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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생각도 옮겼을까…'1등 공신' 번역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SNS 글은
    한강 생각도 옮겼을까…'1등 공신' 번역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SNS 글은
    국제일반 2024.10.15 02:00:00
    “전쟁이 심각해지고 사람들의 주검이 매일 실려 나가는데 어떻게 잔치를 하겠느냐”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주역으로 꼽히는 영국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36)가 수상 기자회견을 거부한 한강의 뜻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이는 한강의 부친인 소설가 한승원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는 딸 한강의 뜻을 알리며 기자들에게 전한 말이다. 스미스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 코리아타임스의 보도(11일)를 공유하며, 기사 내용 중 일부를 인용했다. '전쟁이 심각해지고 사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존슨 “세계가 지향할 경제발전모델, 한국”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존슨 “세계가 지향할 경제발전모델, 한국”
    경제·마켓 2024.10.15 01:13:20
    “한국이 이뤄낸 성과는 정말 괄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의 사례가 세계 각국이 담대하게 지향해야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이먼 존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제도를 구축해 번영을 달성한 성공 사례 국가로 우리나라를 제시했다. 존슨 교수는 다론 아제모을루 MIT교수,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와 함께 국가 차원의 번영과 실패 요인 연구해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존슨 교수는 14일(현지 시간) 노벨 경제학상 수상 기념으로 MIT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
  • 영화 '인디아나 존스' 배경 유적에서 2000년 만에 발견… '비밀' 정체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배경 유적에서 2000년 만에 발견… '비밀' 정체는
    기업 2024.10.14 23:34:44
    '세계 7대 신(新)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요르단의 고대 도시 페트라에서 2000년 전 모습 그대로의 비밀 무덤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피어스 폴 크리스먼 박사가 이끄는 고고학 연구팀은 고대 유목민족 나바테아족이 건설한 페트라에서 완벽한 형태의 비밀 무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무덤은 페트라의 대표적 유적인 '알 카즈나' 지하 오른편에서 발견됐다. 알 카즈나는 붉은 사암 재질의 바위산을 깎아 만든 무덤으로, 영화 '인디아
  • "저 집은 임신부가 왜 이렇게 많아"…수상한 빌라, 알고 보니
    "저 집은 임신부가 왜 이렇게 많아"…수상한 빌라,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4.10.14 22:13:19
    캄보디아에서 불법 대리모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은 수십 명씩 합숙하며 돈을 받고 아기를 대신 낳아준 혐의를 받는다. 13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경찰이 최근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 지역 한 빌라를 급습해 필리핀인 20명, 베트남인 4명 등 여성 24명을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들 중 필리핀 여성 13명은 임신 중이었다. 경찰은 태국에 기반을 둔 업체가 온라인으로 대리모를 모집한 뒤 캄보디아에서 숙식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붙잡힌 여성 중 임산부 13명은 인신매매·성착취 방지
  • 젤렌스키 "北, 러시아 軍에 인력 보내고 있다"
    젤렌스키 "北, 러시아 軍에 인력 보내고 있다"
    국제일반 2024.10.14 21:36:5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군에 인력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밤 대국민 정례 연설(daily address)에서 "러시아와 북한 같은 정권들 간의 동맹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무기 이전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서 점령군(러시아)의 군대로 사람들 보내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해당 인력들이 전장에 투입되는 것인지,
  • 한국인, 여기 여행가는 이유 있었네…일본 국민도 추천지역 1위 뽑아
    한국인, 여기 여행가는 이유 있었네…일본 국민도 추천지역 1위 뽑아
    국제일반 2024.10.14 21:24:59
    일본 국민이 생각하는 매력도 1위 지역은 어디일까? 민간 조사회사가 실시한 일본 47개 도도부현(都道府?·지자체) '매력도 랭킹' 2024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위는 16년 연속 홋카이도가 차지했으며, 2~4위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교토부, 오키나와현, 도쿄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종합연구소(도쿄도 미나토구)가 지역 브랜드 조사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실시해 왔다. 도도부현 조사는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약 3만
  • "조회수 위해 목숨 건다"…초강력 허리케인 속 '위험천만 생방송', 얼마 벌었나 봤더니
    "조회수 위해 목숨 건다"…초강력 허리케인 속 '위험천만 생방송', 얼마 벌었나 봤더니
