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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소비자신뢰 위축에도 엔비디아 선방에 뉴욕증시 상승…S&P500, 0.25%↑[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 소비자신뢰 위축에도 엔비디아 선방에 뉴욕증시 상승…S&P500, 0.25%↑[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9.25 06:41:42
    엔비디아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경제 자신감이 흔들렸지만 엔비디아의 급등이 투자자 심리를 밀어 올렸다. 중국 정부가 지준율 인하를 통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준비한다는 소식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3.57포인트(+0.2%) 오른 4만2208.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36포인트(+0.25%) 상승한 5732.93에, 기술주 중심
  • 평범해보이는 전단지, 이스라엘 '사이버 공격' 위한 미끼였다
    평범해보이는 전단지, 이스라엘 '사이버 공격' 위한 미끼였다
    국제일반 2024.09.25 06:00:00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이틀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이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탈취용 바코드가 인쇄된 전단지를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공습 전 이스라엘은 레바논 위험지역 주민들의 휴대폰과 유선전화로 대피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광범위한 심리전을 벌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레바논 매체 MTV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위험한' 바코드를 인쇄한 전단을 살포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
  • "中 연구진, 자이언트 판다 줄기세포 배양 첫 성공"
    "中 연구진, 자이언트 판다 줄기세포 배양 첫 성공"
    인물·화제 2024.09.25 06:00:00
    중국이 멸종 위기에 처한 자이언트 판다로부터 자가 재생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중국 청두자이언트판다번식연구기지 연구진 등이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어드밴시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자가 재생 세포의 일종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Cs)는 피부나 머리카락 등에서 채취한 체세포를 분화 능력을 갖춘 초기 상태로 되돌린 줄기세포다. 여러 다양한 세포와 조직 형태로 재생될 수 있다. 연구진은 골수와 탯줄에서 발견되는 일부 판다의 세포 유
  • '버튼 누르면 5분 내 사망' 캡슐, 논란 속 첫 사용 '파장'…관련자 체포
    '버튼 누르면 5분 내 사망' 캡슐, 논란 속 첫 사용 '파장'…관련자 체포
    국제일반 2024.09.25 05:59:16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조력 사망 기기'가 현행법 위반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파장이 일고 있다. 현지 수사 당국은 관련 인사들의 체포·수사 등 대응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 트럼프 "다른 나라 일자리 빼앗겠다…韓서도 제조업 엑소더스 될것"
    트럼프 "다른 나라 일자리 빼앗겠다…韓서도 제조업 엑소더스 될것"
    정치·사회 2024.09.25 05:58:50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내 리더십 하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의 일자리와 공장을 빼앗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공장을 유치할 ‘제조업 담당 대사’를 임명하고, 미국 내 생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수입품에 대한 ‘폭탄 관세’를 통해 해외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건립을 압박하겠다고 강조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서배너 유세에서 “내 계획 아래서 미국 근로자들은 더 이상 외국에 일자리를 잃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면
  • "서로 성폭행 해" 지옥보다 끔찍한 말레이판 '도가니'…"아동 187명 추가 구출"
    "서로 성폭행 해" 지옥보다 끔찍한 말레이판 '도가니'…"아동 187명 추가 구출"
    정치·사회 2024.09.25 05:25:00
    말레이시아에서 이슬람계 아동복지시설 성학대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당국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200명 가까운 아이들을 구출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아동들을 성폭행했을 뿐 아니라 아동끼리 서로 성폭력을 가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2000년 전후 약 10년에 걸쳐 청각장애인 교육 시설인 광주 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성학대와 폭력을 떠올리게 한다. 이 이야기는 2010년 공지영 작가의 소설 ‘도가니’로 재탄생했으며 2011년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해 전국민적인 관심을 끌었
  • 주미대사 "北, 美대선 전후 중대도발 가능성, 24시간 대응태세 유지"
    주미대사 "北, 美대선 전후 중대도발 가능성, 24시간 대응태세 유지"
    정치·사회 2024.09.25 05:11:12
    조현동 주미대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 교체기에 북한의 중대도발 가능성은 항상 있어왔다”며 “한미가 정보공유와 대북공조를 통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북한이 최근 대형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와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 공개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 양국은 미국 대선 등 주요 정치 이벤트를 전후해 북한의 핵 실험 등 대형 도발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도발 형태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긴
  • “나 브래드 피트인데 믿고 투자해 보겠어?”…5억 뜯어낸 일당의 최후
    “나 브래드 피트인데 믿고 투자해 보겠어?”…5억 뜯어낸 일당의 최후
