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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법인세 25→20% 인하…"국내외 투자 제고"
    필리핀, 법인세 25→20% 인하…"국내외 투자 제고"
    경제·마켓 2024.11.11 20:51:09
    필리핀이 국내외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법인세를 인하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11일(현지 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법인세를 기존 25%에서 20%로 인하하는 내용이 골자인 ‘크리에이트 모어 법안’(CREATE MORE Act)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전략적 투자에 대한 수입 관세·부가가치세 등 혜택 부여 기간을 종전 10년간에서 27년간으로 연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기업 투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법안 서명식에서 “우리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투자 주도의 필리핀 경제라는 비전을
  • 크렘린궁 "'푸틴·트럼프 통화' 美보도는 허구"
    크렘린궁 "'푸틴·트럼프 통화' 美보도는 허구"
    정치·사회 2024.11.11 18:44: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7일(현지 시간) 통화했다는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1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 사이에) 대화는 없었다”며 “(관련 보도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며 순전한 허구”라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명망있는 (미국) 매체들이 보도하는 정보의 질을 보여주는 가장 명백한 사례”라고 꼬집으며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대화에 대한 구체적인
  • 윔블던 챔피언 크레이치코바 "女 선수 외모 평가 그만"
    윔블던 챔피언 크레이치코바 "女 선수 외모 평가 그만"
    정치·사회 2024.11.11 18:21:13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가 TV 중계 도중 나온 ‘외모 평가’를 비판했다. 크레이치코바는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여자프로테니스(WTA) 파이널스 경기 도중 테니스 채널에서 나온 외모 평가에 실망했다”며 “스포츠에 헌신한 선수로서 경기력보다 외모에 초점을 맞춘 행태를 보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지적해야겠다”고 밝혔다. 크레이치코바가 이 글을 올린 계기는 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끝난 WTA 파이널스 경기 중계 도중 테니스 채널에서
  • [속보] 크렘린궁 "'푸틴·트럼프 통화' 美보도는 허구"
    [속보] 크렘린궁 "'푸틴·트럼프 통화' 美보도는 허구"
    정치·사회 2024.11.11 18:19: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7일(현지 시간) 통화했다는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1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 사이에) 대화는 없었다”며 “(관련 보도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며 허구”라고 밝혔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日정치인 저출생대책 망언
    “30세 넘으면 자궁적출”…日정치인 저출생대책 망언
    정치·사회 2024.11.11 18:19:11
    일본 극우 성향 정치인이 저출생 대책이라며 “30세를 넘으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는 망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보수당 대표 햐쿠타 나오키는 8일 한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이것을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가의 SF(과학소설)”라고 전제한 뒤 “예를 들어 여성은 25세를 넘어 독신인 경우 평생 결혼할 수 없는 법을 만들든지 30세를 넘으면 자궁을 적출한다든가”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의 구체적 의도는 더 언급되지 않았지만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에게 시한을 정해 놓고 공포감으로 압박해야 한다는 말로
  • 푸틴에  “우크라戰 확전 말라”…‘억제와 거래’  투트랙 외교 [트럼프 2.0시대]
    푸틴에 “우크라戰 확전 말라”…‘억제와 거래’ 투트랙 외교 [트럼프 2.0시대]
    정치·사회 2024.11.11 18:02: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에서는 ‘적대국을 향한 강한 억제’와 ‘동맹국을 향한 기여 요구’가 대외 정책의 투 트랙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구현하는 방식은 ‘협상가’를 자처하는 트럼프의 개인기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국제 질서가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국제 질서가 트럼프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이다. 다만 트럼프 1기 때보다 훨씬 위험해진 세계에서 트럼프식 억제와 거래가 제대로 작동할지는 미지수다. 10일(이하 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2
  • '방위비 증액 타깃 될라'…美무기 구매 서두르는 대만·필리핀 [트럼프 2.0시대]
    '방위비 증액 타깃 될라'…美무기 구매 서두르는 대만·필리핀 [트럼프 2.0시대]
    정치·사회 2024.11.11 18:00:12
    철저한 ‘거래적 동맹관’을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세계 각국이 선제적으로 미국산 무기 구매를 대거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수차례 동맹들의 방위비 분담 의무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차기 미 행정부의 타깃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 시간) 대만 정부가 자국의 방어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규모 미국 무기 패키지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은 록히드마틴의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해 노스롭
  • 이민정책 이끌 ‘국경 차르’에 호먼…2기 행정부 ‘충성파’로 채워진다 [트럼프 2.0시대]
