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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산불 진화에 바닷물까지 투입…전문가들 "최후 수단 돼야" 왜?
    LA 산불 진화에 바닷물까지 투입…전문가들 "최후 수단 돼야" 왜?
    인물·화제 2025.01.15 04:00:00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엿새째 이어지는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당국이 태평양 바닷물까지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닷물 사용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장비 부식 등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LA 소방당국이 ‘슈퍼 스쿠퍼’ 항공기로 태평양 바닷물을 퍼올려 산불 진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슈퍼 스쿠퍼는 12초 만에 약 6000리터의 물을 퍼올릴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소방 항공기다. 착륙하지 않고도 수면을 스치며 물을 보충할 수 있어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다.
  • [속보] 美국방장관 지명자,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
  • 예상 밑돈 美12월 PPI…한풀 꺾인 물가 공포에 시장 한숨 돌려
    예상 밑돈 美12월 PPI…한풀 꺾인 물가 공포에 시장 한숨 돌려
    경제·마켓 2025.01.14 23:18:18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3.3% 오르며 시장 전망치인 3.5%를 밑돌았다.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집계되면서 증시 등 자산 시장을 짓누르던 물가·금리에 대한 공포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 시간) 12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3.3%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 눈높이인 3.5%보다 낮은 수치다. 식품과 에너지 등 가격 변동이 심한 상품을 제외한 근원(core) PPI 역시 전년 대비 3.5% 올라 시장 전망치인 3.7%를 밑돌았다. PPI와 근원 PPI의 전월 대비
  • "밤마다 먹은 '이것' 때문에 12kg 쪘다"…반전 20kg 감량한 남성의 비법은?
    "밤마다 먹은 '이것' 때문에 12kg 쪘다"…반전 20kg 감량한 남성의 비법은?
    인물·화제 2025.01.14 23:09:22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과도한 디저트 섭취로 체중이 급증했다가 건강한 식단 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 출연자 커티스 프리차드(28)는 매일 치즈케이크 5조각을 섭취하는 등 과도한 디저트 섭취로 12kg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리차드는 "체중 증가로 인한 수치심이 컸다"며 "처음에는 극단적인 식단 제한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
  • 가자 휴전협상 타결되나…하마스, 최종합의안 수락해
    가자 휴전협상 타결되나…하마스, 최종합의안 수락해
    정치·사회 2025.01.14 21:46:5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전쟁 휴전 협상이 14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가 가자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골자로 한 합의안 초안을 수락했다고 AP통신이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이 수락할 경우 이르면 이날 휴전 합의가 타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열리고 있는 협상 회담에서 하마스 측은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 33명 석방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 초안을 받아들였다. 중재자인 카타르 측은 “최근 몇 달간의 협상 가운데 합의에 가장 근접
  • 트럼프 취임 앞두고 EU 빅테크 규제도 제동…"전면 재검토"
    트럼프 취임 앞두고 EU 빅테크 규제도 제동…"전면 재검토"
    경제·마켓 2025.01.14 20:29: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 행정부 출범이 가까워진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미국 빅테크에 대한 조사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EU 집행위원회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착수한 모든 사건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조사 범위의 축소 또는 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EU는 디지털 경제를 더 공정하고 경쟁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22년 11월 DMA를 발효했다. 일정 규모 이상 플랫폼 사업자를 시장을 공정하게
  • 3개월 만에 다시 '정체불명' 물체들 밀려왔다…또 폐쇄된 호주 해변, 무슨 일?
