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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들에게 ‘이것’ 삼키게 한 회사…비인격적 관행에 ‘경악’
    직원들에게 ‘이것’ 삼키게 한 회사…비인격적 관행에 ‘경악’
    국제일반 2025.01.10 02:00:00
    중국의 한 교육기업이 직원들에게 불먹기 퍼포먼스를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의 한 교육 기업이 단체 연수에서 직원들에게 불붙은 면봉을 입에 넣도록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8일 사우스모닝포스트차이나(SCMP) 등에 따르면 이 기업에서 1년도 채 근무하지 않은 롱롱이라는 직원이 최근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롱롱은 "60명의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뉘어 2일간 연수를 받았다"며 "회사 리더십에 우리의 결단력과 승리, 돈을 벌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 모르는 여성에게 양보한 복권이 하필…눈앞에서 '8000만원' 날린 남성, 무슨 일?
    모르는 여성에게 양보한 복권이 하필…눈앞에서 '8000만원' 날린 남성,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1.10 01:30:00
    선의가 화를 부른 웃지 못할 해프닝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9일(현지 시간) 중화왕 등 현지 매체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40만 위안(약 8000만 원) 당첨 기회를 놓친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복권 마니아인 A씨는 평소 24장이 한 세트인 스크래치 복권을 구매해왔다. 지난 5일에도 한 세트를 구매해 복권점에서 긁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이 매장에 들어와 사장에게 “낱개로 구매하고 싶다”고 문의했고 A씨는 자신이 구매한 복권 중 2장을 여성에게 건넸다. 그런데 그 중 한 장이 40만 위안에 당첨됐다
  • "코로 사람 잡고 마구 흔들다 내던져"…인도 종교축제장 속 코끼리의 분노
    "코로 사람 잡고 마구 흔들다 내던져"…인도 종교축제장 속 코끼리의 분노
    정치·사회 2025.01.10 01:00:00
    인도의 한 종교축제장에서 코끼리가 남성 한 명의 다리를 코로 잡고 흔들다가 내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인도 남부 케랄라주 주도 티루바난타푸람에서 북쪽으로 350㎞ 떨어진 말라푸람 지역 티루르의 종교 축제에서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나흘간 이어진 연례 종교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축제 장소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군중 속으로 뛰어들었다”면서 “그 코끼리는 한 남성의 다리를 코로 잡고는 거칠게 흔들다가 군중 속으로 내던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美, 우크라에 7300억 원 상당 추가 군사 지원…"사실상 마지막 지원"
    美, 우크라에 7300억 원 상당 추가 군사 지원…"사실상 마지막 지원"
    정치·사회 2025.01.09 23:54:42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약 7300억 원) 규모로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독일 람슈타인 소재 미국 공군 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연락그룹 회의에서 대공 미사일과 공대지 탄약, F-16 전투기를 위한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 5억 달러 규모 추가 지원안을 공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4월 의회를 통과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 608억 달러(약 89조 원) 가운데 미사용분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에 최대한 사용한다는 방침 아래
  • "월가의 전통" 뉴욕증시 휴장…카터 전 대통령 애도
    "월가의 전통" 뉴욕증시 휴장…카터 전 대통령 애도
    국제일반 2025.01.09 23:53:18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9일(현지시간)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미국 증시가 휴장한다.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국장(國葬)으로 치러진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미 대통령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는 이날 임시 휴장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비해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미국 공영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이
  • 10대가 쏜 총 가슴 관통했는데…"용서하고 싶다"는 美풋볼선수 왜?
    10대가 쏜 총 가슴 관통했는데…"용서하고 싶다"는 美풋볼선수 왜?
