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리비아 원유수출 재개에 수요 둔화까지…WTI 장중 70弗 깨져
    리비아 원유수출 재개에 수요 둔화까지…WTI 장중 70弗 깨져
    경제·마켓 2024.09.04 15:48:06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올 들어 최저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수요 약세가 이어지면서 과잉 공급된 원유를 시장이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가격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21달러(4.36%) 내린 배럴당 7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최저치다. 4일 개장 후에는 70달러 선이 깨지며 장중 69.3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WTI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도
  • 하마스 인질살해에도 네타냐후 강경…가자전쟁 참사 되풀이
    하마스 인질살해에도 네타냐후 강경…가자전쟁 참사 되풀이
    정치·사회 2024.09.04 15:37:23
    하마스의 인질 살해 협박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강경한 군사작전을 이어가면서 가자지구에서 전쟁의 잔혹함이 되풀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전쟁 전략의 일부로 ‘인질 살해’를 공식화했다.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출을 시도하면 인질을 죽인다는 게 하마스의 새 지침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최근 일어난 인질 6명의 사망 경위를 설명하며 “이스라엘군의 접근으로 인해 살해됐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인질을 억류하며 협상의 카드로 이용해왔으나 네타냐후 총리가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하마스 전면해
  • [사진] 한미일 경제대화에서 발언하는 정의선 회장
  • 베인캐피털 “후지소프트 이리 내”…KKR과 쟁탈전
    베인캐피털 “후지소프트 이리 내”…KKR과 쟁탈전
    정치·사회 2024.09.04 14:07:59
    일본 시스템소프트웨어 기업 ‘후지소프트’를 두고 미국계 사모펀드 KKR과 베인캐피털 간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미 지난달 초 KKR이 후지소프트의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공표를 끝낸 상황이지만 베인캐피털이 인수액 6000억엔(약 5조5300억원)을 제안하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후지소프트는 KKR과 베인캐피털의 조건을 비교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향방이 주목된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후지소프트에 6000억엔 규모의 인수를 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8일 미국계 사모펀드 KKR이 주당 880
  • "키스해 본 적 없다"…37년 전으로 돌아갔다는 日고등학생들, 무슨 일
    "키스해 본 적 없다"…37년 전으로 돌아갔다는 日고등학생들,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9.04 14:03:53
    이성과 키스를 해 본 경험이 있다는 일본 고등학생 비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아사히신문은 일본성교육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본 중학생·고교생·대학생 1만2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성행동 전국 조사’에서 키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남자 고교생은 22.8%, 여자 고교생은 27.5%로 각각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협회는 6년 간격으로 같은 조사를 진행한다. 직전 조사인 2017년 결과와 비교하면 키스 경험률이 남자 고교생은 11.1%포인트 하락했고, 여자
  • "거지가 왜 애를 그렇게 많이 낳냐"…네쌍둥이 낳은 부부에 쏟아진 비난 무슨 일?
    "거지가 왜 애를 그렇게 많이 낳냐"…네쌍둥이 낳은 부부에 쏟아진 비난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9.04 13:44:28
    중국에서 네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여섯 명의 자녀를 두게 된 부부가 재정적 지원을 호소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미래를 생각지 않고 다자녀를 낳고는 타인에게 도움을 달라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리(李)모씨 부부는 지난달 23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네쌍둥이를 출산하면서 딸 여섯을 두게 됐다. 네 쌍둥이는 출산예정일보다 한 달 넘게 일찍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로 보내졌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진료비 20
  • 카트 슬쩍 부딪치면 '그린 라이트'…마트에 솔로 남녀 우르르 모인 '이 나라'
    카트 슬쩍 부딪치면 '그린 라이트'…마트에 솔로 남녀 우르르 모인 '이 나라'
    국제일반 2024.09.04 13:43:15
    국내 사찰에서 소개팅을 하는 ‘나는 절로’가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된 가운데 스페인에서는 대형 마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남녀가 늘어나고 있다. 대형마트를 무대삼아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일종의 놀이가 유행하면서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마트 데이트 놀이엔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짝을 만나는 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다. 장소는 대형 체인점 메르카도나다. 파인애플을 거꾸로 카트에 놓으면 이성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표시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면 굳이 말할 필요 없이 카트
  •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느낌"…‘엑스 차단’ 첫날, 브라질은 '멘붕'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느낌"…‘엑스 차단’ 첫날, 브라질은 '멘붕'
    국제일반 2024.09.04 13:08:50
    브라질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이용을 차단한 사법 당국의 결정을 두고 정부와 시민 간 갈등이 생기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AP 통신 등 외신은 엑스 접속 차단 조처가 시행된 뒤 브라질 시민들의 반응을 보도했다. 앞서 브라질 연방대법원 1부 소속 대법관 4명은 만장일치로 엑스 차단 조처에 찬성표를 던졌다. 현재 브라질에서 엑스는 사실상 퇴출당했으며,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 우회 접속도 금지됐다. 대법원은 개인 또는 기업의 우회 접속이 적발될 경우 최대 1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
