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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급 출산휴가 4주 늘렸더니 '놀라운 결과'…“산후우울증 산모 22% 줄었다”
    유급 출산휴가 4주 늘렸더니 '놀라운 결과'…“산후우울증 산모 22% 줄었다”
    정치·사회 2024.09.06 15:16:10
    홍콩에서 유급 출산휴가를 10주에서 14주로 4주 연장한 결과 산후 우울증을 겪는 산모의 수가 22%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대 의학부는 최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책의 변화가 산모의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 5월 의료 저널 ‘헬스 어페어’(Health Affairs)에 올라왔으며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과 캐나다의 British Columbia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했다.0 지난 2020년 12월 홍콩은 유급 출산휴가
  • "당신은 불합격" AI가 인터뷰 면접…합격여부도 AI가 결정하는 '이곳'
    "당신은 불합격" AI가 인터뷰 면접…합격여부도 AI가 결정하는 '이곳'
    국제일반 2024.09.06 14:57:12
    로손이 2026년 4월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 채용부터 1차 면접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지원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면접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AI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AI가 질문을 생성하고, 30~50분간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인력을 통한 면접에서는 1차 면접 진출자 수를 제한했으나,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더 많은 지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손은 2026년 4월 입사에 대해 약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日 완성차업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에 9조원대 투자
    日 완성차업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에 9조원대 투자
    국제일반 2024.09.06 11:19:33
    도요타·닛산 자동차 등 일본 완성차 업계가 자국내 전기차(EV)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일본 정부도 비용의 3분의 1을 보조하기로 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닛산, 마쓰다, 스바루 등 자동차 4개사와 배터리 업체 등은 일본 내 EV용 배터리 양산 강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엔(약 9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도 배터리를 전략 물자로 보고 3500억엔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본은 경제안보법을 근거로 반도체나 배터리 등 중요 물자에 대한 보조금
  • "아이가 다쳐도 화내지 않겠습니다"…유치원 학부모에 '집단선서'에 中 '발칵'
    "아이가 다쳐도 화내지 않겠습니다"…유치원 학부모에 '집단선서'에 中 '발칵'
    국제일반 2024.09.06 11:05:10
    "아이가 놀다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다쳐도 화내지 않는다"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학부모에게 '갑질 부모'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집단 선서를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윈청시의 한 유치원은 지난 2일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에서 신입 원생 학부모 수십 명에게 가슴에 오른손을 올리게 한 뒤 집단 선서를 하도록 했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놀다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다쳐도 화내지 않겠다", "우리보다 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 위기의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 지분도 매각 검토
    위기의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 지분도 매각 검토
    기업 2024.09.06 10:58:40
    실적 부진으로 최악의 위기에 빠진 인텔이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사업 개편 전략의 일환으로 보유한 모빌아이 지분 88%의 일부를 공개 또는 제3자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모빌아이는 이달 말 뉴욕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인텔의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2017년 모빌아이를 153억 달러(약 20조 4000억 원)에 인수해 5년 후인 2022년 나스닥 시장에
  • 習 "월가와 경쟁할 IB 만들라"에…中 '자산 300조원’ 초대형 증권사 나온다
    習 "월가와 경쟁할 IB 만들라"에…中 '자산 300조원’ 초대형 증권사 나온다
    정치·사회 2024.09.06 10:51:28
    중국이 대형 국유 증권사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산 규모 300조 원대의 초대형 증권사 설립을 추진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 월가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IB)을 육성하라고 지시한 지 1년 만에 나온 움직임으로, 중국이 서방 중심의 초대형 IB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대형 증권사 ‘궈타이쥔안’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하이퉁증권’이 주식 교환을 통해 합병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두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합병은 일류 IB를 만
  • '빅컷' vs '베이비컷'…美 9월 금리 인하 앞두고 의견 엇갈려
    '빅컷' vs '베이비컷'…美 9월 금리 인하 앞두고 의견 엇갈려
    국제일반 2024.09.06 10:47:21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빅컷(0.50%포인트 인하)'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큰 폭의 인하가 자칫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베이비 컷(0.25%포인트 인하)’을 지지하는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연준의 중립 정
  •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디지털에 투자…AI 투자 늘려 자체 생태계 확대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디지털에 투자…AI 투자 늘려 자체 생태계 확대
    경제·마켓 2024.09.06 10:34:39
    .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에 투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엔비디아를 두고 시장 독점 논란 등이 제기되고 있지만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자체 생태계를 더 확장해나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어플라이드 디지털이 보통주를 발행해 1억 6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펀딩에 참여한다. 부동산 회사인 릴레이티드 컴퍼니즈(Related Compani
