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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거짓 발언 등 29건…해리스는 4건[美대선 TV토론]
    트럼프, 거짓 발언 등 29건…해리스는 4건[美대선 TV토론]
    정치·사회 2024.09.11 17:48:50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격돌한 10일(현지 시간) TV 토론에서는 다수의 거짓과 사실 왜곡 발언이 난무했다. 특히 앞서 6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토론에서도 거짓말을 일삼았던 트럼프는 이번에도 해리스보다 훨씬 많은 ‘문제성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타임스(NYT)·CNN 등은 이날 토론에서 나온 발언들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진행한 결과 트럼프가 16건의 거짓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과장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도 10건이 넘었다. 트럼프는 이민 문제를 거론하다가 “오하
  • '중국산 관세장벽' 높이는 캐나다   광물·배터리·반도체도 인상 착수
    '중국산 관세장벽' 높이는 캐나다 광물·배터리·반도체도 인상 착수
    경제·마켓 2024.09.11 17:48:13
    캐나다 정부가 중국산 광물, 배터리 및 부품, 태양광 제품, 반도체 등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기로 했다. 미국, 유럽연합(EU) 등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중국산 전기차 등에 고관세 방침을 꺼내 들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도 대(對)중국 무역 분야에서 강경 노선을 밟아나가는 모양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재무부는 “중국의 주요 광물 제품, 배터리 및 부품, 태양광 제품, 반도체에 추가 관세를 물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잠재적인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30일간의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고 밝혔
  • 발끈한 트럼프…해리스 작전 통했다[美대선 TV토론]
    발끈한 트럼프…해리스 작전 통했다[美대선 TV토론]
    정치·사회 2024.09.11 17:48:02
    10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을 50여 일 남기고 열린 첫 TV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방위로 격돌했다. 토론 전까지만 해도 경험이 많은 트럼프가 우세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해리스가 주도권을 잡으며 대선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후보는 이날 대선의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최로 열린 토론에서 악수를 나눈 뒤 1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제·이민·외교·낙태 문제
  • '장거리 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 허용되나…우크라 전쟁 중대 전환점
    '장거리 미사일로 러 본토 공격' 허용되나…우크라 전쟁 중대 전환점
    국제일반 2024.09.11 17:47:34
    우크라이나가 서방에서 제공받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방안이 현실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러시아 본토 타격을 반대하던 미국이 기존 입장에서 선회하는 것으로, 해당 조치가 실현될 경우 2년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정원에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에 대한 제약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그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working that out)”고 답했다.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미사
  • 해리스 예상밖 공세에 흔들린 트럼프…공수가 바뀌었다[美대선 TV토론]
    해리스 예상밖 공세에 흔들린 트럼프…공수가 바뀌었다[美대선 TV토론]
    정치·사회 2024.09.11 17:47:14
    “이민자들이 주민들의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공화당의 주요 인사들까지 나를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10일(현지 시간) ABC방송 주최로 열린 미국 대선 첫 TV토론에서 민주당의 ‘검사 출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몰아붙이며 토론의 주도권을 끌고 갔다. 당초 ‘트럼프가 공격하고 해리스는 방어할 것’
  • 벼랑 끝 내몰린 폭스바겐 30년 만에 고용보호 폐기
    벼랑 끝 내몰린 폭스바겐 30년 만에 고용보호 폐기
    국제일반 2024.09.11 17:46:49
    비상경영에 나선 폭스바겐이 구조조정에 이어 노조와 30년간 유지해온 노동협약을 폐기하기로 했다. 사실상 대규모 해고를 예고한 조치인 만큼 파업 등 노조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10일(현지 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고용 보호 협약을 포함한 6개의 노동협약을 폐기하기로 했다. 1994년 폭스바겐 노사가 체결한 노동협약은 독일인을 위한 고용 보호 협약과 고위 임원들에 대한 임금 협약, 임시직 근로자에 대한 협약, 교육을 이수한 수습직원의 고용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폭스바겐 인사 책임자인 군나
  • 시장선 '해리스 판정승' TV토론 이후 달러 약세
    정치·사회 2024.09.11 17:46:06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대선 토론이 펼쳐진 10일(현지 시간) 미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르고 근소하게 앞섰다는 평가가 나오자 외환시장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며 달러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25분께(미 동부 시각 기준) 달러인덱스는 101.27을 가리켰다. 대선 토론이 시작한 10일 오후 9시 101.6선을 나타내던 것과 비교하면 토론 이후 약 0.4%
  • 연체 늘고 인플레 둔화…美 곳곳서 침체 경고
    연체 늘고 인플레 둔화…美 곳곳서 침체 경고
    경제·마켓 2024.09.11 17:45:33
    미국 경제에 대한 연착륙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금융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금융 업체가 소비자들의 신용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는가 하면 국채 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풀리면서 침체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달 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2년물 국채금리를 웃돌았다.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
