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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반려견 지켰을 뿐인데"…퓨마 죽인 남성,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이유
    "내 반려견 지켰을 뿐인데"…퓨마 죽인 남성,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이유
    인물·화제 2025.04.15 03:35:00
    아르헨티나에서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해 퓨마를 살해한 남성의 사건이 사법적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지 환경당국은 보호종 살해에 대한 처벌 방침을 밝혔으나, 남성은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후후이주 아르볼레다 지역에서 한 남성이 퓨마를 삽으로 살해한 혐의로 고발돼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다. 해당 지역에 성체 퓨마와 새끼 퓨마 등 총 4마리가 출현했을 당시, 남성의 반려견들이 이를 발견하고 짖기 시작했다. 퓨마들 중 한 마리가 개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 "시험관 시술로 얻은 아기, 내 아이 맞나요?"…호주서 배아 바뀐 사건, 무슨 일?
    "시험관 시술로 얻은 아기, 내 아이 맞나요?"…호주서 배아 바뀐 사건,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4.15 01:30:00
    호주에서 시험관 시술 과정 중 배아가 바뀌어 다른 부모의 아이를 출산하는 충격적인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대형 IVF 서비스 기업 모내시IVF는 성명을 내고 지난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소재 병원에서 다른 부모의 배아가 잘못 이식된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월 환자 요청으로 남은 배아를 다른 IVF 기관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기록에 없는 추가 배아가 발견되며 드러났다. 모내시IVF는 조사 결과 다른 부모의 배아가 잘못 해동돼 이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qu
  • "실적 못 채웠다고"…직원에 '목줄' 채워 끌고 다닌 사장에 印 '발칵'
    "실적 못 채웠다고"…직원에 '목줄' 채워 끌고 다닌 사장에 印 '발칵'
    정치·사회 2025.04.15 01:00:00
    인도에서 일을 잘하지 못 하다는 이유로 직원 목에 ‘목줄’을 채우고 개처럼 네 발로 기어다니게 한 사장의 만행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인도 켈랄라주 고치시에 위치한 한 마케팅 회사 사장이 직원 목에 목줄을 채우고 개처럼 끌고 다니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이 직원은 다른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팔과 무릎으로 기어다니고 냄비에 담긴 물을 입으로 마셔야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실적을 채우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처벌”이라고 증언
  • OPEC, 美 관세 폭탄에 올해 원유수요 전망 '하향'
    OPEC, 美 관세 폭탄에 올해 원유수요 전망 '하향'
    정치·사회 2025.04.14 23:00:07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 여파로 올해와 내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가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OPEC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월간 원유시장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량을 일일 1억 505만 배럴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3월 보고서의 예측치(일일 1억520만 배럴)보다 일일 15만 배럴 줄어든 수치다. 다만 지난해 전세계 원유 수요량(일일 1억 375만 배럴)과 비교하면 여전히 일일 130만 배럴 증가한 수준으로, 성장세 자체는 유지되는
  • "1분 일찍 퇴근했네? 해고할게요"…통보받은 직장인, 법적 투쟁 끝 '반전'
    "1분 일찍 퇴근했네? 해고할게요"…통보받은 직장인, 법적 투쟁 끝 '반전'
    국제일반 2025.04.14 22:34:21
    중국에서 1분 일찍 퇴근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직장인이 법정 투쟁 끝에 부당해고 판결을 이끌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의 한 회사에서 근무하던 왕씨는 지난해 말 인사팀으로부터 "한 달 동안 6번이나 정해진 퇴근시간보다 1분 일찍 자리를 떠났다"는 이유로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 측은 CCTV 영상을 근거로 들었으나, 왕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초 법원에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분 일찍 자리를 떠났다고 해서 퇴근했다고 볼 수 없으며,
  • 도심 속 13m 여성 누드 조각상…"이런 게 예술? 눈살 찌푸려진다"
    도심 속 13m 여성 누드 조각상…"이런 게 예술? 눈살 찌푸려진다"
    인물·화제 2025.04.14 21:52:21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13m 높이의 거대한 여성 누드 조각상이 설치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R-에볼루션'이라는 이름의 여성 누드 조각상이 최근 설치됐다. 높이는 45피트(약 13.7m)에 달한다. 이 조각상은 공공예술 비영리단체 '일루미네이트'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음악·조명·퍼포먼스 아트와 함께 공개됐다. 조각상 내부에는 특수 모터가 장착돼 밤에는 마치 숨을 쉬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한다. 마르코 코크런
  • "중국이 또 중국했네"…현지 마트에 '폭싹' 아이유·박보검 사진이 떡하니
    "중국이 또 중국했네"…현지 마트에 '폭싹' 아이유·박보검 사진이 떡하니
    국제일반 2025.04.14 21:24:06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인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는데 중국 허베이성 한 마트에서 ‘폭싹 속았수다’ 속 양관식(박보검 분)과 애순(아이유 분) 사진을 상품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특히 관식이가 애순이 옆에서 양배추를 대신 팔아주던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
  • 재택근무 중 일하는 척 키보드 '2100만번' 톡톡…'월급 루팡' 경찰의 최후
    재택근무 중 일하는 척 키보드 '2100만번' 톡톡…'월급 루팡' 경찰의 최후
    정치·사회 2025.04.14 21:07:40
