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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에도 '브리퍼'가 필요하다[기자의눈]
    기업에도 '브리퍼'가 필요하다[기자의눈]
    사내칼럼 2025.03.24 20:38:16
    이달 초 만난 한 소형 부품 업체 대표는 “당장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과거 통상 정책과 영향을 분석한 수십 장짜리 보고서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에 ‘관세’가 오를 때마다 기업들의 생사가 오가는 지금 절실한 것은 전날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이 무슨 뜻인지를 오늘 말해주는 한두 장짜리 ‘브리프’ 보고서인데 이런 속보성 자료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는 ‘오늘의 세계경제’ 코너가 있지만 북중 무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등 오늘과는
  • [청론직설] “미래 산업 총괄 컨트롤타워 세워 국가 경쟁력 강화해야”
    [청론직설] “미래 산업 총괄 컨트롤타워 세워 국가 경쟁력 강화해야”
    사내칼럼 2025.03.24 19:02:04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경제·안보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을 가리지 않는 관세 공세로 전 세계가 무역 전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무역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미중 패권 전쟁 격화에 정교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기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모든 공급망의 자국 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을 협력이 아닌 협상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우
  • [무언설태] 野 일부 “총선 다시 치르자”…헌재 흔들기도 가지가지
    [무언설태] 野 일부 “총선 다시 치르자”…헌재 흔들기도 가지가지
    사내칼럼 2025.03.24 19:01:46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지연에 대해 “필요하다면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두 사퇴하고 총선을 다시 치르자”고 주장했습니다. “이 정도 내란 상황이라면 국회를 차라리 재구성해서 재출발하는 게 낫다”는 논리도 폈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날 “25일이라도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며 헌재를 압박하더니 이번에는 의원 총사퇴 및 조기 총선 카드인가요. 헌재 흔들기 방식도 참 가지가지네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4일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 [만파식적] 항저우 육룡
    [만파식적] 항저우 육룡
    사내칼럼 2025.03.24 19:01:28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올 1월 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R1’을 내놓아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뛰어난 가성비와 효율성으로 미국 오픈 AI의 ‘챗GPT’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후 딥시크를 비롯 현지의 6개 기술 스타트업인 ‘항저우 육룡(六龍)’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유니트리는 로봇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AI 모델 적용을 목표로 삼고 올 춘제 연휴에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칼 군무’를 선보였다. 딥로보틱스는 탐사·구조·소방 등에 쓰이는 4족 로봇(로봇
  • [로터리] 공매도는 죄가 없다
    [로터리] 공매도는 죄가 없다
    사외칼럼 2025.03.24 18:30:00
    이달 31일이면 17개월간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가 다시 허용된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먼저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이를 다시 사서 되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르면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가 늘어나면 해당 주식의 하락 압력이 커져 주가 상승만을 기다리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더욱이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렵고 주로 기관, 특히 외국인투자가들이 활용하는 기법이다 보니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매도가 투기적 매도로 시장을 교란하는 ‘악마 같은 존재’로 인식됐다. 정부
  • 자신이 결혼할 남성을 쫓아낸 여성의 꿈 [국경복의 드림톡]
    자신이 결혼할 남성을 쫓아낸 여성의 꿈 [국경복의 드림톡]
    사외칼럼 2025.03.24 16:27:00
    “꿈에서 나는 시골에 있는 동안 내 아파트를 빌려 주기로 한 남자와 결혼했어요. 그런데 그는 한 푼도 없는 빈털터리였습니다. 그는 정직하지도 않고 직업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어요. 그가 아파트 비용을 지불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그를 나가게 할 수밖에 없었죠.”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1937)는 당시에 서른 두살인 이 여성의 신경증을 치료하고 있었다. 그녀는 한 유부남과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그 애인이 사업에 실패해 버렸다. 그와 결혼하는 것이 그녀의 소원이었지만 그 남자는 자신의 부인과 이혼하지 못했었
  • 특별한 도시 ‘벳부’에서 만난 ‘리츠메이칸 APU’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특별한 도시 ‘벳부’에서 만난 ‘리츠메이칸 APU’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사외칼럼 2025.03.24 16:17:32
    오늘은 오이타 현 벳부에 있는 ‘리츠메이칸 APU’를 이야기해보자. APU는 개교 25주년에 불과하지만 성공한 지방 대학으로 회자된다.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 대학이 국제화를 목표로 2000년 설립한 자매 대학인데 인지도에서 이미 본교를 뛰어넘었다. APU는 개교 수년 만에 일본 내 명문 대학에 올라섰다. 영국 TIME이 발표한 2023년 ‘THE 일본대학 상위 200’를 보자. APU는 개교 이래 매년 20위권 안팎에 랭크됐는데, 2023년 역시 22위를 기록했다. 교육품질 1위, 교육 성취도 3위, 교육성과 20위 등 일부 항목
