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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손 모자라도 채용 안할래요”…일본 기업들이 신입 안 뽑는 이유
    “일손 모자라도 채용 안할래요”…일본 기업들이 신입 안 뽑는 이유
    기업 2024.11.19 19:06:20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일본에서 구인이 감소하는 '최저임금의 역설' 현상이 나타났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업체 나우캐스트가 발표한 10월 마지막 주 '민간 파트타임 구인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의 최저시급은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 적용된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전국 평균 최저시급이 1004엔에서 1055엔으로 51엔 인상됐다.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이다. 전문가들은 일손
  • [투자의 창] 트럼프 행정부 2기에 ‘녹색 에너지’ 우려? 중요한 것은 정책 아닌 ‘시장’
    [투자의 창] 트럼프 행정부 2기에 ‘녹색 에너지’ 우려? 중요한 것은 정책 아닌 ‘시장’
    정치·사회 2024.11.19 19:03: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복귀를 앞둔 가운데 시장은 친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 정책과 물가 상승을 예상하며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특히 이번 당선 결과로 친환경 관련 종목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는 환경 못지않게 트럼프 당선인의 이름이 자주 거론됐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하면서 향후 기후 협력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관련해 조 바이든 현 미국 행정부의 존 포데스타 기후특사는 COP
  • 우크라, 美 에이태큼스로 러 공격…푸틴 '핵 카드' 꺼내나
    우크라, 美 에이태큼스로 러 공격…푸틴 '핵 카드' 꺼내나
    국제일반 2024.11.19 19:01:4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규정한 핵 독트린(핵 교리) 개정안을 승인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지 이틀 만에 핵 사용 문턱을 낮추는 새 핵 교리로 맞대응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첫 공격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 측이 본토를 향해 에이태큼스 6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해 1000일을 맞이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 트럼프미디어, 가상자산 거래소 ‘백트’ 인수 타진
    트럼프미디어, 가상자산 거래소 ‘백트’ 인수 타진
    경제·마켓 2024.11.19 18:00: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미디어가 가상자산거래소 ‘백트’ 인수에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미디어가 백트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트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2008년 설립한 거래소다. ICE는 백트의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미디어는 이 지분을 전량을 매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백트의 현재 시가총액은 1억 5000만 달러(약 20
  • '어떻게든 美 규제 뚫는다'…실리콘밸리 AI 인재 뺏기 나선 中
    '어떻게든 美 규제 뚫는다'…실리콘밸리 AI 인재 뺏기 나선 中
    국제일반 2024.11.19 17:58:19
    중국의 대표 기술 기업들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술의 심장부인 실리콘밸리에서 우수 인재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로 AI 사업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우수 인재를 확보해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18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음식 배달 플랫폼 메이퇀은 최근 몇 달 동안 실리콘밸리 사무실을 확장하면서 미국 AI 선도 기업들의 직원들을 스카우트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미국 정부가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첨단 엔비디아 A
  • ‘머스크 vs 엡스타인' 신구 권력 다툼…트럼프는 “軍동원 불법이민자 추방”
    ‘머스크 vs 엡스타인' 신구 권력 다툼…트럼프는 “軍동원 불법이민자 추방”
    경제·마켓 2024.11.19 17:55: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 내부에서 신구 권력 간 힘겨루기가 펼쳐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트럼프의 오랜 참모인 보리스 엡스타인 법률 고문이 권력 다툼을 벌이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의 대량 추방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동원 의사를 밝히면서 ‘첫날만 독재자가 되겠다’던 발언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8일(현지 시간) 악시오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엡스타인이 법무부 장관 등의 인선
  • 바이든 에이태큼스 허용에 푸틴 '핵교리 개정 승인' 강수
    바이든 에이태큼스 허용에 푸틴 '핵교리 개정 승인' 강수
    국제일반 2024.11.19 17:53:2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 2개월여를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자국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데 사용하도록 허용하면서 우크라이나 전황이 급변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조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비(非)핵보유국에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핵 사용에 대한 교리(독트린)를 승인하면서 맞대응에 나섰다. 우크라이나는 물론 미국 등 서방에도 핵무기를 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까지 나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서명한
  • "부모 말을 안 들어? 그럼 왜 살아?"…17세 딸 목 조른 비정한 아빠, 왜?
