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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경제'의 성패, 키(Key)는 동맹이 쥐고 있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트럼프 경제'의 성패, 키(Key)는 동맹이 쥐고 있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5.03.23 18:42:13
    최근 뉴욕에서 만난 통화정책 전문가 A 씨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경제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어찌됐든 제로금리 시대는 끝난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는 “지금 상황이라면 누구도 모른다. 예상 외로 제로금리 시대가 또 올지도 모를 일”이라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로금리는 끝났다는 보편적 인식을 깨는 전망이다. A 씨의 발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그간의 큰 추세를 근본적으로 바꿀 만큼 불확실성이 크다는 인식이 묻어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주 기자회견 중 “불확실
  • 트럼프를 '장사꾼'으로만 봐야 하나 [여명]
    트럼프를 '장사꾼'으로만 봐야 하나 [여명]
    사내칼럼 2025.03.23 18:30:00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인 스티븐 S 코언과 제임스 브래드퍼드 들롱은 한국과 일본·중국의 경제개발 모델이 사실 미국에서 왔다고 본다. 정부가 국내 제조업을 키우기 위해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하면서 선수로도 함께 뛰는 것 말이다. 두 사람은 해당 전략이 1791년 ‘제조업에 관한 보고서(Report on Manufactures)’를 쓴 미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이 원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제조업 후발 주자인 미국은 이 시기에 영국을 따라잡기 위해 관세를 60% 안팎까지 높였다.
  • [로터리]AI 기술 혁신, 낙관과 비관 사이
    [로터리]AI 기술 혁신, 낙관과 비관 사이
    사외칼럼 2025.03.23 18:30:00
    정치 이슈로 혼란과 불확실이 가중되는 속에서 반가운 뉴스가 하나 있었다.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의 지난주 방한 소식이다. 역사학과 생물학의 경계를 넘나든 통찰을 흥미롭게 보여준 그답게 이번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의 저변을 고민해볼 수 있는 화두를 던져줬다. 하라리 교수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역사적으로 혁명적 기술이 나왔을 때 기술혁명의 결과보다 그 결과에 어떻게 도달했는가가 언제나 문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AI혁명 이후 우리가 어디에 닿을까보다 거기에 닿는 과정을 중요하게 고민
  • [동십자각] 음모론을 넘으려면 ?
    [동십자각] 음모론을 넘으려면 ?
    사내칼럼 2025.03.23 18:06:10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천문학적 배상금을 갚아야 하는 경제적 고통과 ‘패배자’의 굴욕감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렸다. 일부 군 장성은 극심한 수치심 속에서 유럽 최강대국 독일이 패배한 ‘합리적(?)’ 이유를 찾아헤맸는데 바로 ‘등 뒤의 칼(Dolchstoßlegende)’설이었다. 독일은 전장이 아니라 정치인·유대인 등 내부 배신자들에게 뒤통수를 맞아서 졌다는 주장이다. 급기야 독일은 배상금 문제로 화폐를 마구 찍어낸 탓에 빵 하나가 수천만 마르크까지 오르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다. 중산층이 몰락하고 불안
  •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로 자녀 사업자금 지원하자 [도와줘요 자산관리]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로 자녀 사업자금 지원하자 [도와줘요 자산관리]
    사외칼럼 2025.03.22 08:00:00
    최근 세대 간 부(富)의 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하면서 자연스레 재산이 축적되고 그와 더불어 재산가치가 과거에 비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60대 이상 은퇴세대는 쌓아온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때 발생하는 세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자녀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부동산 등 고가의 재산을 취득할 시기’와 ‘사업을 시작할 시기’이다.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에게 필요한 자금을 증여할 경우 증여세가 발생하는데 지원하는 금
  • [이혁재의 칩 비하인드] AI 시대의 반도체 기술 혁신과 미래
    [이혁재의 칩 비하인드] AI 시대의 반도체 기술 혁신과 미래
    사외칼럼 2025.03.22 06:00:00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GTC 2025’에서 혁신적인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블랙웰 울트라’라고 명명된 새로운 GPU를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베라루빈’을, 2027년 하반기에는 ‘루빈 울트라’라는 차세대 GPU를 내놓는 것이다. 베라루빈은 ‘베라’라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루빈’이라는 GPU로 구성된다. 그동안 CPU 시장은 인텔과 AMD가 주도해왔는데 두 회사 모두 x86이라는 명령어를 사용해왔다. ‘386’과 ‘486’ 같은 유명한 인텔
  • 경상수지와 환율[BOK 경제강좌]
    경상수지와 환율[BOK 경제강좌]
    사외칼럼 2025.03.22 05:30:00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까지 대부분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는 실물부문을 중시하고 금융부문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일반균형 분석에서 실물부문이 균형이면 왈라스 법칙에 의해 금융부문도 당연히 균형인 데다가 경제학자들이 금융시장은 실물부문의 결과로서 나타나며 안정적으로 잘 작동하는 시장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금융부문에서도 심각한 불균형이 누적될 수 있고 이러한 불균형이 실물부문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달으면서 최근 거시경제학은 금융부문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실물부문에 대한 분
  • [사설] 기업은 R&D 사활 거는데 주52시간 규제로 발목 잡을 건가
    [사설] 기업은 R&D 사활 거는데 주52시간 규제로 발목 잡을 건가
