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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통창에 깔린 40대女 전치 4주…유명 셰프 "합의금 380만원? 못 줘"
    식당 통창에 깔린 40대女 전치 4주…유명 셰프 "합의금 380만원? 못 줘"
    사회일반 2025.03.09 02:00:00
    서울의 한 레스토랑 앞을 지나다 갑자기 쓰러진 통유리창에 40대 여성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가운데, 레스토랑 측은 합의금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에 따르면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유명 셰프 A씨가 운영하는 서초구 한 레스토랑 앞에서 지난해 11월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A씨가 우산을 쓰고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쓰러진 무언가에 깔린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고 이후 A씨는 다리와 얼굴 등 곳곳에 멍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 "이별통보 전 여친 마음 돌리려고"…'하남 교제살인' 20대, 재판에서 꺼낸 말
    "이별통보 전 여친 마음 돌리려고"…'하남 교제살인' 20대, 재판에서 꺼낸 말
    사회일반 2025.03.09 01:00:00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계획범죄를 거듭 부인했다. 7일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고모(24) 씨의 살인 사건 항소심에서 고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 그러나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고씨 측은 1심에서도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으나, 1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고씨 측 변호인은 "원심이 계획적 범행이라고 판단한 두 가지 근거
  • "밤마다 잠 안 오는 이유 있었네"…디카페인이 '디카페인'이 아니다
    "밤마다 잠 안 오는 이유 있었네"…디카페인이 '디카페인'이 아니다
    사회일반 2025.03.08 23:52:31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캡슐 커피의 카페인 함량과 소비자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시중에 판매 중인 디카페인 캡슐커피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표시 사항 및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한 시험 평가를 실시하고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가라발디(가라발디 데카페이나도) △까라로(돌체구스토 호환캡슐 디카페인) △네스카페(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롱고 디카페인) △던킨(던킨 디카페인 블랜드캡슐) △라바짜(라바짜 데크) △비토리아(비토리아 커피
  • "어제도 시켜 먹었는데"…이름값 믿고 즐겼던 떡볶이마저 이럴 줄은
    "어제도 시켜 먹었는데"…이름값 믿고 즐겼던 떡볶이마저 이럴 줄은
    사회일반 2025.03.08 23:10:00
    떡볶이와 햄버거, 핫도그 등을 만들어 파는 패스트푸드 음식점 중 재료를 불결하게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어긴 55곳이 정부 점검에서 적발됐다. 6일 정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17곳과 함께 전국 패스트푸드점 4474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어긴 55곳을 적발, 담당 관청에 행정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종업원 건강 진단 미실시가 32곳, 영업자 준수 사항 위반과 시설 기준 위반이 각각 7곳, 위생 취급 기준 위반이 6곳, 기준 및 규격 위반이 3곳이다. 식약처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
  • “소비자 권리 침해 말라”…다이소 건기식 철수에 소비자 불만 폭발
    “소비자 권리 침해 말라”…다이소 건기식 철수에 소비자 불만 폭발
    사회일반 2025.03.08 22:42:12
    다이소에서 내놓은 3000원 건강기능식품이 약사들의 반발로 판매 중단되자 소비자 단체가 이는 ‘소비자 권리 침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공정거래, 소비자 선택권에 악영향을 주는 약사회 주장 규탄한다'는 성명을 통해 "건기식은 의약품이 아닌 만큼 소비자는 자유롭게 구매할 권리를 가진다"고 7일 주장했다. 다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일양식품 건기식 30여종 판매를 시작했고 종근당도 뒤이어 입점했다. 약사들 사이에서는 다
  • “1kg에 15만원짜리인데 어쩌나”…최고급 수산물 ‘쏘가리’ 다 어디로 갔나
    “1kg에 15만원짜리인데 어쩌나”…최고급 수산물 ‘쏘가리’ 다 어디로 갔나
    사회일반 2025.03.08 22:40:32
    1kg에 10만원대를 호가하는 ‘민물고기의 왕’ 쏘가리가 사라지고 있다. 단양지역 대표 어종인 쏘가리가 몇 년 새 자취를 감추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에 서식하는 수산자원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오는 4∼5월 2000만원을 들여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에 '단양강에 서식하는 수산자원 서식 실태 조사 용역'을 의뢰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구간은 단성면∼영춘면의 단양강 구간이며, 용역 수행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 이내이다. 군은 수산자원의 과학적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용역
  • 대구 염색산단서 짙은 흰색 폐수 유입…올해만 5번째
    대구 염색산단서 짙은 흰색 폐수 유입…올해만 5번째
    전국 2025.03.08 21:59:58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공단천에 짙은 흰색을 띠는 폐수가 유입됐다. 올해만 벌써 5번째 유입이다.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8일 한 때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공단천에 악취가 나는 흰색 유입수가 흘러내렸다. 유입수의 수소이온농도(pH)는 11.58로 측정됐다. 통상 가정용 세탁 세제의 pH가 9이며,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염색약이 pH 11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지난달 24일에도 붉은빛 폐수가 유출된 곳이다. 당국은 염색 산단 내 주요 우수·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 유입 경로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폐수 유출한 업체를
  • 1162회 로또 1등 36명 '무더기 당첨'…수령액은 얼마
    1162회 로또 1등 36명 '무더기 당첨'…수령액은 얼마
    사회일반 2025.03.08 21:52:46