    영국에서 재택 근무를 하는 동안 일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고의로 노트북 키보드의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누른 여형사가 해고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서머셋에서 근무하던 형사 바스웍이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트북 키보드의 특정 키를 2100만번 이상 고의로 누른 것이 적발돼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소프트웨어가 바스웍의 비정상적인 키보드 입력 횟수를 감지하면서 드러났다. 특정 키가 반복적으로 눌리자 경찰서는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그는 근무 시간 동안 업무용 노트북을 사용해 총 210
  • 트럼프發 변동성에 골드만 삭스 웃었다…트레이딩 호황에 '6.5조' 순익
    트럼프發 변동성에 골드만 삭스 웃었다…트레이딩 호황에 '6.5조' 순익
    정치·사회 2025.04.14 20:58:21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시장 변동성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가속화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것이다. 반면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47억 4000만 달러(약 6조 480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14.1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58달러)보다 22% 늘었다. 특히 주식 트레이딩 부문에서 사상 최대인 4
  • EU '간판급 기업 규제' 잇따라 연기…미·중 추격 고삐 죈다
    EU '간판급 기업 규제' 잇따라 연기…미·중 추격 고삐 죈다
    정치·사회 2025.04.14 20:47:21
    유럽연합(EU)이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진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 관련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한다. 기업의 환경·사회적 영향 보고와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핵심 규제의 시행을 최장 2년 연기하기로 하면서 기업들의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14일(현지시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과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시행 연기에 관한 이행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EU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발효되며,
  • [만파식적] ‘다크 인도네시아’ 무상 복지
    [만파식적] ‘다크 인도네시아’ 무상 복지
    정치·사회 2025.04.14 19:41:31
    최근 두 달 동안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정부의 무상급식 예산 확대 등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졌다. 시위 슬로건은 ‘다크(Dark·암울한) 인도네시아’였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전 국민 무상급식과 무상 건강검진, 저소득층 주택 300만 채 공급, 최저임금 7% 인상 등 무분별한 대선 공약을 밀어붙이고 있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신규 무상 정책들이 전부 시행되면 정부 예산의 약 10%를 차지하게 된다. 핵심 정책인 무상급식은 초중고교생, 5세 이하 아동
  • "반려동물 키우면 연봉 1억3000만원 가치"…집사 생활 특권이었다
    "반려동물 키우면 연봉 1억3000만원 가치"…집사 생활 특권이었다
    인물·화제 2025.04.14 19:08:43
    반려동물을 키우는 행복감이 연봉 1억3000만원 증가와 맞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일(현지시간) 켄트대학교 아델리나 그슈반트너 박사 연구팀이 반려동물과 생활하며 얻는 삶의 만족감을 금전 가치로 환산한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사회지표연구'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영국인 2500가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삶의 만족 근사치' 모델에 적용한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가치는 연간 약 7만 파운드(약 1억3200만원)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이 수치가 결혼생
  • [기자의눈] AI 정부 막는 예타 보수주의
    [기자의눈] AI 정부 막는 예타 보수주의
    경제·마켓 2025.04.14 18:17:50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정부로 가자’ 기획 기사를 취재하면서 만난 전문가들은 대부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함께 내놓았다. 예타는 대규모 재정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사전 조사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거름망이지만 툭하면 “전례가 없다”는 식의 재정 보수주의로 흘러 현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게 기업과 학계의 불만이다. 2023년 말부터 가동 중인 국내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역시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했다면 깐깐한 심사에 발목
  • 탈춤·경극·다도…한중일, 문화로 하나 된다
    탈춤·경극·다도…한중일, 문화로 하나 된다
    인물·화제 2025.04.14 17:56:02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3국을 패키지로 묶는 문화 교류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음악과 전시, 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일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국은 그동안 각자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3국을 묶은 ‘문화교류의 해’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는 동북아 단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식 로고 발표, 단편 영상 상영,
  • 中, 희토류 수출 전격 중단…트럼프 관세에 ‘정밀 반격’
    中, 희토류 수출 전격 중단…트럼프 관세에 ‘정밀 반격’
    국제일반 2025.04.14 17:46:31
    중국 정부가 전기차·반도체·항공우주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금속과 자석 수출을 전격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의 대중(對中) 관세를 강행한 데 따른 정밀 보복 조치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에 상당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은 이달 4일 사마륨·가돌리늄·테르븀·디스프로슘·루테튬·스칸듐·이트륨 등 6종의 중(重)희토류 금속과 이를 활용한 자석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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