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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C 美공장 내년 양산 준비 순조롭게 진행중"
    "TSMC 美공장 내년 양산 준비 순조롭게 진행중"
    국제일반 2024.09.08 16:47:3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미국 공장의 2025년 양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중국시보와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은 TSMC가 내년 상반기 4㎚(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제품을 양산할 예정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1공장의 진척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한 소식통은 지난 4월부터 시범 생산에 들어간 해당 공장의 수율(收率·생산품 대비 정상품 비율)이 최근 대만 남부 과학단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닉스 1공장이 올해 안으로 양산 준비를 완
  • "세계 100위 대학인데 학비 고작 134만원"…美학생도 유학 가는 '이곳'
    "세계 100위 대학인데 학비 고작 134만원"…美학생도 유학 가는 '이곳'
    국제일반 2024.09.08 16:35:54
    세계 100대 대학인데도 학비가 고작 134만 원인 대학을 아시나요. 멕시코의 대표적인 명문 대학인 국립자치대학(UNAM)이 독특한 학비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어려운 입학 시험을 통과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춰 학비를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어 '가장 저렴한 세계 명문대'로 불리고 있다. 학생들은 가정 형편, 개인의 경제 상황, 대학에서의 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학비 금액을 결정한다.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학부생의 평균 학비는 2만 페소(약 134만 원) 수준이
  • 슈퍼태풍 '야기', 中·필리핀 이어 베트남 강타…사상자 80여명
    슈퍼태풍 '야기', 中·필리핀 이어 베트남 강타…사상자 80여명
    정치·사회 2024.09.08 16:16:40
    슈퍼 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야기는 전날 오후 1시께 최대 시속 166㎞로 풍속으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했다. 태풍 피해로 이날까지 4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했다. 항구에서는 높은 파도로 선박 여러 척이 휩쓸려 나갔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채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지며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다. 꽝닌성과 타이빈성 등에서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혼란이 일었다. 베트남 당국은 위험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하노이&midd
  • [영상] "풍차처럼 도는 관람차, 철판이 사람 덮치고"…태풍 '야기' 중국·베트남 인명피해 속출
    [영상] "풍차처럼 도는 관람차, 철판이 사람 덮치고"…태풍 '야기' 중국·베트남 인명피해 속출
    국제일반 2024.09.08 15:55:22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과 베트남을 연이어 강타하며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양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8일 중국 신화통신과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중국 남부 하이난성에서 태풍으로 인해 최소 4명 이상이 사망했다. 태풍 중심부 풍속은 시속 200km를 넘어섰다. 하이난성에서는 총 52만 6000명이 태풍의 영향을 받았으며, 경제적 손실은 7억 2800만 위안(약 1300억원)에 달했다. 하이커우시에서는 10만 5500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400채 이
  • [국제경제캘린더] 美 연준 '블랙아웃' 돌입…CPI 주목
    [국제경제캘린더] 美 연준 '블랙아웃' 돌입…CPI 주목
    경제·마켓 2024.09.08 14:19:0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블랙아웃에 돌입한 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발표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금리 인하폭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둔화한 가운데 물가지표까지 완화 흐름을 이어갈 경우 17~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에는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나온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같은 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 美 경기 우려 속 日증시 "큰폭 하락할수도" 긴장
    美 경기 우려 속 日증시 "큰폭 하락할수도" 긴장
    국제일반 2024.09.08 14:14:50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폭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경기 우려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8월 미국 고용지표 발표 직후인 지난 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1% 내린 4만345.4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3% 내린 5408.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 하락한 1만6690.8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8월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이
  • 배우·운동선수도 줄 선다는데…30분에 186만 원 '침술'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배우·운동선수도 줄 선다는데…30분에 186만 원 '침술'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9.08 14:11:05
    일본에서 얼굴을 비롯해 가슴 부위에 많은 양의 바늘을 삽입하는 형태의 침술이 유행하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유명인들이 중국 전통 의학을 참고해 신체 경락 점을 따라 침을 놓는 형식의 침술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배우 쿠보타 마사타카는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침술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쿠보타가 침대에 누워 이마와 가슴에 침을 가득 꽂고 있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에는 3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쿠보타는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 "아이폰16 프로 기본용량 256GB부터…잠망경 렌즈도 탑재"
    "아이폰16 프로 기본용량 256GB부터…잠망경 렌즈도 탑재"
    국제일반 2024.09.08 12:16:58
    오는 9일 공개가 유력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프로의 기본 용량이 256GB(기가바이트)로 상향될 전망이다. 전작인 아이폰15 시리즈에선 프로맥스에만 적용됐던 테트라프리즘 잠망경 렌즈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대만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애플이 프로맥스가 라인업에서 128GB 옵션을 없애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아이폰16 프로 시작가는 170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이폰16 프로에는 테트라프리즘 잠망경 렌즈가 최초로 적용될 것이 유력하다. 이 렌즈는 모듈 안에서 받아들이는 빛이 총 4번 꺾이며
  • SK어스온, 말레이 광구 운영권 확보…원유 생산 땐 85% 가져온다
    SK어스온, 말레이 광구 운영권 확보…원유 생산 땐 85% 가져온다
    기업 2024.09.08 08:00:00
    SK(034730)어스온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해상에 있는 ‘케타푸 광구’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SK어스온은 원유 및 가스전 탐사·개발 역량을 보유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에너지 자원 개발 자회사로 최근 사내 새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다. SK어스온은 8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케타푸 광구를 낙찰받은 뒤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나스와 생산물 분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산물 분배 계약은 아시아 주요 산유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광권 계약 형태다. 계약자가 탐사 및 개발에 필요한 자금과 위험을
  • 한번에 9000만원…日자민당 총재 선거 "투표호소 오토콜 금지"
    한번에 9000만원…日자민당 총재 선거 "투표호소 오토콜 금지"
    국제일반 2024.09.08 07:00:00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달 27일 총재 선거를 앞두고 선거 고시 전부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자동음성 전화(오토콜)를 금지하기로 했다. 비자금 스캔들로 여전히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돈 안 드는 선거’를 목표로 내린 결정이지만, 일부 후보 진영에선 ‘인지도 낮은 사람에겐 불리한 조치’라는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8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 선관위는 후보자의 정책 책자 우편 발송, 오토콜을 이용한 지지 호소, 인터넷 유료 광고 게재, 서적 등 물품 배포 등 8개 행위를 12일 선거 고
  • 로마 여행 필수 코스인데…'트레비 분수' 유료화 추진, 입장료 얼마?
