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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고온 심각하다더니…130년 만에 가장 늦었다" 日후지산에 드디어 내린 '첫눈'
    "이상고온 심각하다더니…130년 만에 가장 늦었다" 日후지산에 드디어 내린 '첫눈'
    정치·사회 2024.11.08 06:21:58
    일본 후지산에서 7일 오전 이번 가을 첫 적설이 관측됐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이는 130년 관측 사상 가장 늦은 첫눈이다.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후지산 정상에서 약 40㎞ 떨어진 야마나시현 고후지방기상대 직원이 후지산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후지산의 첫눈은 매년 산 정상에서 약 40㎞ 떨어진 기상대 직원이 육안으로 확인하게 돼 있다. 앞서 교도통신은 전날 시즈오카현에서 후지산 정상의 적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으나, 야마나시현 쪽에서는 구름 탓에 눈을 보지 못해 기상대가 이날 공식적으로 첫
  • [속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속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경제·마켓 2024.11.08 06:08:27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 푸틴 "조약상 북한과 합동군사훈련 가능…지켜볼 일"
    푸틴 "조약상 북한과 합동군사훈련 가능…지켜볼 일"
    국제일반 2024.11.08 06:07:0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합동군사훈련 가능성을 언급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 본회의에서 북한과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왜 안 되겠는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언급하며 "조약에는 상대방이 침략을 받으면 상호 지원한다는 제4조도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가 사퇴요구한다면?’…“안한다” 단칼 거절한 파월
    ‘트럼프가 사퇴요구한다면?’…“안한다” 단칼 거절한 파월
    경제·마켓 2024.11.08 06:06:00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사임을 요구할 경우 응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일찌감치 열어둔 가운데,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부당한 압력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7일(현지 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만약 트럼프 당선인이 사임을 요구한다면 응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법적으로 사퇴할 필요가 없다
  • [영상]'트럼프 스톰' 더 강해지나
    [영상]'트럼프 스톰' 더 강해지나
    정치·사회 2024.11.08 06:05:00
    ‘트럼프 2기’ 시대의 막이 올랐다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 치러진 대선에서 선거인 과반을 뜻하는 ‘매직넘버’ 270명을 넘기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연방의회 선거에서는 미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했다. 하원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나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경우 백악관과 상·하원을 동시에 장악하는 ‘트라이펙타(3연승)’로 트럼프에게 사실상 무소불위의 힘이 실리게 된다. 트럼프의 복귀로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재추진되면서 전 세계에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트
  • “내 책에 다 나와”…개표방송서 책 홍보하다 쫓겨난 '트럼프 절친' 전 英총리
    “내 책에 다 나와”…개표방송서 책 홍보하다 쫓겨난 '트럼프 절친' 전 英총리
    정치·사회 2024.11.08 06:02:39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미국 대선 개표방송에서 자신의 책을 과도하게 홍보하다 퇴출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영국 채널4 방송의 대선 개표 방송에 패널로 출연했다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하차 조치됐다. 프로그램 진행자 크리슈난 구루 머시는 방송 도중 “존슨 전 총리가 자신의 책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이야기를 해 방송에서 제외했다”며 새로운 패널을 소개했다.당시 존슨 전 총리는 지난달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언리시드(Unleashed)’를 지속적으로 언급했
  • 12살인데 '몸무게 194kg' 中 소녀…어린 시절 '이 약' 먹은 부작용?
    12살인데 '몸무게 194kg' 中 소녀…어린 시절 '이 약' 먹은 부작용?
