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푸틴 "미 대선서 해리스 지지"…"해리스 웃음은 전염성 있어"
    푸틴 "미 대선서 해리스 지지"…"해리스 웃음은 전염성 있어"
    국제일반 2024.09.05 17:53:38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본회의 토론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후보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가 불출마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해리스의 '전염성 있는' 웃
  • 무보, 기업 해외진출 물밑지원…베트남서 1.3조 업무협약
    무보, 기업 해외진출 물밑지원…베트남서 1.3조 업무협약
    정치·사회 2024.09.05 17:52:05
    공적개발원조(ODA)와는 별도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측면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있다. 기업들이 해외에 공장을 건설하는 경우 금융 지원을 해주고 대외 거래 시 위험 담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한국이 최대 규모의 ODA를 지원하는 베트남에서 현지 석유가스공사(PVN)와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 실무를 맡은 박장희(사진) 무보 플랜트금융부장은 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PVN이 발주하는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수주를 조건으로 중장기 금융을
  • 경제·물가 대책 내놓는 '포스트 기시다' 후보들…재정 악화 이어질수도
    경제·물가 대책 내놓는 '포스트 기시다' 후보들…재정 악화 이어질수도
    국제일반 2024.09.05 17:50:39
    이달 27일 예정된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출을 앞두고 후보들이 연일 고물가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다. 당내에서 조기 중의원(하원) 해산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경제 이슈를 선점해 확실한 ‘얼굴 도장’을 찍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포스트 기시다’ 후보들이 국민 부담을 줄이는 대책을 겨루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6일 총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물가 대책에 중점을 둔 경제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43세로
  • 중국산 또 수출 1위…글로벌車 지각변동
    중국산 또 수출 1위…글로벌車 지각변동
    정치·사회 2024.09.05 17:48:10
    ‘중국발(發) 공습’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미국·일본·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이 주름잡았던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 수출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국 브랜드 비중이 70%에 육박한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외국 업체의 중국 내 생산분 포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급증한 279만 3000대를 기록했다.
  • "이대론 中 못이겨"…볼보 '순수전기차' 접고 포드는 저가형 개발
    "이대론 中 못이겨"…볼보 '순수전기차' 접고 포드는 저가형 개발
    경제·마켓 2024.09.05 17:45:32
    스웨덴 자동차 제조 업체 볼보가 4일(현지 시간) 2030년까지 모든 차종을 배터리로 구동되는 순수전기차(BEV)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대신 자사 차량의 최대 10%는 하이브리드(가솔린+배터리) 차량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볼보는 “우리의 미래는 전기”라지만 전기차 수요 위축으로 당장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밝혔다.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도 지난달 21일 당초 예정했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을 취소하고 순수전기차에 대한 연간 자본 지출 비율을 40%에서 30%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는
  • 제사상에도 '라면' 올린다는 이 나라…"한국 매운 라면 너무 맛있어"
    제사상에도 '라면' 올린다는 이 나라…"한국 매운 라면 너무 맛있어"
    정치·사회 2024.09.05 16:10:17
    세계 17위의 라면 소비국 대만에서 한국식 매운 라면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대만 라면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대만의 라면 수요량은 9억1000만 개로 2018년에 비해 8000만 개 가량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경제부 통계처가 발표한 대만 내 라면 판매량은 분기 평균 약 12000박스 정도이며 특히 3분기에 판매량이 유독 치솟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이른바 ‘귀신의 달’이라 불리는 음력 7월 ‘중원절’에 라면이 제사 용품으로 애용되기 때문이다. 태풍이 잦은
  • ASML “美, 對中제재는 경제적 동기…반발 부를 것”
    ASML “美, 對中제재는 경제적 동기…반발 부를 것”
    경제·마켓 2024.09.05 15:55:03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대중(對中) 기술 제재는 경제적 이유에 있다고 꼬집었다.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주요 반도체 기업에 대중 제재 동참을 압박하는 미국에 대해 비판성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케 CEO는 이날 미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의 중국 기술 제재와 관련해 “국가 안보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가 안보라는 명목으로 대중 수출을 제재하겠다는 움직임은 시간이 갈수록
  • “미중 관세전쟁 2.0 가능성” JP모건, 中 주식 ‘비중확대→중립’
    “미중 관세전쟁 2.0 가능성” JP모건, 中 주식 ‘비중확대→중립’
    정치·사회 2024.09.05 14:27:37
    미 대선 불확실성과 성장률 둔화, 소극적인 당국의 부양 정책 등으로 JP모건이 중국 주식에 대한 평가를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UBS와 노무라에 이은 움직임으로, 글로벌 금융사의 중국 주식에 대한 비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의 페드로 마틴스 전략가는 투자자노트에서 미중 간 잠재적 무역 전쟁, 중국의 소극적 경기부양책 등을 언급하며 이 같이 적었다. JP모건은 미국 대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미중 관세 분쟁을 '관세전쟁 2.0&
  • “양키 고 홈”…美 해군 머리에 자루 씌우고 공격한 튀르키예 청년들, 무슨 일?