  • "관광객 오지마" 데모 끊이지 않는데…올해 5000만명이 100조원 쓴 '이 나라'
    "관광객 오지마" 데모 끊이지 않는데…올해 5000만명이 100조원 쓴 '이 나라'
    국제일반 2024.09.04 11:07:47
    최근 유럽 곳곳에서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스페인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5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통계청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스페인을 찾은 방문객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약 534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휴가철인 7월 한 달에만 109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7.3% 많은 수치다. 7개월간 외국 관광객이 스페인에서 쓴 돈은 약 711억 유로(약 105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
  • 日닛케이지수, 美증시 불안에 3%대 급락↓…3만8000선 붕괴
    日닛케이지수, 美증시 불안에 3%대 급락↓…3만8000선 붕괴
    국제일반 2024.09.04 11:04:45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일 오전 한때 120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3만8000선이 붕괴했다.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위험을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잇따라 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하락세를 이어가 오전 9시 12분께 직전 거래일인 3일 종가 3만8686보다 3.35% 떨어진 3만7388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간밤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뉴욕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 美 공화당 존 매케인 아들 “이번 대선 해리스에 투표하겠다”
    美 공화당 존 매케인 아들 “이번 대선 해리스에 투표하겠다”
    정치·사회 2024.09.04 10:55:16
    2008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고(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아들인 지미 매케인이 이번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보 장교로 군 복무 중인 지미 매케인은 3일(현지 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민주당에 유권자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찍을 계획이라면서 해리스 캠프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매케인 가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베트남전쟁 중
  •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시 이사회 과반은 미국인으로” [지금 일본에선]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시 이사회 과반은 미국인으로” [지금 일본에선]
    정치·사회 2024.09.04 10:52:00
    일본제철이 4일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을 인수한 이후에 이사회 과반을 미국인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수 반대 의견을 표명하자 이를 회유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US스틸의 인수에 따른 기업 지배 방침으로 이사회 과반과 핵심 경영진을 미국인으로 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이어 적어도 3명의 미국인 사외이사를 포함시키고 미국인 위원으로 이뤄지는 ‘통상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에 조언하는 체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
  • 우크라이나 행정부 대대적 개편 예고…“새로운 힘 부여할 것”
    우크라이나 행정부 대대적 개편 예고…“새로운 힘 부여할 것”
    정치·사회 2024.09.04 10:43:49
    우크라이나 전시 정부가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와의 침공에 맞선 전쟁을 시작한 지 30개월 만에 가장 큰 개편을 진행한다. 장관 절반 이상이 바뀔 것으로 관측되는 이번 내각 개편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새로운 힘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에서 “가을은 우크라이나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에 필요한 모든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국가 기관은 재편돼야 하며,
  • 비야디 '美 대선 전 멕시코 공장 건설 보류' 보도에 "사실 아냐"
    비야디 '美 대선 전 멕시코 공장 건설 보류' 보도에 "사실 아냐"
    기업 2024.09.04 10:29:51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11월 미국 대선 전까지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을 보류할 것이라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비야디가 적어도 미국 대선이 끝나고 정책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멕시코에 대한 대규모 공장 투자와 관련한 발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비야디는 멕시코에 자동차 생산 시설을 짓기 위해 부지 3곳을 물색했지만 현재는 적극적인 검토를 중단한 상태라는 것이다. 다만 소식통은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공장 건설 계획이 다
  • 페섹 美 칼럼니스트 "엔케리는 '조스'같아…수개월 내 영향줄 것"
    페섹 美 칼럼니스트 "엔케리는 '조스'같아…수개월 내 영향줄 것"
    정치·사회 2024.09.04 10:23:09
    윌리엄 페섹 포브스 수석 칼럼니스트는 4일 “미국이 국수주의화하고 있어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한국 등 아시아에는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엔케리 트레이드가 수개월 동안 예측불가능한 형태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페섹 칼럼니스트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미 대선 트럼프 vs 해리스 시나리오 전망: 아시아 및 한국에의 시사점’ 강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바이드노믹스 2.0’의 경제가 시작되고 아시아와 관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