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 예멘공습 기밀 유출 일파만파…"안보보좌관 퇴출해야"
    美 예멘공습 기밀 유출 일파만파…"안보보좌관 퇴출해야"
    정치·사회 2025.03.25 14:38:43
    미국 외교안보 라인이 미군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 공습 기밀을 언론에 유출한 데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불감증이 다시 한 번 입도마에 오른 가운데 해당 실수를 저지른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퇴출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든버그 편집장은 지난 15일 자신이 예멘 공습을 논의하는 국가안보 지도자들의 단체 대화방에 추가돼 기밀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미군의 예멘 공습은 15일 오후 2시에 공식 공개됐으나 골드버그 편집장은 같
  • '자체 공급망' 中전기차 공습에…美·日·유럽 전력반도체 구조조정 쓰나미
    '자체 공급망' 中전기차 공습에…美·日·유럽 전력반도체 구조조정 쓰나미
    정치·사회 2025.03.25 14:35:29
    전기차 시장에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이 장기화되고 중국 기업들이 부상하자 미국·유럽·일본의 전력 반도체 기업들이 잇달아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중국에 2차전지 시장 점유율이 이미 뒤진 데다 메모리반도체 기술은 따라잡히고 있는 한국 기업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5일 전력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온이 직원 1400명을 해고하고 1400명의 업무를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2위 기업인 미국 온세미도 직원을 100
  • '쾌속' BYD, 신차 판매 글로벌 톱5 첫 진입…닛산 10위권밖 '후진'
    '쾌속' BYD, 신차 판매 글로벌 톱5 첫 진입…닛산 10위권밖 '후진'
    국제일반 2025.03.25 13:54:28
    중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 비야디(BYD)의 분기 신차 판매가 처음으로 ‘글로벌 톱 5’에 들어갔다. 반면, 대표적인 ‘전통의 강자’인 일본 닛산자동차는 처음으로 세계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12월 글로벌 신차 판매 순위에서 BYD는 세계 5위를 기록해 1년 전 8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업체가 분기 기준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대
  • "최악의 타이밍"…'역풍' 부른 트럼프의 그린란드 강공
    "최악의 타이밍"…'역풍' 부른 트럼프의 그린란드 강공
    국제일반 2025.03.25 11:22:47
    미국이 150년 간 탐내 온 그린란드의 정치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에게 유리하게 바뀌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나치게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 JD 밴스 부통령의 부인인 우샤 밴스와 마이클 월츠 국가안보보좌관은 그린란드를 방문한다. 각각 개썰매 경주대회 참관과 미군 기지 방문을 통해 그린란드와의 우호관계를 다지겠다고 밝혔으나 이를 바라보는 그린란드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개썰매 경주 주최 측도 냉담한 반
  • HMM ‘메탄올 컨테이너선’ 국내 첫 도입…"탄소배출 65% 저감"
    HMM ‘메탄올 컨테이너선’ 국내 첫 도입…"탄소배출 65% 저감"
    기업 2025.03.25 11:13:37
    HMM(011200)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컨테이너선을 도입했다. HMM은 9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메탄올 기반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HMM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9척의 친환경 9000TEU급 선박을 발주했는데 그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 인도된 것이다. HMM 그린호가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메탄올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되며
  • 中펀드매니저들 "習 친기업 믿고 상호관세 때 중국 주식 사야"
    中펀드매니저들 "習 친기업 믿고 상호관세 때 중국 주식 사야"
    정치·사회 2025.03.25 11:08:20
    중국의 펀드매니저들이 다음 달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자국 기업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주식 매집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최근 ‘딥시크 열풍’ 등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부각한 점, 시진핑 국가주석이 민간 기업 친화적 정책을 예고한 점 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투자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 시간) 선전 JM캐피털의 좡자펑·화통 펀드매니저, 베이징 스타록의 팡레이 펀드매니저, 중국자산운용의 딩웬지 글로벌 투자전략가 등 중국 투자전문가 5명과의 인터뷰
  • '에티오피아 1위' HD현대인프라코어 또 굴착기 수주
    '에티오피아 1위' HD현대인프라코어 또 굴착기 수주
    기업 2025.03.25 11:00:00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굴착기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에티오피아 광산개발 업체 2곳과 총 100대 규모의 대형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굴착기는 36톤급 크롤러형 대형굴착기로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만 21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지 인기 모델이다. 제품은 올 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에티오피아 시장 점유율 1위(57%)를 기록했다. 현재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 내 매장된 코발트·리튬 등의 자원
  • “금리 인하 보고 싶다”…트럼프, 美연준 금리 인하 재차 촉구
    “금리 인하 보고 싶다”…트럼프, 美연준 금리 인하 재차 촉구
