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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폭탄, 시진핑 도와주는 것"…美 언론 "한국 반미정서 커질것"
    "트럼프 관세폭탄, 시진핑 도와주는 것"…美 언론 "한국 반미정서 커질것"
    정치·사회 2025.04.06 11:31:45
    미국의 전세계를 향한 '관세전쟁'이 결국 중국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그간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 경제 질서가 여러 면에서 변화에 직면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미국 관세가 시진핑의 날을 만들었다'는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전쟁이 시 주석에게 전략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WSJ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을
  • 트럼프에 베팅한 실리콘밸리…기업가치 하락에 IPO 잇따라 지연
    트럼프에 베팅한 실리콘밸리…기업가치 하락에 IPO 잇따라 지연
    정치·사회 2025.04.06 11:26:30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늘렸던 실리콘밸리가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5일(현지 시간) CNBC는 나스닥이 주간 기준 10% 급락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은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계획 발표 이후 연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7대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은 관세 발표 이후 이틀 만에 총 1조 8000억 달러 감소했다. 시총 1위 애플 주가는 주간 14% 떨어져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일론 머
  • '관세 폭탄 비상' 日기업…닛산 美 증산 검토, 닌텐도는 가격 인상 압박
    '관세 폭탄 비상' 日기업…닛산 美 증산 검토, 닌텐도는 가격 인상 압박
    국제일반 2025.04.06 11:23: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관세 공세를 펼치자 일본 주요 기업들이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닛산자동차는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추진하며 관세 회피에 나서고, 닌텐도는 가격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던 SUV ‘로그’의 생산을 미국 현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빠르면 올여름부터 실행에 옮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닛산은 지난해 미국에서 약 92만 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15만 대(16%)는 일본에서
  • 트럼프 관세 '셀프 쇼크'…"올해 美 역성장" 월가 전망 잇따라
    트럼프 관세 '셀프 쇼크'…"올해 美 역성장" 월가 전망 잇따라
    정치·사회 2025.04.06 11:23:25
    전 세계를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상호관세 부과로 올해 미국 경제가 뒷걸음질칠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에 잇따르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상호관세 발표 직후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0.3%로 1.6%포인트나 낮췄다. 그러면서 실업률 예상치는 상향 조정해 실업자가 200만 명 가까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미국 수석 연구원은 지난 2일 “상호관세가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1.5%포인트 올리면서 개인
  • 10억이라던 '추성훈 위스키'도 가격 뚝…日위스키 투자, 이제 끝물이라고요?[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10억이라던 '추성훈 위스키'도 가격 뚝…日위스키 투자, 이제 끝물이라고요?[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4.06 10:00:00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 위스키를 사오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개인 소비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일부는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노리고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최근 가격 상승과 위스키 소비 둔화 등 여러 이유로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랫동안 급등하던 일본 위스키의 유통 가격이 진정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4년 중반까지 가파르게 올랐던 일본 위스키 가격은 현재 고점 대비 15~20% 가격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주요 품목 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초 약 14만 8000
  • 백악관 '실세' "美가 韓 보호해줬더니 韓은 車·가전 훔쳐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백악관 '실세' "美가 韓 보호해줬더니 韓은 車·가전 훔쳐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4.06 09:20:17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브레인' 격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미국히 한국을 보호해준 대신 그들은 우리 자동차 산업을 훔쳤다"고 비판했습니다. 백악관이 한국을 바라보는 단적인 시각이 아닌가 싶은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핵폭탄' 관세정책으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백악관 단일대오에서 이탈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트럼프 ‘브레인’ “왜 미국은 세계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 우선 4일(현지 시간) 밀러는 폭스뉴스
  • 中企·벤처 “최악 위기” 직면… 배민은 4조 매출 26% '훨훨'?[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中企·벤처 “최악 위기” 직면… 배민은 4조 매출 26% '훨훨'?[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4.06 07:5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중소기업계와 벤처업계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이후에도 최악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음을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미국발 글로벌 보호주의 확산과 중국의 국가 주도 기업 육성 전략으로 한국의 주력
  • "피자 먹을 때 꼭 곁들였는데"…피클 많이 먹으면 식도암 위험 높아진다고?
    "피자 먹을 때 꼭 곁들였는데"…피클 많이 먹으면 식도암 위험 높아진다고?
