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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제철 회장 "美 위법한 정치 개입…인수불허 수용 못해"
    일본제철 회장 "美 위법한 정치 개입…인수불허 수용 못해"
    경제·마켓 2025.01.07 09:22:34
    하시모토 에이지 일본제철 회장은 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불허한 데 대해 "바이든 대통령의 위법한 정치 개입으로 심사가 적절하지 않았으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하시모토 회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바이든 대통령의 인수 불허 명령과 미 정부 심사의 무효를 요구하는 불복 소송 등을 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시모토 회장은 "본건은 당사 경영 전략상 매우 중요한 문제일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정부에도 매우 유익하다고 지금도 확신하고 있
  • 美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사망자 나왔다…"치명적 감염 비극"
    美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사망자 나왔다…"치명적 감염 비극"
    정치·사회 2025.01.07 08:54:09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숨지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6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H5N1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중순 H5N1 감염자 가운데 처음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던 환자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이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자택 뒷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광범위
  • 트럼프 "미국 51번째 주" 조롱 받은 캐나다 트뤼도 총리 물러난다
    트럼프 "미국 51번째 주" 조롱 받은 캐나다 트뤼도 총리 물러난다
    국제일반 2025.01.07 07:29:07
    쥐스탱 트뤼도(53)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자유당이 자신의 후임자를 정하는 대로 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즉시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나라는 다음 선거에서 진정한 선택지를 선택할 자격이 있다"며 "내가 내부에서 싸움을 벌여야 한다면 다음 선거에서 내가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없다는 점이 자명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하원은 당초 오는 27일 회기를 재개해 야당을 중심으로 내각 불신임안을 추진
  • 폭스콘 깜짝 실적에 기술주 훈풍…우량주는 '트럼프 우려'[데일리 국제금융시장]
    폭스콘 깜짝 실적에 기술주 훈풍…우량주는 '트럼프 우려'[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1.07 07:26:39
    대만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서버 특수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은 가운대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폭스콘의 실적에 힘입어 반도체주 등 기술주들이 상승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상승세가 탄력을 받지 못했다.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57포인트(0.06%) 내린 42,706.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91포인트(0.55%) 오른 5,975.38, 나스닥종합지수는 243.30포인트(1.24%) 뛴
  • 중국, 대만인에 신분증 발급…교묘한 '포섭 작전'
    중국, 대만인에 신분증 발급…교묘한 '포섭 작전'
    국제일반 2025.01.07 07:00:00
    중국이 대만인 방문객들에게 중국 거주자 카드나 현지 신분증 발급에 열을 올리면서 대만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 대만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최근 대만인 방문객들에게 거주자 카드와 은행 계좌, 현지 휴대전화 번호 등 이른바 ‘3종 문서’를 적극적으로 발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가 본래 시민권자에게만 발급되는 현지 신분증(ID카드)까지 받고 있다는 점이다. 대만 정부는 중국이 3종 문서 발급을 통해 대만인들을 단계적으로 중국 시민권자로 포섭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
  • [AI PRISM*기업 CEO 뉴스] 글로벌 AI·반도체 격전 심화…기업가치 제고 경쟁 가속화
    [AI PRISM*기업 CEO 뉴스] 글로벌 AI·반도체 격전 심화…기업가치 제고 경쟁 가속화
    경제·마켓 2025.01.07 06:0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미국 CES 2025를 앞두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AI 혁신 전략을 연이어 공개했다.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현지 투자도 확대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다. HBM 등 AI 반도체 생산능력
  • "술·마약·성병" 문제로 떠오른 중장년층, 자녀세대 보다 아픈 이유
    "술·마약·성병" 문제로 떠오른 중장년층, 자녀세대 보다 아픈 이유
    정치·사회 2025.01.07 03:30:00
    전세계 주요국 중장년층의 음주, 약물, 성병, 범죄율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중장년층의 범죄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이들 자녀세대의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과는 반대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에 따르면 2003~2023년 미국인들의 음주 경험율은 18~34세의 경우 72%에서 62%로 줄었지만, 55세 이상에서는 49%에서 59%로 늘었다. 프랑스와 호주에서도 노년층의 주류 소비량이 젊은 층에 비해 덜 줄거나 되레 늘었다. 스페인에서는 코카인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장년층 비율
  • "세월이 야속해"…'10cm' 굽 신고 뛰어다니던 펠로시, 하이힐 포기한 사연?
    "세월이 야속해"…'10cm' 굽 신고 뛰어다니던 펠로시, 하이힐 포기한 사연?
