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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화장실에 붙은 의문의 쪽지…"아무도 모를 겁니다" 누가, 왜? [美대선 2024]
    여자 화장실에 붙은 의문의 쪽지…"아무도 모를 겁니다" 누가, 왜? [美대선 2024]
    국제일반 2024.11.04 10:20:51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성들에게 주체적으로 투표하도록 독려하는 메모지가 대학 캠퍼스와 미용실 문 등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여성들의 표가 중요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에서 표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미용실 문에는 “여성 대 여성으로”, “아무도 당신의 투표를 보지 못합니다”라고 적힌 메모지가 붙었다. 이 같은 메모는 오하이오 주 공항의 한 여자화장실 거울에도 등장했다. 메모지는 ‘속
  • 美대선 관망하는 OPEC+, 자발적 감산 한달 더 연장
    美대선 관망하는 OPEC+, 자발적 감산 한달 더 연장
    경제·마켓 2024.11.04 10:12:00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하루 220만 배럴의 원유를 자발적으로 감산하기로 한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 대선의 승자가 누구냐에 따라 에너지 정책이 크게 바뀔 수 있는 만큼 증산 시점 등 주요 결정을 늦추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OPEC은 3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OPEC+ 내 8개 회원국이 당초 이달까지 유지하기로 했던 자발적 감산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OPEC은 성명을 통해 “특정 가격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시장 기본 요인과 수요 공급의 균형을
  • ‘과부의 해’ 영향?…결혼 안하는 중국, 3분기까지 전년 대비 -100만쌍
    ‘과부의 해’ 영향?…결혼 안하는 중국, 3분기까지 전년 대비 -100만쌍
    경제·마켓 2024.11.04 09:16:13
    중국의 결혼 건수가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대비 100만쌍 가까이 줄어들며 역대 최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결혼 감소에 따라 아이를 낳지 않는 문화도 확산돼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중국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4일 중국 관영 영자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올해 1~3분기 전국에서 474만7000쌍이 결혼해 전년 동기 대비 94만3000쌍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혼인 등록 건수는 이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혼인 등록 건수는 꾸준히 감소해 2022년 상반기 373만쌍이 결혼했다. 이후 2023
  • 美 대선 앞두고 달러 강세…외환시장선 트럼프 당선 베팅?
    美 대선 앞두고 달러 강세…외환시장선 트럼프 당선 베팅?
    정치·사회 2024.11.04 06:00:00
    최근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러 경제지표들이 미국의 탄탄한 경제 상황을 암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달러 가치를 밀어 올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5일 치러질 미 대선의 결과를 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로화, 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달러인덱스)는 지난달 3.2% 오른 것으로 집계된다. 2022년 4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상승률이다. 달러인덱스는
  •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4곳서 우위…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약진'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4곳서 우위…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약진'
    정치·사회 2024.11.04 05:59:57
    11월 5일 미 대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승부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7대 경합주의 투표의향 유권자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
  • "도 넘었네?"…팔로워 60만 인플루언서 '다람쥐' 안락사 결정에 난리난 '이 나라'
    "도 넘었네?"…팔로워 60만 인플루언서 '다람쥐' 안락사 결정에 난리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04 05:30:00
    소셜미디어 스타로 떠올랐던 미국의 인기 다람쥐 '땅콩이'가 광견병 전파 우려로 뉴욕주 당국에 의해 안락사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CBS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주 환경보호국(DEC)은 지난달 30일 파인시티 소재 마크 롱고씨의 자택에서 다람쥐 '땅콩이'와 너구리 '프레드'를 압류해 안락사 조치했다. DEC는 성명을 통해 "조사 과정에서 다람쥐에 물린 사례가 발생했다"며 "공공 보건을 위협할 수 있는 광견병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 불가피하게
  • "배가 너무 고파요" 시위한 청소년들, '반역죄'로 사형 위기 처했다
    "배가 너무 고파요" 시위한 청소년들, '반역죄'로 사형 위기 처했다
    정치·사회 2024.11.04 03:30:00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 나이지리아에서 생활고에 항의하며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사형 선고 위기에 처했다. 경제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3000만명 이상이 식량 불안에 시달릴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당국은 지난 8월 수도 아부자와 라고스 등지에서 발생한 경제난 항의 시위 참가자 76명을 반역죄 등 10개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피고인 중에는 14~17세 미성년자 29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에 출두한 미성년자 4명
  • 개가 아니라 ‘이 동물’ 훈련시킨다고?…불법 야생동물 거래적발 '탁월'
    개가 아니라 ‘이 동물’ 훈련시킨다고?…불법 야생동물 거래적발 '탁월'
    국제일반 2024.11.04 02:30:00
