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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이유로 원전 도입 안한 베트남…전력난 시달리자 재검토
    ‘안전’ 이유로 원전 도입 안한 베트남…전력난 시달리자 재검토
    경제·마켓 2024.09.17 12:13:00
    베트남이 안전 등의 논란에 도입을 보류했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재검토한다. 17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최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다른 국가의 원전 개발 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전 사업 진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로이터는 베트남 당국이 수년간 원전 개발 재개를 고려해왔으며 러시아, 한국, 캐나다 등의 소형 원자로 도입 지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2009년 원전 2기 개발 계획을 승인했
  • 다시 커지는 9월 빅컷 전망…“연준 결정은 동전던지기” 전망
    다시 커지는 9월 빅컷 전망…“연준 결정은 동전던지기” 전망
    경제·마켓 2024.09.17 12:05:00
    18일(현지 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0.5%포인트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 금리 인하기 초반부에 더 큰 규모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이른바 프론트로딩(Front loading)이 추후 경기를 관리하는 데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다만 이 경우 시장에 불필요한 침체나 인플레이션 통제 지연 우려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연준 관계자들의 막판 고민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점은 분명하다”며 “
  • 트럼프 “가상화폐 사업 법적인 틀과 안전장치 필요”
    트럼프 “가상화폐 사업 법적인 틀과 안전장치 필요”
    정치·사회 2024.09.17 10:54:24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사업에 대한 법적 틀과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자신의 두 아들인 도널드 주니어와 에릭의 가상화폐 플랫폼 ‘월드리버티 파이낸셜’ 출범에 맞춰 진행된 온라인 대담에서 이같은 견해를 내놨다. 그는 ‘가상화폐 업체들이 번창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틀이 미국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이후 “특정한 안전장치들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상화폐 업계가) 완전히 자유방임
  • 트럼프 2기 보편관세 폭탄피하나…트럼프 캠프 “관세 공약, 무역 협상용 카드”
    트럼프 2기 보편관세 폭탄피하나…트럼프 캠프 “관세 공약, 무역 협상용 카드”
    국제일반 2024.09.17 09:17:1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권인수팀 수장이 보편적 관세 공약은 “협상 카드(bargaining chip)”라고 밝혔다. 취임과 동시에 모든 국가에 대해 일괄 적용하는 정책이 아니라 특정 국가와 품목에 대한 무역에서 미국에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관세 활용할 것이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 정권 인수팀의 공동위원장이자 투자은행 칸토 피트제럴드의 회장인 하워드 러트닉은 16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관세가 협상 카드냐 아니면 모든 수입품에 20%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당연히 협
  • "75년 만에 가장 센 놈 왔다"…한국만 피한 역대급 태풍들에 긴장한 중국·일본
    "75년 만에 가장 센 놈 왔다"…한국만 피한 역대급 태풍들에 긴장한 중국·일본
    국제일반 2024.09.17 07:20:41
    중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이 역대급 태풍 산산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엔 이웃나라 중국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에 상륙하면서 40만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16일 AP 통신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버빙카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상하이 린강신도시에 올랐다. 당시 태풍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2m, 중심기압은 955hPa에 달했다. 현지 매체들은 버빙카가 1949년 글로리아 이후 상하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전했다. 중국이 중추절(
  • 인도 경찰 "삼성전자 공장서 파업 행진 노동자 100여명 억류"
    인도 경찰 "삼성전자 공장서 파업 행진 노동자 100여명 억류"
    정치·사회 2024.09.17 07:00:00
    인도 경찰이 삼성전자 인도 공장에서 파업하던 노동자 104명을 억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들은 이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행진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 대학교와 병원 등이 있어 행진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며, 무허가 행진을 막기 위해 이들을 인근 한 결혼식장 안에 억류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더힌두도 삼성전자 노동자 100여명과 노동조합 지도부 등이 허가 없는 행진을 계획하다 현지 경찰에
  • 뉴욕증시, 연준 금리결정 주목하며 혼조…다우 0.55%↑ ‘최고치’[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연준 금리결정 주목하며 혼조…다우 0.55%↑ ‘최고치’[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4.09.17 06:03:31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이틀 앞두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애플 등 빅테크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28.30포인트(+0.55%) 상승한 4만1622.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07포인트(+0.13%) 오른 5633.09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91.85포인트(-0.52%) 하락한 1만7592
  • "헛소리로 악명 높았다" "우리 조직관 상관없어"…트럼프 저격범 알던 이들의 '증언'
    "헛소리로 악명 높았다" "우리 조직관 상관없어"…트럼프 저격범 알던 이들의 '증언'
    정치·사회 2024.09.17 05:00:00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죽이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론자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과거 우크라이나에서도 갖은 기행으로 외국인 의용병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우크라이나 국토방위 국제군단'에서 일했던 한 관계자는 체포된 트럼프 암살 시도 용의자인 미국인 남성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당시 부대원들 사이에서 자신이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서 신병 수백명을 모
