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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예금 찾으러 병실 침대 실려 온 80대"…본인만 인출 가능 '황당'
    "은행 예금 찾으러 병실 침대 실려 온 80대"…본인만 인출 가능 '황당'
    국제일반 2024.10.31 14:53:14
    예금주 본인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는 경직된 규정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이 병실 침대에 누운 채 은행을 찾아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이 같은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알려지며 금융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시나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둥성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A 씨는 지난 24일 병실 침대에 실린 채 은행을 방문했다. 가족들이 A 씨의 예금을 대신 찾기 위해 은행을 찾았으나, 은행 측이 예금주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며 인출을 거부한 것이다. 당시 A 씨는 거동이
  • "한국 인구 3분의 1될 것" 경고한 머스크, 11명 자녀 위해 483억 들여 한 일은
    "한국 인구 3분의 1될 것" 경고한 머스크, 11명 자녀 위해 483억 들여 한 일은
    국제일반 2024.10.31 14:25:4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명의 자녀와 함께 거주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3500만 달러(약 483억 원)를 들여 2채의 저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의 계획에 정통한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머스크는 올해 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모든 자녀와 가까이에서 함께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머스크는 그들 사이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오스틴에 있는 저택 2채를 매입했고
  • 일본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일본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국제일반 2024.10.31 13:41:14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1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와 일본 정국 혼란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강해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9명의 정책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데 이어 7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인
  • 美백악관 "北 ICBM 강력히 규탄…韓日 안보 보장 모든 조치할 것"
    美백악관 "北 ICBM 강력히 규탄…韓日 안보 보장 모든 조치할 것"
    정치·사회 2024.10.31 13:37:08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화 테이블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숀 사벳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ICBM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 인력이나 영토, 우리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지만, 이 발사는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하고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위
  • '기적의 비만약'이라더니…'위고비'로 급히 살 빼려다 결국 사망, 사인은?
    '기적의 비만약'이라더니…'위고비'로 급히 살 빼려다 결국 사망, 사인은?
    국제일반 2024.10.31 12:33:08
    ‘기적의 비만약’이라 불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오남용 우려가 국내서도 커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위고비 용량을 늘렸다가 췌장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 세마글루타이드 사용 후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사례까지 보고되며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SCI급 국제학술지 ‘큐리어스’(Cureus)에 따르면 미국의 70대 남성이 세마글루타이드 용량을 늘렸다가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뒤 결국 사망했다. 췌장염은 세마글루타이드 부작용 중 하나로 지목된다. 체블리 다거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 파밍턴 캠퍼스 내과
  • '라따뚜이' 현실판?…'몸길이 1m' 아프리카 거대쥐 훈련했더니 벌어진 일
    '라따뚜이' 현실판?…'몸길이 1m' 아프리카 거대쥐 훈련했더니 벌어진 일
    국제일반 2024.10.31 12:12:01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거대 주머니쥐를 야생동물 밀매 단속에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훈련받은 아프리카 거대 주머니쥐들이 탄자니아 최대도시 다르에스살람 항구에서 이뤄진 두 차례 실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창고와 터미널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결핵 병원균에서 지뢰에 이르기까지 각종 위협을 탐지하는 등 아프리카 거대 주머니쥐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전했다. 훈련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아프
  • [영상]"본체와 날개 합체하더니 80km 비행"…하늘 나는 자동차에 '탄성'
    [영상]"본체와 날개 합체하더니 80km 비행"…하늘 나는 자동차에 '탄성'
    국제일반 2024.10.31 11:44:01
    중국이 개발한 드림카(Dream Car)가 마침내 현실화됐다. 자동차가 비행기로 변신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중국에서 선보여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 매체 docnhanh, 중국 시나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체리자동차가 개발한 플라잉카(Flying Car)가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개최된 '2024 체리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차량은 평소에는 일반 승용차와 동일한 모습으로 주행하다가 비행모드 전환 시 프로펠러가 장착되면서 하늘로 이륙했다. 특히
