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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장애인 강제노동 이유로 韓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
    美, 장애인 강제노동 이유로 韓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
    국제일반 2025.04.06 18:24:16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의 천일염이 장애인 강제노동 문제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수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한국 제품이 '강제노동 상품'으로 규정돼 외국에서 통관이 막힌 첫 사례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지난 3일 태평염전의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해당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인도보류명령을 내렸다. CBP 조사에 따르면 태평염전에서는 장애인 노동자들에 대한 이동 제한, 신분증 압수, 폭행, 과도한 초과 근무 등 강제노동의 증거들이 확인됐다. 1953년 설립
  • 美전역서 '反트럼프' 시위…"미국 무너진다" 분노한 시민 60만명 거리로
    美전역서 '反트럼프' 시위…"미국 무너진다" 분노한 시민 60만명 거리로
    국제일반 2025.04.06 18:07: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식 국정 운영과 고강도 관세정책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는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맞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주요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전국 50개 주에서 진보 진영 단체 150곳 주도로 1400건이 넘는 시위가 진행됐다. 주최 측은 사전 신청자 수는 60만 명이었지만 현장엔 수백만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시위가 대부분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곳곳에서 분노와 긴장이 감돌았다고 전했다
  • IBM 따라가던 MS, 지옥에서 돌아오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IBM 따라가던 MS, 지옥에서 돌아오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4.06 18:06: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충격으로 지난 4월 3일(현지 시간) 이후 이틀 간의 주식시장 대폭락으로 월스트리트에서 6조 6000억 달러(약 9645조원)가 증발했다. 팬데믹의 공포가 시작돼 검은 목요일이라고 불린 2020년 3월 9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들이 모여있는 나스닥 시장은 더욱 처참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0% 이상 날아가고 엔비디아, 메타, 애플, 테슬라 등이 이틀 간 두자릿수의 비상 추락을 했다. 이 가운데 추락 수준을 5%대로 저지하며 유독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 기업이
  • 日닛산, 美 증산 검토…재규어는 출하 일시 중단
    日닛산, 美 증산 검토…재규어는 출하 일시 중단
    정치·사회 2025.04.06 18:04:14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관세 압박을 줄이기 위해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산자동차가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던 SUV ‘로그’의 생산을 미국 현지로 일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으로 수출할 때 적용되는 높은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달 3일 오전 0시 1분부터 미국 밖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
  • 中·EU에 '더 센 관세' 때리나…빅테크 타격·3월 CPI가 변수
    中·EU에 '더 센 관세' 때리나…빅테크 타격·3월 CPI가 변수
    정치·사회 2025.04.06 17:43: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중국·유럽연합(EU) 등이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더 센’ 관세를 때리며 일방주의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이 받을 타격과 이번 주 나올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행정명령에서 ‘무역 상대국이 보복할 경우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어 보복관세에 대응 조치가 따를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 5차 혁신창업 날개 편 SK…'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완성한다
    5차 혁신창업 날개 편 SK…'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완성한다
    기업 2025.04.06 17:34:54
    SK(034730)그룹이 8일 창립 72주년을 맞는다. 직물 회사에서 시작한 SK는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발판으로 최태원 회장 지휘 아래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가 4차 혁신 창업을 통해 성장해온 역사를 넘어 새로운 ‘퀀텀 점프(대도약)’를 시도해 주목된다. ◇섬유에서 에너지·화학, 정보통신으로=SK는 6·25전쟁이 끝난 1953년 최종건 창업회장이 공장을 불하받아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001740)
  • 美 시총 9600조원 증발…트럼프는 "버텨라"
    美 시총 9600조원 증발…트럼프는 "버텨라"
    정치·사회 2025.04.06 17:34: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전 세계 무역 전쟁 우려에 뉴욕증시 시가총액이 단 이틀 만에 1경 원 가까이 증발했다. 미국인 절반 이상이 관세정책에 반대하고 미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이른바 ‘손 떼(hands off)’ 시위가 벌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혁명이다. 버텨라”라며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4일 뉴욕 증시에서 빠진 시가총액은 6조 6000억 달러(약 9652조 원)에 달했다. 4일 다우지수가 5.50% 급락한 3만
  •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 통제에 그란란드 병합 속도 내나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 통제에 그란란드 병합 속도 내나
    정치·사회 2025.04.06 16:54:56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맞불 대응으로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나서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우크라이나 광물 협정 작업을 서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정부가 최근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를 비롯한 산업 필수 광물 원자재에 대한 대미 수출 통제를 예고한 데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공급망 다각화를 목적으로 그린란드의 풍부한 광물에 집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광물 자원 개발권을 확보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
