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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기 ‘문고리 실세’는…33세 전 극우 방송 진행자 '나탈리 하프'
    트럼프 2기 ‘문고리 실세’는…33세 전 극우 방송 진행자 '나탈리 하프'
    국제일반 2024.11.26 10:46: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백악관에서 ‘문고리 실세’ 역할을 할 인물로 전 극우 성향 케이블 방송 진행자 나탈리 하프(33)가 떠오르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보좌진에게 항상 충성을 요구해왔지만 하프처럼 그 요구에 부응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소개했다. 하프가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을 맺은 건 2019년이다. 폭스뉴스에 패널로 출연한 그는 자신이 골수암에 걸렸으나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인 2018년 서명한 임상 시험을 폭넓게 허용한 법안 덕분에 치료를 받
  • 日산케이, 사도광산 사태에 "韓 반일병 질려"…왜곡된 정치 개입 주장
    日산케이, 사도광산 사태에 "韓 반일병 질려"…왜곡된 정치 개입 주장
    국제일반 2024.11.26 10:14:40
    일본의 우익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사설에서 한국 정부의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에 대해 “반일(反日)병”이라고 비판했다. “역사적 사실을 전달해야 할 문화유산에 왜곡된 정치를 끼어들게 했다”는 적반하장의 주장도 펼쳤다. 산케이는 26일 ‘한국의 반일병에 어이없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 측 불참을 겨냥했다. 사설은 일본 정부 대표인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었다는 보도로 자국 내 반발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될 당시 한일 양국 정부는 조
  • 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산에 25% 추가관세…中에도 10%"
    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산에 25% 추가관세…中에도 10%"
    정치·사회 2024.11.26 10:12: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모든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10%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년) 1월 20일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세가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과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들이 단속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멕
  • 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 제품에 25% 관세"
    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 제품에 25% 관세"
    국제일반 2024.11.26 08:5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내년) 1월 20일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데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나라가 마약, 특히 펜타닐 유입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을 제대로 단속할 때까지 이러한 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투자 10배 늘릴게” 애플 백기 들었지만…인니 정부 "너무 적다"
    “투자 10배 늘릴게” 애플 백기 들었지만…인니 정부 "너무 적다"
    경제·마켓 2024.11.26 07:15:00
    애플이 자국 내 투자 부족을 이유로 ‘아이폰 16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린 인도네시아에 기존 보다 10배 많은 ‘1억 달러(약 1400억 원)’의 투자금을 제시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구스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애플의 투자 금액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자사의 아이폰 등을 150만 대 가량 팔고 있는 베트남에는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
  • 美 특검, 트럼프 기소 포기…사법 리스크 사실상 끝났다
    美 특검, 트럼프 기소 포기…사법 리스크 사실상 끝났다
    국제일반 2024.11.26 06:40:59
    미국 법무부의 잭 스미스 특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밀문서 유출 혐의 등에 대한 기소를 포기했다. 현직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은 형사 재판이 아닌 탄핵 절차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은 1월 취임 이전 사실상 사법리스크를 털게 됐다. CNN에 따르면 스미스 특검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법원에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따른 기소를 기각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11 순회 항소법원에 기밀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을 공동 피고인에서
  • [속보] 美다우, 최고가 또 경신…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에 강세
    [속보] 美다우, 최고가 또 경신…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에 강세
    경제·마켓 2024.11.26 06:1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월가 출신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한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06포인트(0.99%) 오른 4만4736.5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3포인트(0.30%) 오른 5987.3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8포인트(0.27%) 오른 1만9054.84를 기록했다. 헤지
  • 주미대사 "尹-트럼프, 첫 단추 잘 끼워…최상 동맹 유지"
    주미대사 "尹-트럼프, 첫 단추 잘 끼워…최상 동맹 유지"
    정치·사회 2024.11.26 05:04:43
    조현동 주미대사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최상의 한미 동맹을 계속 발전시키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미 양국의 확장억제(미국의 핵우산 제공)를 포함한 연합 방위 태세가 공고하게 유지되고 더 강화될 수 있게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2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한국 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 밀착, 날로 거칠어지고 있는 북한의 대남 위협, 미 행정부 교체기 북한의 중대 도발 가능성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 격렬한 시위에 길거리 불타는데…스위프트 공연서 춤판 벌인 '캐나다 총리'
