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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골이라 믿었는데…10만원 파마 받더니 "엄마가 사고 났대요" 줄행랑친 남성
    단골이라 믿었는데…10만원 파마 받더니 "엄마가 사고 났대요" 줄행랑친 남성
    사회일반 2024.11.14 05:00:00
    미용실에서 파마 시술을 받은 남성이 계산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업주가 분통을 터뜨렸다. 9일 JTBC 사건반장은 전북 전주시 전북대 인근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A씨가 최근 겪은 일에 대해 보도했다. A씨는 지난 6일 저녁에 한 남성 손님 B씨에게 10만원가량의 파마 시술을 해줬다. A씨는 B씨가 과거 몇 번 방문했던 기억에 시술 가격도 깎아줬다고 한다. B씨는 파마 시술을 받는 도중 “어머니에게 카드를 줬는데 연락이 안 온다"며 "어머니가 와야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머리를 다 하고 나서도 매
  • "운행 전 한 잔 할까"…'음주 적발' 서울지하철 기관사 2년간 33명, 징계는 고작
    "운행 전 한 잔 할까"…'음주 적발' 서울지하철 기관사 2년간 33명, 징계는 고작
    사회일반 2024.11.14 05:00:00
    열차 운행 전 술을 마셔 적발된 서울 지하철 기관사가 33명에 달했으나 징계를 받은 이는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열차 운행 전 음주를 해 적발된 기관사는 33명에 달했다. 지난해 4명, 올해 29명이다. 올해에만 3차례 적발된 기관사도 있었다. 이들의 평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였다. 음주 측정 결과 최소치는 0.02%, 최대치는 0.29%에 달했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철도 종사자는 업무 중
  • 요양원 입주한 건물서 불 '활활'…소방관들은 '이불' 통째로 들고뛰었다
    요양원 입주한 건물서 불 '활활'…소방관들은 '이불' 통째로 들고뛰었다
    사회일반 2024.11.14 04:54:00
    인천 미추홀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요양원 입소자 등 2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인천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28분께 숭의동 소재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4층에 위치한 요양원의 80대 노인 입소자를 포함해 21명이 연기 흡입과 심장 질환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송된 환자 중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송된 환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90대 여성도 포함
  • "고양이 도망가는데 쫓아가 삽으로…" 구조 요청했더니 '죽인' 구청 용역업체
    "고양이 도망가는데 쫓아가 삽으로…" 구조 요청했더니 '죽인' 구청 용역업체
    사회일반 2024.11.14 04:00:00
    차량에 치인 길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방자치단체 용역업체 직원들이 현장에서 살아있던 고양이를 죽여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께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차에 치인 고양이가 있으니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구청 당직실로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은 30분 만에 현장에 출동했으나 길고양이를 구조해 병원에 인계하지 않고 죽이기 위해 삽으로 고양이의 목을 찍어 눌렀다. 차량 밑에 숨어있던 고양이는 몸부림을 치면서 재빠르게 인도로 도망갔지만, 직원들은 고양이를
  • '찰칵' 소리 안 나게 폰 개조…여학생들 치마 속 찍은 학원 직원 '덜미'
    '찰칵' 소리 안 나게 폰 개조…여학생들 치마 속 찍은 학원 직원 '덜미'
    사회일반 2024.11.14 03:30:00
    스마트폰을 개조해 촬영음이 나지 않도록 한 후 나이 불문 여성 280여명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본인이 근무하던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치마 속을 상습 촬영한 것도 모자라 카페, 독서실, 편의점, 헬스장 등에서도 여성들 신체 부위를 몰래 찍었다. 강원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도내 중·고교 보습학원 직원으
  • "이혼했으면 연락하지 말아야지" 여친 전 남편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 무슨 일?
    "이혼했으면 연락하지 말아야지" 여친 전 남편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 무슨 일?