  • [동십자각] 대선, 이념 아닌 경제로 승부내야
    [동십자각] 대선, 이념 아닌 경제로 승부내야
    정치·사회 2025.04.06 16:36:20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찾은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은 정권의 종말에 좌절한 이들의 거친 절규와 아우성으로 가득 찼다. 흥미로웠던 점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한미 동맹, 자유민주주의, 반중 등 이념적 상징물로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관세 폭탄 등 최근 일련의 미국발(發) 경제 악재가 그들에게 후순위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장면이다. ‘내란수괴 단죄’ 같은 구호만 요란할 뿐 경제에 대한 불안 등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은 탄핵 찬성 집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
  • '한중일 악수' 사진 본 美 의회 충격 …"트럼프가 동맹을 적국 품으로 몰아"
    '한중일 악수' 사진 본 美 의회 충격 …"트럼프가 동맹을 적국 품으로 몰아"
    정치·사회 2025.04.06 14:55: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미국의 우방인 한국과 일본, 적국인 중국의 통상장관들이 악수를 나눈 사진에 충격을 받았다는 목소리가 미 의회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부과로 동맹이 미국에 등을 돌리고 적국과 손을 잡는 데 대한 우려가 미국 내에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미국 민주당 소속인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하와이)은 4일(현지 시간) 상원 본회의장에서 한중일 통상장관들이 엇갈려 손을 맞잡은 사진을 지목하며 "한국과 중국·일본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응하기 위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무역
  • "트럼프 못 믿는다"… 獨 뉴욕 보관 중인 금 1200톤 회수 추진
    "트럼프 못 믿는다"… 獨 뉴욕 보관 중인 금 1200톤 회수 추진
    정치·사회 2025.04.06 14:43:34
    독일 차기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동맹 홀대와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뉴욕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텔레그래프는 독일 차기 집권연합의 일원인 기독민주당(CDU)의 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니라고 보고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 맨해튼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금괴를 유럽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금 보유국이다. 독일이 미국에 맡긴 금 1200톤은
  • 요즘 MZ들 푹 빠진 음식인데…"자주 먹었다간 큰일 날 수도"
    요즘 MZ들 푹 빠진 음식인데…"자주 먹었다간 큰일 날 수도"
    국제일반 2025.04.06 13:57:42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鍋)'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맵고 뜨거운 훠궈를 즐겨 먹던 여성이 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전해졌다. 최근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40대 여성 왕모씨는 1주일에 4번 훠궈를 먹을 정도로 훠궈 애호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왕씨의 입 안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반점이 생겨났다. 시간이 지나 혀와 뺨 안쪽 표면, 입천장 등에 흰 조각들이 번져갔다. 구내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A씨는 구강암 진단을 받았다. 해당 병원 주임은 왕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맵고 뜨거운 음
  • "11명 더 있다"…48명 살해한 러 '체스판 살인마' 추가 자백 예고
    "11명 더 있다"…48명 살해한 러 '체스판 살인마' 추가 자백 예고
    국제일반 2025.04.06 13:20:13
    러시아에서 48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연쇄살인마 알렉산드르 피추시킨(50)이 11건의 추가 살인 자백을 예고했다. 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교정국(FSIN)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에서 "피추시킨이 조사관들에게 모스크바에서 남성과 여성 11명을 살해한 것을 자백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피추시킨은 2007년 48건의 살인과 3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현재 러시아 최북단 지역의 일명 '북극의 올빼미' 교
  •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했는데"…대만서 한국인 유학생 피습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했는데"…대만서 한국인 유학생 피습
    정치·사회 2025.04.06 12:34:20
    대만 타이베이시 번화가에서 20대 한국 유학생이 피습을 당했다. 6일 대만 TVBS 등에 따르면 한국인 유학생 신 씨는 5일 오전 6시 22분께 타이베이시 시먼딩 도로에서 낯선 사람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약 30분만에 체포했다. 체포 당시 용의자 저우(39)는 혈중 알코올 수치가 0.95mg/L(알코올 농도 0.095%)에 달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저우는 경찰에 "한국인 유학생 무리가 노려보고 있다고 생각해 트렁크에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
  • 행운 온다길래 나도 만졌는데…동상 변색되자 '이 도시' 사람들 뿔났다
    행운 온다길래 나도 만졌는데…동상 변색되자 '이 도시' 사람들 뿔났다
    국제일반 2025.04.06 11:56:06
    아일랜드 더블린 시의회가 관광객 손길 때문에 가슴 부분이 변색된 '몰리 말론' 동상 옆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동상을 만지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 등은 "더블린 시의회가 한시적으로 몰리 말론 동상 옆에 직원을 배치, 관광객들이 동상에 접근하는 걸 막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블린에 위치한 몰리 말론 동상은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의 주인공이다. 이에 관광객들이 여성 동상의 가슴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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