    격렬한 시위에 길거리 불타는데…스위프트 공연서 춤판 벌인 '캐나다 총리'
    국제일반 2024.11.26 05:00:00
    캐나다에서 격렬한 반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서 춤을 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 의회 연차 총회가 열린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에서는 반 나토·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인형을 불태우고 연막탄을 피웠다. 몬트리올 경찰은 시위대 일부가 경찰에 소형 폭발 장치와 금속 물체를 던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루 가스와 진압봉으로 시위대를
  • "트랜스젠더 다 군복 벗어"…트럼프 취임 첫날, 1만5000명 '강제전역' 위기
    "트랜스젠더 다 군복 벗어"…트럼프 취임 첫날, 1만5000명 '강제전역' 위기
    국제일반 2024.11.26 04: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군 내 모든 트렌스젠더 군인을 추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미 국방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이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에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트럼프 당선인이 현재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트랜스젠더 군인들을 질병 등으로 인해 군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의병 전역 시킨다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젠더들이 군인으로 입대하는 것도 금지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미
  • 유럽 최빈국이었는데…10년 만에 수입 8배, '55조 돈방석' 앉은 '이 나라'
    유럽 최빈국이었는데…10년 만에 수입 8배, '55조 돈방석' 앉은 '이 나라'
    경제·마켓 2024.11.26 03:00:00
    한때 유럽 최빈국이었던 아일랜드가 낮은 법인세율로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며 막대한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아일랜드의 법인세 수입은 375억 유로(약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0년 전 46억 유로(약 7조원)에 비해 8배 이상 급증한 규모다. 1인당 법인세 수입으로 환산하면 약 7000유로(1025만원)에 이른다. 아일랜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했음에도 법인세율을 12.5%로 유지했다. 이는 프랑스(33%)의 3분의 1 수준이며, 미국&m
  • "제발 그만 와, 올 거면 돈 내"…사람들 몰리자 '관광세' 도입하려는 '이 나라'
    "제발 그만 와, 올 거면 돈 내"…사람들 몰리자 '관광세' 도입하려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1.26 02:00:00
    유럽의 여러 도시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스코틀랜드와 웨일스를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부과하는 세금인 ‘관광세’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지방 의회 거의 절반가량이 관광세로 불리는 의무적 추가부담금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예컨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방 의회의 경우 현지 주민과 업체들과 함께 내년 하순부터 모든 숙박객에 5%의 관광세를 매기는 방안을 상의 중이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제2도시인 에든버러에선 이미 관광세
  • "말투가 호모 같은데? 좀 맞자"…클럽 앞 집단폭행, 결국 숨진 24세 男
    "말투가 호모 같은데? 좀 맞자"…클럽 앞 집단폭행, 결국 숨진 24세 男
    국제일반 2024.11.26 01:00:00
    스페인 전역을 들끓게 한 ‘동성애 혐오 살인’ 사건의 가해 남성 4명이 24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일간 엘파이스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사건 피해자인 간호 조무사 사무엘 루이스는 지난 2021년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 아코루냐(라코루냐)의 나이트클럽 밖에서 한 무리의 청년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 사건은 스페인에서 법조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 재판 과정에 참여해 유무죄를 판단하는 배심제도가 확립된 아래 가장 긴 심의를 거친 사건 중 하나가 됐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 옆나라서 115조 ‘잭팟’ 터졌다…지하에 매장된 금이 무려
    옆나라서 115조 ‘잭팟’ 터졌다…지하에 매장된 금이 무려
    경제·마켓 2024.11.25 23:56:52
    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매장량 300t 규모의 거대한 금광이 발견됐다. 이 금광의 총평가액이 6000억 위안(약 1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광 개발업체의 주가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5일 중국 재련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난성의 금광 개발업체인 후난골드는 “후난성 왕구 금광 지하 2000m 깊이에서 40개 이상의 금맥을 발견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업체는 “핵심 탐사지역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매장량은 약 300t이고, 3000m까지 탐사 지역을 확대하면 예상 매장량은 약 1000t이 될 것”이라며 “총평가액은
  • 美고위당국자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조건에 합의"<악시오스>
    美고위당국자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조건에 합의"<악시오스>
    정치·사회 2024.11.25 23:45:39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에 합의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화요일(26일), 이 합의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골라인에 있지만, 아직 넘어서지 못했다"며 "이스라엘 내각의 승인이 필요한데 그때까지 항상 무언가 잘못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악시오스는 미 고위 당국자의 전언과 함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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