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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들도 '전쟁의 공포' 느껴보라"…우크라 '벌떼 드론' 공격에 모스크바 '초토화'
    "너희들도 '전쟁의 공포' 느껴보라"…우크라 '벌떼 드론' 공격에 모스크바 '초토화'
    국제일반 2024.09.12 07:56:29
    우크라이나 군이 모스크바 지역에서 드론 공격을 펼쳐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모스크바를 둘러싼 모스크바주(州)에 우크라이나 드론이 날아들어왔다. 이로 인해 공항이 마비되고 아파트도 화재에 휩싸여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새벽 텔레그램을 통해 모스크바를 향해 날아오던 최소 15대의 드론이 모스크바 주변에서 격추됐다고 전했다. 드론이 격추되던 당시 외곽의 민간 가옥들 위에 파편이 추락했다. 러시아 연방항공교통국은 모스크바에 있는 4개 공항
  • '러 스파이' 의심받다 죽은 벨루가…사인은 총상 아닌 35cm짜리 '이것'?
    '러 스파이' 의심받다 죽은 벨루가…사인은 총상 아닌 35cm짜리 '이것'?
    인물·화제 2024.09.12 07:45:27
    ‘러시아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다 죽은 채로 발견된 벨루가(흰돌고래) 발디미르(Hvaldimir)의 사인이 총상이 아닌 입에 박힌 막대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발디미르를 부검한 결과 길이 35cm, 너비 3cm 크기의 막대기가 입에 꽂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디미르의 위는 비어 있었고 대부분의 장기가 망가진 상태였다”고 했다. 이어 “인간의 활동이 발디미르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더 이상의 수사는 진행하지
  • "일본인 증오해, 당장 치워버려"…中 명소 찾았다가 '봉변' 당한 日 관광객, 무슨 일?
    "일본인 증오해, 당장 치워버려"…中 명소 찾았다가 '봉변' 당한 日 관광객, 무슨 일?
    인물·화제 2024.09.12 07:45:06
    중국 유명 관광지인 원명원에서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시비를 거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청나라 황실정원이었던 베이징 원명원에서 일본인 2명이 중국인들에게 봉변을 당했다. 일본인을 안내하던 여행 가이드가 아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사진을 찍게 잠깐 비켜달라고 요구했다. '아인'은 "나보고 일본인을 위해 비켜달라고 하느냐? 여기 원명원에서는 그런 말을 해선 안 된다"고 거절했다. 원명
  • 젠슨 황 "TSMC 외 타 파운드리도 이용 가능"… 엔비디아 주가 8% 반등
    젠슨 황 "TSMC 외 타 파운드리도 이용 가능"… 엔비디아 주가 8% 반등
    기업 2024.09.12 07:37:32
    젠슨 황(사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TSMC가 아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에 인공지능(AI) 가속기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현재 TSMC에만 맡겨 AI 가속기 공급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005930)·인텔 파운드리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다면 여지가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11일(현지 시간) 황 CEO는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테크 콘퍼런스에서 “TSMC는 동종 업계에서 압도적으로 최고로 민첩성과 대응 능력이 정말 놀랍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른
  • '슈퍼스타' 스위프트 등 돌리자…'뿔난' 트럼프 "대가 치를 것"
    '슈퍼스타' 스위프트 등 돌리자…'뿔난' 트럼프 "대가 치를 것"
    국제일반 2024.09.12 07:11:18
    현역 최고 인기 팝스타 중 한 명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선언 한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스위프트의 앨범 등을 외면할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되는 발언이었다. 스위프트는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성 지
  •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에 브런슨 美육군 1군단장…인태지역 美육군 지휘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에 브런슨 美육군 1군단장…인태지역 美육군 지휘
    국제일반 2024.09.12 06:30:09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이 교체된다. 신규 한미 연합사령관은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이다. 11일(현지 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브런슨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브런슨 중장의 대장 진급도 재가했다. 브런슨 중장은 버지니아주 햄프턴대에서 정치학 학사로 졸업한 뒤 1990년 보병 장교로 임관한 인물로 재 미국 워싱턴주의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에서 육군 1군단장을 맡고 있다. 미 육군 1군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4만 여 명의 육군을 지휘하는 사령
  • CPI에 실망했던 뉴욕증시, 빅테크 반등에 상승 마감…S&P500 1.07%↑[데일리국제금융시장]
    CPI에 실망했던 뉴욕증시, 빅테크 반등에 상승 마감…S&P500 1.07%↑[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9.12 06:24:09
    뉴욕 증시가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둔화세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0.25%만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기술주의 선방으로 3대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4.75포인트(+0.31%) 오른 4만861.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8.61포인트(+1.07%) 상승한 5554.13에,
  • 두부·파스타로 中心 홀린 풀무원, 냉동김밥으로 K푸드 열풍 이어간다
    두부·파스타로 中心 홀린 풀무원, 냉동김밥으로 K푸드 열풍 이어간다
    경제·마켓 2024.09.12 06:00:00
    두부, 파스타를 통해 중국 신선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풀무원이 냉동김밥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냉동김밥이 중국 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풀무원식품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중국의 회원제 대형 유통채널인 샘스클럽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한 참치김밥으로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의 샘스클럽 49개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으며 9월까지 총 13만 6000봉, 낱
  • 매출·주가 ‘뚝뚝’…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中시장서 고전
    매출·주가 ‘뚝뚝’…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中시장서 고전
    경제·마켓 2024.09.12 06:00:00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최근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 황금을 캐는 시장으로 여겨졌지만 장기간 경기 침체로 소비재 기업들이 직격탄을 입는 가운데 중국 토종 업체들과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하는 모습이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클리니크와 라메르 등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는 2022년 초 대비 시가총액이 4분의 3을 잃었다. 일본 시세이도도 2019년 이후 시장가치는 3분의 2 가까이 줄었다.
