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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간 '콧물' 흘러내려" 감기인줄 알았다가 수술 받은 사연
    "6년 간 '콧물' 흘러내려" 감기인줄 알았다가 수술 받은 사연
    국제일반 2024.09.30 07:08:23
    교통사고를 당한 후 6년 간 감기 때문에 코에서 콧물이 흘러나온 줄 알았다가 뇌 척수액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수술을 받은 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언론 더 선, 데일리스타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출신 20대 남성은 6년 전인 2018년 교통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코에서 계속 콧물이 흘러나오고 두통, 발작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단순 감기인줄 알고 방치하고 있었으나 좀처럼 낫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 남성은 최근 고열을 동반한 두통 등 뇌수막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자기공
  • "65년 만에 이런 건 처음" '빌딩숲' 홍콩에 나타난 '물기둥' 화제
    "65년 만에 이런 건 처음" '빌딩숲' 홍콩에 나타난 '물기둥' 화제
    국제일반 2024.09.30 06:40:50
    고층 빌딩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홍콩 앞바다에서 용오름(소용돌이 물기둥) 현상이 발생해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홍콩천문대(HKO)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빅토리아항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홍콩의 카오룽 반도와 홍콩섬 사이의 항구인 빅토리아항은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이날 발생한 용오름 현상은 1959년 홍콩천문대가 현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빅토리아항에서 처음으로 관측된 사례로 알려졌다. 용오름은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비교적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
  • 中부양책·美물가 둔화에…"원달러 환율 1300원 깨질수도"
    中부양책·美물가 둔화에…"원달러 환율 1300원 깨질수도"
    경제·마켓 2024.09.30 05:30:00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위안화 강세와 미국의 물가 둔화 움직임에 원·달러 환율이 연말께 1300원을 하향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된 데다 11월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달러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어 원화 강세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29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27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8.6원 내린 1318.6원에 마감했다. 다음날 오전 2시에는 예상을 밑돈 미 8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에 1310.10원까지
  • '3전 3패' 레바논 침공에 고심하는 이스라엘…지상전 나설까
    '3전 3패' 레바논 침공에 고심하는 이스라엘…지상전 나설까
    국제일반 2024.09.30 05:30:00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하는 등 연이은 성과에도 지상전 여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 침공 때마다 패배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지상전 돌입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지상전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의 군사 및 안보 체제는 과거의 교훈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에 돌입한 이후 10일 동안 병참 및 통신 인프라를 무력화하고 주요 무기 저장고를 제거했으며, 나스랄라를
  • '일촉즉발' 중동 미군 추가 배치 준비…이스라엘, 예멘 후티반군도 폭격
    '일촉즉발' 중동 미군 추가 배치 준비…이스라엘, 예멘 후티반군도 폭격
    정치·사회 2024.09.30 04:30:25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 미군을 추가 배치하기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미군의 이같은 움직임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란과 이란의 대리 세력이 현 상황을 악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는 것을 막기로 결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사살된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에서 미군의
  • 대한민국은 왜 ‘관광강국’이 아닌가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대한민국은 왜 ‘관광강국’이 아닌가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인물·화제 2024.09.30 01:15:07
    이 글은 지난주 일어났던 일을 계기로 쓰게 됐다.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진행됐는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했다. 그의 축사 중에 헛웃음이 난 부분이 있는 데 대략 이렇다. “최근 우리 정치권이 한국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 데 혹시 아십니까. 왜 우리 굉장히 속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많이 하는 데, 최근 우리 정치권을 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그런 거 아닙니까.” 물론
  • “치명률 88%, 감염되면 사망”…백신도 없는 ‘이 전염병’ 뭐길래
    “치명률 88%, 감염되면 사망”…백신도 없는 ‘이 전염병’ 뭐길래
    국제일반 2024.09.29 23:41:04
    르완다에서 치명률이 88%에 이르는 급성 열성 전염병 ‘마르부르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사빈 은산지마나 보건부 장관은 르완다에서 마르부르크병에 20명이 감염됐고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은산지마나 장관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 성명에서 “사망자 대부분이 중환자실의 의료 종사자”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부르크병은 최고 88%까지 이르는 높은 치명률과 강한 전염성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 소원 빌고 동전 ‘휙’ 던졌더니…본연의 빛깔 잃은 美 관광명소 어디?
    소원 빌고 동전 ‘휙’ 던졌더니…본연의 빛깔 잃은 美 관광명소 어디?