    이민정책 이끌 ‘국경 차르’에 호먼…2기 행정부 ‘충성파’로 채워진다 [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11 17:55: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구성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차기 행정부에 합류할 인사로 누가 선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기 내각은 트럼프의 구상을 속도감 있게 실현할 ‘충성파’ 중심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국경 차르’에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언급한 ‘국경 차르’가 어떤 직무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는 “호먼은 남&mid
  • 트럼프 2기 다가오는데…유럽 '강한 리더' 안 보인다 [트럼프 2.0시대]
    트럼프 2기 다가오는데…유럽 '강한 리더' 안 보인다 [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11 17:52:37
    ‘고립주의 외교’를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재입성으로 유럽 국가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재등장으로 경제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럽에 강력한 지도자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을 대표하는 프랑스와 독일 지도자들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고 경기 불황과 이민자 문제로 대중의 정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 日이시바, 결선 끝에 총리직 지켰지만…식물내각·총리교체론 '지뢰' 산적
    日이시바, 결선 끝에 총리직 지켰지만…식물내각·총리교체론 '지뢰' 산적
    국제일반 2024.11.11 17:51:2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1일 열린 특별국회 총리 지명 선거에서 결선투표 끝에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중의원 선거(총선) 후 진행된 이번 총리 지명 선거는 1차 투표 과반(233표) 득표자가 없어 30년 만에 결선을 치러야 했다. 총리직을 겨우 사수하기는 했지만 자민·공명 여당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만큼 이시바 2차 내각은 야당의 협조 없이는 굴러갈 수 없는 ‘식물 내각’으로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선 패배의 책임을 추궁하는 당내 반대 세력이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 전에 총리 교체를 요구할 가능
  • "환율 조작땐 더 높은 관세…중국산 필수품 수입 4년내 중단"[트럼프 2.0시대]
    "환율 조작땐 더 높은 관세…중국산 필수품 수입 4년내 중단"[트럼프 2.0시대]
    정치·사회 2024.11.11 17:47: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유세 중 공약과 관련해 과장을 많이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0월 10일(현지 시간)에는 멕시코산 자동차에 1000%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하더니 15일에는 돌연 2000%를 매길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런 가운데 그가 대권을 준비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브리핑한 공약집 ‘어젠다47(47대 대통령으로서 펼 정책)’은 트럼프가 실제로 도입할 정책의 뼈대라는 점에서 진지하게 살피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젠다47’은 선거운동에 본격 들어가기 전인 2022년 말부터 2
  • "화석연료 시추, 전기료 가장 싼 나라 만들 것"[트럼프 2.0시대]
    "화석연료 시추, 전기료 가장 싼 나라 만들 것"[트럼프 2.0시대]
    정치·사회 2024.11.11 17:45: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에너지를 보유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전기료가 싸야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장을 미국에 유치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고 전기차 의무화 정책도 폐지해 중국산 희토류 의존에서 탈피하는 등 미중 경쟁의 판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가 산업용 전기료만 올려 20대 기업의 전기료 부담이 연간 1조 20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
  • 규제기관 통제 강화…비공식 지침도 금지[트럼프 2.0시대]
    규제기관 통제 강화…비공식 지침도 금지[트럼프 2.0시대]
    국제일반 2024.11.11 17:42:48
    도널드 트럼프의 2기 행정부 규제 정책이 1기보다 훨씬 과감한 개혁을 담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어젠다47’을 통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일자리를 죽이는 공세”로 규정하며 취임 즉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가장 먼저 독립 규제 기관에 대한 통제 강화가 꼽힌다.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을 대통령 권한 아래 두고 이들 기관이 내놓는 규제 방안을 백악관 검토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들 기관이 ‘제4부’처럼 독자적으로 규제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비판해왔다. 규
  • [속보] 日이시바, 30년만의 중의원 결선투표서 총리 재선출
    [속보] 日이시바, 30년만의 중의원 결선투표서 총리 재선출
    정치·사회 2024.11.11 16:30:28
    이시바 시게루 현 일본 총리(자민당 총재)가 11일 특별국회에서 총리로 재선출됐다. 지난달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1994년 이후 30년 만에 결선투표를 통해 다시 총리로 지명된 것이다. 이날 열린 특별국회에서 이시바 총리는 중의원(하원) 결선투표와 참의원(상원) 투표를 거쳐 총리로 지명됐다. 특별국회는 중의원 해산에 따른 총선 이후 총리 지명 선출을 위해 개최되는 국회다. 지난달 실시된 총선에서 자민당은 191석을 획득, 선거 공시 전보다 56석이 감소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도 32석에 그치면서 여당의 전체
  • [속보]CNN "주유엔 美대사에 엘리스 스터파닉 의원 지명"
    [속보]CNN "주유엔 美대사에 엘리스 스터파닉 의원 지명"
    국제일반 2024.11.11 16:20:18
    [속보]CNN "주유엔 美대사에 엘리스 스파닉 의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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