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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었구나!”…LA 산불서 살아남은 반려견과 ‘눈물의 상봉’
    “살아 있었구나!”…LA 산불서 살아남은 반려견과 ‘눈물의 상봉’
    인물·화제 2025.01.14 15:42:09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잃어버렸던 반려견과 5일 만에 재회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NBC, 미러 US 등에 따르면 이번 LA 산불이 시작된 지역이자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본 팰리세이즈 지역의 주민 케이시 콜빈은 지난 7일 자신의 반려견 '오레오'를 잃어버렸다. 화재 당시 콜빈은 직장에 있었다. 집에 있을 반려견 두 마리, '오레오'와 '티카티카티카'를 걱정한 그는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갔다. 콜빈이 집에 도착했
  • "트럼프 재원 마련하라" 美 공화 IRA 폐지 법안 검토
    "트럼프 재원 마련하라" 美 공화 IRA 폐지 법안 검토
    정치·사회 2025.01.14 15:38:4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공화당이 트럼프의 국경 강화 및 감세 재원 마련을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IRA 세 혜택이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은 지배적이었으나, 의회에서 법안을 통해 폐지 방안이 확정되면 국내 배터리 기업 등의 경영 리스크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13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 예산위원회는 조 바이든 행정부 의료 복지 혜택 삭감과 기후 프로그램(IRA) 종료 등을 통해 약 5조 달러
  • "주문 안 할 거면 화장실 쓰지마"…까다로워진 '스타벅스', 한국 매장도?
    "주문 안 할 거면 화장실 쓰지마"…까다로워진 '스타벅스', 한국 매장도?
    국제일반 2025.01.14 15:21:48
    스타벅스가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매장에 머물 수 있도록 했던 내부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달 내로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매장 이용 경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지침에는 스타벅스의 카페, 야외 좌석, 화장실 등 매장 시설이 스타벅스 고객과 그들의 동반자, 그리고 직원만을 위한 공간임이 명시된다. 바리스타는 주문 없이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나갈 것을 요청해야 한다. 무료로 제공됐던 물도 주문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
  • "무조건 살 빠진대"…‘간헐적 단식’ 위해 아침 굶었다간…오히려 '이렇게' 된다?
    "무조건 살 빠진대"…‘간헐적 단식’ 위해 아침 굶었다간…오히려 '이렇게' 된다?
    국제일반 2025.01.14 14:57:08
    다이어트나 건강 개선 등을 목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며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간헐적 단식은 식이요법의 일종으로, 하루 중 공복시간을 최대한 길게 유지하는 방식이다. 최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킹스칼리지 런던 에밀리 리밍 영양학 박사는 "간헐적 단식을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면 다이어트에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리밍 박사는 “아침 식사를 강조하는 전통 방식이 옳았다"며 "아침 단식이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는 주장과 관련해
  • 美 해군, 30년간 군함 364척 구매 계획…총 1600조 원 필요
    美 해군, 30년간 군함 364척 구매 계획…총 1600조 원 필요
    정치·사회 2025.01.14 14:39:33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간 조선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 해군이 원하는 규모의 군함을 확보하려면 앞으로 30년간 1조 달러가 넘는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미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해군은 군함(battle force ships)을 2024년 295척에서 2054년 390척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이 과정에서 해군은 앞으로 30년간 전투함 293척과 군수·지원함 71척 등 총 364척의 군함을 새로 구매할 계획이다. 새로 건조
  • 한-캐나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동맹
    한-캐나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동맹
    기업 2025.01.14 14:18:38
    한국과 캐나다 기업들이 폐배터리 재활용 등 배터리 순환경제 분야 협력에 나선다. 양국의 배터리 관련 기업이 배터리 수명 연장, 전기차 부품 재사용, 염수·폐수 리튬 추출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제안하며 급물살을 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캐 배터리 순환경제 세미나 및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의 '사용후 배터리 정책'에 관심을 갖고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 최악의 산불에 휩싸더니…'분홍빛'으로 물든 LA, 무슨 일?
