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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몽블랑서 조난한 한국인 2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佛 몽블랑서 조난한 한국인 2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국제일반 2024.09.10 23:22:16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몽블랑을 등반하다 조난한 한국인 2명이 연락이 끊긴 지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프랑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15분께 몽블랑 정상에서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한국인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7일 대사관 측이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프랑스 당국에 알린 조난 위치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몽블랑은 높이 4807m로,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이다. 이들은 등반 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당국은 사
  • 우파 프랑스 신임 총리, 이민자 통제 '이민부' 부활 고민
    우파 프랑스 신임 총리, 이민자 통제 '이민부' 부활 고민
    국제일반 2024.09.10 21:45:42
    미셸 바르니에(사진) 프랑스 신임 총리가 이민자 통제를 위한 이민부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방송 앵포는 9일(현지시간) 총리실 논의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바르니에 총리의 정부 구성 밑그림 중 하나로 이민부 부활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이 부처의 장관, 고문 등에 적합한 인물을 수소문 중이라고 앵포는 전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부인하지는 않았다. 프랑스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시절인 2007년 ‘이민·통합·국가정체성
  • “관광객 많아도 너무 많다”…'신혼여행 성지' 발리 내린 ‘특단 조치’ 무엇?
    “관광객 많아도 너무 많다”…'신혼여행 성지' 발리 내린 ‘특단 조치’ 무엇?
    인물·화제 2024.09.10 21:41:39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꼭 가봐야 할 휴양지’로 알려진 발리가 호텔과 나이트클럽 등을 당분간 짓지 않기로 했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다. 1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발리 지방 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2년동안 창구와 우붓, 울루와투, 스미냑 등 유명 관광지의 신규 호텔과 리조트, 나이트클럽, 비치클럽 등의 건설 허가 중단을 제안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도 동의했다며 시행 시작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 英왕세자빈, 항암 화학요법 완료…"완치 여정은 길어"
    英왕세자빈, 항암 화학요법 완료…"완치 여정은 길어"
    정치·사회 2024.09.10 21:35:07
    암 투병 중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왕세자빈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육성이 담긴 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암이 없는 상태로 지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의 초점”이라며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했다. 왕세자 측인 켄싱턴궁은 현재 단계에서는 왕세자빈이 암이 없는 상태인지 여부를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 "치토스 한 봉지 때문에 세상이 변할 수도"…美 국립공원의 경고, 무슨 일?
    "치토스 한 봉지 때문에 세상이 변할 수도"…美 국립공원의 경고, 무슨 일?
    인물·화제 2024.09.10 20:12:43
    미국의 유명 동굴 국립공원에서 먹다 남은 과자 한 봉지가 발견됐다. 9일(현지 시간) 미국 CNN 방송 등은 뉴멕시코주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 내 ‘빅 룸’ 내부에서 발견된 치토스 과자 한 봉지를 공개했다. 이 공원에서는 물 이외의 모든 음식을 취식할 수 없다. 공원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과자 봉지가 쏟아져 있는 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동굴에서는 생태계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옥수수 과자는 동굴의 습도로 인해 부드러워지면서 미생물과 곰팡이가 서식할 완벽한 장소가 된다”며 “과자
  • 佛 몽블랑 등반하던 한국인 2명, 나흘째 연락두절
    佛 몽블랑 등반하던 한국인 2명, 나흘째 연락두절
    국제일반 2024.09.10 20:00:41
    프랑스 몽블랑을 등반하던 한국인 5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나흘째 연락이 두절됐다. 10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의 한 산악회 회원 2명이 지난 7일 몽블랑에서 조난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들은 같은 산악회 회원 5명과 함께 총 7명이서 샤모니-몽블랑 지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3명은 등반하지 않았으며 4명이 7일 몽블랑에 올랐다. 등반하지 않은 일행 3명은 등반한 4명이 조난 사고를 당했다고 판단하고 당일 현지 영사협력관에 신고했다. 등반한 4명 중 2명은 기상 악화로 하산하지 못했다가 이튿날인
  • "미녀 아나운서와 불륜, 혼외자까지"…사망설 돌던 '시진핑의 남자' 근황 보니
    "미녀 아나운서와 불륜, 혼외자까지"…사망설 돌던 '시진핑의 남자' 근황 보니
    정치·사회 2024.09.10 19:11:23
    1년여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이 하위직으로 강등돼 외교부 산하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두 명의 전직 미국 관리를 인용, “친강이 투옥됐다거나 자살했다는 등의 소문이 있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는 서류상 중국 외교부 산하 세계지식출판사의 낮은 직급에 이름이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강등 조치는 올해 초 이뤄졌으며, 위상이 추락하긴 했지만 극형이나 징역형 등의 처벌을 면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중국의 ‘늑대전사(전랑)
  • "비둘기 밥 주지 마세요" 적발되면 85만원 내야 하는 '이 나라'…우리나라는?