    인물·화제 2024.10.14 19:32:41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 속에서 한 온라인 스트리머가 대피 경보를 무시하고 야외 생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스트리머 마이크 스몰스 주니어는 플로리다 탬파시에서 에어 매트리스와 우산, 라면을 들고 폭풍우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는 호숫가에서 온라인 플랫폼 '킥'을 통해 생방송을 시작했고, 동시 시청자 수 1만 명 돌파 시 매트리스를 타고 물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약속한 시청자 수를 달성하자
  • [속보] 중국군 "대만 주변 연합훈련 성공적으로 종료"
    [속보] 중국군 "대만 주변 연합훈련 성공적으로 종료"
    국제일반 2024.10.14 19:19:17
    [속보] 중국군 "대만 주변 연합훈련 성공적으로 종료"
  • 노벨경제학상 '남북 경제는 왜 벌어졌을까' 분석한 아제모을루 등 3인
    노벨경제학상 '남북 경제는 왜 벌어졌을까' 분석한 아제모을루 등 3인
    국제일반 2024.10.14 19:06:05
    노벨 경제학상에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MIT 교수와 사이먼 존슨 MIT 교수, 제임스 로빈슨 미 시카고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이들 교수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 교수는 공동으로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 정책 차이가 아프리카 등 국가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했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로빈슨 교수와 &ap
  • [속보] 노벨 경제학상 공로는 ‘국가·제도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 연구
    [속보] 노벨 경제학상 공로는 ‘국가·제도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 연구
    국제일반 2024.10.14 18:56:09
    [속보] 노벨 경제학상 공로는 ‘국가·제도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속보] 노벨 경제학상에 다론 아제모을루·사이먼 존슨·제임스 로빈슨
    [속보] 노벨 경제학상에 다론 아제모을루·사이먼 존슨·제임스 로빈슨
    국제일반 2024.10.14 18:49:58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부의 차이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제모을루, 존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이며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이다. 노벨 경제학상은 1901년부터 시상된 다른 5개 부문과 달리 1969년부터 수여돼왔다. 노벨 경제학상으로 통칭되지만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
  • "한국 여성 공략하러 원정"…사진·녹음파일까지 공유한 '日 단체' 정체는
    "한국 여성 공략하러 원정"…사진·녹음파일까지 공유한 '日 단체' 정체는
    국제일반 2024.10.14 18:33:50
    일본의 한 '픽업 아티스트(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 단체 소속 수십 명이 한국에 여행을 와 한국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일본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일본의 픽업 아티스트 단체 ‘스타난 일가’의 부대표 A씨는 지난달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스타난 일가가 여성 공략을 위해 한국 원정을 떠난다. 이번 참가자는 무려 38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SNS에서 “(한국으로 가기 전) 촬영 세미나를 했다”며 강
  • 中 9월 수출 성장세 둔화…수입 소폭 증가 '내수부진' 여전
    中 9월 수출 성장세 둔화…수입 소폭 증가 '내수부진' 여전
    국제일반 2024.10.14 18:25:00
    중국의 9월 수출 성장세가 둔화하며 경제 회복 우려를 키웠다. 수입은 소폭 증가에 그쳐 내수 부진을 반영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발표를 인용, 중국의 9월 수출이 달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6%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수입 역시 0.3%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0.8%)을 하회하고, 내수 시장의 약세를 여실히 드러냈다. 9월 무역 흑자는 817억 1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910억 달러)와 전월 수치(910억 2000만 달러)를 모두 밑돌았
  • 콘서트장·레스토랑에서 갑자기 군대로…남성들 목숨 걸고 탈출한다는 '이곳'은
    콘서트장·레스토랑에서 갑자기 군대로…남성들 목숨 걸고 탈출한다는 '이곳'은
    인물·화제 2024.10.14 18:21:54
    우크라이나가 전쟁 장기화로 병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일부 청년들이 군 징병관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레스토랑, 쇼핑센터, 콘서트장 등에서 군 징병관들이 급습해 일부 남성들을 강제로 군에 편입시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애 공개된 영상에는 군 징병관들이 청년들의 팔을 붙잡고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청년들은 "제발 나를 놔달라"며 애원했지만 군 관계자들은 이들을 끝까지 붙들고
  • "이란 추가 미사일 공격 방어" …美, 이스라엘에 사드 보낸다
    "이란 추가 미사일 공격 방어" …美, 이스라엘에 사드 보낸다
    정치·사회 2024.10.14 17:58:53
    미국 국방부가 1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에 ‘사드(THAAD)’를 보내고 약 100명의 미군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사드 추가 배치를 승인했다며 “이란의 추가 탄도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방어하고 이스라엘 내 미국인을 보호하겠다는 미국의 철통 같은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의 결정에 외신들은 일제히 “이례적”이라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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