    인물·화제 2024.11.08 05:59:10
    중국에서 영아기 항생제 과다 투여로 인한 극심한 비만에 시달리는 12세 소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 매체 ‘바스틸레’에 따르면 허난성에 거주하는 소녀 란란(12)은 현재 키 150cm에 체중이 194.4kg이다. 이는 생후 6개월 경 고열 치료를 위해 투여된 다량의 항생제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란란의 아버지는 “항생제 투여 이후 딸의 체중이 급격하게 늘기 시작했다”며 “가족 모두가 식단 조절을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호소했다. 현재 란란은 비만으로 인한 심장 및 신장 기능 저하로 인공호
  • "공공장소서 모유수유도 해요"…인형들 입양한 28세 여성, 실제 육아 못지 않다
    "공공장소서 모유수유도 해요"…인형들 입양한 28세 여성, 실제 육아 못지 않다
    인물·화제 2024.11.08 05:57:59
    미국에서 한 여성이 인형을 실제 자녀처럼 돌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 켈리 화이트(28)는 8개의 인형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지난해 10월 우연히 접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유아용 인형의 매력에 빠졌다. 이후 인형 구매에만 총 2000달러(약 280만원)를 투자했으며, 이달 중 9번째 자녀 에밀리를 맞이할 예정이다. 화이트는 "인형들이 실제 아기처럼 너무나 사랑스럽다"며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q
  •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정치·사회 2024.11.08 05:57:3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가 내린 선택을 받아들인다”면서 “내가 수차례 얘기했지만 우리는 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 대국민 연설에서 "나는 어제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해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위해 정부 전체가 그의 팀과 협력하도록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것은 미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
  •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정치·사회 2024.11.08 05:4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 간의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조선업 보호주의’ 법안인 존스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미 전문가가 제언했다. 헨리 해거드 전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는 7일(현지 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조선업·철강업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국 내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거드 전 공사는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면서
  •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 "멕시코 다음 타깃은 한국, 정부·기업 '원팀' 대응을"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 "멕시코 다음 타깃은 한국, 정부·기업 '원팀' 대응을"
    경제·마켓 2024.11.08 05:30:00
    “멕시코 다음 타깃이 우리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2기 시대에 국익을 지키려면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움직여야만 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마지막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박태호(사진)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은 지난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재협상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하면서 한미 FTA의 재협상 가능성도 커졌다”며 “트럼프 2기 시대에는 우리도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원장은 “트럼프
  • 78세 트럼프·40세 밴스…'아빠와 아들뻘' 역대 가장 큰 '나이 차'
    78세 트럼프·40세 밴스…'아빠와 아들뻘' 역대 가장 큰 '나이 차'
    국제일반 2024.11.08 05:30:00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성공으로 J.D. 밴스 상원의원은 초선 상원의원에서 역대 3번째로 젊은 부통령으로 점프하게 됐다. 둘의 나이 차이는 역대 대통령-부통령 간 나이 차이 중 가장 크다. 5일(현지시각) 미 전역에서 치러진 제47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폭스뉴스와 미국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 등이 전했다. 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달성하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 "8년전과 달리 트럼프에 아첨…민주당에 시달린 빅테크 변심"
    "8년전과 달리 트럼프에 아첨…민주당에 시달린 빅테크 변심"
    기업 2024.11.08 05:14:36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눈치 보기’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년 전 트럼프 1기 출범 당시에는 무시로 일관했던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이 ‘익숙한 불확실성’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던 빅테크가 조 바이든 대통령 집권 기간 반독점 소송에 시달리며 민주당에 염증을 느끼게 됐다는 분석도 따른다.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8년 전 트럼프가 처음 대선에 출마했을 때 그를 무시했던 빅테크 임원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첨하고
  • 북미행 항공 소포 갑자기 '활활'…'수상한 화재' 배후는 바로 '이 나라'?
    북미행 항공 소포 갑자기 '활활'…'수상한 화재' 배후는 바로 '이 나라'?
    정치·사회 2024.11.08 05:00:00
    북미행 항공기에 실릴 예정이었던 소포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받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화재가 발생한 소포에서 정교한 발화장치가 발견됐으며 러시아 정보기관과의 연관성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수사 결과 소포 내용물은 전기 안마기로 마그네슘을 활용한 발화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해당 소포들은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돼 독일 라이프치히와 영국 버밍엄의 DHL 물류센터에서 각각 발화했다. 최종 목적지는 미국과 캐나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 "다음 중 북한군은 누구?"…러시아군이 뿌린 '아군 식별' 전단지 보니
    "다음 중 북한군은 누구?"…러시아군이 뿌린 '아군 식별' 전단지 보니
    국제일반 2024.11.08 04:30:00
    러시아군이 북한군과 소수민족의 얼굴 구별을 돕기 위해 배포한 이른바 ‘아군 식별 전단’이 알려졌다. 5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입수한 전단지에는 ‘아군은 구별하라!’는 제목으로 남성 4명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사진 아래에는 왼쪽 상단 남성부터 한국인(북한군), 야쿠트족, 부랴트족, 투바족이라고 적혀있다. RFA는 해당 전단지를 언급하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러시아 소수민족들을 구분 짓기 위해 러시아가 자국군에게 배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야쿠트인은 러시아 사하 공화국에 주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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