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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전 3년만 푸틴 최측근 방미…휴전협상 돌파구 찾을까
    우크라전 3년만 푸틴 최측근 방미…휴전협상 돌파구 찾을까
    국제일반 2025.04.02 10:38:32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고위 관리가 미국을 찾는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제협력특사가 이끄는 방미 대표단은 이번 주 워싱턴DC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와 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휴전과 관련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쟁 3년여 만에 이뤄진 미-러 고위급 공식 접촉으로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진 휴전 협상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CNN은 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드미트리예프 특사가 미국 국무부의 일시적인 제재 해제를 통해 입국 비자를 발급 받
  • "트럼프 관세 전 사자"…3월 美 자동차 판매 ‘껑충’
    "트럼프 관세 전 사자"…3월 美 자동차 판매 ‘껑충’
    경제·마켓 2025.04.02 10:31:30
    미국에서 3월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 실적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를 앞두자 소비자들이 가격이 오르기 전 미리 구매에 나선 탓으로 해석된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올해 3월 미국 소매 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도 3월 판매량이 15% 늘어 ‘역대급’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올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17% 늘었다고 공개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인 랜
  • 지한파 전략가의 충고 “트럼프, 플랫폼법 알면 분노할 것…韓, 의지 보여줘야”
    지한파 전략가의 충고 “트럼프, 플랫폼법 알면 분노할 것…韓, 의지 보여줘야”
    경제·마켓 2025.04.02 10:09:35
    한국이 온라인플랫폼법이나 소고기 수입제한 등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주목한 주요 무역 장벽을 제거하지 못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신뢰할 만한 무역 대상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앞으로 상호관세 부과 후 협상 단계에서 한국이 주요 비관세 무역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상공회의소의 아시아 담당 부회장 출신인 태미 오버비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 선임고문은 1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 특파원 인터뷰에서 “
  • 한화에어로·美 GA 맞손…50조 무인기 시장 '정조준'
    한화에어로·美 GA 맞손…50조 무인기 시장 '정조준'
    기업 2025.04.02 09:33:00
    한화(000880)가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 받는 무인기 체계 사업에 진출한다. 미래 방산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K방산의 성장 동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무인기 시장은 2040년 5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는 지난달 발표한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3000억 원을 무인기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미국의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인 제너럴아토믹스에어로노티컬시스템(GA-ASI)과 단거리이착륙(STOL) 무인기 ‘그레이 이글(GE-STOL)’의
  • "30년 내 '규모9'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 80%…발생하면 30만명 죽는다"
    "30년 내 '규모9'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 80%…발생하면 30만명 죽는다"
    정치·사회 2025.04.02 09:28:58
    일본 정부가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시 예상 사망자가 30만명에 달한다는 새로운 추정치를 발표했다. 경제 피해는 일본 GDP의 절반 수준인 290조엔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지난달 31일 해곡 대지진 발생 시 사망자 29만8000명, 피난민 123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번 추정은 규슈 미야자키현 앞 해역인 휴가나다에서 규모 9.0 강진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산출됐다. 난카이 해곡은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해
  • 보편·개별관세? 제3의 길?…뭐가 됐든 韓은 비상[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보편·개별관세? 제3의 길?…뭐가 됐든 韓은 비상[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4.02 08:01: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각 2일 오후 4시(한국 시간 3일 새벽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행사를 열고 상호관세를 발표할 것이며 발표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막판까지 여러 시나리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 선택지에 대한 분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①"공약 지킨다" 모든 수입품에 20% 보편관세 우선 모든 수입품에 대한 20% 보편관세입니다. 이는
  • 애경케미칼, 베트남 신·증설 공장 본격 가동…"동남아 시장 공략"
    애경케미칼, 베트남 신·증설 공장 본격 가동…"동남아 시장 공략"
    기업 2025.04.02 08:00:00
    애경케미칼(161000)이 베트남 내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공장 신·증설 공사인 로터스(LOTUS)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로터스는 번영과 의지를 의미하는 꽃말을 가진 베트남의 국화 연꽃을 의미한다. 애경케미칼은 2023년 2월 계면활성제 공장 증설과 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UPR) 공장 신설을 추진하며 로터스 프로젝트라 명명했다. 애경케미칼의 베트남 공장은 경제도시 호치민과 인접한 동나이성에 자리잡고 있어 노동력 확보