  • 일본 제1야당 대표 선거서 노다 전 총리 '두각'…에다노 추격 [지금 일본에선]
    일본 제1야당 대표 선거서 노다 전 총리 '두각'…에다노 추격 [지금 일본에선]
    정치·사회 2024.09.17 05:00:00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오는 23일 새 대표를 뽑을 예정인 가운데 후보 4명 중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론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3∼15일 1040명(이하 유효 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차기 입헌민주당 대표에 적합한 후보를 설문한 결과 노다 전 총리가 32%의 응답률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다음으로는 에다노 유키오 전 대표(14%), 요시다 하루미 의원(9%), 이즈미 겐타 현 대표(8%)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3∼1
  • 아마존, ‘더이상 재택 근무 없다’ 주5일 출근 지시
    아마존, ‘더이상 재택 근무 없다’ 주5일 출근 지시
    경제·마켓 2024.09.17 04:01:14
    세계 최대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내년부터 주3일 사무실, 주2일 재택근무 체제를 없애고 직원들이 주5일 출근해야 한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팬데믹 이전의 근무 체제로 돌아간다는 방침이다. 아마존은 앞서 지난해 5월 주당 3일의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한 바 있다. 내년 1월 새로운 지침이 시행되면 1년 8개월 만에 다시 원격 근무를 줄이고 사무실 출근을 늘려 주 5일 체제로 복귀하게 된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16일(현지 시간) 내부 직원들에게 띄운 서한을 통해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주 5일 사무실에 출근해야 한다고
  • ‘우크라 지지’ 트럼프 살해 용의자에 우크라軍 “망상으로 악명 높아”
    ‘우크라 지지’ 트럼프 살해 용의자에 우크라軍 “망상으로 악명 높아”
    국제일반 2024.09.16 22:49:23
    우크라이나 지원론자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용의자가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사이에서 기행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16일(현지 시간) 보도 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암살 용의자와의 관계에 선을 그으며 전황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고 나섰으며 러시아는 이번 암살 시도의 근본 원인이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용의자인 웨슬리 라우스(58)가 과거 우크라이나 의병군에 외국인 자원병을 모집하겠다는 이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지만 군 측은 그가 망상에 빠져있다고 생각해 제안을
  • 쪼그라들던 뉴욕 제조업 경기, 1년 만에 깜짝 상승
    쪼그라들던 뉴욕 제조업 경기, 1년 만에 깜짝 상승
    경제·마켓 2024.09.16 22:35:20
    뉴욕주 제조업체들의 업황이 1년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5일(현지 시간) 9월 뉴욕제조업지수(Empire State Manufacturing Survey)가 11.5를 기록해 전월 -4.7에서 약 16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중간값은 -5.0으로 위축세가 심화될 것으로 봤지만 업황이 상승 반전했다. 2022년 4월(24.6)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11월(9.1) 이후 1년 만에 첫 상승세다. 엠파이어스테이트제조업지수는 지역 제조업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 "폴란드 절반 전기 끊겼다" 중·동부 유럽 '20년 만의 폭우'로 수만 명 대피중
    "폴란드 절반 전기 끊겼다" 중·동부 유럽 '20년 만의 폭우'로 수만 명 대피중
    경제·마켓 2024.09.16 21:17:24
    오스트라이와 루마니아, 폴란드 등 유럽 중부와 동부에 들이닥친 저기압 폭풍 ‘보리스’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외신들은 적어도 20년 만의 최악의 폭우라고 평가하며 사망자를 비롯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서 루마니아에 이르기까지 폭풍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에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폴란드에서 여성 2명과 남성 2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돼 기존의 1명에 더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체코에서도 동북부 부룬탈 근처 개울에서 1명이 익사했고, 최소 7명의 실종자
  • 1957년 가입 이후 두 번째…韓, IAEA 총회 의장국 선출
    1957년 가입 이후 두 번째…韓, IAEA 총회 의장국 선출
    정치·사회 2024.09.16 21:15:31
    한국이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의장국으로 선출돼 북핵 문제 등 주요 세계 안보 이슈를 논의한다. 외교부는 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IAEA 총회에서 한국이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대사가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를 주재한다. 함 대사는 의장 수락 연설에서 "평화, 발전, 번영을 향한 IAEA의 특별한 기여를 증진하는 데 총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midd
  • "한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 연내 타결 가능성"
    "한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 연내 타결 가능성"
    정치·사회 2024.09.16 21:03:56
    한국과 미국이 2026년 이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연내 타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에 대비해 새 협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 방송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전현직 당국자 4명의 말을 인용해 "미국과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올해 말 전에 체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구체적인 분담금 액수나 확정된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국의 의지가 협상 타결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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