    3개월 만에 다시 '정체불명' 물체들 밀려왔다…또 폐쇄된 호주 해변,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1.14 20:28:45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슬 모양의 물질들이 밀려와 9곳의 해변이 폐쇄됐다. 지난해 10월에도 정체불명의 물질들로 해변이 폐쇄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유사한 현상이 반복된 것이다. 14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드니 북부 해안선을 따라 손톱 크기의 흰색과 회색 구슬 모양 잔해들이 발견됐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 당국은 환경보호청에서 이 물질들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는 주의를 받고 이 물질들이 발견된 맨리 해변 등 9개 해변을 폐쇄
  • "김치찌개가 중국 음식이라고?"…태국 '문화 도둑질'에 韓누리꾼들 '분노'
    "김치찌개가 중국 음식이라고?"…태국 '문화 도둑질'에 韓누리꾼들 '분노'
    국제일반 2025.01.14 20:11:19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중국 동북 지방 음식으로 소개해 누리꾼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태국에 사는 한인들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문제가 된 식당은 원 방콕(One Bangkok)에서 영업 중인 앤트 케이브(Ant Cave)로 중국에 다수 체인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을 담은 메뉴판 표지에 '중국 동북 지방 음식&apo
  • "ARM, 자체 칩 설계로 수익성 확대 꾀해"
    "ARM, 자체 칩 설계로 수익성 확대 꾀해"
    경제·마켓 2025.01.14 20:08:53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이 로열티를 최대 300%까지 인상하는 장기 전략을 추진했으며 자체 반도체를 설계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암이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을 상대로 제기했던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 과정에서 나온 증언과 문서 등을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암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을 90% 가까이 차지하는 이 분야 절대 강자로, 2016년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에 인수됐다. 퀄컴뿐 아니라 애플과 삼성전
  • 100년 전 일본인 4만명 생명 앗아간 '악마의 소용돌이'…LA 산불서도 발생
    100년 전 일본인 4만명 생명 앗아간 '악마의 소용돌이'…LA 산불서도 발생
    정치·사회 2025.01.14 19:42:16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기 드문 '불 소용돌이'까지 포착돼 현지 주민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웨더 등은 LA 서부 해변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일명 '불 소용돌이(파이어네이도·Firenado)'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팰리세이즈는 이번 산불이 발생한 지역 가운데 가장 피해가 큰 곳으로, 진화율은 14%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파이어네이도’는 불(fire)과
  • "새해 전야 멍청이들 때문에"…'24명 사망' LA산불 원인 가닥 잡히나
    "새해 전야 멍청이들 때문에"…'24명 사망' LA산불 원인 가닥 잡히나
    정치·사회 2025.01.14 19:33:49
    미국 최악의 화재 피해로 기록되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산불이 좀처럼 잡히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이 산불이 새해맞이 폭죽놀이 화재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시작된 지점과 새해 첫날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지점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 오전 팰리세이드 지역 샌타모니카산맥 테메스킬 산등성이 자락에서 연기가 처음 시작됐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그러나 엿새 전인 새해 첫날에도 비슷한
  • 日아쿠타가와상 받은 재일교포 소설가 이회성 별세
    日아쿠타가와상 받은 재일교포 소설가 이회성 별세
    정치·사회 2025.01.14 18:15:11
    권위 있는 일본 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외국인으로는 처음 받았던 재일 교포 소설가 이회성 씨가 별세했다. 향년 89세.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씨는 이달 5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할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 정착했다. 와세다대를 졸업한 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69년 ‘군상(群像)’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고 1972년 ‘다듬이질하는 여인’을 통해 외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1998년 한국
  • 멜라니아 "나만의 생각 있어…트럼프에 항상 동의하진 않아"
    멜라니아 "나만의 생각 있어…트럼프에 항상 동의하진 않아"
    정치·사회 2025.01.14 18:14: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나는 나만의 생각이 있고 나만의 ‘예’와 ‘아니오’가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1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나를 그저 대통령의 부인으로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내 두 발로 서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집권 1기 당시 대중 앞에 잘 나서지 않아 ‘은둔의 퍼스트 레이디’로 불렸다. 그는 이와 관련해 “(집권 1기 때도) 나는 항상 내가 내 자신이라고 느꼈다”며 “
  • 美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초당적 발의
    美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초당적 발의
    정치·사회 2025.01.14 18:14:40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119대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13일(현지 시간) 한국계 3선 연방 하원의원인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에 따르면 상원에서는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과 댄 설리번 의원(공화·아칸소)이, 하원에서는 영 김 의원과 지미 고메즈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공동으로 결의안을 제출했다. 영 김 의원은 “122년간 한국계 미국인들은 학교와 직장, 심지어는
  • [만파식적] 빅테크의 정치
    [만파식적] 빅테크의 정치
    정치·사회 2025.01.14 18:02:03
    “저커벅스, 너 조심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7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쏟아낸 협박성 발언이다. ‘저커벅스(Zuckerbucks)’는 돈을 뜻하는 은어 ‘벅스’와 ‘저커버그’를 합성한 단어로 트럼프 측이 저커버그의 민주당 선거 자금 지원과 선거 부정 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만든 조어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21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의 계정을 정지한 뒤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트럼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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