    국제일반 2024.09.29 22:59:57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간헐천 중 하나인 ‘모닝글로리 풀’이 수년 동안 쌓인 동전과 쓰레기 때문에 본연의 색을 잃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모닝글로리 풀(Morning Glory Pool)은 과거 짙은 푸른 빛깔을 잃고 노란색과 주황색이 혼합된 색으로 바뀌었다. 짙푸른 색과 특유의 원뿔형 모양으로 나팔꽃의 라틴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옐로스톤 내 명소 중 하나였다. 앨리샤 머피(Alicia Murphy) 옐로스톤 국립공원 역사학자는 모닝글로리 풀에 대해 “아름답고 멋진 푸른색에 대한 사랑스러운 명
  • '엉덩이 리프팅' 대체 뭐길래…딸 다섯 둔 30대 여성 수술 받고 사망
    '엉덩이 리프팅' 대체 뭐길래…딸 다섯 둔 30대 여성 수술 받고 사망
    정치·사회 2024.09.29 22:17:28
    영국에서 다섯 명의 딸을 30대 여성이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BBL)’ 수술을 받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굴곡진' 몸매를 갖게 해준다는 이 수술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젊은층 여성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수술을 받고 사망하거나 합병증을 앓는 등 위험성이 높아 보건당국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 주(洲)에 사는 33세 여성 앨리스 웹은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 수술을 받은 뒤 몸에 이상을 느꼈다. 그는 지난
  •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시신 수습…"폭발 충격으로 사망"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시신 수습…"폭발 충격으로 사망"
    국제일반 2024.09.29 21:09:00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시신이 수습됐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현지 의료 소식통과 보안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날 나스랄라의 시신이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공습 현장에서 회수됐으며 온전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나스랄라의 몸에 직접적인 상처가 없으며 폭발의 충격에 따른 흉부 압박이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7일 F-15I 전투기로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다히예에 초대형 폭탄 등 약 100개를 2초 단위로 퍼붓는 작전을 진행했다
  • "우리도 저랬는데"…검은 옷 맞춰 입고 대성통곡하는 日, 무슨 일?
    "우리도 저랬는데"…검은 옷 맞춰 입고 대성통곡하는 日,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9.29 20:42:40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 있던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29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29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수컷 판다 리리와 암컷 싱싱은 우에노동물원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으로 반환 전 마지막 공개일이었던 전날에는 시민 약 2000명이 마지막으로 이들을 보기 위해 우에노동물원을 찾았다. 이날 시민들은 검은색 옷을 맞춰 입고 이들 판다를 배웅했고 일부는 대성통곡을 하며 슬퍼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앞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날 때도 많은 팬이 오열하며 아
  • 레바논 총리 "파란민 100만 명 달할수도"…이스라엘 공습 피해 확산
    레바논 총리 "파란민 100만 명 달할수도"…이스라엘 공습 피해 확산
    국제일반 2024.09.29 20:19:58
    최근 격렬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란민이 최대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29일(현지시간) 긴급 내각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남부와 동부 베카 지역에서의 대규모 피란 물결을 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다. 그는 "레바논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피란민 이동"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상황 완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외교적 해법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 이스라엘은
  •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나빌 카우크 제거"…나스랄라 후임 후보 중 한 명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나빌 카우크 제거"…나스랄라 후임 후보 중 한 명
    국제일반 2024.09.29 19:45:03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또 다른 고위 인사인 나빌 카우크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28일 공습으로 헤즈볼라 고위 지도부 카우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우크는 헤즈볼라 중앙위원회(슈라위원회) 위원이자 전 부위원장으로 하산 나스랄라의 사촌인 하셈 사피에딘과 함께 유력한 후임 수장으로 거론되던 인물이다. 헤즈볼라는 아직 카우크의 생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지자들은 전날부터 그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7일
  • 헤즈볼라 수장 사망에 시리아인들 거리로 나와 환호…"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
    헤즈볼라 수장 사망에 시리아인들 거리로 나와 환호…"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
    국제일반 2024.09.29 18:46:00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망 소식에 이웃 국가인 시리아에서 그의 죽음을 반기는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이 점령한 북서부 도시 이들리브 거리는 이날 나스랄라의 사망 소식에 기뻐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일부는 손에 폭죽을 들고 나스랄라의 사망을 환영했으며,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고 차들은 경적을 울리는 등 도시가 축제 분위기에 젖었다. 정부군과 반군을 중심으로 한 오랜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시리아에서 나스랄라는 바샤르
  • 이, 레바논 국경서 공세 고삐…이란은 저항세력 총동원령 맞불
    이, 레바논 국경서 공세 고삐…이란은 저항세력 총동원령 맞불
    국제일반 2024.09.29 18:17:06
    가자 전쟁 발발 약 1년 만에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면서 팽팽하게 맞서던 양측 간 힘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평가가 따른다. 오랜 기간 대리 세력을 통해 중동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오던 이란의 위상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숙적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이스라엘은 여세를 몰아 지상전에 나서고 이란 역시 무장 동맹 ‘저항의 축’을 총동원한 보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중동 지역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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