  • 中 10월 제조업 PMI 50.1…6개월만에 ‘경기 위축’ 국면 벗어나
    中 10월 제조업 PMI 50.1…6개월만에 ‘경기 위축’ 국면 벗어나
    경제·마켓 2024.10.31 11:21:18
    중국이 잇따라 경기 부양책을 쏟아낸 효과에 힘입어 경기 전망이 6개월 만에 ‘위축’ 국면을 벗어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3 상승한 50.1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전문가들로부터 취합한 예상치(49.9)를 웃도는 수치다.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PMI 지표는 경기 동향을 보여준다. 기준인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10월(49.5)부터 5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에 머물다
  • 美, 中·印 기업 등 400곳 추가 제재…러 우회 지원 '차단'
    美, 中·印 기업 등 400곳 추가 제재…러 우회 지원 '차단'
    정치·사회 2024.10.31 11:16:12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군사물자를 제공하거나 금융 지원을 한 의혹이 있는 중국·인도 등 400여 개 기업 및 개인을 제재하면서 대(對)러시아 제재 수위를 끌어올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군사물자 확보 능력을 제한하고 국제금융 시스템 악용을 막기 위해 해당 기업과 개인들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가 120여 곳을, 재무부가 270여 곳을, 상무부가 40여 곳을 각각 추가했다. 제재 대상에는 중국과 인도·말레이시아·태국&mid
  • 中 BYD 3분기 매출 美 테슬라 처음으로 넘어섰다
    中 BYD 3분기 매출 美 테슬라 처음으로 넘어섰다
    기업 2024.10.31 11:16:09
    중국의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의 올 3분기 매출 규모가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 보조금 지원에 힘입은 자국 내 수요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YD는 올 3분기 매출이 2011억 위안(282억 달러, 약 38조 9000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234억 달러)보다 24% 늘면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테슬라의 분기 매출 252억 달러보다 많은 수준이다. BYD의 분기 매출이 테
  • 日 "北 탄도미사일 ICBM급…발사는 폭거·엄중 항의"
    日 "北 탄도미사일 ICBM급…발사는 폭거·엄중 항의"
    국제일반 2024.10.31 10:39:02
    일본 정부는 3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고각(高角)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이후 이 물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라고 발표했다.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총 비행시간은 1시간 26분으로 역대 최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日방위성 “ICBM급…비행시간 86분 최장” 최고고도 7000km 北미사일중 가장 높아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 16분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최소
  • 백악관 "北 ICBM, 유엔 안보리 결의 노골적 위반"
    백악관 "北 ICBM, 유엔 안보리 결의 노골적 위반"
    정치·사회 2024.10.31 10:26:49
    미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3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숀 사벳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ICBM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벳 대변인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 인력이나 영토, 우리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지만, 이 발사는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하고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발사는
  • [속보]백악관 "北, ICBM 시험발사…美·동맹에 즉각적 위협 아냐"<로이터>
  • 트럼프의 감각…바이든 ‘쓰레기' 발언에 쓰레기 트럭 타고 유세
    트럼프의 감각…바이든 ‘쓰레기' 발언에 쓰레기 트럭 타고 유세
    정치·사회 2024.10.31 09:20:54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환경미화원 복장을 입고 쓰레기트럭을 탄 채 선거유세를 해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30일(현지 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위스콘신 유세에서 선거구호가 적힌 쓰레기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쓰레기'라고 부른 것을 이슈화하려는 의도다. 트럼프는 이날 선거 스티커와 트럼프가 적힌 깃발이 꽂힌 트럭 조수석에서 "제 트럭은 어때요? 이 트럭은 카멀라 해리스와 조 바이든을 기리는 트럭이다&quo
  • 日 방위상 "北 탄도미사일 ICBM급…역대 최장 비행·최고 고도"
    日 방위상 "北 탄도미사일 ICBM급…역대 최장 비행·최고 고도"
    국제일반 2024.10.31 09:19:08
    일본 정부는 3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고각(高角)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이후 이 물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라고 발표했다.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총 비행시간은 1시간 26분으로 역대 최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 16분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최소 1기 이상의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오전 7시 11분께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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