    최악의 산불에 휩싸더니…'분홍빛'으로 물든 LA,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1.14 14:10:57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잡히지 않는 가운데 소방 당국이 '포스 체크(Phos-Chek)'로 불리는 화재 지연제 살포에 나섰다. 이로 인해 산불 현장 곳곳이 분홍빛으로 물들며 일각에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 대형 산불을 진압하는 현지 소방 당국은 비행기 9대와 헬리콥터 20대를 동원해 포스 체크를 대량 살포하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화재 진압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불길을 잡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화재
  • 바이든 참모 "트럼프 2기도 AI규제 유지할 것, 안한다면 충격"
    바이든 참모 "트럼프 2기도 AI규제 유지할 것, 안한다면 충격"
    국제일반 2025.01.14 14:08:3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도 미국의 광범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 바이든 행정부 핵심 당국자가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이 미국의 AI 반도체 통제에 크게 반발하고 있으나, 트럼프 정부 역시 미국이 AI 기술을 보호하고 중국과의 격차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할 것이라는 취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보도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120일의 시간이 지나 그들(트럼프 정부)가 지금 우리가 본 상황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이것(AI 반도체
  • "얼마나 추웠길래 492명 심정지"…북극 한파에 난리 난 '이 나라'
    "얼마나 추웠길래 492명 심정지"…북극 한파에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1.14 12:33:10
    북극발 한파가 아열대인 대만까지 내려오면서 올해 들어 492명이 '병원 밖 심정지(OHCA)'로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각 지자체 소방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총 492명의 비외상성 내과 관련 OHCA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11일에는 55명의 OHCA 환자가 발생해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면서 이들 중에는 중장년층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파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자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는 이날 오전 저온 특보를 발령했다.
  • '산불 피해' LA,  2028년 올림픽 준비 가능할까
    '산불 피해' LA, 2028년 올림픽 준비 가능할까
    국제일반 2025.01.14 11:10:34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3년 앞으로 다가온 2028년 하계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LA가 최악의 산불 피해 재건과 대회 준비를 동시에 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게 됐다고 보도했다. 2028년 7월에 개최되는 LA올림픽 기간 이 지역 50여개 지역에서 각종 경기가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1500만 명의 관객이 모여드는 대형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LA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건설하는 등 고
  • 치솟는 집값에 골머리…스페인, 비EU 외국인이 집 사면 세금 100% 물린다
    치솟는 집값에 골머리…스페인, 비EU 외국인이 집 사면 세금 100% 물린다
    정치·사회 2025.01.14 10:59:24
    스페인 정부가 비(非)유럽연합(EU) 거주자의 주택 매입 시 집값 대비 최고 100%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겠다는 조치다.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가디언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023년 비EU 거주자들이 스페인에서 약 2만 7000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구매했다”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그들은 살기 위해 (집을) 구매한 것이 아니고 가족을 위해 구매한 것도 아니”라면서 “그들은 투기 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구매
  • "가자 휴전 협상 마무리 단계"…인질 석방 규모 놓고 막판 협상
    "가자 휴전 협상 마무리 단계"…인질 석방 규모 놓고 막판 협상
    국제일반 2025.01.14 10:47:27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가자전쟁 휴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협상이 타결되면 첫 단계로 인질 33명이 석방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CNN 방송 등은 복수의 이스라엘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휴전 협정 첫 단계에서 이스라엘 인질 33명이 석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들은 당사자들 간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이스라엘은 협정이 체결되면 즉시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단계별 휴전안은 1단계로 인질 33명을 석방한 뒤 가자지구와 이집트
  • "中, 틱톡 사업권 머스크에 매각하는 방안 검토"
    "中, 틱톡 사업권 머스크에 매각하는 방안 검토"
    기업 2025.01.14 10:37:08
    중국 당국이 이달 19일 운영 중지를 앞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은 미국의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경우 머스크가 (틱톡) 사업권을 인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잠재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틱톡이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소유로 계속 남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판단 아래 이같은 논의에 나섰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중
  •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무역분쟁 재점화 조짐…최저한세 vs 관세전쟁 격돌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무역분쟁 재점화 조짐…최저한세 vs 관세전쟁 격돌
    정치·사회 2025.01.14 10:36: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교역 질서가 트럼프 집권 2기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의 무역장벽 강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갈등이 심화될 조짐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둘러싼 갈등이
  • "라틴계 장학금 불평등" 맥도날드 소송 당했다
    "라틴계 장학금 불평등" 맥도날드 소송 당했다
    국제일반 2025.01.14 10:31:29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 후 기업의 다양성 정책에 대한 보수 진영의 압박이 거세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40년 가까이 운영해 온 히스패닉 학생 전용 장학금 프로그램도 보수 단체가 제기한 소송에 직면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수 단체인 ‘미국평등권리동맹’은 맥도날드의 ‘HACER 장학금 프로그램’이 다른 인종의 학생들을 차별한다며 테네시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1985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만 7000여 명의 히스패닉 및 라틴계 학생에 총 3300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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