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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헤일리·폼페이오 등용하지 않을 것"
    트럼프 "헤일리·폼페이오 등용하지 않을 것"
    정치·사회 2024.11.10 10:11: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니키 헤일리 전 미 유엔대사,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을 차기 행정부에 등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9일(현지 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저는 이전에 그들과 함께 일한 것을 매우 즐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그들의 봉사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대항마로서 마지막까지 경쟁하다가 중도 사퇴했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출범한 201
  • "내가 마신 '78만원짜리' 명품주가 단 돈 500원?"…'짝퉁 술' 난리 난 '이 나라'
    "내가 마신 '78만원짜리' 명품주가 단 돈 500원?"…'짝퉁 술' 난리 난 '이 나라'
    정치·사회 2024.11.10 09:58:07
    중국에서 원가가 단 3위안(약 580원)에 불과한 싸구려 술이 수십만원대 고가 주류로 탈바꿈돼 판매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 등은 중국 본토 산둥 군·민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최근 다양한 고급 주류가 '짝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짝퉁 술로 지목된 술은 '중앙경위국 접대용', '중앙군사위 사무국 접대용', '군대의 마오타이' 등 군 고위직 납품용 제품 같은 문구가 붙어있
  • “16세 미만은 부모 동의해도 안 돼”…아동 SNS 문제 심각하자 초강수 둔 ‘이 나라’
    “16세 미만은 부모 동의해도 안 돼”…아동 SNS 문제 심각하자 초강수 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1.10 09:46:17
    호주가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법을 이달 중 국회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는 “과도한 SNS 사용으로 인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SNS는 우리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남학생을 겨냥한 여성 혐오 콘텐츠로 인해 여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
  • “이게 바로 포르노?”…러 파병 북한군 ‘음란물’에 과하게 빠졌다는데
    “이게 바로 포르노?”…러 파병 북한군 ‘음란물’에 과하게 빠졌다는데
    인물·화제 2024.11.10 09:33:08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터넷에 무제한 접속하게 되면서 음란물 시청에 과도하게 빠져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외무 담당 수석칼럼니스트 가디언 래크먼은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신뢰할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인터넷에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게 되자 포르노를 과다 시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찰리 디츠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 군사 매체 태스크 앤 퍼포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의 인터넷 사용 행태는 확인할 수 없다”며 “
  • 결착하는 북·러…푸틴 ‘전쟁시 상호 군사원조’ 조약에 서명
    결착하는 북·러…푸틴 ‘전쟁시 상호 군사원조’ 조약에 서명
    국제일반 2024.11.10 09:02:47
    러시아와 북한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이 벌어지면 다른 한 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약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서명했다. 북한 측이 해당 조약을 비준하는 절차를 마무리하면 조역의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타스 통신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 조약은 지난 6월 19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체결한 것으로,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다른 한쪽이 지체 없
  • 11월 금통위 앞둔 한은, 트럼프發 고율관세가 '변수'
    11월 금통위 앞둔 한은, 트럼프發 고율관세가 '변수'
    정치·사회 2024.11.10 05:3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비컷(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가 1.5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성장과 물가만 보면 한국은행도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 있지만 미 대통령 선거 직후 140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이 변수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8일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 환율이 내려가면 금리를 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렇게) 보기 이르다. 앞으로 1~2주 사이 외환시장 상황을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원&midd
  • "5살 아이도 있었는데"…우크라 일가족 9명 살해한 러 병사, 러 법원서 '종신형' 선고
    "5살 아이도 있었는데"…우크라 일가족 9명 살해한 러 병사, 러 법원서 '종신형' 선고
    정치·사회 2024.11.10 04:00:00
    러시아 법원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자국 군인들에게 종신형을 선고하는 이례적인 판결을 했다고 B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신형이 선고된 러시아 병사 안톤 소포프(21)와 스타니슬라프 라우(28)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일가족 9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두 병사가 "정치적, 이념적, 인종적, 민족적 또는 종교적 증오가 원인이 된"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재판이 군사 기밀 등을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
  • “이례적 판결”…호주서 ‘나치 경례’하며 백인 예찬한 20대男의 최후
    “이례적 판결”…호주서 ‘나치 경례’하며 백인 예찬한 20대男의 최후
    국제일반 2024.11.10 02:00:00
