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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은메달 획득
    피겨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은메달 획득
    스포츠 2024.10.13 07:48:26
    피겨 김유성(15·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유성은 12일(한국 시간)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7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1.37점, 예술점수(PCS) 56.66점을 획득, 128.03점을 따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TES 36.27점, PCS 27.93점, 총점 64.20점으로 3위에 올랐던 김유성은 프리스케이팅에서의 활약으로 총점 192.2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4차
  • “작가 사인 초판 50만 원”…한강 책 '중고' 가격, 정가 30배 이상도
    “작가 사인 초판 50만 원”…한강 책 '중고' 가격, 정가 30배 이상도
    문화 2024.10.12 21:26:21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의 작품이 뜨거운 관심 속에 온?오프라인에서 잇따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는 한강의 책을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는 한강의 책 ‘채식주의자’ 초판본을 50만 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채식주의자’의 정가가 1만 5000원(교보문고)임을 감안하면 30배가 넘는 가격인 셈이다. 또 다른 판매자는 한강의 다른 책인 ‘내 여자의 열매’ 초판의 가격을 10만 원으로 책정했다. ‘내 여자의 열
  • “’채식주의자’, 독자 불편하게 하고 질문 던져… 내 번역도 같은 목적”
    “’채식주의자’, 독자 불편하게 하고 질문 던져… 내 번역도 같은 목적”
    문화 2024.10.12 17:25:07
    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그의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는 2016년 ‘대산문화’ 여름호에 실린 번역 후기에서 “번역은 번역이자 해석”이라며 “번역은 단 한 가지 해석을 낳지 않으며, 원문이 지닌 다수의 가능성을 온전히 전달해 주관에 따라 작품을 해석할 여지 또한 남겨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번역가는 문화적 특수성을 지키고 동시에 과도한 ‘방향 지시’를 하지 않아야 하는 아슬아슬한
  • "오스카 이어 노벨문학상마저…'한류' 세계 문화 메이저로" 한강 돌풍 주목한 외신들
    "오스카 이어 노벨문학상마저…'한류' 세계 문화 메이저로" 한강 돌풍 주목한 외신들
    문화 2024.10.12 16:30:51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일으키고 있는 돌풍에 외신들도 일제히 주목했다. 한강 작가의 책 판매량이 수천배씩 폭주하며 서점가 베스트셀러 순위를 싹쓸이한 상황을 전하며 이미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열풍'이 문학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한국 서점가와 온라인 스토어에는 한강의 책을 구하기 위한 대기가 끝도 없이 밀려들었다"며 "교보문고 기준 상위 10개 베스트셀러 가운데 9개가 한강의 작품이며 부커상을 받
  • 다저스-메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서 격돌
    다저스-메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서 격돌
    스포츠 2024.10.12 14:40:3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최종 5차전에서 샌디에이고를 2대0으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거둔 다저스는 14일부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우승을 놓고 다툰다. 리그 1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다저스와 6번 시드로 가을야구 막차를 탄 메츠는 1988년 이래 36년 만에 NLCS에서 격돌
  • 류현진·이정후 수술한 의사, 김하성 오른쪽 어깨도 맡았다
    류현진·이정후 수술한 의사, 김하성 오른쪽 어깨도 맡았다
    스포츠 2024.10.12 14:24:58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부상을 입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집도의는 과거 류현진과 이정후의 수술을 맡은 인물이다. 12일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에 따르면 이날 김하성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스포츠 분야 수술의 세계적인 전문의로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MLB에서 뛰던 시절 그의 어깨, 팔꿈치 수술을 집도해 한국 팬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올해에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왼쪽 어
  •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강 세계에 알린 '채식주의자' 반전 비하인드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강 세계에 알린 '채식주의자' 반전 비하인드
    문화 2024.10.12 12:13:27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앞서 ‘채식주의자’로 먼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채식주의자’는 세계 3대 문학상인 영국 문학상인 ‘부커상’에서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다. 2018년에도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받는 등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러한 밑 바탕을 디딤돌 삼아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한강 작가는 ‘채식주의자’를 집필할 당시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 인류의 미래를 예술에게 묻다
    인류의 미래를 예술에게 묻다
    문화 2024.10.12 12:09:03
    전통 조각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미디어아티스트 노진아의 개인전 ‘진화 알고리즘(Evolutionary Algorithm)’이 11일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에서 개막해 11월4일까지 열린다. 노 작가는 사람의 얼굴을 외형으로 갖고 있으나 내부는 학습형 AI인 ‘대화형 인간형 로봇’과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상’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 앞에 선 관객은 기술과 철학의 의미를 작품과 대화하며 찾아간다. 작가가 품은 궁극의 질문은 ‘생명의 기준’. 이번에 처음 공개한 신작 '진화 키메라-가이아(
  • 산책하고 무료전시 보러 문화비축기지로!
