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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 휴전 회담 사우디서 시작…‘부분 휴전안’ 협상
    미·러 휴전 회담 사우디서 시작…‘부분 휴전안’ 협상
    정치·사회 2025.03.24 18:39:59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방안과 관련한 회담을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국 대표단은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미국 측 대표로는 마이클 앤톤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선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FSB) 국장고문 등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이날 회담의 주요 의제
  • 日 ‘요미우리 333’ 새 주가지수 나왔다…ETF 등 활용
    日 ‘요미우리 333’ 새 주가지수 나왔다…ETF 등 활용
    경제·마켓 2025.03.24 18:22:58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사가 새 일본 주가지수인 ‘요미우리333’의 공표를 시작했다.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333개 종목으로 구성된 요미우리333은 1985년 11월을 1만 엔으로 보고 지수를 산출한다. 단위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서 산출하는 닛케이225와 동일하게 ‘엔’으로 측정된다. 요미우리333은 ‘동일 가중’ 방식으로 산출된다. 333개 종목에 똑같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대기업 주가 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다. 이에 반해 닛케이225와 일본거래소그룹 토픽스(TOPIX)는 종목 가격에 따라 비
  • "F-35 전투기, '새로운 테슬라' 된다" 美 트럼프 행정부 불신 커지자 이런 일까지
    "F-35 전투기, '새로운 테슬라' 된다" 美 트럼프 행정부 불신 커지자 이런 일까지
    국제일반 2025.03.24 17:58:39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 동맹국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현재 서방 국가들의 공군력 주축인 5세대 전투기 'F-35'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특히 유럽 안보와 직결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여준 모습이 결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을 멀리하고 어떤 기준에 따르면 러시아를 더 가까이하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국의 안보 우산에 대한 신뢰가 급속히 바닥났다&q
  • 그랜드캐니언 여행 갔다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11일째 소식 없어
    그랜드캐니언 여행 갔다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11일째 소식 없어
    정치·사회 2025.03.24 17:55:41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3명이 11일째 연락두절 상태다. 22일(현지 시간) LA총영사관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모(33)씨와 그의 모친 김모(59)씨, 김씨의 동생 김모(54)씨 등 3명이 이달 13일 그랜드 캐니언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이들은 이달 17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한국에 있는 가족이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LA 총영사관이 현지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 경찰과 고속도로 사고
  • 가토 재무상 "日, 아직 디플레이션 극복 못했다"
    가토 재무상 "日, 아직 디플레이션 극복 못했다"
    국제일반 2025.03.24 17:36:59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일본은 아직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가토 재무상은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한 소비자 물가와 30년 만의 최대 규모를 기록한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재 판단으로는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토 재무상의 이 같은 발언은 일본은행(BOJ)이 지난해 3월 17년 만에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8년간 이어지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며 금융 정상화에 나서는 등 디플레이션 탈출
  • 콩쿠르상 수상자 佛 앙드레아 "독재정권도 국민이 허락했기 때문…불가피한 것 아냐"
    콩쿠르상 수상자 佛 앙드레아 "독재정권도 국민이 허락했기 때문…불가피한 것 아냐"
    인물·화제 2025.03.24 17:35:11
    2023년 프랑스 공쿠르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장바티스트 앙드레아가 한국을 찾아 기자들과 만났다. 공쿠르상 수상작인 ‘그녀를 지키다’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서다. 이번이 첫 방한이다. 세계 3대 문학상 가운데 스웨덴 노벨문학상과 영국 부커상을 확보한 한국은 아직 공쿠르상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앙드레아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책을 소개하면서 “주인공은 사회는 물론 자기 자신과도 투쟁하는 인물이다. 전세계적으로 독재 정권이 득세하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의미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
  • 텐센트 AI 추론 모델 ‘훈위안 T1’ 출시…中 AI 경쟁 가속
    텐센트 AI 추론 모델 ‘훈위안 T1’ 출시…中 AI 경쟁 가속
    기업 2025.03.24 17:22:32
    중국의 기술기업 텐센트가 인공지능(AI) 추론 모델 ‘훈위안 T1’(Hunyuan T1)을 공개해 기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비용 고성능의 AI 모델 R1을 출시해 전 세계 기술 업계에 충격을 던진 딥시크를 중심으로 중국 기술기업들 간 AI 산업에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훈위안 T1 모델을 공개했다. T1 모델은 최근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R1모델과 유사하게 작동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또 환각이나 왜곡 없이 텍스트 작성 능력을 갖췄
  • 中 보아오포럼 내일 개막…習·글로벌 CEO 회동 성사되나
    中 보아오포럼 내일 개막…習·글로벌 CEO 회동 성사되나