    국제일반 2025.01.07 02:30:00
    항상 하이힐을 신고 다니던 낸시 펠로시(85) 전 미국 연방 하원의장이 굽이 거의 없는 신발을 신고 나타나 화제다.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모든 사람에게 하이힐을 포기하는 날이 온다”며 “마침내 펠로시에게도 그 순간이 왔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펠로시 전 의장은 지난달 13일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사건이었던 벌지 전투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미 의회 대표단과 함께 룩셈부르크에 방문했다. 행사 중 대리석 계단에서 넘어져 부상당했다. 회복 후 펠로시 전 의장이 하이힐이 아닌 굽이 낮은 슬립온 신발을 신고 나타
  • 배 아파 낳아야 모성애 생긴다?…'무통분만' 보조로 편견 지우기 나선 도쿄도
    배 아파 낳아야 모성애 생긴다?…'무통분만' 보조로 편견 지우기 나선 도쿄도
    정치·사회 2025.01.06 23:42:11
    저출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도쿄도가 올해 4월 이후 도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통분만’ 비용을 보조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최대 10만엔(약 93만 원)까지 비용을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6일 요미우리신문은 도쿄도가 임산부 출산 시 통증을 마취로 완화해주는 무통분만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자연분만을 진행할 경우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병원마다 상이하지만 출산 비용은 평균 50만엔(약 465만 원)가량 든다. 다만 아이를 낳으면 정부에서 50만엔의 ‘출산·육아 일시금
  • "하루 종일 굶다가 폭식했는데 이제는"…30대 여성, '35kg' 감량한 비결은?
    "하루 종일 굶다가 폭식했는데 이제는"…30대 여성, '35kg' 감량한 비결은?
    인물·화제 2025.01.06 21:51:22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건강한 식습관 개선으로 1년 만에 무려 34.9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쇼나 필립스(30)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필립스 씨는 다이어트 후 늘씬한 체형으로 변신했다. 필립스 씨는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개선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하루 종일 굶다가 저녁에 폭식하는 패턴이었다"며 "균형 잡힌 영양 계획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축구팬 브라질 수녀"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축구팬 브라질 수녀"
    정치·사회 2025.01.06 20:40:56
    지난해 말 세계 최고령자였던 이토오카 도미코(일본·향년 116세) 별세 이후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는 브라질 출신 축구 팬인 가톨릭 수녀로 확인된다고 장수 노인 연구단체 론제비퀘스트가 5일(현지 시간) 밝혔다. 론제비퀘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나 카나바후 수녀가 이날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았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AP통신도 론제비퀘스트 데이터를 인용해 “117세에 가까워진 카나바후 수녀가 현재 최고령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1908년 6월 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태어난 카
  • ‘트럼프에 기부’ 베이조스의 아마존, 멜라니아 다큐 영화 제작
    ‘트럼프에 기부’ 베이조스의 아마존, 멜라니아 다큐 영화 제작
    정치·사회 2025.01.06 20:40:19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프라임비디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방영한다. 5일(현지 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아마존 대변인은 이 다큐멘터리의 극장 상영과 스트리밍 공개를 위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으며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공개된 적 없는 뒷얘기”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촬영은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내년 하반기께 공개될 예정이다. 멜라니아 여사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직접 총괄하는 것으로
  • 눈까지 얼굴 전체 문신한 中 20대男 "너무 후회"…제거하는 이유는 '이것'
    눈까지 얼굴 전체 문신한 中 20대男 "너무 후회"…제거하는 이유는 '이것'
    정치·사회 2025.01.06 20:36:41
    중국에서 얼굴 전체에 문신을 새겼던 남성이 취업 문제 등 사회적 한계에 부딪힌 후 결국 문신을 모두 지우고 새 삶을 준비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출신 샤오롱(24)은 지난 2018년부터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다. 샤오롱은 얼굴 전체를 해골 문양 문신으로 덮었고 목, 팔다리, 심지어는 왼쪽 눈 공막에도 문신을 새겼다. 그는 "당시 나는 반항적이었다"며 "문신을 나의 불행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했다. 하지만 문
  • "中 증권거래소, 대형펀드에 연초 매도 제한 요청"
    "中 증권거래소, 대형펀드에 연초 매도 제한 요청"
    국제일반 2025.01.06 20:22:53
    중국 증권거래소가 연초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형 펀드들에 주식 매도를 제한하도록 요청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6일 소식통을 인용해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가 지난달 31일과 올 1월 2~3일 최소 4개의 대형 뮤추얼펀드에 연락해 매일 주식 매수량이 매도량보다 많아야 한다는 지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지침은 중국 증시가 연말 연초 약세를 보이며 나왔다. 중국 시장에서는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 "241원에 사서 36만원에 팔았다"…'10억분의 1' 확률이라는 '이것' 뭐길래?
    "241원에 사서 36만원에 팔았다"…'10억분의 1' 확률이라는 '이것' 뭐길래?
    인물·화제 2025.01.06 19:56:08
    10억분의 1 확률로 나타나는 ‘완벽한 원형 달걀’이 최근 경매에서 원가의 약 1500배에 달하는 금액에 낙찰돼 화제다. 최근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지난해 8월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15개짜리 달걀 팩에서 특이한 모양의 달걀이 발견됐다. 일반적인 타원형이 아닌 거의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형태였다. 해당 달걀은 한 알당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241원이었다. 여성은 이를 발견한 즉시 영국 경매업체 ‘톰슨 로딕 캘런’에 연락해 경매를 의뢰했다. 첫 경매에서는 런던 서쪽 버크셔주 램본시에 거주하는 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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