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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트럼프 가둬야" 논란 조짐에 "정치적으로"
    바이든 "트럼프 가둬야" 논란 조짐에 "정치적으로"
    정치·사회 2024.10.23 10:47:3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그를 가둬야 한다(We've got to lock him up)"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은 뉴햄프셔주 콩코드 민주당 선거 사무실을 찾아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가 가져올 수 있는 여러 위험을 나열하고 "우리는 그를 가둬야 한다"고 밝혔다. WP는 "민주당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자 바이든은 자신의 발언이 문자 그대로 해석되고 있다는 것
  • ECB 총재 "고된 중앙은행 직접 보라" 트럼프에 일침
    ECB 총재 "고된 중앙은행 직접 보라" 트럼프에 일침
    경제·마켓 2024.10.23 10:35:35
    크리스틴 라가르드(사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중앙은행 업무를 ‘동전 던지기’로 비하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힘든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ECB 본부가 있는)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야 한다”며 “수천 명의 경제학자와 법학자, 과학자들이 매일매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한 달에 한번 일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업무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지 직접 확인할 필요성을 강조한
  • 오스트리아 총선 승리했지만… ‘親나치’ 자유당 연정서 배제
    오스트리아 총선 승리했지만… ‘親나치’ 자유당 연정서 배제
    정치·사회 2024.10.23 10:26:00
    오스트리아 극우 정당이 지난달 총선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구성 기회를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정당들이 극우와의 협력을 거부하면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이날 총선 2위를 차지한 중도 우파 성향인 국민당의 칼 네함머 총리에게 정부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앞서 총선 1~3위 정당 대표들과 회담을 가진 결과 모든 정당이 나치 계열의 극우 정당인 자유당과 연정 구성을 거부했다며 차기 정부 구성을 총선 2·3위를 차지한
  • "차에서 훠궈를 먹는다고?"…中 전기차 브랜드, 무리수 홍보에 '황당'
    "차에서 훠궈를 먹는다고?"…中 전기차 브랜드, 무리수 홍보에 '황당'
    기업 2024.10.23 10:14:52
    중국의 일부 자동차기업 임원이 넓은 차량 내부를 강조하기 위해 차 안에서 훠궈를 먹는 모습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지리(Geely)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양다청 부사장은 지난 11일 신차인 지커 믹스(MIX) 내부에서 일행과 함께 테이블 위에 훠궈 등 음식을 올려놓고 앉아있는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영상에는 차에 탄 일행이 마주보고 앉은 채 확장이 가능한 테이블 위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양 부사장은 해당 차량의 에어컨 성능을 강조하
  • 전쟁 피해 미국까지 갔는데…"우크라 일가족, 허리케인에 참변"
    전쟁 피해 미국까지 갔는데…"우크라 일가족, 허리케인에 참변"
    정치·사회 2024.10.23 10:04:42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미국으로 피난온 일가족이 허리케인 헬린에 휩쓸려 사망하는 비극을 맞았다. 21일(현지시각) 미 피플지에 따르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번즈빌에 거주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네 가족이 지난달 27일 허리케인 헬린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이는 남편 드미트로 세겐, 아내 아나스타샤, 13살 아들 예브헤니, 아나스타샤의 어머니인 테티아나 노비트니아였다. 이들은 3개의 침실이 딸린 임시 트레일러에 거주 중이었다고 한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근처에 살던 친척이 이들을 구하러 갔지만, 이들은 이미 실종된 상태
  •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또 '사상 최고' 찍은 금값, 내년에 더 오른다고?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또 '사상 최고' 찍은 금값, 내년에 더 오른다고?
    국제일반 2024.10.23 10:04:23
    국제 금값이 올해 들어 30% 넘게 뛰었는데도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 불안과 미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 등 안개 속에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제 금값은 21일(현지시간) 장중 온스당 2740달러(약 379만원)를 넘으며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으로는 2720달러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올해 2007년 이후 최고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년 전에 온스 당 2000달러 미만이었던 때와 비교하면 약 40% 치솟았다.
  • "희망의 끈 놓지 않았다"…하와이 바다 표류하던 10대 소년, 생존 비결은?
    "희망의 끈 놓지 않았다"…하와이 바다 표류하던 10대 소년, 생존 비결은?
