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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 늘린 사립의대, 신규 교원 1/3도 못 채워
    정원 늘린 사립의대, 신규 교원 1/3도 못 채워
    사회일반 2025.03.09 14:06:33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늘린 전국 사립대학들이 신규 의대 교원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각 대학이 정부에 의대생 증원을 신청하면서 교원 확충을 약속했지만 실제 채용 인원은 모집 공고 인원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정원 증원 사립의대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전국 23개 의과 대학은 이달 1일 기준으로 총 295명(기초의학 42명·임상의학 253명)을 채용했다. 당초 모집공고 인원
  • 전광훈 "헌재 딴짓하면 한 칼에 날리겠다"…尹 관저 앞 집결한 지지자들
    전광훈 "헌재 딴짓하면 한 칼에 날리겠다"…尹 관저 앞 집결한 지지자들
    사회일반 2025.03.09 13:53:47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틀째인 9일 지지 단체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120만 대통령 관저 앞 주일 예배’를 열었다. 정오 기준으로 경찰 비공식 추산 4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개 차선 중 5개를 차지한 참석자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자와 배지 등을 착용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전 목사는 “윤 대통령이 석방되며 탄핵재판을 하나 마나가 됐다. 끝났다”며 “만약 헌재가 딴짓을 했다? 국민저항권을 발
  • ‘尹 석방’에 들뜬 與 “탄핵 기각·각하” 헌재 압박
    ‘尹 석방’에 들뜬 與 “탄핵 기각·각하” 헌재 압박
    사회일반 2025.03.09 13:40:54
    국민의힘이 9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를 향해 “졸속 파면 시 감당할 수 없는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라고 경고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 인용은 위법을 단죄하는 자가 법적 절차를 위반해서는 안 된다는 상식에 입각한 결론”이라며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가 잘못된 토대 위에 거짓으로 쌓아 올린 바벨탑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이상, 헌재 역시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헌재가 졸속으로 대
  • 전직 비서 "2000만 원 봉투 받았다"…장제원 "그런 적 없다"
    전직 비서 "2000만 원 봉투 받았다"…장제원 "그런 적 없다"
    사회일반 2025.03.09 13:30:26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장 전 의원으로부터 받은 돈을 돌려주려 했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경찰 소환 조사에서 성폭행 약 2주 뒤인 2015년 12월 초께 장 전 의원에게 2000만 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정황을 진술했다. 사건 당일 이후 무단결근하던 A씨는 장 전 의원의 호출을 받고 그를 찾아갔고, 장 전 의원은 ‘두 달 안 나와도 된다’며 봉투를 건넨 뒤 ‘가족이 아프다’는 이유로 급히 떠났다고 한다. 이후 봉투 안에 20
  • [단독]'보증보험 사각' 청년안심주택…경매로 보증금 수억씩 떼일판[집슐랭]
    [단독]'보증보험 사각' 청년안심주택…경매로 보증금 수억씩 떼일판[집슐랭]
    사회일반 2025.03.09 13:14:07
    서울의 한 청년안심주택이 보증보험 미가입 상태로 경매에 넘어가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전세보증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서울시가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대해 보증보험 가입 등 관리 감독에 허점을 노출하면서 빚어진 결과라는 비판이 나온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24일 송파구 소재 청년안심주택인 잠실 센트럴파크에 강제 경매 개시결정을 내렸다. 지급 명령을 받고도 시행사가 시공사에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만 19~39세 대학생·청년&mi
  • 말많고 탈많은 ‘윗몸일으키기’…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일터 일침]
    말많고 탈많은 ‘윗몸일으키기’…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일터 일침]
    사회일반 2025.03.09 13:00:00
    최근 윗몸일으키기가 경찰공무원 체력 검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체육대학교에선 이미 입시 종목에서 윗몸일으키기를 제외했고 소방관, 군인 등 체력 검정을 요하는 직군에서도 관련 평가 항목이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수십년간 한국인의 각종 체력 측정 지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던 윗몸일으키기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장 큰 배경에는 ‘허리디스크’가 있다. 윗몸일으키기는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채 상체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척추, 특히 척추뼈 사이 디스크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 [부고] 조소진(한국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사회일반 2025.03.09 12:50:32
    ▲한순자씨 별세, 조준구(우성고등학교 교사)씨 모친상·소진(한국일보 사회부 기자)·남혁씨 조모상·정연재(수원시청)씨 시모상 = 9일 오전 4시 37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5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수원승화원 (031)888-0114
  • 악명높은 한국 '유리천장' 여전하네…'남녀 임금격차 1위' 오명 벗으려면 [이슈, 풀어주리]
    악명높은 한국 '유리천장' 여전하네…'남녀 임금격차 1위' 오명 벗으려면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03.09 12:28:2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이 올해로 117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선진국 29개국 가운데 가장 견고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The 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29개국
