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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中대사에 다이빙…공석 넉달만에 내정
    주한 中대사에 다이빙…공석 넉달만에 내정
    사회일반 2024.11.13 21:18:43
    주한 중국대사로 다이빙(사진) 주유엔 중국 부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다이 부대사를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 내정하고 최종 검토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이를 공식 발표한 뒤 한국 정부에 대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 신청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한 중국대사는 올 7월 싱하이밍 전 대사가 이임한 뒤 공석 상태다. 다이 부대사는 1967년생으로 올해 57세다. 안후이사범대 외국어과를 졸업하고 1995년 중국 외교부 아프리카사
  • "먹고살기 힘들어서" 신고 않고 붕어빵 판 70대 국가유공자…법원 판단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신고 않고 붕어빵 판 70대 국가유공자…법원 판단은?
    사회일반 2024.11.13 21:04:24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붕어빵과 어묵을 판매한 70대 국가유공자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박상준)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0대 국가유공자 A씨에게 1심보다 감형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년 11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붕어빵 기계와 어묵 조리대 등을 갖추고 붕어빵과 어묵 등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이에 A씨는 “공소
  • "선의로 아파트까지 내줬는데"…필리핀서 같은 한국인 상대로 강도질한 20대
    "선의로 아파트까지 내줬는데"…필리핀서 같은 한국인 상대로 강도질한 20대
    사회일반 2024.11.13 21:03:12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 2명이 자신에게 숙소를 제공해준 한국인 동포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닐라 인근 파라냐케 시티 경찰은 강도·강요 등의 혐의로 한국인 A씨(28)와 B씨(28)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C씨의 현금 14만 필리핀페소(약 336만원)와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일자리와 거처가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C씨는 선의로 자신의 아파트에 머물게 해줬다. 하지만 A씨는
  • "수능 부정행위, 그냥 눈 감을걸"…학부모 시위·협박에 시달린 교사의 후회
    "수능 부정행위, 그냥 눈 감을걸"…학부모 시위·협박에 시달린 교사의 후회
    사회일반 2024.11.13 20:43:48
    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서 한 수험생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가 학부모 측으로부터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린 30대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30대 교사 A씨는 작년 11월 16일 수능 감독관으로 들어간 고사장에서 한 수험생이 부정행위를 하는 것을 보게 됐다. 앞에서 세 번째 줄에 앉아 있던 수험생은 시험 종료 종이 울렸는데도 A교사가 답안지를 걷는 동안 마킹 행위를 계속했다. A교사는 1차 경고를 했지만 수험생은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답안지를 걷으려는 A교사와 수험생 사이 실랑이가 벌어졌고, A교사는 수험생을 데리고
  • [속보] 의협 새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당선
    [속보] 의협 새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당선
    사회일반 2024.11.13 20:14:10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대한의학회 부회장)가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 경기과학기술대, '산학협력 엑스포'서 성과물 전시…교직원 관심·이해도↑
    경기과학기술대, '산학협력 엑스포'서 성과물 전시…교직원 관심·이해도↑
    전국 2024.11.13 18:26:49
    경기과학기술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난 6~8일 부산 BEXCO에서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게임 그래픽 아트 개발과 북인센스 제품을 위주로 전시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능력 및 사업단에서 진행한 우수성과를 홍보하고 선보이는 시간이 됐다. 현대인의 감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 ‘The Raw Incense (장인혁·이태인·김명균)’팀은 이번
  • "구도심 지속 가능 성장 동력"…고양시, 전국 첫 국가시범지구사업 준공
    "구도심 지속 가능 성장 동력"…고양시, 전국 첫 국가시범지구사업 준공
    전국 2024.11.13 18:07:13
    경기 고양시는 전국 최초의 국가시범지구사업으로 추진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 성사 혁신지구는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로 덕양구 성사동 원당 공영주차장과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1만 2355㎡를 주거·산업(기업)·공공행정·생활 SOC·상업(판매)시설·공영주차장 등이 복합된 시설(9만 9778㎡)로 개발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우선 성사동 지역에 부족한 일자리 시설과 공공행정기관, 공영주차장,
  • "내년 과기 인재양성 예산 24% 늘려…기업도 교육인프라 투자를"
    "내년 과기 인재양성 예산 24% 늘려…기업도 교육인프라 투자를"
    피플 2024.11.13 18:00:29
    “정부안을 기준으로 내년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24.3%가 증액됐습니다. 교육과 연구, 인프라 설치 비용과 대학 장려금, 장학금 지원 등 간접 지원을 포함하면 연구자들에 대한 투자는 조(兆) 단위에 달합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회의실에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미래 가능성에 대한 투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차관은 조 단위 지원 규모도 만족스럽지 않은지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더
  • 정년연장 해법이 개혁 첫 시험대…노동시장 양극화 완화는 '갈림길'