    국제일반 2024.10.23 09:48:01
    하와이 바다에서 인력으로 움직이는 보트인 카약을 타고 훈련 중이던 10대 청소년이 바다에 빠져 표류하다 약 12시간의 사투 끝에 구조된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와 현지 매체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27분 와이키키비치 리조트의 남쪽 약 2.4㎞ 지점에서 17세 소년이 카약 훈련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구조대에 접수됐다. CNN 방송은 구조된 소년의 이름이 카히아우 카와이로, 실종 당시 고등학교 카약팀 훈련에 참여해 길이 6m 카약을 타던 중 거센 파도로 카약이 뒤집히면서 구명조끼를
  • '금수저' 트럼프, 열심히 감자 튀긴 그 후…진땀 뺀 '맥도날드' 꺼낸 말
    '금수저' 트럼프, 열심히 감자 튀긴 그 후…진땀 뺀 '맥도날드' 꺼낸 말
    정치·사회 2024.10.23 09:31:33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학생 때 햄버거 체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맥도날드가 입장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더힐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정치와 관련이 없는 업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맥도날드 사랑과 해리스 부통령의 소중한 아르바이트 추억을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SNS에 "맥도널드에 확인해보니 &
  • 영화 '탑건' 배우들 가르쳤는데…베테랑 조종사, 에어쇼 중 비행기 추락 '사망'
    영화 '탑건' 배우들 가르쳤는데…베테랑 조종사, 에어쇼 중 비행기 추락 '사망'
    정치·사회 2024.10.23 09:09:35
    미국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비행기가 추락해 영화 '탑건' 출연자들을 교육했던 베테랑 조종사가 숨졌다. 21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국 뉴멕시코주 라스 크루세스 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박람회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를 조종하던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이 사망했다. 콜맨은 수백개의 에어쇼에서 3000번 이상의 곡예비행 경험이 있는 조종사로, 비행시간만 1만 시간이 넘는 베테랑이다. 비행기 엔지니어이자 곡예 비행사, 조종사였던 그는 영화 ‘탑건 : 매버릭’ 출연 배우들
  • '인증샷' 찍으려던 남성의 비극…"거대한 파도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인증샷' 찍으려던 남성의 비극…"거대한 파도 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국제일반 2024.10.23 08:24:27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한 남성이 강한 파도가 치고 있는 바닷가의 바위 위에서 사진을 찍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케둥 툼팡 해변에서 21세 남성 관광객 로니 조수아 시만준탁이 실종됐다. 북부 수마트라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15명의 친구들과 함께 이날 오전 이 곳을 찾았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로니는 사진 촬영을 위해 해안 바위 옆에서 두 손을 들고 서 있었. 그러나 한 순간 뒤에서 거대한 파도가 덮치면서 로니는 중심을 잃으면서 바위에서
  • "화웨이 AI칩서 자사부품 나와"  TSMC, 美상무부에 자진신고
    "화웨이 AI칩서 자사부품 나와" TSMC, 美상무부에 자진신고
    기업 2024.10.23 08:24:1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인공지능(AI) 가속기 ‘어센드 910B’에서 자사 제조 칩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미국 상무부에 자진 신고했다. 다만 어센드 910 시리즈는 미국의 화웨이 본격 제재 이전부터 만들어 온 만큼 문제가 된 칩셋이 규제를 위반했는지는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TSMC가 화웨이 제품 내에서 자사가 만든 반도체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미 상무부에 선제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테크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미국이 TSMC를
  • "'추락사' 리암 페인 시신서 '이 마약' 검출"…충격적인 부검 결과 나왔다
    "'추락사' 리암 페인 시신서 '이 마약' 검출"…충격적인 부검 결과 나왔다
    정치·사회 2024.10.23 07:26:10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전 멤버 리암 페인(31)이 아르헨티나의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한 가운데 부검 결과 ‘핑크 코카인’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암 페인의 체내에서 여러 약물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부검 결과 발견된 물질 가운데 하나는 각종 환각·각성제 성분을 섞어 놓은 분홍색 합성 마약류인 이른바 '핑크 코카인'으로 전해졌다. 이 약물은 코카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엑스터시(MDMA), 케타민, 2C
  • 대선 불안감·국채 금리 상승에 뉴욕증시 또 ‘주춤’…다우존스 0.02%↓[데일리국제금융시장]
    대선 불안감·국채 금리 상승에 뉴욕증시 또 ‘주춤’…다우존스 0.02%↓[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4.10.23 05:38:32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지만 대선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자산 시장 전반에 퍼지고 있다. 이같은 우려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뉴욕 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중금리 상승은 주식에 부담요인이다. 월가 일각에서는 앞으로 10년간 미국 증시 수익률이 지난 10년의 3분의 1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71포인트(-0.02%) 내린 4만292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78포인트(-0.05%)
  • 젤렌스키 "北 2개 여단 1만2000명 훈련"…美·나토는 아직 "확인중"
    젤렌스키 "北 2개 여단 1만2000명 훈련"…美·나토는 아직 "확인중"
    정치·사회 2024.10.23 05:18:4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되는 북한군과 관련해 “총 1만2000명, 2개 여단이 훈련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는 국가정보원 분석과 유사하다. 미국은 그러나 아직 자체 평가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북한군 파병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에게서 몇 가지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에는 “우리 정보당
  • "한국 군인 참수하겠다"…북한군과 헷갈린 우크라 누리꾼들 '폭발'
    "한국 군인 참수하겠다"…북한군과 헷갈린 우크라 누리꾼들 '폭발'
    국제일반 2024.10.23 02:00:00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하고 있는 러시아에 파병했다는 정황이 계속해서 발견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누리꾼 사이에서 한국과 북한을 혼동해 '한국군을 참수하겠다'는 선전 포스터가 공유되고 있다. 19일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기원하는 각종 밈을 전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크라이나의 공세'(@@ukrnastup)는 '한국 군인이여, 우리가 당신을 참수하겠습니다'라는 한글 문구가 담긴 선전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에는 북한 군복을 입은 병사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표기된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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