    불법 야생동물 거래 적발을 위해 ‘거대한 쥐’를 활용하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해외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는 최근 아프리카 거대 주머니쥐(Cricetomys ansorgei)를 활용해 상아, 코뿔소 뿔, 아프리카 흑단목, 천산갑 비늘 등 불법 거래되는 야생동물을 탐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프런티어스 인 컨서베이션 사이언스(Frontiers in Conservation Science)에 게재됐다. 미국,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공동 연구진은 "이 쥐들은 후각이 매우 예민하고 다양한 냄새를 구별할 수 있으
  • 일본인이 꼽은 최고 매력 지역은?…영화 ‘명탐정 코난’ 배경 ‘이곳은’
    일본인이 꼽은 최고 매력 지역은?…영화 ‘명탐정 코난’ 배경 ‘이곳은’
    국제일반 2024.11.04 00:30:00
    한국인이 여행지 최선호 지역으로 꼽는 일본. 그럼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민간 컨설팅업체 브랜드종합연구소(도쿄)가 전국 1000개 지자체(시구정촌)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브랜드 조사에서 홋카이도 하코다테시가 5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고 요미우미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20~70대 남녀 3만481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하코다테시는 58.2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점 상승했다. 응답자의 35.9%가 "매우 매력적&quot
  • 우크라, 북한군 7000명 집결 주장 "60mm 박격포·야간투시경으로 무장했다"
    우크라, 북한군 7000명 집결 주장 "60mm 박격포·야간투시경으로 무장했다"
    인물·화제 2024.11.03 23:22:43
    우크라이라군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북한군 7000여명을 배치하고 첨단 무기로 무장시켰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말 기준 러시아가 자국 해안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접경으로 북한군 7000여명을 이동 배치했다"고 밝혔다. DIU에 따르면 북한군은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수송기 최소 28대를 통해 전선에 투입됐다. 이들은 60mm 박격포와 피닉스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AK-12 소총, RPK/PKM 기관총 등으로 무장했다. DIU는 "북한군에게 야간 투
  • “이란계 미국 언론인 수개월째 이란에 구금”
    정치·사회 2024.11.03 21:46:59
    미국 언론인이 수개월째 이란에 구금 중이라고 미 당국이 밝혔다. AP 통신은 3일(현지 시간) 미국 국무부가 이란과 미국 이중 국적의 언론인이 이란 현지에 구금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구금된 언론인은 레자 발리자데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라디오 방송 파르다에서 일했다. 지난 2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가족들이 이란에 구금돼있다는 글을 올렸었다. 이란 당국이 자신이 이란에 돌아오도록 압박하기 위해 가족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은 발리자데가 일했던 라디오 파르다를 적대적 매체로 간주하고 있다.
  • “SK그룹, 베트남 마산그룹 지분 5.05% 매각”
    “SK그룹, 베트남 마산그룹 지분 5.05% 매각”
    기업 2024.11.03 20:30:44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는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식음료·유통기업 마산그룹의 지분 5.05%를 매각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3일(현지 시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SK그룹이 호찌민 증시 상장사인 마산그룹 코퍼레이션 지분 7628만 주를 제3자에 매각했다고 마산그룹이 지난 1일 공시했다. SK그룹이 보유한 마산그룹 지분율은 종전 8.72%에서 3.67%로 하락했다. 마산그룹은 매입 주체와 거래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마산그룹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아시아&m
  • 한중 관계개선 신호탄 기대…북러 밀착 '견제구' 해석도
    한중 관계개선 신호탄 기대…북러 밀착 '견제구' 해석도
    경제·마켓 2024.11.03 19:16:28
    중국이 이달 8일부터 한국을 15일 무비자 대상 국가로 포함시키며 냉랭했던 양국 관계가 회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인에 대한 중국 방문 비자 면제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비자 정책이 철저하게 정치적 계산에 따라 이뤄진다는 측면에서 한국에 어떤 신호를 보낸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
  • "한국은 1억 준다는데?"…출산장려금 38만원 내놓자 조롱거리 된 '이 나라'
    "한국은 1억 준다는데?"…출산장려금 38만원 내놓자 조롱거리 된 '이 나라'
    정치·사회 2024.11.03 19:01:47
    중국 한 지방정부가 내놓은 결혼·출산 장려정책이 '너무 적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3일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뤼량시는 35세 이하 여성이 처음 결혼할 경우 부부에게 1500위안(약 29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정책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뤼량시는 또 첫째 자녀 출산 시 2000위안(약 38만원), 둘째 5000위안(약 96만원), 셋째 8000위안(약 155만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결혼과 출산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
  • '트럼프 시대'가 다시 와도 두렵지 않은 이유[윤홍우의 워싱턴24시]
    '트럼프 시대'가 다시 와도 두렵지 않은 이유[윤홍우의 워싱턴24시]
    정치·사회 2024.11.03 18:38:16
    “‘팀 엔비디아’ 없이 미국이 미중 인공지능(AI)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최근 미 워싱턴DC에서 만난 한 기업인은 ‘트럼프 시대’가 다시 닥쳤을 때 한국의 생존 전략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팀 엔비디아’는 글로벌 AI 반도체 대전의 승자인 엔비디아와 TSMC·SK하이닉스를 일컫는 말이다. AI가 미중 전쟁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더라도 한국 반도체 기업 없이는 미국이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미 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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