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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트럼프, 中협상 낙관…다른 나라 협상 진전”
    백악관 “트럼프, 中협상 낙관…다른 나라 협상 진전”
    국제일반 2025.04.12 07:09:47
    미국과 중국의 관세 보복과 재보복이 이어지며 두 나라 무역 붕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중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낙관했다. 중국이 전날 미국에 대한 관세 대응 수위를 높였지만 미국 측은 여전히 협상 의지를 갖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중국과의 통상 협상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에 열려 있다고 분명히 밝혀왔다”라며 “그는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중국이 전날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84%에서 125%로 전격 상향하며 대응 수위를 높인
  • 中, 美에 125% 관세폭탄… 習 "때려도 두렵지 않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 美에 125% 관세폭탄… 習 "때려도 두렵지 않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4.12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대 中 관세율 145% 대 125%… “상품 무역 사실상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관세를 125%에서 하루 만에 145%로 올리자 중국은 11일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84%에서 125%로 전격 상향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나섰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보복과 맞보복을 주고받으면서 한 치 양보 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주도의 관세 전쟁에 대해 “승자가 없다”며 중국과 유럽
  • "미국 손님은 104% 더 내라" 中서 반미 감정 확산[글로벌 왓]
    "미국 손님은 104% 더 내라" 中서 반미 감정 확산[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2 06:00:00
    미국과 중국이 보복에 보복을 반복하며 관세 전쟁을 이어가자 중국에서 반미 감정이 확산하고 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많은 자영업자가 미국인 손님에 대한 차별적 메시지를 담은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미국산 수입품을 자발적으로 판매하지 않겠다고 하는 미국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는 "미국 국적의 손님은 추가 서비스 비용으로 104%를 내세요.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다면 미국대사관에 가서 문의하세요"라며 한 고깃집이 내건 안내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번졌다.
  • 美국채 요동에 연준도 준비태세…콜린스 총재 “금융시장 도울 준비돼있다”
    美국채 요동에 연준도 준비태세…콜린스 총재 “금융시장 도울 준비돼있다”
    경제·마켓 2025.04.12 04:55:25
    미국 금융 시장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가 필요시 긴급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 이후 국채 시장이 요동치며 연준의 긴급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밖에도 연준 고위 인사들은 관세에 따른 경제 충격과 시장 동요, 미국의 신뢰 상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 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과거 여러 시장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 "우리 먹은 게 오리구이 아니었어?"…'비둘기' 잡아 요리한 식당에 스페인 '발칵'
    "우리 먹은 게 오리구이 아니었어?"…'비둘기' 잡아 요리한 식당에 스페인 '발칵'
    국제일반 2025.04.12 04:30:00
    스페인에서 한 식당이 비둘기를 잡아 요리한 음식을 오리구이라고 속여 팔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드리드에 위치한 한 중식당 주인이 공중 위생 및 야생동물 보호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았다. 경찰은 해당 식당이 길거리에서 비둘기를 잡아 조리한 후 전통 중국 오리구이라고 손님들에게 내놓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스페인 법률상 비둘기의 사육은 합법이지만 해당 식당은 관련 서류를 구비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이 식당을 급습해 실태를 확인했다. 식당으로 들어가자 창고
  • “내 캐릭터한테 계란 던지지 마”…中 남성이 게임 회사를 고소해야 했던 사연
    “내 캐릭터한테 계란 던지지 마”…中 남성이 게임 회사를 고소해야 했던 사연
    정치·사회 2025.04.12 04:00:00
    중국의 한 남성이 게임 내에서 당한 ‘가상 폭력’으로 우울증에 걸렸다면서 게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 시간) 차오벤이라는 활동명을 가진 남성은 게임 내에서 상대 캐릭터의 폭력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게임 회사를 고소했다. 해당 게임은 ‘삼국지 킬 온라인’으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여러 플레이어가 펼치는 전투 게임이다. 한 게임에 4~8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며 게임 시간은 10분에서 30분 가량 소요된다. 그는 최고 등급에 도달할 만큼 15년 동안 이 게임을 즐
  • 연준 3인자 윌리엄스 “관세로 美 실업률 5%, 인플레이션 4%될 것”
    연준 3인자 윌리엄스 “관세로 美 실업률 5%, 인플레이션 4%될 것”
    경제·마켓 2025.04.12 02:28:22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수치를 기반으로 관세와 이민정책의 경제적 역효과를 제시했다. 경제 성장은 줄어들고 실업률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의 두 배 수준으로 재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1일(현지 시간) 윌리엄스 총재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민 감소로 인한 노동력 증가세 둔화와 불확실성, 관세의 복합적 영향을 고려할 때,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수준(2.8%)에서 크게 둔화돼 1%를 다소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 "구글 지도 따라갔는데"…미완성 고속도로서 12m 아래로 추락, 무슨 일?
