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日이시바 "금리 인상 신중"…엔 147엔대 급락
    日이시바 "금리 인상 신중"…엔 147엔대 급락
    국제일반 2024.10.03 10:49:40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금리를 올릴 환경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이후 엔화 가치가 급락하고 일본 증시가 급등했다. 3일 오전 10시 이후 한때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3엔 가량 오르면서 147.25엔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0일 이후 약 한달 반만에 최저치다. 이는 전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가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은 데 따른 결과다. 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다음날인 2일 오후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긴급 회동을 갖고 뉴욕증시에서 ‘엔 캐리 트레
  • 테러범 총격에 9개월 아들 온몸으로 보호한 엄마…'텔아비브 테러' 안타까운 희생자 사연
    테러범 총격에 9개월 아들 온몸으로 보호한 엄마…'텔아비브 테러' 안타까운 희생자 사연
    국제일반 2024.10.03 09:03:25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 야파지구의 경전철역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에서 한 여성이 9개월 아들을 온 몸으로 보호해 살리고 희생된 사연이 알려졌다.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전날 발생한 총격 테러 희생자의 사연을 전했다. 당시 인바르 세게브-비그더(33)는 경전철에서 내리던 중 테러범이 쏜 총에 맞았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그는 품 안에 아기 띠로 안고 있던 9개월 된 아들을 온몸으로 보호했다. 덕분에 아들은 다치지 않았고 다른 승객들과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예루살렘포스트에
  • ‘중동 불안·항만 파업 걱정’ 뉴욕증시 보합세…S&P500 0.01%↑[데일리국제금융시장]
    ‘중동 불안·항만 파업 걱정’ 뉴욕증시 보합세…S&P500 0.01%↑[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10.03 06:23:12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다 미국 동남부 항만 노동자들 파업에 따른 물류 차질 우려에 뉴욕증시는 0.1%이하의 미미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55포인트(+0.09%) 오른 4만2196.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79포인트(+0.01%) 상승한 5709.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76포인트(+0.08%) 오른 1만7925.12에 거래를 마쳤다.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의 리사 에릭슨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치솟으면서 시장이 다소 주
  • "尹대통령·日이시바, 내주 라오스서 한일 정상회담 예정"
    "尹대통령·日이시바, 내주 라오스서 한일 정상회담 예정"
    국제일반 2024.10.03 06:15:45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내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3일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는 9일 중의원(하원)을 조기 해산하고 라오스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시바 총리는 라오스에서 윤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하는 방안도 조율 중이라고 NHK는 전했다.
  • 존슨 英 전총리 회고록서 "여왕 뼈암 앓아" 논란
    존슨 英 전총리 회고록서 "여왕 뼈암 앓아" 논란
    인물·화제 2024.10.03 06:00:00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회고록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기 전 뼈암을 앓았다는 주장을 담아 논란이 일었다. CNN방송은 1일(현지 시간) 존슨 전 총리가 지난달 말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게재한 회고록 ‘언리시드(Unleashed)’ 발췌본에서 “(총리 사임 전) 여왕이 뼈암의 일종에 걸렸다는 것을 1년 이상 알고 있었다”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존슨 전 총리는 ‘파티 게이트’ 끝에 2022년 9월 6일 총리직에서 물러났고 여왕은 이틀 뒤인 8일 96세로 서거했다. 파티게이트는 존슨 전 총리와 총리실 직원들이 코로나19 봉쇄
  • “성(性)소수자예요? 우리 아파트서 나가세요"…반려동물과 같이 취급 "충격"
    “성(性)소수자예요? 우리 아파트서 나가세요"…반려동물과 같이 취급 "충격"
    국제일반 2024.10.02 23:45:05
    일본 후쿠오카시의 한 부동산 회사가 취급하는 임대주택 소개 자료에서 입주자 모집 조건에 "LGBT 불가"라는 항목을 게재한 사례가 다수 확인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성(性)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으로 인해 입주를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 표기에 대해 당사자들은 당혹감과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과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성적소수자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성적 소수자는 아
  • 이탈리아, G7 긴급회의 소집…"중동 위기 해결책 논의"
    이탈리아, G7 긴급회의 소집…"중동 위기 해결책 논의"
    정치·사회 2024.10.02 21:44:51
    주요 7개국(G7)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 격화로 고조된 중동 위기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2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이탈리아는 G7 의장국으로서 중동 위기의 외교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날 오후 정상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끄는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이다. 이탈리아는 올
  • 美 민간고용 예상치 웃돌아…6개월만 개선세
    美 민간고용 예상치 웃돌아…6개월만 개선세
    경제·마켓 2024.10.02 21:36:41
    9월 미국의 민간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민간 고용 정보 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4만 3000건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12만 5000건)를 웃도는 수준이다. ADP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은 3월 이후 6개월 만이다. 8월 고용 증가폭 역시 9만 9000건에서 10만 3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일자리 증가세는 산업 전반에 폭넓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여가·호텔업이 3
  • "도로 함몰될 정도" 日 공항 마비 시킨 폭발물, 2차 세계대전 불발탄?