    국제일반 2025.04.06 07:37:08
    피클과 오이지 등 절인 채소를 자주 먹으면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음식과 식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3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절인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암 연구 기금도 절인 채소 같은 염장 보존 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단 적정량의 피클(하루 75g) 섭취 시 비타민과 칼슘 등을 보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채소는
  • 러 군인 남편에 "우크라 여성은 성폭행해도 돼"…징역 5년 선고
    러 군인 남편에 "우크라 여성은 성폭행해도 돼"…징역 5년 선고
    정치·사회 2025.04.06 06:00:00
    러시아 군인 남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은 강간해도 된다며 부추긴 러시아 여성이 우크라이나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세브첸키브스키 지방법원은 지난달 24일 러시아 여성 올가 비코프스카야에게 전쟁법과 관습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이 도청을 통해 입수한 30초 분량의 음성 파일에서 비코프스카야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2개월 후인 2022년 4월 군인 남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강간해도 좋다"며 "내가 모르게
  • "중국인과 연애·성관계 금지"…美 주중 대사관에 내려진 '특단 조치'
    "중국인과 연애·성관계 금지"…美 주중 대사관에 내려진 '특단 조치'
    정치·사회 2025.04.06 03:00:00
    미국 정부가 중국 주재 정부기관 직원들에게 ‘중국인과 연애·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금지했다고 A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P는 이 정책이 지난 1월 니콜라스 번스 전 중국 주재 미국대사가 퇴임하기 직전 발효됐다고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주베이징 대사관을 비롯해 광저우, 상하이, 선양, 우한의 영사관과 홍콩·마카오 영사관 등에 소속된 정규 직원뿐만 아니라 보안 인가를 받은 계약직도 포함된다. 이 정책은 공식 발표 없이 구두 및 통신으로 전달됐으며 이를 위반한 직원은 중
  •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붐볐는데"…캐나다 '물 위의 맥도날드', 34년 떠 있다 침몰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붐볐는데"…캐나다 '물 위의 맥도날드', 34년 떠 있다 침몰
    국제일반 2025.04.06 01:00:00
    1986년 캐나다 밴쿠버 엑스포에 첫 등장해 한때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맥도날드였던 ‘맥바지(McBarge)’가 결국 침몰했다. 방치된 지 34년 만이다. 2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레이저강에 정박 중이던 맥바지가 이날 뒤집혀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맥바지는 1986년 캐나다 밴쿠버 엑스포를 위해 특별 제작된 부유식 패스트푸드점이다. 7개월의 행사 동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맥도날드 매장 중 하나였지만, 엑스포 종료 후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맥바지를 술집이나 다이빙 체험관 등으로 다시 활용하
  • "하루 일당이 월급보다 많아요"…7년간 '가짜 결혼' 무려 20번 한 여성, 무슨 일?
    "하루 일당이 월급보다 많아요"…7년간 '가짜 결혼' 무려 20번 한 여성,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4.06 00:05:00
    중국에서 결혼 압박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을 위해 가짜 결혼식에 신부 역할을 대행해주는 '인생 배우' 직업이 화제다. 일부는 하루 일당으로 중국 일반 직장인의 월급을 웃도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서남부 청두 출신 20대 여성 차오메이는 지난 7년간 20번의 결혼식에서 신부 역할로 생계를 꾸려왔다. 차오메이의 직업은 지난 2018년 한 친구의 부탁으로 시작됐다. 그는 "친구가 부모님 만날 때 여자친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qu
  • 트럼프 "이것은 경제 혁명, 쉽지 않겠지만 버텨라"…'관세전쟁' 강행 의지 재확인
    트럼프 "이것은 경제 혁명, 쉽지 않겠지만 버텨라"…'관세전쟁' 강행 의지 재확인
    국제일반 2025.04.05 23:34: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것은 경제 혁명이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든 '관세 전쟁'을 강행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버텨내라. 쉽지 않겠지만 마지막 결과는 역사적일 것이다.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자신의 '관세 드라이브'에 미국 증시가 폭락하고 미국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 "로봇개가 제사음식 날라 준다"…달라진 中청명절 성묘 '눈길'
    "로봇개가 제사음식 날라 준다"…달라진 中청명절 성묘 '눈길'
    정치·사회 2025.04.05 23:20:48
    무인 운반 로봇과 무인기(드론)의 보급이 중국 청명절(淸明節) 성묘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광둥과 광시, 하이난 등 중국 화남 3개성(省) 주민들이 청명절을 맞아 로봇개로 제사 음식을 나르거나 드론으로 제수 용품을 운반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광시성의 웨이모씨는 SNS를 통해 드론을 동원해 300m 높이 산 위의 조상묘에 제사를 지냈다고 밝혔다. 제사용품을 드론으로 먼저 옮겨놓고 맨손으로 산을 올라가 편했다는 것이다. 웨이씨는 "산이 비교적
  • "두려움 키우는 정치"…오바마·해리스, 트럼프 작심 비판
    "두려움 키우는 정치"…오바마·해리스, 트럼프 작심 비판
    정치·사회 2025.04.05 21:16:37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해밀턴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그동안 지켜보고 있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민 권리 침해 행위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표현의 자유라는 권리를 행사한 학생이 소속된 대학을 협박하거나, 자신들이 싫어하는 상대를 변호하는 로펌에 대해 거래를 끊겠다고 위협하는 행태는 미국 시민으로서 공유하는 기본적인 약속을 위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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