  • "식당 예약하라고? 나 지사야"…'갑질 논란' 日 지사, 사퇴 요구 거부한 그 후
    "식당 예약하라고? 나 지사야"…'갑질 논란' 日 지사, 사퇴 요구 거부한 그 후
    국제일반 2024.09.12 02:52:33
    일본에서 갑질 논란에 휩싸인 효고현 지사에게 지방의회가 사퇴를 요구했으나 지사는 이를 거부했다. 9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사이토 모토히코 효고현 지사의 갑질 논란 문제와 관련해 효고현 의회 제2정당인 일본유신회는 전날 사이토 모토히코 지사에 대한 사퇴 요구 방침을 결정했다. 앞서 사이토 모토히코 지사는 지난 3월 효고현 전직 국장이 자신의 비위 및 갑질 의혹을 정리한 문서를 일부 언론기관에 보내자 고발자를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이후 자신의 갑질 의혹 문서를 정리한 해당 국장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 처분을 받은 국장은
  • "모델 하고 싶어?"…미성년자까지 성폭행한 80대 '패션업계 거물' 결국
    "모델 하고 싶어?"…미성년자까지 성폭행한 80대 '패션업계 거물' 결국
    국제일반 2024.09.12 02:00:00
    미성년자를 포함해 다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캐나다의 거물 패션 사업가 피터 니가드(83)에게 캐나다 법원이 징역 11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법원의 로버트 골드스타인 판사는 이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니가드 인터내셔널'의 창업자 니가드에게 이처럼 선고했다. 앞서 온타리오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해 11월 니가드에 적용된 4개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린 바 있다. 그의 범행은 1980년대부터 2005년까지 이뤄졌으며, 피해자 중에는 사건 당시
  • “이미 돈 많은데 어쩌나”…소송 졌는데 19조 ‘돈방석’ 앉게 된 ‘이 나라’
    “이미 돈 많은데 어쩌나”…소송 졌는데 19조 ‘돈방석’ 앉게 된 ‘이 나라’
    국제일반 2024.09.11 23:47:51
    애플에 대한 과징금 판결로 130억 유로(약 19조2500억 원) 규모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게 된 아일랜드가 세금 사용처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간 아일랜드가 애플에 제공해 온 조세 혜택이 불법 보조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에 따른 것이지만, 낮은 세율로 다국적기업의 투자를 유치해오던 아일랜드 입장에선 난감할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일랜드는 전날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아일랜드 정부가 수십년간 130억 유로 상당의 불법적 법인세 혜택을
  • "어린애한테 운전하라는 것과 같아"…14세 미만 '폰 금지' 청원 힘 얻는 '이 나라'
    "어린애한테 운전하라는 것과 같아"…14세 미만 '폰 금지' 청원 힘 얻는 '이 나라'
    정치·사회 2024.09.11 23:08:26
    이탈리아에서 14세 미만은 휴대전화 소유 자체를 금지하고 16세 미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개설을 금지하자는 온라인 청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르그에 게시된 ‘스마트폰과 SNS: 모든 기술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청원서에는 이탈리아 각계 저명인사가 서명했다. 교육 전문가 다니엘레 노바라, 심리치료사 알베르토 펠라이가 주도한 해당 청원에는 영화감독 파올라 코르텔레시, 배우 알바 로르와처, 스테파노 아코르시, 루카 진가레티 등이 찬성 의견을 밝혔다. 안사(ANSA)
  • 美 8월 CPI 상승률 전년比 2.5% 상승…3년 6개월 만에 최저
    美 8월 CPI 상승률 전년比 2.5% 상승…3년 6개월 만에 최저
    경제·마켓 2024.09.11 22:08:59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2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저 오름폭으로 내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관측이 나온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2.5%에 부합한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6%) 보다는 소폭 하회한 수치다. 특히 이는 지난 2021년
  • 트럼프, 해리스 지지 선언한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트럼프, 해리스 지지 선언한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가 치를 것"
    국제일반 2024.09.11 21:58:17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은 아니었다"며 "그는 매우 진보적인 사람이다. 그는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인다.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음악계를 넘어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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