    로마 여행 필수 코스인데…'트레비 분수' 유료화 추진, 입장료 얼마?
    정치·사회 2024.09.08 03:00:00
    이탈리아 로마 여행의 필수코스로 인기가 높은 명물 ‘트레비 분수’. 이제 트레비 분수를 구경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할지도 모른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대에 제한된 인원만 트레비 분수 접근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알레산드로 오노라토 로마 관광 담당 시의원은 최근 로마 지역 일간지 일메사제로와 인터뷰에서 "로마 시민에게는 무료로 개방하고, 비거주자에게는 1∼2유로(약 1500∼3000원)를 걷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입장료의 목적이 수익을 위해서가 아닌 방문자 수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
  • 개도 장기 기억력 있다? 없다?…2년간 못본 장난감 가져오라고 했더니
    개도 장기 기억력 있다? 없다?…2년간 못본 장난감 가져오라고 했더니
    국제일반 2024.09.08 02:00:00
    일부 반려견은 장난감 이름을 1년 이상 기억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헝가리 연구진은 과학저널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를 통해 최근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의 제1 저자인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의 샤니 드로르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일부 개는 장기적으로 장난감 이름을 기억 속에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20년 12월 견주들이 각자 자기 반려견(보더콜리 총 5마리)에게 최대 12개 장난감의 이름을 가르치도록
  • 일본 왕실 유일한 아들 히사히토, 18세 성년됐다…"성장하고 싶어" [지금 일본에선]
    일본 왕실 유일한 아들 히사히토, 18세 성년됐다…"성장하고 싶어"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9.08 00:00:00
    일본 왕실의 왕위 승계 2순위인 히사히토(悠仁) 친왕(親王·황족에게 붙이는 칭호)이 6일 만 18세 성년이 됐다. 일본 왕실의 남성으로서는 거의 40년 만에 처음 성년에 도달했다. 히사히토 친왕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아키시노미야 후미히토(59) 황세제의 아들이다. 히사히토는 왕실 구성원 17명 가운데 가장 어리다. 나루히토 일왕에게는 외동딸 아이코 공주가 있지만 왕위 계승권은 남성에게만 있다. 일본 왕실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는 궁내청은 히사히토 친왕이 성년이 됐다며 그가 숲속을 걷는 영상을 공개했다. 히사히토의
  • 올여름 유독 더웠던 이유…EU 기후 감시 기구의 분석 보니 '역시'
    올여름 유독 더웠던 이유…EU 기후 감시 기구의 분석 보니 '역시'
    국제일반 2024.09.07 23:26:25
    올해 지구 북반구의 여름(6~8월)이 관측 사상 가장 더웠다는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역대급 폭염이 이어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북반구의 다른 나라들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6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올 여름 북반구의 평균 기온이 섭씨 16.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여름보다 0.03도 높은 이 같은 기온은 C3S가 1940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부 과학자는 약 12만년
  • [영상]'2m 야생곰' 도로 튀어나와 차량과 쿵…10m 나가떨어졌다
    [영상]'2m 야생곰' 도로 튀어나와 차량과 쿵…10m 나가떨어졌다
    인물·화제 2024.09.07 23:03:55
    일본 홋카이도에서 몸길이가 2m 정도 되는 곰이 국도에 갑자기 튀어나와 달리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HBC(홋카이도방송)는 5일 오전 7시 30분께 오토이네푸촌(音威子府村) 275번 국도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덤불에서 도로로 뛰어나온 곰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달리는 차량 앞으로 갑자기 몸길이 약 2m로 보이는 곰이 오른쪽 숲 덤불에서 튀어나온다. 네발로 국도를 가로지르던 곰은 차량의 우측에 정면으로 부딪힌다. 이 충격으로 곰은 10m 가량 나가떨어져 뒹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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