  • 예술산업과 순수예술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예술산업과 순수예술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사내칼럼 2025.03.24 07:00:00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 수 없다. (때문에) 누가 돈을 버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 지 알 수 없다.” 필자가 지난 2016년 1월의 기획 기사에서 우리 문화계의 ‘예술의 산업화’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인용한 한 공연예술 분야 투자사 관계자의 말이다. 아직 예술 분야에 시장이 없기 때문에 시장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또 시장을 만들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예술의 산업화’와 ‘산업의 예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었다. ‘순수예술’ 또는
  • [백상논단] 반도체의 성지, 타이난
    [백상논단] 반도체의 성지, 타이난
    사외칼럼 2025.03.24 05:30:00
    필자가 거주하는 타이완의 타이난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 TSMC의 첨단 생산시설도 있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와 그와 사촌 간인 리사 수 AMD CEO가 타이난 출신이라서 그런 것 같다. 필자가 재직하는 타이난의 CTBC비즈니스스쿨 학생들은 평소 조용하지만 반도체와 AI에 관한 얘기가 나올 때면 입에 거품을 물고 얘기하기 바쁘다. 그들은 황과 수를 뿌듯해하고 백악관에서 아리조나 주에 10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하는 웨이저자 TSMC 회장을 자랑스러워한다. CTBC비즈니스
  • [열린송현] 유연한 주택 대출 규제 필요하다
    [열린송현] 유연한 주택 대출 규제 필요하다
    사외칼럼 2025.03.24 05:30:00
    최근 우리나라 주택시장을 보면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지방의 경우 미분양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현장의 시행사와 시공사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서울의 일부 지역은 다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의 상승 폭은 커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2·19대책도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방 미분양주택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접매입 등 지원책이 발표됐지만, 기대했던 수요자 대출규제완화는 지방에 한정해 실효성
  • [기고] 美 LNG 공세와 성장 기회
    [기고] 美 LNG 공세와 성장 기회
    사외칼럼 2025.03.24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공격적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으로 연일 글로벌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그린란드 매입 제안, 가자지구 인수 논의, 세계 무역규범을 무시한 관세 위협 등 트럼프 특유의 ‘비즈니스 협상 전략’이 글로벌 외교·통상환경을 휘젓고 있다. 에너지통상분야도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조 바이든 정부에서 중단됐던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 신규 LNG 수요 시장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은 미국발 LNG 통상
  • [사설] 최악 산불, 총력 대응하고 재발 방지 근본대책 마련하라
    [사설] 최악 산불, 총력 대응하고 재발 방지 근본대책 마련하라
    사설 2025.03.24 00:01:00
    주말인 22∼23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40여 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이 급속히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23일 오후 기준 전국에서 축구장 1만 900개 이상 규모의 산림이 소실돼 ‘최악 수준의 산불’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산불로 진화 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졌다.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5455건에 이른다.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 546건 가운데 56%인 303건이 3~5월에 집중될 정도로 봄철 산
  • [사설] 美상의 “韓 기업인 처벌 과도”…옥죄기 멈춰야 기업 활력 살린다
    [사설] 美상의 “韓 기업인 처벌 과도”…옥죄기 멈춰야 기업 활력 살린다
    사설 2025.03.24 00:01:00
    미국 경제계가 다음 달 2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한국의 비관세 장벽 중 하나로 ‘기업인에 대한 과도한 형사처벌’을 지목했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최근 미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한 교역 상대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의견서 한국 항목에서 “미국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근로기준법 위반, 세관 신고 오류 등으로 형사 기소, 출국 금지, 징역형 등을 자주 당해왔다”며 “한국이 경영자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공정한 형사처벌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선진국에서는 기업이 법을 위반하면 민사로 다루고
  • [사설] 격랑의 사법 주간…尹·李 국론분열 더 부추기지 말고 승복하라
    [사설] 격랑의 사법 주간…尹·李 국론분열 더 부추기지 말고 승복하라
    사설 2025.03.24 00:01:00
    이번 주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을 뒤흔들 수 있는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선고가 연이어 내려진다. 24일 헌재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이어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도 이번 주 중후반쯤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세 갈래의 사법적 판단은 당사자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뿐 아니라 국정 및 정국 전반에 엄청난 후폭풍을 초래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정과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판결은 정치적으로 예민하게 맞물려 있어 여야
  • [만파식적] 쿠르스크 트라우마
    [만파식적] 쿠르스크 트라우마
    사내칼럼 2025.03.23 19:21:04
    2000년 8월 12일, 러시아 핵 잠수함 쿠르스크가 바렌츠해에서 진행된 ‘Summer-X’ 훈련 도중 어뢰 발사관 폭발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118명이 모두 사망했다. 러시아는 불량 어뢰 사고로 결론지었지만 18년 후 벨기에에서 제작된 영화 ‘쿠르스크’에서는 23명의 승무원이 3일 동안 생존했으며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의 지원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생명을 구하는 것보다 외국의 군사기술 접근을 막는 데 더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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