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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목욕탕서 접대 받은 北간부 질타…女봉사원도 처벌 받아
    김정은, 목욕탕서 접대 받은 北간부 질타…女봉사원도 처벌 받아
    국제일반 2025.02.18 11:49:3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목욕탕에 여성들을 불러 부적절한 행위를 한 북한의 지방 간부들을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17일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특대형 범죄 사건’으로 지적된 북한 남포시 온천군 당위원회 간부들의 접대 행위에 연루된 봉사기관 여성들도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엄중한 당규율 위반 및 도덕문화문란죄”라며 “우리당 규율 건설 노선에 대한 공개적인 부정으로 간주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지난달 말 온천군 당위원회
  • "아기 안은 엄마도" 남은 금이라도 캐려다 참변…48명 사망
    "아기 안은 엄마도" 남은 금이라도 캐려다 참변…48명 사망
    국제일반 2025.02.18 11:41:55
    아프리카 최빈국인 말리에서 폐광이 무너져 최소 48명이 사망했다. 15일(현지 시간) AFP·신화통신에 따르면 말리 서남부 케니에바 지역 빌랄코토 마을에 위치한 폐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10여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에서 추가 구조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중 일부가 물에 빠졌으며 그중에는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여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무너진 금광은 과거 중국 업체가 운영한 곳으로 현재는 폐쇄됐다. 말리는 아프리카의 주요 금
  • "술 마셔서 힘들지? '숙취 휴가' 써"…특별한 휴가 주는 日 회사, 왜?
    "술 마셔서 힘들지? '숙취 휴가' 써"…특별한 휴가 주는 日 회사, 왜?
    국제일반 2025.02.18 11:29:55
    일본의 한 소규모 정보기술(IT)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후지뉴스네트워크와 간사이TV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에 있는 IT 회사 ‘트러스트링’은 직원들을 위해 ‘숙취 휴가’를 제공한다. 과음한 다음 날은 정오까지 출근할 수 있으며 연 2회 사용할 수 있다. 또 ‘아이돌 경조사 휴가’도 있다. 직원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휴가를 낼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무실 내부에는 직원들을 위한 생맥주 자판기와 다양한 주류도 마련돼 있다. 트러스트링의 대표는
  • 현대로템 ‘IDEX 2025’ 참가…사막에 특화된 중동형 K2전차 선봬
    현대로템 ‘IDEX 2025’ 참가…사막에 특화된 중동형 K2전차 선봬
    기업 2025.02.18 11:28:06
    현대로템(064350)이 사막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K2 전차를 앞세워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17~21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65개국 1350여개 방산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형 K2 전차와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 실물을 선보인다. 중동형 K2 전차는
  • 日 관방장관 "총리 전후 80년 발표, 결정된 바 없어"…"역사인식 역대 내각 계승"
    日 관방장관 "총리 전후 80년 발표, 결정된 바 없어"…"역사인식 역대 내각 계승"
    국제일반 2025.02.18 11:13:18
    일본 정부가 전후 80년 담화 발표 여부에 대해 “역대 내각 입장을 계승한다”고 밝혔다. 다만, 담화 발표 여부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전후 80년 담화 발표 여부에 대해 “현 시점에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바 내각은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본의 총리들은 전후 주요 시기마다 담화를 발표해 왔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전후 50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 미중 무역갈등 '협상카드'된 테슬라, 중국서 FSD 출시 불투명
    미중 무역갈등 '협상카드'된 테슬라, 중국서 FSD 출시 불투명
    국제일반 2025.02.18 11:08:11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 FSD(Full Self Driving)의 출시 승인을 받는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를 중국이 협상 카드로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테슬라가 FSD에 대한 중국의 승인이 지연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테슬라는 올해 2분기 FSD 기술 면허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
  • 샤오미에 밀린 포르쉐?…작년 中 판매 약 30% 급감
    샤오미에 밀린 포르쉐?…작년 中 판매 약 30% 급감
    경제·마켓 2025.02.18 10:58:45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급 주행 성능과 정밀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수십 년 간 시장을 장악했던 독일 기업들이 ‘가성비’를 갖춘 중국 경쟁사들에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서 현지 기업 인기에 맥을 못 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포르쉐다. 포르쉐는 지난해 중국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중국을 제외한 곳에서는 판매량이 늘었지만 중국의 판매 급감에 글로벌 판매 성과가
  • "긴 영상 안봐요" 日 최대 MCN 기업 상장폐지
    "긴 영상 안봐요" 日 최대 MCN 기업 상장폐지
    국제일반 2025.02.18 10:53:25
