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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위병 털모자 하나에 흑곰 한 마리씩 죽는데 굳건한 英 정부
    근위병 털모자 하나에 흑곰 한 마리씩 죽는데 굳건한 英 정부
    국제일반 2024.09.13 03:00:00
    영국 왕실 근위병의 상징인 검은 털모자 가격이 1년 새 30% 뛰어오른 가운데, 동물보호단체가 “야생동물 도살로 얻은 모자에 국민 세금을 낭비하지 말고 인조모피로 바꿔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로 국방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근위병 털모자 가격은 납품 계약 변경에 따라 2022년 개당 1560파운드(약 273만 원)에서 지난해 2040파운드(357만 원)로 상승했다. 새로 구입된 털모자는 2022년 13개, 지난해 24개였다. 지난 10년간 털모자 교체
  • "어쩌나, 10대 여학생 뇌 더 빨리 늙어"…코로나 탓에 4.2년 뇌성숙 빨라
    "어쩌나, 10대 여학생 뇌 더 빨리 늙어"…코로나 탓에 4.2년 뇌성숙 빨라
    국제일반 2024.09.13 00:17:35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봉쇄 조치가 청소년들의 뇌를 조기 노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들의 뇌가 남학생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노화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대 학습·뇌과학 연구소 패트리샤 쿨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기간 중 청소년의 뇌 성숙도가 남성은 1.2년, 여성은 4.2년 빨라졌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학술지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내용이다. 연구팀은 2018년 연구에 참여한 9~17세 청소년 160명의 뇌를 2021년
  • "교도소에 남편 면회 갔다가 '알몸 수색' 당해"…주장한 美여성, 배상금이 무려
    "교도소에 남편 면회 갔다가 '알몸 수색' 당해"…주장한 美여성, 배상금이 무려
    정치·사회 2024.09.12 22:37:00
    미국에서 수감된 남편을 면회하기 위해 교도소를 방문했다가 '알몸 수색'을 받는 등 성추행을 당한 여성이 교정당국 등으로부터 560만달러(약 75억원)의 합의금을 받게 됐다. 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법원은 미국 여성 크리스티나 카르네다스가 교정당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교정당국이 합의금 560만달러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합의금 가운데 360만 달러를 교정당국이 지불하고, 나머지 200만 달러는 교도관 2명과 의사 1명 등이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이와함께 캘리포니아 교도소 및 교
  • 멕시코, '판사 직선제' 강행…"사업 환경 독재정권 때로 돌아갈 것" 우려 확산
    멕시코, '판사 직선제' 강행…"사업 환경 독재정권 때로 돌아갈 것" 우려 확산
    정치·사회 2024.09.12 21:41:04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려는 정책에 제동을 건 사법부에 대한 응징으로 ‘판사 직선제’를 도입한 것을 두고 멕시코는 물론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삼권분립이 무너지면 정부의 독주를 막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은 11일 새벽(현지 시간) 표결을 통해 사법 개혁 법안을 통과시켰다. 찬성표는 86명으로 정족수(재적 의원 128명의 3분의 2)를 턱걸이로 넘겼다. 법안은 지난주 하원을 통과해 절차상 주의회 가결과 대통령의 공포만을 남겨뒀다. 개혁안이 효력을 얻으려면 주의회
  • 스페이스X, 민간 우주유영시대 열었다
    스페이스X, 민간 우주유영시대 열었다
    국제일반 2024.09.12 21:40:51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 우주 유영 시대가 열렸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2일 오전 6시 12분(한국시간 오후 7시12분) 민간인 사상 최초의 우주 유영이 시작됐다며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인류 역사상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 유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장면을 보면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이끄는 미국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은 사전 준비를 거친 뒤 오전 6시 50분
  • [속보]美 8월 PPI 0.2%↑…예상치 소폭 상회
  • [속보] 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3만건…예상치 소폭 상회
  • [속보]ECB 두번째 금리인하…예금금리 0.25%p↓