    인물·화제 2024.09.25 02:00:00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를 사칭해 여성들로부터 32만5천유로(약 4억8천만원)를 가로챈 일당이 체포됐다. 23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치안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갱단 두목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들이 묵던 가옥 5채에서 각종 증거품과 8만5천유로(약 1억2600만원)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안달루시아 남부지역에 사는 한 여성으로부터 17만5천유로(약 2억6천만원)를, 바스크 지역의 다른 여성으로부터는 15만유로(약 2억2천만원)를 받아 가로챘다. 이들의 수법은 교묘했다. 브래드 피트의
  • "사탕 사줄까?" 이 한마디에…73년 동안 가족과 생이별한 남성의 슬픈 사연
    "사탕 사줄까?" 이 한마디에…73년 동안 가족과 생이별한 남성의 슬픈 사연
    국제일반 2024.09.25 00:15:00
    미국에서 여섯 살 때 유괴를 당해 불법 입양된 남성이 70여년 만에 가족과 재회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루이스 아르만도 알비노는 지난 6월 온라인 조상 찾기 검사와 경찰, 연방수사국(FBI)의 도움으로 오클랜드에 사는 가족들을 73년 만에 만났다. 푸에르토리코 태생인 알비노는 지난 1951년 2월 21일 형인 로저 알비노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웨스트 오클랜드의 한 공원에 있다가 사탕을 사주겠다는 유괴범에 속아 가족과 생이별했다. 알비노는 유괴된 이후 동부지역에 사는 한 부부의 아들로 살았다. 수십
  • 日아동 피습 언급한 中외교부 "일부 일본인이 안전 위험 과장"
    日아동 피습 언급한 中외교부 "일부 일본인이 안전 위험 과장"
    국제일반 2024.09.24 21:55:27
    중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일본인 초등학생이 피습당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에서 반일교육은 없다면서 일부 일본인이 안전에 대한 위험을 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인 아동 피습사건과 관련해 "우리는 일부 일본인이 이 사건을 중국 소셜미디어(SNS)의 이른바 '반일' 발언과 연관시켜 이른바 '안전 위험'을 과장하는 데 주목한다"며 "이는 명백히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quot
  • 싱가포르 당국, '티메프 모회사' 큐텐에 판매 중단 조치
    싱가포르 당국, '티메프 모회사' 큐텐에 판매 중단 조치
    국제일반 2024.09.24 20:54:01
    국내에서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의 모회사 큐텐(Qoo10)의 싱가포르 내 판매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24일 싱가포르 국영방송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전날 큐텐에 결제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다. MAS는 큐텐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소비자가 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4∼9월 MAS 등 정부 기관에는 큐텐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정산 지연 불만 사항이 여러 건 접수됐다.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한 일부 판매자는 경찰에 신고하거나 법원
  • ‘세계시민상’ 이미경 CJ부회장 ‘미래 세대 위한 글로벌 문화생태계 구축해야”
    ‘세계시민상’ 이미경 CJ부회장 ‘미래 세대 위한 글로벌 문화생태계 구축해야”
    국제일반 2024.09.24 19:53:51
    “세대와 언어·배경을 초월해 더 많은 이들이 더 따뜻한 미래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시민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문화 사업의 핵심은 젊은 세대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파악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는 전 세계적 협업이 가능한 생태계가 존재한다”고 했다. 국경을 넘는 문화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자는 메시지다. 세계시민상은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사에게
  • 팝스타 재닛 잭슨 "해리스, 흑인 아니라고 들었다" 발언 논란
    팝스타 재닛 잭슨 "해리스, 흑인 아니라고 들었다" 발언 논란
    정치·사회 2024.09.24 19:53:27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이자 팝스타인 재닛 잭슨이 언론 인터뷰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이 아니라고 들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잭슨은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인 미국 대통령이 선출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글쎄, 사람들이 뭐라고 말했는지 아느냐”고 반문한 뒤 “해리스는 흑인이 아니다. 내가 듣기로는 인도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해리스의 아버지는 백인이다. 그게 내가 들은 얘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잭슨은 미국이 흑인 또는 유색인종 여성을 대통
  • “정신 좀 차려” 술·도박에 빠진 아들 밧줄로 묶은 아버지…무슨 일?
    “정신 좀 차려” 술·도박에 빠진 아들 밧줄로 묶은 아버지…무슨 일?
    인물·화제 2024.09.24 19:37:24
    중국에서 훈육을 위해 아들을 밧줄로 결박한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되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중국 중부에서 한 남성이 무단결석으로 퇴학 위기에 놓인 아들을 훈육하기 위해 아들을 밧줄로 묶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소년이 자신을 밧줄로 묶으려는 아버지 A씨와 거칠게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년은 15살로 학교에 결석하는 일이 잦아 퇴학 위기에 처한 상태였다. 동네 주민은 매체에 "중국 동부 저장성에서 이
  • "바오우 사수"…中, 전방위 부양책 쏟아낸다
    "바오우 사수"…中, 전방위 부양책 쏟아낸다
    경제·마켓 2024.09.24 17:53:21
    중국 금융 당국 지도부가 24일 내놓은 일련의 조치는 올해 남은 기간 경제 부양을 통해 목표했던 ‘바오우(5% 성장률 유지)’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합동 기자회견에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행장을 비롯해 리윈쩌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 우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중국 3개 금융 당국 수장이 모두 참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통화정책을 비롯해 부동산 시장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낸 것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중국 지도부가 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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