    사설 2025.03.22 00:08:00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시 기흥에 새로운 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흥 캠퍼스에 위치한 최첨단 R&D단지 ‘NRD-K’ 가동을 앞두고 또 다른 연구기지 설립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것이다. 서울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연내에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 초대형 R&D센터인 ‘SR5’를 착공할 계획이다. 기흥 사업장은 삼성이 1980년대 반도체 산업을 시작하고 1993년 메모리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반도체 성공 신화를 썼던 상징적 장소다.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 제고로 ‘위기설’을
  • [사설] 巨野 崔대행 탄핵 강행…국정 리더십 공백은 안중에도 없나
    [사설] 巨野 崔대행 탄핵 강행…국정 리더십 공백은 안중에도 없나
    사설 2025.03.22 00:05:00
    줄탄핵을 시도해온 거대 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탄핵하겠다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은 21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내란 공범’ 등을 이유로 내세워 최 대행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야당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를 낳았다. 그런데도 국정 불안 증폭에 대해 자성하기는커녕 최 대행까지 흔들어 나라를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로 몰아넣으려 하
  • [사설] “美 경제 불확실성 커져”…글로벌 성장률 저하 총력 대비해야
    [사설] “美 경제 불확실성 커져”…글로벌 성장률 저하 총력 대비해야
    사설 2025.03.22 00:03: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일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1%에서 1.7%로 대폭 낮췄다. 최근 3년 동안 2% 이상 성장하던 미국 경제의 성장률이 올해 1%대로 추락할 것으로 본 것이다. 연준은 정책 결정문에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는 문구도 새로 넣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불확실성’이라는 단어를 16차례나 언급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격 등으로 미국·한국 등 전 세계의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 [동십자각]日 쌀 값 폭등이 예고한 韓 농업의 위기
    [동십자각]日 쌀 값 폭등이 예고한 韓 농업의 위기
    사내칼럼 2025.03.21 18:30:00
    일본의 쌀값이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폭등했다. 일본 정부는 가격 폭등의 주범으로 이상 기온과 쌀 사재기를 거론했다. 하지만 농가의 현실을 좀 더 깊이 아는 이들은 일본의 쌀 생산 선진화 실패를 진짜 원인으로 지목했다. 일본의 벼 재배 농가 평균 연령이 70세를 훌쩍 넘길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데다 농업 환경도 여전히 영세하고 구시대적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탓이라는 지적이다. 소규모 고령 농가가 많은 우리 농촌의 사정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사를 짓는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이미 68세를 넘어섰다. 전국
  • [해외칼럼] 새로운 다국적 세계의 개막
    [해외칼럼] 새로운 다국적 세계의 개막
    사외칼럼 2025.03.21 05:30:00
    싱가포르는 중국이 지배력을 행사하는 지역에서 지정학적 카드를 신중하게 활용해가며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그런 면에서 싱가포르 국방부장관이 최근 미국의 이미지에 관해 내놓은 발언은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 그는 “미국이 해방자에서 훼방꾼으로, 렌트를 받으려는 집주인으로 변했다”고 꼬집었다. 불과 몇 주 사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외교정책의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 미국은 30년 전 부다페스트 각서에 서명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지켜주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하지만 현 정부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오랜 민주주
  • [사설] 절반의 연금 개혁, 보다 근본적인 수술도 착수하라
    [사설] 절반의 연금 개혁, 보다 근본적인 수술도 착수하라
    사설 2025.03.21 00:05:00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의 모수 개혁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이자 2007년 이후 18년 만의 연금 개혁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연금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43%로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합의했다. 여야는 국가 지급 보장 명문화와 군 복무 및 출산 크레딧 확대 등에도 합의했다. 여야가 진통 끝에 합의 처리한 연금 개혁안
  • [사설] 이재용 만난 이재명, 崔대행 탄핵 접고 ‘성장 우선’ 정책 내놓아라
    [사설] 이재용 만난 이재명, 崔대행 탄핵 접고 ‘성장 우선’ 정책 내놓아라
    사설 2025.03.21 00:05: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일 ‘친(親)기업·성장 우선’을 내세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20일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도 잘 산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 성장을 위한 삼성의 견인차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에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SSAFY를) 끌고왔다”고 화답했다. 하지
  • [사설] 韓 이어 尹 선고…與野 국론분열 조장 말고 헌재 결정 승복해야
    [사설] 韓 이어 尹 선고…與野 국론분열 조장 말고 헌재 결정 승복해야
    사설 2025.03.21 00:05:00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여부에 대해 24일 오전에 결정·선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한 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지 87일 만이어서 헌재의 늑장 심리로 국정 리더십 공백이 길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밀어붙였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도 한 총리 탄핵심판 결정에 이어 이르면 다음 주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제 최종 결정의 시간에 돌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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