    정치·사회 2025.03.24 16:42:36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이 25~28일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열린다. 글로벌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중국에 총집결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CEO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올해 보아오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창조하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쥔 보아오포럼 사무총장은 “주제는 글로벌 도전과제들에 공동으로 대응해 다자주의에 활기를 불어넣고 개방성과 발전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다자주의
  • "엔비디아 대신 중국 칩"…앤트그룹도 ‘AI 가성비 경쟁’ 참전
    "엔비디아 대신 중국 칩"…앤트그룹도 ‘AI 가성비 경쟁’ 참전
    경제·마켓 2025.03.24 16:41:51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중국산 반도체를 이용해 엔비디아의 H800 성능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가 촉발한 인공지능(AI) 가성비 경쟁에서 중국 업체들이 자국 기술을 통해 성과를 내면서 챗GPT가 주도해온 미국 주도의 경쟁 구도가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와 화웨이 등 중국산 칩을 사용한 앤트그룹이 ‘전문가혼합(MoE)’ 방식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훈련을 진행해 엔비디아의 H800 칩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 6세대 전투기 놓고 달아오르는 미중 패권 경쟁
    6세대 전투기 놓고 달아오르는 미중 패권 경쟁
    정치·사회 2025.03.24 16:19:41
    미국이 차세대 전투기 F-47 개발에 들어가자 중국도 신형 전투기 개발을 예고하고 나서 국방 분야에서도 미중 간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관영 매체 중국중앙(CC)TV는 4세대 전투기 ‘J-10’의 첫 비행 27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에 6세대 전투기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J-10 제트기와 5세대 ‘J-20’의 모습이 담겨 있고 마지막에는 은행잎 모양의 꼬리가 없는 항공기 이미지와 함께 ‘다음은 무엇일까’라는 자막이 나온다. 동체가 청두항공기산업그룹이
  • 특별한 도시 '벳부'에서 만난 '리츠메이칸 APU'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특별한 도시 '벳부'에서 만난 '리츠메이칸 APU'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인물·화제 2025.03.24 16:17:32
    오늘은 오이타 현 벳부에 있는 ‘리츠메이칸 APU’를 이야기해보자. APU는 개교 25주년에 불과하지만 성공한 지방 대학으로 회자된다.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 대학이 국제화를 목표로 2000년 설립한 자매 대학인데 인지도에서 이미 본교를 뛰어넘었다. APU는 개교 수년 만에 일본 내 명문 대학에 올라섰다. 영국 TIME이 발표한 2023년 ‘THE 일본대학 상위 200’를 보자. APU는 개교 이래 매년 20위권 안팎에 랭크됐는데, 2023년 역시 22위를 기록했다. 교육품질 1위, 교육 성취도 3위, 교육성과 20위 등 일부 항목
  • "韓 기업들, 달러 안풀어요"…한덕수 총리 복귀 이슈 압도한 상호관세 [김혜란의 FX]
    "韓 기업들, 달러 안풀어요"…한덕수 총리 복귀 이슈 압도한 상호관세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3.24 16:06:19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동참하며 전거래일 대비 5원 상승한 1467.7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다는 소식이 환율 변동성을 소폭 키우긴 했지만, 큰 틀의 흐름을 바꿀만한 재료는 아니었다는 평가다. 이날 환율은 0.3원 오른 1463.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줄곧 상승하던 환율은 오전 10시 한 총리 탄핵 기각 소식에 1467.1원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환율은 1469.1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470원대를 위협했지만 오후에는 소강 상태를
  • "美 상호관세 이유 설명 안할듯…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美 상호관세 이유 설명 안할듯…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국제일반 2025.03.24 16:00:00
    우리나라가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실효 관세율이 사실상 제로(0) 수준이라는 것을 미국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의 관세율이 미국의 4배에 이른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다만 미국이 내달 2일(현지시간)부터 국가 별로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는 관세율 외에도 △비관세 장벽 △내국세(부가가치세) △환율 △무역정책 등 5대 요소를 총망라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응해 나가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
  • 트럼프 압박에 '메치기' 승부수…카니, 4월 28일 조기총선
    트럼프 압박에 '메치기' 승부수…카니, 4월 28일 조기총선
    국제일반 2025.03.24 15:51:46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을 ‘정치적 기회’로 전환하며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미국 우선주의 심화 속에 캐나다에서 고조되는 반미 정서가 카니와 집권 자유당엔 훈풍이 되는 모양새다. 카니 총리는 당초 10월 20일께로 예정됐던 총선을 오는 4월 28일 실시한다고 23일(현지시간) 전격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당한 무역 조치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병합하겠다는) 주권 위협으로 인해 평생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조기총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우리는 그
  • '스트롱맨들의 마이웨이'…네타냐후, 자신 수사 막고 에르도안은 정적 가둬[글로벌 왓]
    '스트롱맨들의 마이웨이'…네타냐후, 자신 수사 막고 에르도안은 정적 가둬[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24 15:21:50
    이스라엘과 튀르키예의 ‘스트롱맨(강경 지도자)’들이 권력 유지를 위해 사법 독립을 훼손하고 정치적 경쟁자를 제거하는 강수를 잇따라 두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을 겨냥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사법기구 수장들을 잇따라 해임하고 있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유력 대선 주자를 구금해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 내각은 23일(현지시간) 갈리 바하라브-미아라 검찰총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며 사실상 해임 절차에 돌입했다. 비록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총장 축출을 향한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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