    정년연장 해법이 개혁 첫 시험대…노동시장 양극화 완화는 '갈림길'
    사회일반 2024.11.13 18:00:20
    윤석열 정부의 전반기 노동 개혁은 노사 법치주의로 요약되는 일종의 ‘관행 개혁’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당초 계획했던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한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못했다. 정부가 남은 임기 노동 개혁이 가능할지 알 수 있는 첫 시험대는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노사정)의 사회적 대화에서 마련될 ‘정년 연장 해법’이다. 정부가 하반기 국정 기조를 양극화 해소로 내건 상황은 노사정 대화에 이롭게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13일 노동 개혁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정부 출범 한 달 뒤인 6월 고용부는 ‘노동시장 개혁 추
  • 한총리 “트럼프發 호황 활용해야…조선업계 원하면 외국인 비자 확대 협의”
    한총리 “트럼프發 호황 활용해야…조선업계 원하면 외국인 비자 확대 협의”
    사회일반 2024.11.13 17:47:47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을 타진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조선 업계가 필요하다면 법무부와 협의해 전문인력비자(E7)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인력 때문에 전체 조선 업계가 이런 호황 국면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국가적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보고 필요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소는 다른 제조업보다 힘들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큰 데다 저출산·고령화가 맞물리면서 내국인 인력 구하기가 어
  •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내수한파에 도소매만 15만명 급감…금리정책 꼬여 실물부진 악순환
    사회일반 2024.11.13 17:47:22
    내수 한파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넉 달 만에 다시 10만 명을 하회했다. 내수 부진이 고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 실물경제와 고용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 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수는 6월 9만 6000명 늘어난 이후 △7월 17만 2000명 △8월 12만 3000명 △9월 14만 4000명 등 모두 10만 명대를 넘겼지만
  • "내 딸 만나지 말랬잖아" 10대 딸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법원 판단은?
    "내 딸 만나지 말랬잖아" 10대 딸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법원 판단은?
    사회일반 2024.11.13 17:42:47
    자신의 딸과 교제하던 10대 남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9월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길거리에서 이유로 B군(14)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폐쇄회로(CC)TV에 담긴 당시 영상에서는 A씨가 전봇대에 기대어 서 있다 함께 있던 B군과 자신의 딸에게 다가갔다. A씨는 갑자기 B군을 밀친 뒤 흉기를 꺼내 공격하기 시작했
  • “10분 뒤 경찰에 신고하라” 30대 남성 편의점서 1만5000원 강도짓
    “10분 뒤 경찰에 신고하라” 30대 남성 편의점서 1만5000원 강도짓
    사회일반 2024.11.13 17:41:06
    배고픔에 교도소에 가려고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울산의 한 편의점에서 낫을 들어 보이며 도시락과 담배, 진통제 등 1만 5000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물품을 챙기고는 직원에게 “10분 뒤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편의점 앞에 5분가량 서서 경찰을 기다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겨누었다. 하지만 A씨는 곧바로 흉기를 버리고
  • 전태일 분신 54년 지나도…한 해 800명 넘게 일터서 사망
    전태일 분신 54년 지나도…한 해 800명 넘게 일터서 사망
    사회일반 2024.11.13 17:31:07
    13일 전태일 열사가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는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며 분신한 지 54년이 됐다. 하지만 저임금과 고위험, 임금체불에 갇힌 ‘2024년 전태일’이 적지 않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812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산재공화국이란 오명을 쓴 이유다. 2010년만하더라도 1114명이던 산재사고 사망자는 2019년 처음 900명선 밑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2019년부터 5년째 800명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일터에서 여전히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 문다혜 '불법숙소 운영'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문다혜 '불법숙소 운영'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4.11.13 17:27:11
    불법 숙박업소 운영 논란에 휩싸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 자치경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했다. 13일 제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다혜 씨를 오는 15일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 다혜 씨는 최근 2년간 제주 한림읍 협재리 소재 본인이 소유한 단독주택을 숙박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에어비앤비를 통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다혜 씨는 지난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2시간여 동안 소환조사를 받고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에어비앤비 숙박 후기 기록 등 불법 숙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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