    호주에서 공개적으로 ‘나치식 경례’를 한 혐의로 기소된 자칭 네오-나치(Neo-Nazi) 당원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호주에서 관련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현지시간) EFE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치안법원은 이날 백인 남성 제이콥 허산트(Jacob Hersant·25)에게 징역 1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나치 경례 행위에 대해 빅토리아주 법이 규정한 최대 징역 1년과 1만6000호주달러(약 1500만 원)에 비하면 최소한의 처벌이라고 EFE는 전했다. 호주에서 나치 경례
  • "이게 무슨 냄새야?"…중국서 솜이불 샀는데 곰팡이떼 '우글'
    "이게 무슨 냄새야?"…중국서 솜이불 샀는데 곰팡이떼 '우글'
    인물·화제 2024.11.09 22:02:29
    중국의 한 여성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솜이불을 받고 경악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8일(한국 시간) 중국 SNS 도우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59위안(약 1만1500원)에 솜이불을 구매했다. 그는 배송된 제품의 포장을 뜯기도 전부터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감지했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한 여성은 곧바로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확인했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불 속에는 하얀색 솜이 아닌 검은색 먼지 덩어리로 가득 차 있었다. 해당 여성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불 속에는 머리카락과 먼지,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 "권력자가 지위로 공격하면 우린 모든 것 잃어"…메릴스트립 일침 화제
    "권력자가 지위로 공격하면 우린 모든 것 잃어"…메릴스트립 일침 화제
    정치·사회 2024.11.09 21:38:50
    미국 할리우드 배우 메릴스트립이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향한 일침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번 미 대선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다.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따르면 메릴스트립이 2017년 1월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뒤 밝힌 소감을 최근 다시 올린 영상(영상 바로 보기)이 8일 기준 7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글 자막이 달린 해당 영상은 트럼프의 당선이 결정된 직후인 7일 게시됐다. 그는 소감에서 이스라엘 태생인 나탈리 포트만,
  • 트럼프 '이대남' 전폭 지지 뒤엔…'18살 막내아들' 있었다
    트럼프 '이대남' 전폭 지지 뒤엔…'18살 막내아들' 있었다
    정치·사회 2024.11.09 21:05:59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는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의 전폭적인 지지가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 1월 취임하면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우게 되는 트럼프 당선인이 이대남 표심의 중요성을 포착, 이른바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파고든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에게 이들이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한 주인공이 18세 막내아들 배런
  • TSMC, 중국 공급 끊었다…'미국에 반하지 않을 것'
    TSMC, 중국 공급 끊었다…'미국에 반하지 않을 것'
    기업 2024.11.09 20:30:5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중국기업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오는 11일부터 7㎚(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 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중국 고객사들에 이번 주 초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이 현실화하면 AI 클라우드를 위한 반도체 설계에 막대한 투자를 해온 알리바바와 바이두 같은 중국 빅테크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TSMC의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트럼프의 미국에 내 미래 없어" 머스크 트랜스젠더 딸, 美떠나나
    "트럼프의 미국에 내 미래 없어" 머스크 트랜스젠더 딸, 美떠나나
    정치·사회 2024.11.09 19:31:2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성전환 자녀 비비언 제나 윌슨이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직후 “내 미래는 미국에서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7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윌슨은 전날 머스크의 X(엑스.옛 트위터)의 대항마 격인 메타의 ‘스레드’를 통해 “한동한 이런 생각을 해왔지만 어제(트럼프 대통령 당선일)는 나에게 확신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트럼프)가 4년만 재임하더라도 반(反)트랜스 규제가 시행되지 않더라도 이것(트랜스젠더 규제)을 지지한 사람들은 아무데도 가지
  • "한국 금지" 유행한다는데…한국인 154만명 찾은 '이 나라'
    "한국 금지" 유행한다는데…한국인 154만명 찾은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1.09 18:03:12
    태국에서 '반한 감정'이 고조되며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 태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이 약 154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7일(현지시간) 네이션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지난 3일 기준 올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약 2908만명이라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575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418만7000명)와 인도(172만6000명), 한국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체류
  • 테슬라 시총 1조 돌파…머스크 베팅 통했다
    테슬라 시총 1조 돌파…머스크 베팅 통했다
    경제·마켓 2024.11.09 17:42:51
    테슬라 주가가 사흘째 급등,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397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를 적극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8.19% 오른 321.2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장 중 한때는 328.71달러(10.71%↑)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2년 4월 25일(332.67달러) 이후 약 2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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