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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1만건…예상치 하회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1만건…예상치 하회
    경제·마켓 2025.01.08 23:25:09
    미 노동부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이달 4일 기준)는 20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 주보다 1만 건 감소한 수치면서 로이터통신에서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 8000건)도 밑도는 수준이다. 4주 이동평균치는 21만 3000건으로 나타났다. 직전 22만 3250명보다 1만 250명 줄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한 건 휴가철에 대비한 노동 수요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대체로 미국에서 연말연시에는 실업수당 청구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로이터는 “연초 노동
  • 불쾌감 드러낸 中…"韓 여당 일부, 尹 탄핵서 관심 돌리려 중국인 개입 과장"
    불쾌감 드러낸 中…"韓 여당 일부, 尹 탄핵서 관심 돌리려 중국인 개입 과장"
    정치·사회 2025.01.08 23:25:00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중국인 탄핵찬성 집회 참여’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집중된 관심을 돌리고자 한 어리석은 행보라고 비판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7일 “한국의 보수 여당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인의 정치활동 개입을 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피하기 위해 반중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러한 처사가 “현명하지 못하다”(unwise)는 전문가 언급을 소개했다. 중국 외교부 직속
  • 日아사히 “경호처, 왜 이토록 尹지키나”…"경호처장, 대통령 마지막 보루"
    日아사히 “경호처, 왜 이토록 尹지키나”…"경호처장, 대통령 마지막 보루"
    국제일반 2025.01.08 22:57:07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윤석열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경호처를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아사히신문은 8일 “한국의 내란음모 정국에서 윤 대통령 경호의 책임을 맡은 대통령 경호처가 주목받고 있다”며 “'충직한 파수꾼'으로 불리는 경호처는 어떤 조직이며, 왜 이토록 대통령을 지키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신문은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 직속의 정부기관으로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설치돼 대통령과 그 가족 등 주요 인사의 경호를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경호처는 경호요원과 방호요원 등 수백 명으로 구성된다. 경호요
  • “트럼프, 보편관세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
    “트럼프, 보편관세 위해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
    정치·사회 2025.01.08 21:29: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 관세’ 부과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8일(현지시간) 4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는 보편 관세에 대한 법적 근거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는 1977년 제정된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을 근거로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 새로운 관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IEEPA는 미국의 안보나 외교, 경제 등에 위협이 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했
  • “日 라피더스, 브로드컴에 6월까지 2나노 시제품 공급”
    “日 라피더스, 브로드컴에 6월까지 2나노 시제품 공급”
    기업 2025.01.08 20:50:45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에 6월까지 2㎚(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시제품을 공급한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피더스는 4월 2나노 제품의 시험 생산에 나서며 2027년 양산 공장을 가동할 방침이다. 신생 기업인 라피더스는 안정적으로 공장을 운영하려면 고객을 우선 확보해야 하는데 세계 5위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과 손을 잡게 된 것이다. 라피더스는 도요타·소니 등 일본 대표 기업 8곳이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2022년 설립한 회사다. 브로드컴은 라피더스의 2나
  • “AI시대 5년 내 일자리 전망 엇갈려…7800만 개 순증 가능성”
    “AI시대 5년 내 일자리 전망 엇갈려…7800만 개 순증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08 20:50:23
    인공지능(AI) 기술 보편화와 인구 및 지정학적 변화로 향후 5년간 1억 70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9200만 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은 8일(현지 시간) ‘미래 직업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일자리 22%가량에 변동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22개 산업 분야 1000여 개 기업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AI 기술 발전으로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등 신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노동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기업인 중 약
  • 美 마이크론, 70억 달러 투자해 싱가포르 HBM 공장 설립
    美 마이크론, 70억 달러 투자해 싱가포르 HBM 공장 설립
    경제·마켓 2025.01.08 20:21:10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싱가포르에 70억 달러를 투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장을 짓는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에 약 70억 달러(약 10조 2200억 원)를 투자해 HBM 패키징 시설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가동이 목표며 이날 착공됐다. 2027년부터 생산 능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HBM 시장의 견고한 성장은 AI 구현에 첨단 반도체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방증”
  • 또 韓 걱정한 머스크…'아기보다 노인 더 많은' 한국 향해 꺼낸 말
    또 韓 걱정한 머스크…'아기보다 노인 더 많은' 한국 향해 꺼낸 말