  • 푸틴 "만세, 마침내 남자아이!" 외쳤다는데…"체조선수 출신 연인 사이에 아들 두 명"
    푸틴 "만세, 마침내 남자아이!" 외쳤다는데…"체조선수 출신 연인 사이에 아들 두 명"
    국제일반 2024.09.06 10:28:1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체조선수 출신 연인과의 관계에서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더선 등 외신들은 러시아 반체제 인사인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가 운영하는 조사 단체 '도시어 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도시어 센터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는 푸틴 대통령이 전 러시아 리듬체조 국가대표 알리나 카바예바와의 사이에서 아들 두 명을 두고 있으며 큰 아들 이반은 9세, 작은 아들 블라디미르 주니어는 5세라는 내용이 담겨
  • "마오리족 두 번째 '여왕' 탄생했다"…숨진 왕의 27세 막내딸 여왕으로 선택
    "마오리족 두 번째 '여왕' 탄생했다"…숨진 왕의 27세 막내딸 여왕으로 선택
    정치·사회 2024.09.06 10:25:56
    지난달 별세한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 왕을 대신해 그의 막내딸이 여왕 자리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라디오 뉴질랜드(RNZ) 등에 따르면 이날 12명의 마오리 족장으로 구성된 키잉기탕가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숨진 킨지 투헤이티아 푸타타우 테 훼로훼로 7세의 막내딸인 나와이 호노 이 테 포 파키(27)를 8대 마오리족 군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돈 타미히레 대주교는 이날 열린 투헤이티아 왕의 장례식에서 많은 사람이 보는 가운데 나와이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고, 나와이는 높은 나무 왕좌에 앉으며 여왕 자리에 올랐다. 투헤이티아 왕
  • 美 "가자 휴전 90% 합의"에 네타냐후 "그런 거 없다" 일축
    美 "가자 휴전 90% 합의"에 네타냐후 "그런 거 없다" 일축
    정치·사회 2024.09.06 10:25:37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석방 관련 협상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합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CNN 등이 미국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기본적으로 90% 가량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한 부인인 셈이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역시 재차 “휴전 합의가 90% 가량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휴전 압박을 이어갔다. 외신 등을 종합하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어떤 합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단지 잘못된 얘기일 뿐”이라고 일
  • "나 갑자기 늙은 거 같은데"…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나 갑자기 늙은 거 같은데"…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국제일반 2024.09.06 10:23:42
    대부분 사람은 노화가 서서히 진행되기보다는 갑자기 진행된다고 느낀다. 이 같은 통설이 단순한 통설이 아니라 사실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각)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진행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보도했다.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유명 과학잡지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서 44세와 60세를 전후로 신체에서 주요 분자 변화가 일어나 갑작스러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고했다. 예컨대, 40대 중반의 사람들이 알코올과 지방을 대사하는 능력
  • [강혜신의 미국 대선 따라 잡기] (12) 토론의 신은 누구? 트럼프-해리스 첫 TV토론 관전 포인트
    [강혜신의 미국 대선 따라 잡기] (12) 토론의 신은 누구? 트럼프-해리스 첫 TV토론 관전 포인트
    정치·사회 2024.09.06 10:07:26
    미국 대선의 운명을 좌우할 첫 TV토론(한국시간 11일)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저마다 토론 대비에 나서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TV 토론이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로 이동해 본격적인 토론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90분간 진행되는 모의 토론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고 CNN 등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도 뉴욕의 이코노믹 클럽에서 정책 연설을 하며 선거운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평생 이 토론을 준비해 왔다"면서 &q
  • 스페인 가뭄의 '나비효과'… 도둑 나타나고 한국은 줄줄이 가격 인상, 무슨 일?
    스페인 가뭄의 '나비효과'… 도둑 나타나고 한국은 줄줄이 가격 인상,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9.06 09:38:58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유럽 전역에서 올리브유 가격이 상승하자 주요 산지인 스페인에서 올리브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구 반대편의 한국에서는 올리브를 원료로 사용하는 김·올리브유에 이어 치킨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남부 알바이다 델 알하라페 마을 근처에서 올리브를 불법으로 따던 6명을 발견해 훔친 올리브 465㎏을 압수했다. 스페인에서는 초가을부터 녹색 올리브 수확이 시작된다. 경찰은 2023∼2024년 수확철에 총 48명의 올리브 절도범을 체
  • “일주일에 25㎝ 흘러내려”…캘리포니아 해안마을 ‘비상사태’ 선포
    “일주일에 25㎝ 흘러내려”…캘리포니아 해안마을 ‘비상사태’ 선포
    국제일반 2024.09.06 09:30:19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 절벽에 위치한 도시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급한 지반이동으로 3일(현지시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날 미국 CNN 방송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이날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도시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4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앞서 현지 당국 최근 급격히 빨라진 지반 이동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해당 지역 245가구에 전력 공급을 차단하기도 했다. 이 도시에 지반 이동이 발생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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