    인물·화제 2024.11.19 17:50:38
    미국에서 연상 남성과의 정략결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10대 딸의 목을 조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워싱턴주 서스턴 카운티 레이시 소재 팀버라인 고등학교 앞에서 한 아버지가 17세 딸의 목을 조르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자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부모가 강요한 연상 남성과의 결혼을 거부했더니 아버지가 ‘명예 살인’ 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A양의 남자친구를 비롯한 여러 학생들이 아버지를 저지하려 했으나 아버지는 A양이 의식을 잃을 때
  • [속보] 러 "핵보유국 지원받으면 비핵보유국에도 핵무기 사용"
    [속보] 러 "핵보유국 지원받으면 비핵보유국에도 핵무기 사용"
    국제일반 2024.11.19 17:41:59
    [속보] 러 "핵보유국 지원받으면 비핵보유국에도 핵무기 사용"
  • [속보] 푸틴, 러시아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 승인
    [속보] 푸틴, 러시아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 승인
    국제일반 2024.11.19 17:20:11
    [속보] 푸틴, 러시아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 승인
  • [속보]푸틴, 러시아 '핵무기 교리' 개정 승인
    [속보]푸틴, 러시아 '핵무기 교리' 개정 승인
    국제일반 2024.11.19 17:19:4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개정된 핵 교리(독트린)를 승인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한데 대한 보복 차원으로 풀이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핵 교리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정이 실질적으로 공식화됐지만 아직 문서화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핵 교리 개정을 위해 지난 9월 25일 핵 억지가 적용되는 국가와 군사 동맹의 범주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 트럼프가 바꿔놓은 시진핑…글로벌 왕따 벗어나 리더로 떠오르나
    트럼프가 바꿔놓은 시진핑…글로벌 왕따 벗어나 리더로 떠오르나
    경제·마켓 2024.11.19 16:11:1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글로벌 외교 행보가 달라지고 있다. 미국과 동맹국의 다자외교 협공에 ‘글로벌 왕따’로 몰리던 상황을 벗어나 주변국들을 포용하는 리더 역할을 다지려는 모습이다. 시진핑 주석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 개막 연설에서 개발도상국간 협력과 단결을 강조했다. 이어 제2세션 개막 연설을 통해 “더 큰 국제적 합의를 구축하여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 세계와 보편적으로 유익하고 포용적인
  • "애플, 인니 '아이폰16 판매 금지' 풀기 위해 투자금 10배 인상"
    "애플, 인니 '아이폰16 판매 금지' 풀기 위해 투자금 10배 인상"
    정치·사회 2024.11.19 16:07:19
    애플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아이폰16 판매 금지’를 해제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390억 원) 투자 제안을 내민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 시간)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향후 2년간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애플이 계획한 자카르타 남동쪽 반둥의 부품 공장 건설 투자액(1000만 달러)의 10배 규모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애플 측에 인도네시아 현지 스마트폰 연구개발(R&D)에 더 초점을 맞춰 투자
  • "직원에 이성 소개하면 20만원 준다"…연애 장려하는 이 기업 '화제'
    "직원에 이성 소개하면 20만원 준다"…연애 장려하는 이 기업 '화제'
    국제일반 2024.11.19 15:56:04
    중국의 한 카메라 제조업체가 독특한 직원 복지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직원들의 연애를 장려하기 위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카메라 제조업체 Insta360이 직원들의 연애를 적극 장려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직원들이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에 회사 외부 이성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건당 66위안(약 1만 27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플랫폼을 통해 매칭된 커플이 3개월간 관계를 유지할 경우
  • "지구의 종말인가"…매년 겨울 '가스실' 되는 이 도시, 올해 더 최악이라는데
    "지구의 종말인가"…매년 겨울 '가스실' 되는 이 도시, 올해 더 최악이라는데
    국제일반 2024.11.19 14:31:27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악명 높은 인도 수도 뉴델리의 최근 모습이 경각심을 주고 있다. 매년 늦가을부터 겨울에 이르는 시기의 공기질 악화 현상이 올해도 나타났다.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공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집계한 18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907㎍/㎥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델리의 한 관측소에서는 PM2.5 농도가 980㎍/㎥을 기록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24시간 기준 권장 한도 15㎍/㎥의 65배에 이르기도 했다. 현지 기상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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