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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연준 흔드나…“파월 등 지도부 재편 구상”
    트럼프, 연준 흔드나…“파월 등 지도부 재편 구상”
    경제·마켓 2025.01.09 17:37: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을 비롯해 새 지도부 후보군을 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이지만 그 전에 트럼프 측이 지도부 물갈이를 강행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고문들이 최근 사퇴를 발표한 마이클 바 부의장은 물론 임기가 아직 1년 4개월 이상 남은 파월 의장의 후임을 물색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측이)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관련 발언을 살펴보며
  • 日기업 M&A 역대 최다…‘밸류업' 주문에 미래 위한 투자 나섰다
    日기업 M&A 역대 최다…‘밸류업' 주문에 미래 위한 투자 나섰다
    국제일반 2025.01.09 17:35:57
    지난해 일본 기업의 인수합병(M&A) 거래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업들이 정부의 주가 부양 정책에 발맞춰 수익성이 낮은 사업들을 대거 매각하거나 성장을 위한 투자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M&A 정보 업체 레코프데이터가 지난해 일본 기업이 관련된 M&A 사례를 분석한 결과 거래 건수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700건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치인 2022년의 4304건보다 9%가량 증가한 수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1985년 이후 가장 많다. 같은 기간 거
  • "美, 中·러에 'AI칩 수출' 원천 차단…韓 등 동맹 18개국은 예외"
    "美, 中·러에 'AI칩 수출' 원천 차단…韓 등 동맹 18개국은 예외"
    정치·사회 2025.01.09 17:35:39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국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 수출제한을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제한 없이 공급을 받을 수 있는 국가에 포함된 반면 중국과 러시아 등 적대국은 사실상 수출이 제한된다. 다만 임기 막바지인 바이든 행정부가 AI 반도체 산업에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킬 정책을 내놓는 것은 미국에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미국의 AI 독주를 강화할 묘안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 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마지막 AI 규제가 될
  • 바이든, 증손자 얻어…美 현직 대통령 중 처음
    바이든, 증손자 얻어…美 현직 대통령 중 처음
    정치·사회 2025.01.09 17:33:32
    조 바이든(82)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12일 남기고 증손자를 얻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증조할아버지가 된 것은 처음이다. A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의 장녀인 나오미 바이든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스시나이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증손자를 안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윌리엄 브래넌 닐 4세’로 이름을 지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LA 산불 현장을 찾아 진행한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좋은
  • 국경·감세 '메가법안' 속도…취임식날 美수도서 불법체류자 체포
    국경·감세 '메가법안' 속도…취임식날 美수도서 불법체류자 체포
    정치·사회 2025.01.09 17:33: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 시간) 4년 만에 미 의회 의사당을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국경 및 감세 정책 관련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이달 20일 취임과 동시에 ‘미국 우선주의’ 법안들을 밀어붙일 예정인 가운데 수도인 워싱턴DC에서는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이 예고되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는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회동 이후 “(세금 감면, 국경 문제에 대한 법안을) 하나의 패키지로 처리하든, 두 개의 패키지로 처리하든 상관없다”면서 “법안은 어떤 식으로든
  • 日 인기작가에 '욱일기' 항의하자…"자꾸 그러면 한국서 안 낸다" 무슨 일?
    日 인기작가에 '욱일기' 항의하자…"자꾸 그러면 한국서 안 낸다"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1.09 17:20:00
    일본의 인기 만화 작가가 자신이 그린 연하장이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한국 독자들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금색의 갓슈!!’ 작가 라이쿠 마코토는 지난 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연하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연하장에는 옅은 황금색과 흰색의 스트라이프 무늬를 배경으로 ‘금색의 갓슈!! 2’ 의 등장인물들과 새해 인사말이 담겨 있었다. 연하장이 공개된 이후 한국 독자들은 “연하장의 배경 무늬가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며 라이쿠에게
  • "퇴사하고 싶은데"…사표는 안 내고 손가락 4개 자른 30대男, 왜?
    "퇴사하고 싶은데"…사표는 안 내고 손가락 4개 자른 30대男, 왜?