    산책하고 무료전시 보러 문화비축기지로!
    문화 2024.10.12 12:01:24
    1970년대 한국은 두 차례 ‘오일쇼크’를 겪었다. 1973년 10월 발발한 중동전쟁으로 산유국들이 석유 공급량을 줄이고 가격을 4배 가까이 올린 ‘석유 파동’을 가리킨다. 정부는 언제 또 닥칠 지 모를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오일 탱크 5개를 만들고 ‘석유 비축기지’를 조성했다. 1979년부터 131만 배럴의 석유를 저장했다. 1급 보안시설이자 위험시설이었기에 30년 가량 비밀공간으로 가려져 있었다. 2002년 월드컵 유치가 확정된 후 상암동에는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섰고, 난지 쓰레기 매립지는 노을&m
  • 네덜란드, 판데이크 퇴장 속 헝가리와 1대1
    네덜란드, 판데이크 퇴장 속 헝가리와 1대1
    스포츠 2024.10.12 11:44:30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이 핵심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의 퇴장 악재 속에 헝가리와 힘겹게 비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네덜란드는 12일(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32위)와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3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네덜란드는 볼점유율에서 73.6%대26.4%로 앞서고 슈팅 수에서도 16개(유효 슈팅 4개)-5개(유효 1개)로 앞섰지만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데다 판데이크가 퇴장당하는 악재
  • “노벨문학상, 中작가가 받았어야…한강 소설은 역사왜곡”
    “노벨문학상, 中작가가 받았어야…한강 소설은 역사왜곡”
    문화 2024.10.12 11:42:28
    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국내 한 현직 작가가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규나 작가는 10일 소셜미디어(SNS)에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는 노벨 가치 추락, 문학 위선의 증명, 그리고 역사 왜곡의 정당화"라며 "시대의 승자인 건 분명하나 역사에 자랑스럽게 남을 수상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벨상이) 꼭 동양권에게 주어야 했다면 중국의 옌렌커가 받았어야 했다"며 "올해 수상자와 옌렌커의 문학은
  • 임영웅으로 시작해 임영웅으로 끝난다…'팀 기성용'과 오늘 한판승부
    임영웅으로 시작해 임영웅으로 끝난다…'팀 기성용'과 오늘 한판승부
    스포츠 2024.10.12 10:45:29
    팀 임영웅과 팀 기성용이 오늘 그라운드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는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임영웅은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르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홈(Home)’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임영웅은 '팀 히어로'의 주장을 맡아 90분간의 활약을 펼친다.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ap
  • 조코비치 상하이 마스터스 4강행…ATP 100번째 우승에 한걸음 더
    조코비치 상하이 마스터스 4강행…ATP 100번째 우승에 한걸음 더
    스포츠 2024.10.12 10:44:24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899만 5555 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8강전에서 야쿠프 멘시크(65위·체코)에게 2대1(6대7<4대7> 6대1 6대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 대진은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토마시 마하치(33위·체코), 조코비치-테일러 프리츠(7위·미국) 대결로 열리게 됐다. 조코비치는 지금까지 ATP 투어
  • 홍명보호 발탁 이승우, 이라크전서 A매치 데뷔골 넣을까
    홍명보호 발탁 이승우, 이라크전서 A매치 데뷔골 넣을까
    스포츠 2024.10.12 10:29:02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15일 예정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와서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희찬과 엄지성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선수로는 이승우와 문선민(이상 전북)이 뽑혔다. 앞서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
  • "'노벨병화상'이라니"…SBS, 한강 뉴스에 故 김대중 대통령 비하 댓글 노출
    "'노벨병화상'이라니"…SBS, 한강 뉴스에 故 김대중 대통령 비하 댓글 노출
    문화 2024.10.12 10:18:17
    SBS가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보도하면서 부적절한 댓글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SBS는 11일 "급하게 특보를 준비하면서 영상 검수에 소홀함이 있었다, 문제를 인지한 후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며 보도국 내에서 엄중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된 SBS 뉴스 특보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다루면서 '노벨병화상과 비교불가, 문학의 최고 존엄 짱'이라는 누리꾼 댓글이 자료화면으로 사용됐다. 이에 2000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비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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