    사회일반 2024.11.14 02:30:00
    여자친구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3-1형사부(재판장 김은영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7일 새벽 1시 50분경 전북 익산시 소재 도로에서 여자친구의 전 남편인 B씨의 다리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와의 폭행 사건 이후 보복 목적으로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과거
  • 부하 여경에 스토킹성 문자·음란 사진 보낸 前 경찰관, 결국
    부하 여경에 스토킹성 문자·음란 사진 보낸 前 경찰관, 결국
    사회일반 2024.11.14 02:00:00
    부하 여경에게 수차례 스토킹성 메시지를 보내고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음란 사진 등을 보내 파면당한 전 경찰관이 실형을 받았다. 13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등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직장 후배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로 죄가 결코 가볍지 않으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고
  • "교복 입은 아이들 영상까지"…격투기 선수 휴대폰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교복 입은 아이들 영상까지"…격투기 선수 휴대폰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사회일반 2024.11.14 00:30:00
    현직 격투기 선수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해당 선수의 휴대전화에서 추가 성착취 증거가 발견됐다. 경찰은 재수사에 착수했다.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격투기 선수 A씨는 지난해 11~15세 아동·청소년 4명을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선고 당일 지인 B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맡겼다. 이후 마약 거래 의심 문자메시지가 발견됐고, B씨가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추가 범죄 정황이 드러났다. B씨는 "휴대전화에서 교복을 입은 미성년자로 추정되
  • "당장 반품하세요"…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된 '이 과자', 판매 중단
    "당장 반품하세요"…곰팡이 독소 초과 검출된 '이 과자', 판매 중단
    사회일반 2024.11.13 23:58:1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 유통 중인 과자제품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 소재 '도울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이 제조하고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살림사업연합'이 판매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에서 곰팡이 독소인 푸모니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24년 10월 26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식약처는 전남 구례군청을 통해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에 착수했다
  • "그만 좀 하세요, 저도 힘들어요"…치매 시어머니 손목 묶은 며느리 결국
    "그만 좀 하세요, 저도 힘들어요"…치매 시어머니 손목 묶은 며느리 결국
    사회일반 2024.11.13 23:47:20
    치매 시어머니를 2년간 간호하다 홧김에 손목을 묶은 며느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인천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성인혜)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성 A(48)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인천 부평구 소재 자택에서 시어머니 B(85)씨의 양쪽 손목을 테이프로 수차례 감아 결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얼굴을 계속 만지는 B씨를 향해 "그만하라"며 “나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치매 증상이 있는 B씨를 약 2년간 돌보다
  • 거꾸로 박혀 "살려주세요" 외친 5살 아이…두 달 동안 '140회' 학대당했다
    거꾸로 박혀 "살려주세요" 외친 5살 아이…두 달 동안 '140회' 학대당했다
    사회일반 2024.11.13 23:23:20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아동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관장이 최소 140차례 학대를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경찰은 5세 아동 사망 사건이 벌어진 태권도장의 폐쇄회로 CCTV 복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복원 영상에는 30대 관장 A씨가 사망한 아동 B군의 머리를 세게 두드리거나 볼을 심하게 꼬집는 장면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B군은 A씨가 갑작스레 얼굴을 밀치자 넘어질 듯이 뒤로 밀리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부터 사건 직전까지 두 달 동안 최소 140차례에 걸쳐 B군을 학대한 것으로 파
  • [영상]외제차끼리 충돌 "우리끼리 처리하겠다"…수상한 운전자들 결국?
    [영상]외제차끼리 충돌 "우리끼리 처리하겠다"…수상한 운전자들 결국?
    사회일반 2024.11.13 22:59:41
    고가의 외제차로 고의 충돌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생한 외제차량 간 충돌사고는 치밀하게 계획된 보험사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일 심야, 한적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이던 A씨의 차량과 직진 중이던 B씨의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직후 차량에 장착된 119 자동신고시스템이 작동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두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이 없으니 보험처리하겠다"며 경찰 조사를 거부하는 등 수상한 태도를 보였다.
  • 박단 전공의 대표,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에 “당선 축하, 이제 시작”
    박단 전공의 대표,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에 “당선 축하, 이제 시작”
    사회일반 2024.11.13 21:48:08
    박단 대한전공의협회의(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의협 비대위원장 선거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 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짧게 적었다. 이날 박 부회장은 온라인 1차 투표에서 재적 233명 가운데 123명(52.79%)로부터 표를 받아 비대위원장에 당선됐다.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은 이번 비대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의협 대의원들에게 “비대위원장으로 박형욱 교수를 추천한다”라며 공개적으로
  • "갑자기 조수석으로 넘어오더니"…만취 30대, 택시기사 귀 깨물고 얼굴 폭행
    "갑자기 조수석으로 넘어오더니"…만취 30대, 택시기사 귀 깨물고 얼굴 폭행
    사회일반 2024.11.13 21:37:52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상대로 무차별 폭행을 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2일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A씨(38)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0일 0시4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씨(40대)의 귀를 깨물고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택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뒷좌석에 탑승 중이던 A씨는 갓길 정차를 요구한 후 "한번 할까요, 아저씨?"라며 시비를
  • "한국은 글로벌 호구냐"…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한 중국인 풀어준 그 후
    "한국은 글로벌 호구냐"…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한 중국인 풀어준 그 후
    사회일반 2024.11.13 21:37:23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하다가 체포된 중국인이 석방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이틀간 조사한 뒤 전날 귀가시켰다. 경찰은 A씨에게 출국정지 조치를 내리 불구속 상태로 대공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인 석방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한국이 호구냐”라는 반응이 나왔다. 중국에서 한국인이 비슷한 일을 벌였다면 간첩으로 수감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거주하던 이 교민(B씨)은 자택에서 자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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