  • 이재명 '산수' 발언 맞받아친 尹측…"아무리 산수잘해도 내란죄 안만들어져"
    이재명 '산수' 발언 맞받아친 尹측…"아무리 산수잘해도 내란죄 안만들어져"
    사회일반 2025.03.09 12:00:13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9일 입장문을 내고 “아무리 산수를 잘해도 없는 내란죄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초보적인 산수를 잘못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맞받아 쳤다. 윤 변호인단은 “거대 야당의 지휘 아래 공수처, 국수본, 우리법연구회가 야합한 내란 몰이 사기 탄핵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단순히 날짜 계산을 잘못한 산수의 문제가 아니라 헌정질서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려 한 국헌 문란 세력들에 대한 준엄한 경고
  • "탄핵심판 다시" "기상천외 발상"…尹석방에 여야 '난타전'
    "탄핵심판 다시" "기상천외 발상"…尹석방에 여야 '난타전'
    사회일반 2025.03.09 11:43:36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즉시해체법을 발의하겠다며,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오동운 공수처장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 취지 판결을 내리면서 국민의 힘이 검찰과 공수처, 헌법재판소 등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는 모양새다. 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구금 석방은 법치, 적법절차 회복의 신호탄"이라면서 "적법절차의 원칙, 듀프로세스(Due process)가 헌정질
  • 정점 치닫는 탄핵집회…경찰 10명 중 1명 선고일 현장 투입
    정점 치닫는 탄핵집회…경찰 10명 중 1명 선고일 현장 투입
    사회일반 2025.03.09 11:09:36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더불어 이르면 이번 주 탄핵 선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탄핵 찬반 시위 열기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재차 과열되고 있는 양측 집회 분위기를 고려해 선고 당일 투입 경력 규모를 늘리고 헌법재판소 인근 주유소를 폐쇄하는 등 경비 수준을 최고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윤 대통령 석방 이틀 차인 9일 진보 성향의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이날 10만 명 규모의 탄핵 촉구 집회를 신고했다. 보수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 작년 SKY 미충원 인원 42명…'의대 쏠림' 에 5년 새 2배
    작년 SKY 미충원 인원 42명…'의대 쏠림' 에 5년 새 2배
    사회일반 2025.03.09 10:55:13
    지난해 대입 수시·정시 모집 결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40명이 넘는 학생을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종로학원은 최근 5년간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신입생 충원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3개 대학이 2024학년도에 30개 학과에서 총 42명의 학생을 충원하지 못했다고 밝했다. 2020학년도에는 이들 세 학교의 미충원 인원이 21명이었는데 5년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학교별로는 연세대 18명·고려대 15명
  • 안철수 “尹·李, 재판부 결정 승복 천명해 내전 막아야”
    안철수 “尹·李, 재판부 결정 승복 천명해 내전 막아야”
    사회일반 2025.03.09 10:49:3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 내전과 국가비상사태만은 막아야 한다”며 “재판부 결정 승복을 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직 탄핵 심판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이 인용 또는 기각될 경우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양측의 지지층이 모여 시위를 하다 극단적인 충돌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내전으로 비화될 우려도 있다”며 “만약 그런 불행한 사태가 현실이 되면 대한민국은 수십 년 뒤로 후퇴하게 될 것”이
  • "피 흘릴 각오됐나" 전두환 장남 발언에…5·18 단체들 "내란 선동 망언"
    "피 흘릴 각오됐나" 전두환 장남 발언에…5·18 단체들 "내란 선동 망언"
    사회일반 2025.03.09 10:39:10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 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학도병’으로 표현하며 지지한 것과 관련,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전두환 일가의 내란 선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5·18기념재단과 5·18유족회, 공로자회, 부상자회 등 3단체들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전재국은 지난 2월 17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극우 토론회에서 ‘피를 흘릴 각오가 우리는 과연 돼 있을까’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밝
  • 첨단기술 인재확보 나선 中, 일류대 정원 2만명 증원…AI 산업 육성 정책 본격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첨단기술 인재확보 나선 中, 일류대 정원 2만명 증원…AI 산업 육성 정책 본격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3.09 10: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첨단산업 분야에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다. 중국은 일류대학 정원을 2만명 늘리며 AI와 집적회로 분야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칭화대와 상하이 교통대학은 각각 150명씩 AI 관련 학부 정원을 확대하며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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