    정치·사회 2025.01.08 20:11:47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에 대한 글을 연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한국의 인구 감소를 경고하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가 SNS를 통해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의 인구 분포 그래프 자료와 함께 “끝났다(It‘s over)”라고 언급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라고 적었다. 해당 그래프는 지난 2023년 말
  • 32년간 스스로 무인도에서 생활…'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영원히 잠들다
    32년간 스스로 무인도에서 생활…'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영원히 잠들다
    인물·화제 2025.01.08 19:52:02
    32년간 지중해 무인도에서 홀로 지내며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로 불려온 남성이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이탈리아 남성 마우로 모란디가 지난 3일 고향인 북부 모데나의 양로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체육교사 출신인 모란디는 1989년 남태평양 항해 도중 선박 고장으로 이탈리아 서부 해역의 부델리섬에 정착했다. 당시 섬 관리인이 곧 은퇴한다는 소식을 듣고 항해를 포기한 뒤 머무르기로 한 것이다. 도시 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모란디는 자연과 함께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부델리섬
  • "美 '배터리 벨트' 이미 완성…보조금 폐지 어려울 것"
    "美 '배터리 벨트' 이미 완성…보조금 폐지 어려울 것"
    정치·사회 2025.01.08 18:04: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전기차 보조금 등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지에 이미 수혜 지역이 형성된 만큼 완전히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공약으로 미국 내 배터리 신공장 10여 곳을 지원하기 위한 수백억 달러의 정부 지원금이 위험에 처했다”면서도 “일각에서는 (배터리 공장들이)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에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연구센터(CAR)에 따르면 총 1330억 달러(약 19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관
  • 트럼프 복귀 임박·경제호조에 美 10년물 국채금리 5% 뚫나
    트럼프 복귀 임박·경제호조에 美 10년물 국채금리 5% 뚫나
    경제·마켓 2025.01.08 17:54:29
    월가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5%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전망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경제 호조가 지속되고 인플레이션 진전이 중단된 가운데 곧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효과가 가시권에 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트럼프 효과는 미국을 넘어 영국 등 유럽 국채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5.1bp(bp=0.01%포인트) 오른 4.687%로 마감했다. 2023년 4월 25일(4.70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 가치
  • 그린란드 탐내는 트럼프…'러 차단' 전략적 가치 내세우지만 '희토류 확보' 노림수
    그린란드 탐내는 트럼프…'러 차단' 전략적 가치 내세우지만 '희토류 확보' 노림수
    정치·사회 2025.01.08 17:53: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그린란드가 가진 전략적·경제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그린란드의 소유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내세운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국가 안보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을 잇는 북서 항로의 핵심 노선이자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을 연결하는 전략적 항로, 일명 ‘GIUK갭’의 한 축이다. 미국은 1951년 방위조약에 따라 그린란드 북서부에 공
  • "무력 사용" 겁박까지…트럼프, 新제국주의 엑셀 밟나
    "무력 사용" 겁박까지…트럼프, 新제국주의 엑셀 밟나
    정치·사회 2025.01.08 17:4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 상·하원 선거를 석권한 트럼프가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新)제국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는 7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당선 후 두 번째이자 대통령 당선 인증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운하와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한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즉각 “아니오(NO)”라고 답했다. 이어 “파나
  • 달라진 '고급 인재' 이동 흐름…미국에서 인도로
    달라진 '고급 인재' 이동 흐름…미국에서 인도로
    국제일반 2025.01.08 17:37:52
    미국이 신흥국의 고급 두뇌를 일방적으로 흡수하던 흐름이 최근 들어 바뀌며 신흥국으로의 인력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강력한 반(反)이민 정책이 시행되면 이 같은 경향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닛케이아시아는 “신흥국이 첨단 인력의 공급원 역할을 하고 미국 등 선진국이 고연봉으로 인재를 흡수했던 ‘두뇌의 일방통행’ 흐름이 최근 들어 역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짚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남부에 거주 중인 슐레어스 미르지는 미국 플로리다공대에서 우주 분야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기업
  • 마지막으로 찾은 워싱턴…카터 美의사당에 안치
    마지막으로 찾은 워싱턴…카터 美의사당에 안치
    국제일반 2025.01.08 17:36:57
    향년 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시신이 7일(현지 시간) ‘국가 장례식(state funeral)’이 치러지는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오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카터센터를 출발해 항공편으로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의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안착했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4년 임기를 마치고서 백악관을 떠난 카터 전 대통령이 영면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워싱턴을 찾은 것이다. 카터 전 대통령의 시신은 ‘에어포스원’으로 불리는 미 대통령 전용기로 워싱턴DC까지 옮겨졌다. 이번 운구를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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