    "비둘기 밥 주지 마세요" 적발되면 85만원 내야 하는 '이 나라'…우리나라는?
    국제일반 2024.09.10 19:06:20
    홍콩에서 야생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5000홍콩달러(약 85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9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다 걸리면 현장에서 바로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홍콩 정부는 지난달 1일 ‘야생동물 보호 조례’ 개정을 통해 비둘기에 먹이 주는 행위를 금지했다. 먹이를 주면 비둘기의 생존 능력을 떨어뜨리는 데다, 먹이를 주다가 비둘기와 접촉하게 되면 질병이나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한 제도다. 이달 들어 제도가
  •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국제일반 2024.09.10 18:56:35
    스페이스X가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을 위한 우주선을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수행할 우주캡슐 ‘드래건’을 실은 우주발사체 '팰컨9'이 이날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캐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엑스(X·옛 트위터)에 우주선이 이륙하는 사진과 함께 “폴라리스 던 발사!”라는 글로 발사 소식을 전했다. ‘폴라리스 던’은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41
  • "韓 셀러와 해외로" 알리, K제품 판 키운다
    "韓 셀러와 해외로" 알리, K제품 판 키운다
    기업 2024.09.10 18:52:17
    ‘유통 공룡’ 중국 알리바바가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국내 역직구 시장 공략 청사진을 꺼냈다. K뷰티·K패션 등 국내 제조사의 역량을 알리 플랫폼에 태워 세계 시장에서 아마존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면 3년 안에 한국 소비자들 절반의 선택을 받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법인 대표는 3일 알리바바 중국 항저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셀링 서비스’를 이달 25일 론칭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전세계 180개 국가
  • [속보] ‘민간인 최초 우주 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속보] ‘민간인 최초 우주 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국제일반 2024.09.10 18:43:12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들의 우주유영을 실험하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발사됐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임무를 수행할 우주캡슐 ‘드래건(Dragon)’ 이날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 독일, 입국자 검문 강화… "반년간 모든 국경서 실시"
    독일, 입국자 검문 강화… "반년간 모든 국경서 실시"
    정치·사회 2024.09.10 17:57:53
    독일이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국경에서 시행하던 입국자 검문 등 통제 조치를 모든 국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낸시 페저 독일 내무부 장관은 9일(현지 시간) “임시 국경 통제를 모든 육상 국경으로 넓힌다”며 “이슬람 테러 등 심각한 범죄 위험으로부터 독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임시로 통제 중인 오스트리아·스위스·체코·폴란드 국경에 더해 16일부터 프랑스·룩셈부르크·네덜란드·벨기에&m
  • [만파식적] 캐나다산 유채씨
    [만파식적] 캐나다산 유채씨
    국제일반 2024.09.10 17:57:28
    2018년 12월 홍콩을 출발해 멕시코로 향하던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부회장이 경유지인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멍 부회장에게 대(對)이란 제재 위반 혐의가 있다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 멍 부회장은 캐나다가 자신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하는 절차에 착수하자 캐나다 법원에 범죄인 인도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 정부도 “멍 부회장을 미국에 넘길 경우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캐나다산 유채씨 수입 제한 가능성을 거론했다. 2019년 3월 중국은 캐나다에서의 유채씨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이 조치는
  • 해리스 '정책 각인’ VS 트럼프 ‘실정 공격’…美 대선 토론 ‘필승전략’
    해리스 '정책 각인’ VS 트럼프 ‘실정 공격’…美 대선 토론 ‘필승전략’
    정치·사회 2024.09.10 17:56:10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첫 TV 토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자의 필승 전략을 다듬으며 일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해리스가 ‘최고 사령관’이자 ‘유능한 행정가’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목표라면 트럼프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실정에 해리스가 공동 책임이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ABC뉴스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10일 오후 9시(현지 시각, 한국 시각 11일 오전 10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
  • 中 견제 고삐 바짝 죄는 美…하원, 생물보안법 등 무더기 처리
    中 견제 고삐 바짝 죄는 美…하원, 생물보안법 등 무더기 처리
    정치·사회 2024.09.10 17:53:25
    미국 하원이 여름 휴회기가 끝나자마자 대(對)중국 견제 법안을 무더기로 처리했다. 미 행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차원의 중국 옥죄기가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9일(현지 시간) 중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을 안보 위협으로 규정해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을 찬성 306표, 반대 81표로 가결했다. ★본지 9월 10일자 1·3면 참조 올해 초 발의된 이 법안은 중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 5곳을 미국의 안보에 우려되는 기업으로 규정하고 이들 기업과 미국 연방 기관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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