    "도로 함몰될 정도" 日 공항 마비 시킨 폭발물, 2차 세계대전 불발탄?
    정치·사회 2024.10.02 21:01:42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공항에서 불발탄이 폭발해 공항 유도로가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께 미야자키 공항 유도로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 자위대 등의 조사 결과 불발탄 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폭발 장소에는 가로 약 7m, 세로 약 4m, 깊이 약 1m의 타원형 구멍이 생겼다.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전 9시경부터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이 중단됐다. 결항을
  • 해외여행 앞둔 중국인 75% “한국 여행 가고 싶어요”
    해외여행 앞둔 중국인 75% “한국 여행 가고 싶어요”
    인물·화제 2024.10.02 20:24:44
    해외여행 경험이 있거나 향후 의향이 있는 중국인의 7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일본, 대만 국민을 대상으로 '잠재 방한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21일부터 7월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 및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중국인은 약 75%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일본인(55%), 대만인(49%)이 뒤를
  • 6개국 공동 바이오 연구팀에 韓, 5개팀 참여…팀별 매년 10억 지원
    6개국 공동 바이오 연구팀에 韓, 5개팀 참여…팀별 매년 10억 지원
    국제일반 2024.10.02 20: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핀란드(한국 이후 가나다 순) 등 6개국 공동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의 5개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에서 선정된 5개 연구팀은 10월부터 2029년 9월까지 5년 동안 팀당 매년 10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글로벌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한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로, 미국, 영국,
  •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공격 규탄 안해"…유엔 총장 입국 금지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공격 규탄 안해"…유엔 총장 입국 금지
    정치·사회 2024.10.02 19:58:27
    이스라엘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이란의 대(對)이스라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 인물)’로 지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2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사악한 공격을 단호하게 비난하지 못하는 이는 이스라엘 영토에 발을 디딜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국제사회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유엔의 수장을 외교상 기피 인물로 선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카츠 장관은 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겨냥해 “테러리스트와 강
  • [속보] 이스라엘, 유엔총장 '외교상 기피인물' 지정…입국 금지
    [속보] 이스라엘, 유엔총장 '외교상 기피인물' 지정…입국 금지
    정치·사회 2024.10.02 19:27:25
    이스라엘, 유엔총장 '외교상 기피인물' 지정…입국 금지
  • [영상]"며느리는 친딸, 아들은 입양아"…기구한 운명에 결혼식 '눈물바다'
    [영상]"며느리는 친딸, 아들은 입양아"…기구한 운명에 결혼식 '눈물바다'
    국제일반 2024.10.02 19:17:34
    지난 3월,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한 결혼식이 극적인 전개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혼식 당일 시작된 이 드라마틱한 사건은 결혼식 당일 모든 진실이 밝혀지며 절정에 달했다. 베트남 매체 docnhanh은 곡절 많은 사연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예비 신부의 팔에 있는 특이한 반점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시어머니는 그 반점을 보자마자 얼굴이 창백해졌고, 곧바로 신부 측 부모에게 입양 여부를 물었다. 놀랍게도 시어머니는 20년 전 잃어버린 딸의 존재를 언급했고, 이는 신부 측 가족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시어머니는 "그
  • 러닝메이트 치켜세우며 상대편 공격에 화력…'충실한 대리전'[美대선 부통령후보 TV토론]
    러닝메이트 치켜세우며 상대편 공격에 화력…'충실한 대리전'[美대선 부통령후보 TV토론]
    정치·사회 2024.10.02 17:58:02
    “카멀라 해리스의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우리는 찾아내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가장 크게 만든 인물입니다.” 미국 대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부통령 후보들이 1일(현지 시간) CBS가 주관한 TV 토론에서 격돌했다. 민주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 J 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 간의 이번 대결은 당초 비방 일색의 ‘난타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치열한 정책 대결로 마무리됐다. 두 후보는 각각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