  • "한국기업 HBM, 中아닌 美·동맹 위해서만 개발해야"
    "한국기업 HBM, 中아닌 美·동맹 위해서만 개발해야"
    정치·사회 2024.09.11 15:42:56
    수출통제를 담당하는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국이 아닌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해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 기업이 만든 HBM의 중국 공급을 통제하는 대중(對中) 반도체 추가 제재안을 검토 중이다.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헤이애덤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전장의 승패는 우리가 오늘 개발하는 기술이 좌우할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과 동맹의 안보를
  • "2달 엎드려 자야" 성폭행범 곤장 치는 이 나라…'일본인 성폭행범' 조만간 20대 맞는다 [지금 일본에선]
    "2달 엎드려 자야" 성폭행범 곤장 치는 이 나라…'일본인 성폭행범' 조만간 20대 맞는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9.11 15:15:34
    싱가포르에서 여성을 성폭행해 일본인 최초로 태형을 선고 받은 30대 남성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10일 아사히TV 보도에 따르면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7월 싱가포르 법원이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를 선고한 일본인 남성 A씨는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A씨는 2019년 12월 당시 대학교 1학년생이었던 피해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 타인에게 공유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고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사건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 측은 “피해자가 (성관계를) 싫어하고 있었다는 것
  • 中 자동차 업계 부진 지속…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 심각
    中 자동차 업계 부진 지속…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 심각
    경제·마켓 2024.09.11 14:35:35
    중국 자동차 업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장벽에도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움츠러든 경기 탓에 내수 부진이 심각한 영향이다. 중국 당국의 내수 촉진책이 전혀 먹혀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249만2000대, 판매량은 245만3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와 5% 감소한 수치다. 지난 6월(전년 동기 대비 생산 -2.1%·판매 -2.7%)과 7월(생산 -4.8%·판매 -5.2%)
  •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선언…대선 판도 영향 미칠까[美대선 TV토론]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선언…대선 판도 영향 미칠까[美대선 TV토론]
    정치·사회 2024.09.11 13:47:55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미국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스위프트는 10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종료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기 때문에 그녀에게 투표할 것이고 그것들을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 '캣 레이디' 스위프트, 드디어 입장 밝혔다 "해리스 지지" [美대선 TV토론]
    '캣 레이디' 스위프트, 드디어 입장 밝혔다 "해리스 지지" [美대선 TV토론]
    국제일반 2024.09.11 12:16:11
    글로벌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스위프트는 10일(현지시각)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ABC 주최 대선 TV토론이 끝난 후 인스타그램에 "나는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한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해리스는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고 이를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침착하고 능력 있는 리더"라고 밝혔다. 앞서 스위프트는 지난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
  • "단 하루 만에 '19조원' 벌었다"…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5위 부자 된 '이 사람'
    "단 하루 만에 '19조원' 벌었다"…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5위 부자 된 '이 사람'
    국제일반 2024.09.11 12:01:36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회장이 빌 게이츠를 뛰어넘은 새로운 부호로 등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엘리슨 회장의 순자산이 이날 하루 141억 달러(한화 약 18조 9000억 원) 증가하면서 1680억 달러(한화 약 225조 8000억 원)를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엘리슨 회장의 하루 자산 증가액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순자산 1580억 달러(약 212조 3000억 원)를 넘어선 수치다. 엘리슨 회장 자산의 상당 부분은 오
  • 해리스 "독재자들, 트럼프 조종"…김정은과 '밀월관계' 비판[美대선 TV토론]
    해리스 "독재자들, 트럼프 조종"…김정은과 '밀월관계' 비판[美대선 TV토론]
    국제일반 2024.09.11 11:38:57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밀월관계'를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 방송 주최 TV토론회에서 "그(트럼프)가 김정은과 러브레터들을 교환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재자를 존경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친밀한 관계를 공격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독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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