    정치·사회 2025.03.25 10:58: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미 연준이 2회 연속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차 금리를 인하하라고 압박하는 모양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낮추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에너지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면서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건 단지 나의 의견일 뿐”이
  • 中·대만 갈등 깊어지는데…장제스 증손자 "본토 이주" 파장
    中·대만 갈등 깊어지는데…장제스 증손자 "본토 이주" 파장
    정치·사회 2025.03.25 10:55:10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제스 대만 초대 총통의 증손자가 중국 본토에 정착했다고 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장제스 증손자인 장여우칭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본토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생활 방식을 시도하기로 결심했다"며 "항저우에서 창업을 위해 직원 숙소를 임대했다"고 소개했다. 장여우칭은 장제스 초대 총통의 증손자이자 장징궈 전 총통의 손자
  • 日박사 지원금 수급자 30%가 중국인…"운영방식 재검토를"
    日박사 지원금 수급자 30%가 중국인…"운영방식 재검토를"
    국제일반 2025.03.25 10:49:40
    일본 정부가 우수한 박사 과정 인재들에게 제공하는 생활비·연구비 지원금 수급자의 30%가 중국 국적 유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높은 중국인 수급 비율을 두고 경제 안보를 들어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25일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전날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 출석해 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국가 지원제도의 2024년 수급자 중 30%가 중국 국적 유학생이었다고 밝혔다. 문부성 산하 과학기술진흥기구는 2021년부터 '차세대 연구자 도
  • 美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SK·포스코·한화 만난다
    美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SK·포스코·한화 만난다
    경제·마켓 2025.03.25 10:36:16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25~26일 방한해 SK(034730)·포스코·한화(000880) 등 주요 기업과 만난다. 액화천연가스(LNG) 관계자들이 동행해 한미간 에너지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2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이번 방한 기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을 비롯해 SK·포스코·한화·세아 등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진과 만난다. 암참은 던
  • 현대제철, 美 연산 270만톤 규모 제철소 건설…"8조5000억 원 투자"
    현대제철, 美 연산 270만톤 규모 제철소 건설…"8조5000억 원 투자"
    기업 2025.03.25 08:39:53
    현대제철(004020)이 미국에 8조500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25일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국 투자는 전 세계를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공세가 격화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 미국 공장 등 자동차강판 공급을 현지화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총 58억 달러(약 8조5100억 원)를 투자해 원료부터 제품까
  • 현대차, 50억불 투입 美제철소 건설
    정치·사회 2025.03.25 08:25:23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50억 달러를 투입해 제철소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해 총 200억 달러(약 29조 3700억 원) 투자에 나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13면 미국 경제 전문 CNBC방송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미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50억 달러의 제철소 건설을 포함해 총 2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와 조지아주 등에서 가동 중인 현대차그룹 자동차 공
  • 中 AI 가성비 경쟁·美 상호관세 현실화… 글로벌 시장 격변 심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中 AI 가성비 경쟁·美 상호관세 현실화… 글로벌 시장 격변 심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3.25 08:11:5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테크 산업에서 중국의 AI 가성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앤트그룹이 자국산 반도체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하며 기술 패권 도전에 나섰다. 딥시크에 이어 앤트그룹까지 가성비 AI 모델 개발에 성공하면서 미국 주도
  • 머스크 "DOGE 직원들 매일 살해 협박 받아"
    머스크 "DOGE 직원들 매일 살해 협박 받아"
    기업 2025.03.25 07:59:4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 직원들이 매일 살해협박을 받는다고 밝혔다. 머스크에 대한 반감에 ‘테슬라 테러’가 벌어지는 와중 정부효율부 직원들에게까지 협박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머스크가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미국 납세자와 국민을 위해 옳은 일을 하려는 노력 때문에 매일 같이 살해 위협을 받는 정부효율부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정부효율부는 머스크 주도 하에 연방 정부 인력, 예산 감축을 진행 중이다. 강력한 예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