66 등 미국의 석유화학 기업들이 트럼프 캠프 및 트럼프 측 의원들과의 논의에서 저탄소 에너지 프로젝트에 세제 혜택을 지원하는 IRA 규정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법안이 제정될 당시만 해도 IRA에 반대하던
  • "백종원은 진짜 '대도둑'이었다"…흑백요리사 훔쳐본 중국인들 '황당 주장'
    "백종원은 진짜 '대도둑'이었다"…흑백요리사 훔쳐본 중국인들 '황당 주장'
    국제일반 2024.10.07 12:19:59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국인들이 프로그램을 훔쳐보며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7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 각종 SNS를 통해 일부 중국인들이 '한국이 중국 요리를 훔쳤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 요리를 훔친다', '한국이 훔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등 황당한 주장을 펼
  • 美수출 통제 EUV 노광장비 없어도 된다…中국영연구소 "광반도체서 이정표"
    美수출 통제 EUV 노광장비 없어도 된다…中국영연구소 "광반도체서 이정표"
    국제일반 2024.10.07 11:51:36
    중국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받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없이도 최근 반도체 기술에서 혁신을 이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 개발에서 이정표를 세웠다고 주장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영 연구소인 JFS 연구소는 지난주 블로그 글에서 실리콘 기반 반도체에 통합된 레이저 광원을 점광(light up)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4일 "광전자 공학 기술의 몇 안 되는 공백을 메운 성과&
  • "1년에 복권 '500번' 당첨됐다"…’행운의 여왕’이 말하는 당첨 비결은?
    "1년에 복권 '500번' 당첨됐다"…’행운의 여왕’이 말하는 당첨 비결은?
    인물·화제 2024.10.07 11:45:13
    1년동안 경품 등 약 500건의 복권에 당첨돼 7만 달러(약 9300만원)의 상금을 모은 여성이 화제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카나에 히라야마라는 일본 여성이 1년간 500건의 경품 추첨에 당첨돼 ‘행운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나에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복권으로 성공한 비결을 공유했다. 일본 TV 프로그램 ‘I Will Make You Happy: The Queen Teaches You Winning Techniques’에 출연한 카나에는 자신의 가재도구의 절반 이상이
  • 中교사들 해외여행도 허락 받아야…공산당 통제·단속 강화
    中교사들 해외여행도 허락 받아야…공산당 통제·단속 강화
    정치·사회 2024.10.07 11:14:19
    중국 정부가 학교 교사들에게 여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공무원들의 부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된 이 조치는 최근 초·중·고등학교 교사는 물론 국유기업에 근무하는 일반 직원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FT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6개 도시 교육부는 “올해부터 ‘개인 해외여행관리’ 제도의 적용 범위가 유치원, 초·중·고교 및 대학교, 지방정부, 국유기업에 근무하는 일반 직원까지 확대됐다”는 내용의 공지를 했다. ‘개인
  • 모바일 앱 대세화에 구글 美 검색 광고 점유율 50% 붕괴하나
    모바일 앱 대세화에 구글 美 검색 광고 점유율 50% 붕괴하나
    기업 2024.10.07 10:32:47
    PC와 검색엔진의 지배력이 약화하며 구글의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 쇼핑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내 검색과 광고 노출이 늘어나며 검색 엔진을 통한 웹사이트 진입이 날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때 검색·광고 시장 제왕이었던 구글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내년 5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6일(현지 시간)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검색 광고 시장 규모는 3000억 달러 내외로 추정된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는 구글로 50.5%를 차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 가자전쟁 1년 "미국 내 反유대인 사건 3배로 급증"
    가자전쟁 1년 "미국 내 反유대인 사건 3배로 급증"
    국제일반 2024.10.07 10:23:35
    1년 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촉발된 가자전쟁 발발 이후 미국 내 반 반(反)유대주의 사건이 그 이전에 비해 3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미국의 유대인 단체인 반(反)명예훼손연맹(ADL)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7일부터 올해 9월 24일까지 미국 내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사건이 약 1만 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3325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ADL이 1979년 관련 사건을 추적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사건별로는 구두 또는 문자 형태로 유
  • 日 간다 전 재무관 "ADB 총재는 일본 지정석? 전혀 옳지 않아"
    日 간다 전 재무관 "ADB 총재는 일본 지정석? 전혀 옳지 않아"
    국제일반 2024.10.07 09:00:00
    일본 정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한 간다 마사토 전 재무성 재무관이 "ADB 총재직이 일본의 지정석이라는 견해는 전혀 옳지 않다"며 "실력 본위의 선출"을 강조했다. 간다 전 재무관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3년 동안 재무성 재무관으로 일하면서 역사적인 엔화 약세 속에 2022년 9월 약 24년 만에 엔화를 매수하고 달러화를 매도하는 외환시장 개입을 지휘했다. 현재는 내각관방 참여(고문)로 활동 중이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간다 전 재무관은 최근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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