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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파면·약달러 덕분에… 일단 한숨 돌린 환율 [김혜란의 FX]
    尹파면·약달러 덕분에… 일단 한숨 돌린 환율 [김혜란의 FX]
    정치·사회 2025.04.04 16:07:39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4일 원달러 환율은 32.9원 내린 1434.1원에 마감했다.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달러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해소돼 당분간 환율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환율 시장은 장 초반부터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나 환율이 장 시작부터 전일 종가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서 출발했다. 이후에 더 빠르게 하락한 환율은 오전 10시 경 1438원
  • '트럼프 랠리' 지운 달러…“올해 10% 추가 하락할 수도”
    '트럼프 랠리' 지운 달러…“올해 10% 추가 하락할 수도”
    국제일반 2025.04.04 16:03:0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조치가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흔들며 미국 달러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재선 이후 이어진 강달러 흐름이 사라지면서 시장에서 달러의 구조적인 약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1.67% 급락한 102.07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일주일 전인 올해 1월 13일 기록한 고점(109.96)을 되돌렸을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지난해 11월
  • 25→26→25% 오락가락 美 상호관세…트럼프 "반도체도 곧 시행"
    25→26→25% 오락가락 美 상호관세…트럼프 "반도체도 곧 시행"
    정치·사회 2025.04.04 15:59:23
    백악관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하루 새 두 번이나 수정한 끝에 25%로 결정했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오후 2시 30분께 홈페이지의 상호관세 행정명령 부속서에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수정 기재했다. 앞서 2일 오후 4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손에 든 차트 패널의 관세율 숫자는 25%, 이후 홈페이지 부속서에서는 26%로 기재됐다. 2일 밤 정확한 수치를 알려달라는 한국 언론의 요청에 백악관은 26%가 맞다고 확인했다. 주미 한국대사관도 2일 밤부터 미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등에 어떤
  • 최상목,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두달간 국가신인도 사수 총력"
    최상목,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두달간 국가신인도 사수 총력"
    경제·마켓 2025.04.04 15:54:49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따라 조기 대선 레이스가 열리는 향후 두 달간 경제부처 원팀으로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경제분야별 영향과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 "다음 유력 대통령은 이재명"…尹 파면과 차기 대선에 주목한 中 언론
    "다음 유력 대통령은 이재명"…尹 파면과 차기 대선에 주목한 中 언론
    국제일반 2025.04.04 15:50:20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관련 소식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언론은 한국이 60일 내에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대선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전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박근혜에 이어 두번째로 파면된 대통령이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는 그가 일반인 신분으로 내란 사건에 대한
  • 尹파면, 숙제 하나 풀었지만…정상 외교 복원 첩첩산중
    尹파면, 숙제 하나 풀었지만…정상 외교 복원 첩첩산중
    국제일반 2025.04.04 15:48:02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국정 불확실성이 하나 사라지긴 했지만, ‘정상 외교 복원’이란 측면에서 가야 할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와 소통 구축부터 관세·북미 패싱 대응까지 대미 외교에서는 정상 간 소통을 되살리는 일이 시급하다. 12.3 계엄 이후 한국의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국이 동맹·적국 가릴 것 없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국제관계를 철저히 이익 중심으로 접근하는 상황에서 정상외교 복원을 통한 민첩한 대응이
  • 외신 "한국 위기 지속될 것"…美는 '尹 관련' 특별한 언급 없어
    외신 "한국 위기 지속될 것"…美는 '尹 관련' 특별한 언급 없어
    정치·사회 2025.04.04 15:38:43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재판관 만장일치로 결정한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 사실을 긴급 타전했다. 외신들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한국이 심각한 정치적 대립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AP통신은 이날 "정치 입문 1년 만에 대통령에 당선된 스타 검사의 몰락"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윤 대통령이 한국에서 10년만에 탄핵된 두번째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선고로 윤 대통령의 짧은 정치 경력은 끝났다"며 "다만
  • 美 관세에 비상 걸린 기업…산업부, 긴급 업종별 릴레이 회의 개최
    美 관세에 비상 걸린 기업…산업부, 긴급 업종별 릴레이 회의 개최
    국제일반 2025.04.04 15:26:58
    산업통상자원부가 이틀에 걸쳐 가전·기계·이차전지·석유화학 업계 등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대부분의 한국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해 비상이 걸리자 민관이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가전·디스플레이 및 기계 업계와 만나 미국의 관세 조치가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각 업계 대표 기업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은