  • [속보]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
    [속보]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
    국제일반 2024.09.12 21:22:35
    [속보]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
  • 中 외교부 “손준호, 법정서 죄 인정하고 참회했다”
    中 외교부 “손준호, 법정서 죄 인정하고 참회했다”
    국제일반 2024.09.12 20:36:35
    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가 “중국 공안이 가족을 언급하며 협박해 허위 자백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손준호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3월 중국 사법기관은 손준호의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 사건에 대해 공개 판결을 내렸다”며 “손준호는 죄를 인정해 처벌을 받아들였고, 법정에서 참회하면서 상소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중국 공안이 거짓 자백을 공요했다는 손준호의 주장을 의식한 듯 “중
  • 스페이스X "민간인 사상 최초 우주유영 개시"
    스페이스X "민간인 사상 최초 우주유영 개시"
    국제일반 2024.09.12 20:15:02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12분(한국시간 오후 7시12분) 민간인 사상 최초의 우주유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 등 우주인들의 우주유영 절차를 중계했다. 인류 역사상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 유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작먼 외에 퇴역 공군 조종사인 스콧 키드 포티와 스페이스X 소속 여성 엔지니어 2명 등 총 4명은 지난 10일 우주선
  • 55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 日 '돈 후안' 사망 사건, 재판서 진실 가려질까
    55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 日 '돈 후안' 사망 사건, 재판서 진실 가려질까
    국제일반 2024.09.12 19:31:50
    중세 유럽 전설의 바람둥이 인물로 알려진 ‘돈 후안’을 자처하고 지난 2018년 2월 55세 연하의 20대 여성과 결혼했던 일본 사업가 노자키 고스케(당시 77세) 사망 사건을 둘러싼 재판이 진행됐다. 검찰이 유죄를 입증하려고 하는 가운데 당시 22세 아내였던 용의자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재판부의 판단이 주목 받는다. 12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 사건의 첫 공판이 이날 진행됐다. 용의자 스도 사키는 공판에서 “저는 사장님(노자키)을 죽이지 않았고, 각성제를 섭취하게 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 [속보] 스페이스X, 민간인 사상 첫 우주유영 개시
    [속보] 스페이스X, 민간인 사상 첫 우주유영 개시
    국제일반 2024.09.12 19:20:38
    [속보] 스페이스X, 민간인 사상 첫 우주유영 개시
  • '혈투' 벌인 해리스·트럼프, 나란히 ‘9·11’ 추모식에…장외 기싸움은 지속
    '혈투' 벌인 해리스·트럼프, 나란히 ‘9·11’ 추모식에…장외 기싸움은 지속
    정치·사회 2024.09.12 18:03:15
    미국 대선을 불과 50여 일 남겨두고 9·11 테러 23주년을 맞은 11일(현지 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쟁을 잠시 내려놓고 추모에 뜻을 모았다. 그러나 전날 치러진 대선 TV 토론의 후폭풍과 치열한 막후 공방은 이날도 이어졌다. ‘해리스 판정승’으로 평가되는 토론 이후 트럼프 캠프는 승리를 주장하며 조 바이든 정부와 해리스에 대한 비난 공세를 강화했다. 해리스 캠프는 우세가 드러난 여론조사 결과와 글로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지 등을 앞세워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
  • 서방 제재 압박에 러 "우라늄 수출 제한"…EU는 “가스 수입 중단”  맞불
    서방 제재 압박에 러 "우라늄 수출 제한"…EU는 “가스 수입 중단” 맞불
    정치·사회 2024.09.12 17:59:1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우라늄과 니켈 등 전략 원자재의 수출제한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수출제한이 실현될 경우 서방의 원자로 건설이나 배터리 산업 등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1일 정부 화상회의에서 “그들(서방)이 우리의 상품 공급을 많이 제한하니 우리도 제한 부과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세계에 공급하는 우라늄·티타늄·니켈 같은 상품 제한에 대해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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