    정치·사회 2025.01.09 17:11:45
    인도에서 직장을 그만두기 위해 스스로 손가락을 자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마유르 타라파라(32)는 다이아몬드 가공업체에 근무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구자라트주 수랏시에서 한 남성이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 마유르의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된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초기에 범죄 조직이나 이단 종교 단체의 소행으로 의심했다. 수사 과정에서 인근 하천에서 주방용 칼과 절단된 손가락이 담긴 가방이 발견됐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충격적인 진
  • 보아오포럼, 3월25~28일 개최…‘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아시아의 미래 창조’ 주제로
    보아오포럼, 3월25~28일 개최…‘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아시아의 미래 창조’ 주제로
    경제·마켓 2025.01.09 17:10:34
    보아오 아시아포럼(보아오포럼) 사무국은 ‘보아오포럼 2025 연차총회’가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쥔 보아오포럼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가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아시아의 미래 창조’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개방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유엔 미래 정상회의 결과 이행을 촉진하고,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보아오포럼에서
  • 트럼프 ‘그린란드 편입’ 발언에 독·프 “내버려두지 않을 것”
    트럼프 ‘그린란드 편입’ 발언에 독·프 “내버려두지 않을 것”
    국제일반 2025.01.09 16:24:53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 매입을 위해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이 전 세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동맹국을 상대로 군사 행동까지 나서겠다는 위협에 각국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8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유럽 파트너들은 만장일치로 국경의 불가침성을 지지한다”며 “이것이 국제법의 기본 원칙이자 우리가 서구적 가치라고 부르는 것의 핵심 구성 요소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장 노엘 바로 외무장도 “미국이 (그린란드를) 침공할 것이
  • "카트에 노모 태우고 죽도록 달렸다"…초대형 산불로 거대한 지옥 된 '이 곳'
    "카트에 노모 태우고 죽도록 달렸다"…초대형 산불로 거대한 지옥 된 '이 곳'
    정치·사회 2025.01.09 16:00:00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대한 산불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태평양 연안의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거센 바람을 타고 확산했다. 피해 면적은 약 3시간 만에 772에이커(3.12㎢)로 불어났고, 약 6시간 만인 오후 4시 14분에는 1262에이커(5.1㎢)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4.5㎢)보다 큰 규모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1만여 가구의 주민 약 2만6000명이 위험에 처했고, 대피령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 中서 '변종 엠폭스' 집단감염 터졌다…"민주콩고 다녀온 외국인 밀접 접촉"
    中서 '변종 엠폭스' 집단감염 터졌다…"민주콩고 다녀온 외국인 밀접 접촉"
    정치·사회 2025.01.09 14:34:39
    중국에서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통해 "최근 엠폭스의 새로운 변종 하위계통인 1b형(Clade 1b)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며 "감염원은 콩고민주공화국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촉자 가운데 4명의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고, 이들은 모두 밀접한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은 발진과 수포 등 가벼운 증
  • "출근하다 죽고 싶지 않아서"…승강장 벽에 딱 밀착한 뉴요커들, 왜?
    "출근하다 죽고 싶지 않아서"…승강장 벽에 딱 밀착한 뉴요커들, 왜?
    정치·사회 2025.01.09 13:14:20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끔찍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현지 누리꾼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지하철 범죄는 점점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미국 내에서도 중대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께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 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보며 열차를 기다리던 40대 승객을 갑자기 밀쳐 선로로 떨어뜨린 뒤 달아났다. 피해 남성은 기적적으로 생존했
  • LA 대형 산불에 할리우드까지 대피령…바이든 이탈리아 순방 취소
    LA 대형 산불에 할리우드까지 대피령…바이든 이탈리아 순방 취소
    정치·사회 2025.01.09 13:08:24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LA의 대표적인 명소인 할리우드 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를 대규모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복구 지원을 명령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AP 통신 등 에 따르면 이날 저녁 LA의 명물 할리우드 사인이 세워진 할리우드 힐스 인근에 붙은 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불은 할리우드 대로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apos
  • "尹 대통령에 정말 실망, 여행도 취소"…한국 공부하던 日학생들 '곤혹'
    "尹 대통령에 정말 실망, 여행도 취소"…한국 공부하던 日학생들 '곤혹'
    국제일반 2025.01.09 11:17:4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을 공부하는 일본 학생들 사이에서 동요가 일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은 시즈오카 현립대의 고하리 스스무 교수(현대 한국·조선 사회론)가 지난 6~12일 시즈오카 현립대와 게이오대에서 한국 관계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지금까지 알던 한국의 이미지와 달라 곤혹스럽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실망했다", "전쟁이
  • 日언론 "北, 한국 내 간첩조직에 반일 선동해 '한미일 동맹' 파열 지시"
    日언론 "北, 한국 내 간첩조직에 반일 선동해 '한미일 동맹' 파열 지시"
    국제일반 2025.01.09 10:45:20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전 민주노총 간부 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해 한국 내 반일 선동 활동 등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 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수원지방법원 1심 판결문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북한 대남공작기구인 문화교류국이 전 민주노총 간부 등이 가담한 조직에 보낸 지령문 상당수에서 반일 기운을 조성하라는 내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수원지법은 지난해 11월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 씨를 포함해 민주노총 전직 간부 3명이 간첩 활동을 했다고 판단해 징역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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