  • 최상목 "시장 상황 면밀한 모니터링…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최상목 "시장 상황 면밀한 모니터링…필요시 시장안정조치"
    경제·마켓 2025.04.04 14:15:1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긴급 회의를 소집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의 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시3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조치,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향후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 관세 공포에 AI 버블 터지나…사업 지연·투자 중단 등 타격 가시화
    관세 공포에 AI 버블 터지나…사업 지연·투자 중단 등 타격 가시화
    기업 2025.04.04 13:07: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 인공지능(AI)발(發) 활황이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증시를 이끌던 ‘매그니피센트7(M7)’ 주가는 일제히 폭락하며 하루 사이 1조 달러가 증발했고 그간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던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은 불투명한 시황에 데이터센터 투자를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반도체가 최종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부품’이라는 특성상 간접적 타격을 피할 수 없는 만큼 투자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이어진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M7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약
  • 외신들도 “헌재, 전원일치로 尹 해임 결정” 발 빠르게 타전
    외신들도 “헌재, 전원일치로 尹 해임 결정” 발 빠르게 타전
    정치·사회 2025.04.04 11:48:24
    외신들도 4일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자 발 빠르게 속보를 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법에 따라 헌재에서 윤 대통령이 직을 되찾기 위해서는 단 3명의 재판관이 필요했지만, 그는 한 명도 얻지 못했다”며 “윤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 수개월 간의 정치적 혼란을 겪은 후 새로운 리더십을 선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도 “헌재 선고로 윤 대통령은 취임한 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권한을 박탈 당했다”며 “한국
  • 외신도 '尹 파면' 긴급 타전…“계엄령과의 무모한 도박에서 패배"
    외신도 '尹 파면' 긴급 타전…“계엄령과의 무모한 도박에서 패배"
    국제일반 2025.04.04 11:46:19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가운데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도 이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속보로 내보냈다. 로이터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계엄령과의 무모한 도박에서 패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계엄령 시행 절차를 따르지 않았고 국회의 권리를 침해했으며 계엄령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했다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발언도 상세히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윤 대통령의 정치적 도박은 한국을
  • 日언론, 尹 파면 소식 일제히 속보로 타전
    日언론, 尹 파면 소식 일제히 속보로 타전
    국제일반 2025.04.04 11:38:54
    일본 언론도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소식을 호외로 전했다. 공영방송인 NHK도 이날 실시간 타임라인으로 선고 상황을 전하며 한국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이들 언론은 한국 대통령이 탄핵 파면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이번이 두번째라는 점을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은 약 2년 10개월로 민주화 이후 대통령 중에선 가장 짧았다고도 설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 현재 선고 이후 추가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마이니치 신
  • “역시 버핏”…미 증시 폭락 속 버크셔 선방, 시총 7위로 올라
    “역시 버핏”…미 증시 폭락 속 버크셔 선방, 시총 7위로 올라
    국제일반 2025.04.04 10:55:00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발표 여파로 패닉 장세를 보인 가운데,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역시 버핏”이라는 찬사가 나오는 이유라고 전하며, 그의 보수적인 투자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클래스 B 주식은 이날 1.41% 하락한 530.16달러에 마감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가격을 쪼개 발행한 클래스 B 주식은, 버핏의 투자 운용 철학을 반영하는 대표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버크셔의
  • “1971년 닉슨쇼크와 유사…저가매수는 떨어지는 칼 잡는 것”
    “1971년 닉슨쇼크와 유사…저가매수는 떨어지는 칼 잡는 것”
    경제·마켓 2025.04.04 10:36: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상호관세 부과에 나서자 미국 증시가 2020년 이후 최악의 폭락을 나타낸 가운데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렸던 빌 그로스 핌코(PIMCO) 공동창업자가 저가매수에 나서기보다 시장을 관망하라는 조언을 내놨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로스는 이날 미 증시 폭락을 두고 ‘심각한 시장 이벤트’(deep market event)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1971년 금본위제의 종말과 유사한 경제 및 시장 사건”이라면서 “투자자들은 떨어지는 칼을 잡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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