    “양키 고 홈”…美 해군 머리에 자루 씌우고 공격한 튀르키예 청년들,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9.05 13:14:26
    튀르키예에서 미군을 집단 폭행한 반미 청년 조직 회원 10여 명이 당국 경찰에 붙잡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전날 이즈미르 항구 인근에서 미 해병대원 2명을 폭행한 청년 조직원 1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 청년들은 소규모 정당인 애국당에 소속된 튀르키예청년연합(TGB)으로, 미국 해군 소속 군인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소속된 단체는 엑스(X·옛 트위터)에 사건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고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와스프에서 내린 군인들의 머
  • 산호초의 'KIM' 'MIN', 한국인이 썼나…필리핀 '스노클링 명소' 관광객 금지
    산호초의 'KIM' 'MIN', 한국인이 썼나…필리핀 '스노클링 명소' 관광객 금지
    국제일반 2024.09.05 12:22:02
    다이빙 및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진 필리핀 팡라오섬의 버진아일랜드에서 관광객으로 인한 환경 훼손이 이어지자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에스타카 스노클링 지점의 무기한 임시 폐쇄 결정을 내렸다. 최근 현지 언론에 공개된 산호초 사진에는 한국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들도 포함돼 있었다. 4일 현지 언론 보홀아일랜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에드가르도 보이 아케이 팡라오 시장은 “산호초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산호초 및 해양 생물 다양성이 회복돼야 한다"며 임시 폐쇄를 결정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팡라오시는 지자체로서 해당 지역의
  • 골드만삭스 "韓 세계국채지수 편입, 내년으로 미뤄질 듯"
    골드만삭스 "韓 세계국채지수 편입, 내년으로 미뤄질 듯"
    경제·마켓 2024.09.05 11:57:42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대한 한국의 편입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 시간) 대니 스와니르푸티 등 골드만삭스 연구원들이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에 강조한 대로 유로클리어 이용 가능성이 지수 편입의 핵심 요인인데, 이와 관련해 진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위해 6월부터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클리어스트림의 국채통합계좌를 개통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이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중시하는 요건이
  • 일본은행 다카다 심의위원, 단계적 금리 인상 필요 시사 [지금 일본에선]
    일본은행 다카다 심의위원, 단계적 금리 인상 필요 시사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9.05 11:21:12
    일본은행의 다카다 하지메 심의위원이 5일 향후 단계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가나자와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강연을 통해 “물가가 전망대로 오르고 견조한 설비 투자나 임금 인상, 가격 전가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영이 이어지면 그때마다 기어 시프트(추가 금리 인상)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7월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하고 정책금리를 0.1%에서 0.25%로 인상했다. 다카다 심의위원은 “실질 금리는 자연 이자율을 밑돌고 있어 정책 금리 인상 후도, 완
  • '바이든, US스틸 인수 불허 발표' 보도에 일본제철 당혹감 [지금 일본에선]
    '바이든, US스틸 인수 불허 발표' 보도에 일본제철 당혹감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9.05 11:09:4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US스틸의 일본제철 매각을 불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일본제철이 5일 "미국 정부가 법에 근거해 적정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성명을 통해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로부터 심사 결과를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이번 인수가 국가 안보상 우려가 없다는 점을 미국 정부에 명확하게 전달해 왔다"고도 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
  • ‘딕 체니 딸’ 리즈 체니 전 의원 “11월 대선 해리스에 투표한다”
    ‘딕 체니 딸’ 리즈 체니 전 의원 “11월 대선 해리스에 투표한다”
    정치·사회 2024.09.05 10:41:13
    리즈 체니 전 미 연방 하원의원이 올 11월 대선에서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체니 전 의원은 ‘네오콘’(보수강경파)의 상징으로 불렸던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의 딸로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反) 트럼프 인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CNN 등에 따르면 체니 전 의원은 듀크대학 샌퍼드 공공정책 대학원이 주최한 행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그는 “헌법을 믿고 소중히 여기는 보수주의자로서 이것(미국 대선)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도널드
  • 연준, 크게 움직이나…고용둔화에 9월 빅컷 확률 45%
    연준, 크게 움직이나…고용둔화에 9월 빅컷 확률 45%
    경제·마켓 2024.09.05 10:38:41
    시장에서 이번 달 미국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가운데 0.5%포인트 인하(빅컷) 가능성이 4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5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 이번 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은 전날 38%에서 45%로 상승했다. 반면 0.25%포인트 인하 전망은 62%에서 55%로 하락했다. 연준은 17~18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말까지 기준금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