    일본 최대 MCN 기업이 숏츠 동영상 대응에 실패하면서 상장폐지됐다. 주가는 최고가에서 1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유튜버 매니지먼트 대기업인 UUUM(움)은 전날 상장폐지됐다. 움은 디지털 광고 사업을 전개하는 '프릭아웃홀딩스'가 주식공개매수(TOB)를 실시해 완전 자회사로 흡수했다. 2013년 설립된 움에는 구독자 2700만 명을 자랑하는 히카킨 등 유명 유튜버가 소속돼 있다. 일본에서 유튜버를 인기 직업으로 인식되게 한 일등공신이 바로 움이다. 빠르게 성장한 움은
  • 80명 태운 美여객기, 눈쌓인 加공항서 전복…"최소 17명 부상"
    80명 태운 美여객기, 눈쌓인 加공항서 전복…"최소 17명 부상"
    정치·사회 2025.02.18 10:42:16
    80명을 태운 미국 여객기가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 착륙하다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탑승자가 전원 대피하면서 사망한 사람은 없지만 최소 1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여객기(4819편)는 17일(현지 시간) 오후 2시 45분쯤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착륙하다가 눈이 일부 쌓인 활주로에서 전복됐다. CNN은 승객 76명, 승무원 4명 등 탑승자 80명이 전원 대피했고 사망자도 없다고 보도했다. 다만 최소 17명이 부상을 당해 지역 병
  • '트럼프 맞추기' 나선 대만, 美무기 10조~14조 원 구매 고려
    '트럼프 맞추기' 나선 대만, 美무기 10조~14조 원 구매 고려
    정치·사회 2025.02.18 10:32:57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구매를 위해 워싱턴과 대화 중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CMP는 정통한 소식통 세 명을 인용해 대만이 해안 방어 순항미사일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등 총 70억~100억 달러(10조 1000억~14조 4000억 원) 규모의 미국산 무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무기 구매는 대만이 자국
  • "외모·행동 모두 완벽해야"…김새론 비보에 외신들이 분석한 한국
    "외모·행동 모두 완벽해야"…김새론 비보에 외신들이 분석한 한국
    국제일반 2025.02.18 10:29:36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외신들도 김새론의 사망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 시각) 김새론의 비보를 알리며 “김새론은 한국의 가장 유망한 여배우 중 한 명이었지만, 2022년 음주 운전 사건 이후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김새론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고 여러 영화상을 받았지만, 2022년 음주 운전 사고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뒤 경력이 갑자기 중단됐다”며 “사건 이후 부정적인 여론으로 인해 새로운 역할을 맡는
  •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가속… 韓기업 인재확보·해외진출 투트랙 전략 필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가속… 韓기업 인재확보·해외진출 투트랙 전략 필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국제일반 2025.02.18 09: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반도체와 인공지능(AI)를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대만에서 2년 이상 메모리반도체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고, 미국에서는 범
  •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개막·AI 전력망 투자 본격화… 첫 발 뗀 한국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개막·AI 전력망 투자 본격화… 첫 발 뗀 한국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마켓 2025.02.18 09: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든 반면 한국은 이제서야 출발선에 선 모습이다.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자체 개발 로봇 ‘옵티머스’ 1000대를 공장에 투입하고, 피규어AI는 2029년까지 10만 대
  • 트럼프 관세폭탄 속 통상차관보 방미 "윈윈 논의할 것"
    트럼프 관세폭탄 속 통상차관보 방미 "윈윈 논의할 것"
    정치·사회 2025.02.18 07:58:35
    미국을 방문한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는 “미국 이야기를 잘 듣고 우리 의견을 설명해 양국에 이익이 되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고위급 인사의 협의도 조만간 생길 수 있다고 예고했다. 박 차관보는 17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상대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각종 관세 부과 계획을 언급한 이후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방미한 것은 처음이다. 박 차관보는 미국이 다음달 12일 부
  • "드디어 꿈꾸던 엄마 됐는데"…22세 영국 여성, 16개월 시한부 선고
    "드디어 꿈꾸던 엄마 됐는데"…22세 영국 여성, 16개월 시한부 선고
    인물·화제 2025.02.18 06:23:04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육아의 기쁨을 누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니키타 휴스(22)는 지난해 5월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출산의 기쁨도 잠시, 갈비뼈에서 악성 종양인 '육종이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15cm 크기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올해 9월 예기치 않은 다리 통증과 부종, 심한 기침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육종이 재발했고 폐로 전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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