    정치·사회 2025.01.09 23:26:42
    10대가 쏜 총에 가슴을 맞고 6주간 경기에 뛰지 못한 미국 풋볼선수가 총격 사건 4개월 만에 "총을 쏜 사람을 만나 용서하고 싶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북미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 중인 리키 피어솔은 “그가 어떻게 자랐는지 모르기 때문에 한 가지 행동만으로 그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피어솔은 전날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방송 KNBR 등과의 라커룸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자신에게 벌어졌던 총격 사건과 관련, “그
  • "한국 오는 中관광객 줄었다고, 왜?…무안참사·정치혼란에 등 돌려
    "한국 오는 中관광객 줄었다고, 왜?…무안참사·정치혼란에 등 돌려
    국제일반 2025.01.09 22:46:49
    한국의 정치 혼란과 제주항공 무안 참사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과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우선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 수요를 위축시키고 있다. 차이나트레이딩 데스크의 수브라마니아 바트 CEO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사고 이후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 관심도가 급감했다"며 "제주항공의 중국발 예약이 10~12% 감소했고 일부 한국 여행사들은 중국 내 온라인 광고와 프로모션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 中 작년 전기·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1% 폭증
    中 작년 전기·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1% 폭증
    국제일반 2025.01.09 21:31:17
    중국의 지난해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지난해 중국 내 승용차 판매량이 2310만대로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089만9000대로 전년 대비 40.7% 급증했다. 신에너지차는 지난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거의 절반인 47.6%를 차지했다. 지난달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30만2000대로 전년
  • 패리스 힐튼·바이든 차남 헌터 집도 불탔다…LA 덮친 최악 산불
    패리스 힐튼·바이든 차남 헌터 집도 불탔다…LA 덮친 최악 산불
    국제일반 2025.01.09 20:01:59
    미국 서부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LA)를 강타한 대형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인 가운데 각계 저명 인사들의 저택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방송인 겸 사업가 패리스 힐튼의 저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저택이 산불에 휩싸여 전소됐다. 9일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생방송 뉴스로 말리부 해안에 있는 자신의 집이 불타 없어지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앉아 뉴스를 보고 말리부에 있는 집이 생방송으로 불타버리는 걸 보는 건 누구도 겪어서는 안 될 일&quo
  • "미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는 건 어때요?" 美 트럼프 도발에 멕시코 대통령 반격
    "미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는 건 어때요?" 美 트럼프 도발에 멕시코 대통령 반격
    국제일반 2025.01.09 19:27:58
    멕시코 5개 주·미국 5개 주·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아메리카만)으로 바꾸자는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도발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북미 지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라고 응수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정례 아침 기자회견에서 대형 스크린의 17세기 고지도 이미지를 가리키면서 농담 섞인 어조로 "참 듣기 좋은 이름인 것 같다"며 이 같이 발언했다. 미국 국토 대부분에
  • ‘일벌레’ 이 나라 직장인도 근무시간 줄였다…"이러다 과로사, 우리도 워라밸 선택"
    ‘일벌레’ 이 나라 직장인도 근무시간 줄였다…"이러다 과로사, 우리도 워라밸 선택"
    국제일반 2025.01.09 19:09:04
    일본의 청년층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면서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로사(過勞死) 문제로 악명 높았던 일본의 직장문화가 세대교체와 함께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8일 리크루트웍스연구소의 다카시 사카모토 연구원이 발표한 '일본의 진정한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연간 근로시간은 2000년 1839시간에서 2022년 1626시간으로 11.6% 감소했다. 이는 유럽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20대 남성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2000년 46.4시간에서 2023년 38.1시간으로 크게 줄었다
  • "폭발물 양은?" 챗GPT에 묻고, 차량은 실시간 정보 수집…첨단 기술 얽힌 美 폭발 사고
    "폭발물 양은?" 챗GPT에 묻고, 차량은 실시간 정보 수집…첨단 기술 얽힌 美 폭발 사고
    국제일반 2025.01.09 19:08:29
    새해 첫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사고에 여러 첨단 기술들이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 발전의 범행 악용과 과도한 개인 정보 수집에 대한 우려를 키운 사례로 평가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를 조사한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은 범인 매슈 리벨스버거가 폭발물 양 계산에 챗GPT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LVMPD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폭발물 제조에 챗GPT가 사용된 첫 사례다. 폭발물 양에 대한 리벨스버거의 질문에 대해 챗GP
  • ‘런던 상징’ 2층 버스의 비극…14세 소년 흉기로 무참히 살해당했다
    ‘런던 상징’ 2층 버스의 비극…14세 소년 흉기로 무참히 살해당했다
    인물·화제 2025.01.09 18:00:00
    런던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지는 빨간색 2층 버스에서 14세 소년에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런던 남동부 울리치 지역을 운행하던 버스에서 한 소년이 흉기로 공격당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의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런던 경찰은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다. 지금 피해자 가족과 친구들이 어떤 심정일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불과 3개월 전에도 울리치 지역에서 흉기 공격
  • [만파식적] 체커스
    [만파식적] 체커스
    정치·사회 2025.01.09 17:50:45
    2015년 10월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가 영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런던 근교의 총리 별장 ‘체커스(Chequers)’에 초대했다. 두 정상은 형식적인 일정에서 벗어나 인근의 펍(pub·영국식 전통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서 캐머런 총리와 시 주석은 맥주와 영국 대표 음식 ‘피시앤칩스’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회동을 두고 “영국과 중국 정상이 맥주를 마시며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 개막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체커스는 영국 런던에서 60㎞ 정도 떨어진 버킹엄셔주
  • "위안화 약세 방어" 中, 홍콩서 12조원 규모 환율안정채 발행
    "위안화 약세 방어" 中, 홍콩서 12조원 규모 환율안정채 발행
    경제·마켓 2025.01.09 17:38:38
    중국이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해 홍콩에서 12조 원 규모의 환율 안정용 채권 발행에 나선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달 15일 홍콩에서 총 600억 위안(약 11조 9000억 원) 규모의 6개월 만기 채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2018년 홍콩 금융 당국의 채권 입찰 시스템을 통해 중앙은행증권을 정기적으로 발행하기 시작한 후 최대 규모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일종의 단기채권으로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이다. 중앙은행증권을 홍콩에서 발행하면 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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