  • "원화 매력없다" 뉴 노멀 된 '환율 1400원 시대'…바닥 찍은 메모리 '낸드값 또 10% 상승'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원화 매력없다" 뉴 노멀 된 '환율 1400원 시대'…바닥 찍은 메모리 '낸드값 또 10% 상승'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4.02 07:31:4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투자 환경이 격변하는 가운데, 한국의 무역구조와 환율 시장이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돌파했고, 아세안 수출이 23년 만에 중국을 넘어서는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한국
  • 상호관세 D-1…"美, 일부 국가에만 관세 부과도 고려…20%보단 낮을 것"
    상호관세 D-1…"美, 일부 국가에만 관세 부과도 고려…20%보단 낮을 것"
    정치·사회 2025.04.02 07:05:21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일 오후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로 예정된 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그간 논의된 내용과 다른 새로운 관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상 모든 수입품에 20% 보편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과 국가별로 다른 관세를 적용하는 상호관세를 고려해왔다. 그런데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일부 국가를 상대로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 전반에 관세를 부과하는 세 번째 선택지를 준비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그룹에 속한 국가들에
  • 美 합참의장 후보 "북핵은 안보 도전"…주한미군 감축에 부정적 의견
    美 합참의장 후보 "북핵은 안보 도전"…주한미군 감축에 부정적 의견
    국제일반 2025.04.02 06:09:23
    댄 케인(사진)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북핵 대응을 근거로 주한·주일미군 감축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케인 후보자는 1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한국·일본의 미군 전력 감축과 관련된 질의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안보 도전을 야기한다"고 답했다. 북한의 위협 때문에 주한·주일미군 감축은 어렵다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취임 후 한국·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장관
  • 中, ‘파나마항 매각’ CK허치슨에 압박하는데…매각 무산돼도 중국이 패배자? [글로벌 왓]
    中, ‘파나마항 매각’ CK허치슨에 압박하는데…매각 무산돼도 중국이 패배자?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02 06:00:00
    홍콩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파나마 항구 등의 운영권을 미국 블랙록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거래로 결국 중국이 ‘패자’로 몰리는 딜레마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당국은 미국과 지정학적 경쟁을 감안해 CK허치슨을 연일 비판하고 압박하지만 당국 생각대로 매각이 무산될 경우 중국 정부가 발산하는 ‘친기업’ 메시지에 신뢰가 훼손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직접 반독점 조사 카드까지 꺼낸 상태다. 이 같이 강하게 ‘CK허치슨 때리기’에 나선 것은 이번 매각
  • 샤오미 레이쥔 회장, SU7 사고에 “회피하지 않을 것” 성명 발표
    샤오미 레이쥔 회장, SU7 사고에 “회피하지 않을 것” 성명 발표
    경제·마켓 2025.04.02 06:00:00
    중국 샤오미 창립자인 레이쥔 회장이 샤오미 전기차 SU7의 사고로 인해 3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와 피해자 가족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레이쥔 회장은 안후이성에서 발생한 SU7 사고 관련 성명에서 “29일 사고로 인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샤오미는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 회장은 “저희 팀은 즉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30일 현장으로 출동했고, 31일에 경찰과 협조해 저희가 가지고 있던 차량 데이터를 회수해 제출했다”며 “사고가 아직
  • 뉴질랜드 투자이민 '이것' 없앴더니…전세계 부자들 관심↑[글로벌 왓]
    뉴질랜드 투자이민 '이것' 없앴더니…전세계 부자들 관심↑[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4.02 06:00:00
    뉴질랜드의 완화된 골든비자(투자이민)가 전 세계 부유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남태평양에 멀리 떨어진 섬인 뉴질랜드가 매력적인 거주처로 떠오른 데다 비자 프로그램 개편으로 영어 요건이 폐지되고 최소 투자 한도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로 알려진 비자 프로그램 신청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에리카 스탠포드 이민부 장관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부유층이 해외 거주 옵션을 고려하게 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 트럼프의 미국,  韓 급소 때렸다…“관세폭탄 최악땐 美 경제도 직격타”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의 미국, 韓 급소 때렸다…“관세폭탄 최악땐 美 경제도 직격타”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4.02 05:3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첨단 무기·원전…美, 韓 급소 때렸다 미국 정부가 농축산물·에너지·국방·자동차·법률 등 사실상 한국의 모든 산업 분야의 비관세장벽을 정조준하는 모습입니다. 상호관세 부과 후 이어질 무역 협상에서 고강도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3월 31일 공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NTE) 보고서’에 따르면 USTR은 한국 항목에서 ‘절충 교역’과 외
  • 기아, 화웨이와 손잡나…스마트 콕핏 등 협력 관측
    기아, 화웨이와 손잡나…스마트 콕핏 등 협력 관측
    경제·마켓 2025.04.02 05:30:00
    기아가 중국에서 화웨이와 손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판매량이 급감한 기아가 지능형 자동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화웨이와의 협력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중국 최대 자동차포털 치처즈지아 등에 따르면 기아는 화웨이의 스마트 콕핏과 연결할 계획이며, 여러 국산 모델을 국내 소비자의 사용자 경험에 더욱 적합하도록 근본적으로 변경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아가 향후 신차에 화웨이의 훙멍(하모니) 조종석을 탑재하고, 현지화에 대한 과감한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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