    제116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0, 21, 22, 25, 28, 2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6명으로 8억2393만원씩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각 633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752명으로 10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95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
  • "너무 배고파서 저도 모르게 그만"…편의점 털던 20대 청년, 이렇게 변했다
    "너무 배고파서 저도 모르게 그만"…편의점 털던 20대 청년, 이렇게 변했다
    사회일반 2025.03.08 21:11:14
    경찰이 배고픔을 참지 못해 남의 물건에 손을 댄 20대 남성의 취업을 도운 사연이 알려졌다. 6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검거된 A 씨가 최근 지역의 한 회사에 취업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일정한 주거지와 직업 없이 떠돌며 노숙하거나 피시방 등에서 잠을 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밥을 먹지 못해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정을 알게 된 형사1팀은 사비를 모아 A 씨가 입을 옷을 사주고 음식도 제공했다. 또 A 씨의 경력을 살려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 “제가 아들입니다" 치매 이웃 속이고 인터넷 개통…공짜로 펑펑 쓴 50대 결국
    “제가 아들입니다" 치매 이웃 속이고 인터넷 개통…공짜로 펑펑 쓴 50대 결국
    사회일반 2025.03.08 21:10:54
    치매가 있는 이웃 노인의 아들 행세를 하며 인터넷과 TV 서비스를 이용하다 들통나자 되레 노인을 때린 50대 남성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6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사기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2년 12월 24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 노인 B 씨의 휴대전화로 통신회사에 전화해 B씨의 아들 또는 손자 행세로 통신회사를 속였다. 이런 수법으로 A 씨는 자신의 집에 인터넷과 TV 서비스를 개통하는
  • '감정가 27억' 정대선·노현정 부부 자택…강제 경매 중, 무슨 일?
    '감정가 27억' 정대선·노현정 부부 자택…강제 경매 중,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3.08 21:09:54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와 주택이 법원 경매로 나왔다. 정 전 사장은 현대가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이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 전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동 대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동 고급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이 대지는 604.0㎡(183평) 규모다. 감정 평가액은 66억9000만원이다. 이번 경매는 평택저축은행의 강제경매 신청에 따른 것이다. 이미 지난달 27일 평가액 그대로
  • 대전 초등생 살해 40대 교사 범행 26일 만에 구속
    대전 초등생 살해 40대 교사 범행 26일 만에 구속
    사회일반 2025.03.08 20:42:10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 명모(40대) 씨가 범행 26일 만에 구속됐다. 대전지방법원은 8일 오후 명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가 우려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명 씨의 구속은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께 교내에서 1학년 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명 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해 정맥 봉합수술을 받고 전날까지 병원에 머물러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하며 &quot
  • “앗, 깜빡했네!” 주유건 꽂고 달린 차량에 경찰까지 출동…무슨 일?
    “앗, 깜빡했네!” 주유건 꽂고 달린 차량에 경찰까지 출동…무슨 일?
    사회일반 2025.03.08 19:59:47
    인천에서 50대 운전자가 차에 주유 건을 꽂은 채 몰아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주유 건을 꽂고 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차량은 주유건과 연결된 주유 호스를 매단 채 도로를 달렸다. 운전자인 50대 여성은 인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실수로 주유건을 빼지 않고 20∼30m 가량 차량을 몬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운전자와 주유소가
  • 김동연 "국민에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 '검찰 수괴'에 충성 바쳐"
    김동연 "국민에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 '검찰 수괴'에 충성 바쳐"
    사회일반 2025.03.08 19:57:51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에 대해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 충성을 바쳤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내란정범들은 구속 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수괴는 석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풀려난 수괴는 '법치' 운운하며 나라를 더욱 분열시키고 있다"며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는 없다"
  •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탄핵 찬성’ 진보단체, 尹 석방에 강력 반발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탄핵 찬성’ 진보단체, 尹 석방에 강력 반발
    사회일반 2025.03.08 19:35:41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피고인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52일 만에 풀려나자 진보단체 측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일부 진보단체는 윤 대통령의 석방 지휘를 지시한 검찰을 비판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8일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석방 소식이 타전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참담한 소식이 있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서울구치소를 걸어나왔다”며 “법원이 윤석열의 구속 취소 결정을 하더니 검찰은 석방 지휘를 하면서 결국 권력자에게 부역하는 길을 선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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