    "구글 지도 따라갔는데"…미완성 고속도로서 12m 아래로 추락,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4.12 01:23:19
    인도네시아에서 구글 지도를 따라 운전하던 60대 운전자가 미완성 고속도로에서 1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61세 루디 헤루 코만도노씨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에서 BMW 차량을 운전하던 중 공사 중인 고가 고속도로에서 추락했다. 코만도노씨는 스마트폰 구글 지도를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경로 변경 안내에 당황한 그는 직진을 선택했고, 이 길은 미완성된 고속도로였다. 도로 끝에는 진입 차단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으나, 그는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이를 지나쳐 아래로 추락
  • 美 4월 소비자심리지수 50.8…팬데믹 이어 역대 두번째 위축
    美 4월 소비자심리지수 50.8…팬데믹 이어 역대 두번째 위축
    경제·마켓 2025.04.12 01:19: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금융위기 당시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는 11일(현지 시간)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6.2포인트 떨어진 5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2022년 6월(50)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이를 제외하면 197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4.6)도 크게 밑돌았다. 미시간대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4개월째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47.2로 19
  • "4일 동안 멈추지 않는 코피"…3살 소녀 코에서 발견된 '이것', 뭐길래?
    "4일 동안 멈추지 않는 코피"…3살 소녀 코에서 발견된 '이것', 뭐길래?
    인물·화제 2025.04.11 23:21:51
    태국의 한 3살 소녀가 코에서 거머리가 발견돼 현지 의료진은 물론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8일 태국 더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소녀는 4일간 지속된 코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역 병원에서 원인을 찾지 못해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소녀는 개울에서 세수 후 증상이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의료진이 내시경 검사로 소녀의 코 내부를 확인한 결과 거머리가 발견됐다. 거머리는 빨판을 이용해 혈액을 빨아들이는 특성을 가진 기생충이다. 의료진은 즉시 수술을 진행했고 거머리를 제거한 후 항생제 치료를 실시했다. 담당 의사는 "개
  • 美 3월 생산자물가 0.4% 감소… “관세 효과 4월에 반영될 듯”
    美 3월 생산자물가 0.4% 감소… “관세 효과 4월에 반영될 듯”
    경제·마켓 2025.04.11 22:01:50
    미국 노동통계국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직전 2월보다 0.4% 감소해 0.2%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치보다 크게 낮았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도 3월 0.1% 감소해 전망치(0.3%)를 밑돌았다. 연간 기준으로 봐도 3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올라 전망치(2.7%)에 못 미쳤고, 근원 PPI도 3.3%(전망치 3.6%) 상승하는 데 그쳤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 "살아있는 모습 본 것만으로도 행운"…日 하구서 발견된 '희귀종' 정체는?
    "살아있는 모습 본 것만으로도 행운"…日 하구서 발견된 '희귀종' 정체는?
    정치·사회 2025.04.11 21:05:46
    일본 남부 한 마을의 강에서 희귀 해양생물인 ‘갯물뱀’(muraenichthys hattae·ワカウナギ)이 발견됐다. 주로 따뜻한 해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개체는 해류를 타고 강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 고치현 시모다시에 있는 시만토강 하구에서 뱀장어를 잡던 시민이 “이상한 물고기가 잡혔다”며 시만토강 박물관을 찾았다. 잡힌 물고기의 몸 길이는 약 25㎝로, 외형은 뱀장어나 붕장어와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몸 색깔은 연한 갈색을 띠고 있었으며 머리 끝이
  • 월가 황제까지 '침체 경고' 하자…18시간만에 돌아선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월가 황제까지 '침체 경고' 하자…18시간만에 돌아선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4.11 20:22: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90일간 상호유예 막전막후 상호관세 발표 이후 주식시장 폭락에도 꿈쩍 않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이후로 전격 연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국채 시장 발작과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라는 해석과 함께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계산된 행위였다는 주장까지 나옵니다. 우선 국채 투매에 따른 금융위기 가능성입니다. 로이터통신은 10년물 국채의 주간 상승률은 현재까지 2001년 이후
  • "살고 싶다면 절대 나가지 마"…초강력 돌풍에 '외출 금지령' 내린 나라, 어디?
    "살고 싶다면 절대 나가지 마"…초강력 돌풍에 '외출 금지령' 내린 나라, 어디?
    인물·화제 2025.04.11 19:23:30
    중국 베이징에 강력한 폭풍이 예고되면서 비상대책본부가 보호 지침을 내렸다. 10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베이징일보 등 중국 현지 언론은 “11일 오후 5시부터 옌칭, 창핑 등 북부 지역에서 시작돼 저녁 8시 무렵에는 베이징 전역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보호 지침이 내려진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돌풍의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베이징시는 특히 오는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풍속이 약 11~13단계에 달하는 강력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레이 베
  • 시진핑 "기댄 적 없으니 때려도 안 무섭다" 트럼프 겨냥 첫 공개발언
    시진핑 "기댄 적 없으니 때려도 안 무섭다" 트럼프 겨냥 첫 공개발언
    정치·사회 2025.04.11 17:50:59
    미국이 대(對)중국 관세율을 145%로 높인 데 대해 중국이 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율을 종전 84%에서 125%로 올리는 맞대응에 나서면서 양국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 전쟁의 출구가 될 수 있는 양국 간 대화는 ‘상대가 먼저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단기간 내 성사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두 강대국 간 관세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릴 수 있다는 암울한 경고마저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한 후 처음으로 “두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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