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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과 싸우다가 너무 화나서"…강아지에 가스불 붙인 20대 '입건'
    "여친과 싸우다가 너무 화나서"…강아지에 가스불 붙인 20대 '입건'
    사회일반 2025.04.17 03:30:00
    여자친구와 다투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키우던 강아지를 가스불에 태워 학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밤 11시4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과 다투던 중 집안에 있는 강아지를 가스불에 태워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강아지는 털 일부가 그을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교제 폭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
  • 구치소서 교도관 얼굴에 침 '퉤퉤'…결국 징역 1년 더 살게 된 30대
    구치소서 교도관 얼굴에 침 '퉤퉤'…결국 징역 1년 더 살게 된 30대
    사회일반 2025.04.17 02:30:00
    구치소에서 교도관 얼굴에 침을 뱉고 다른 수감자를 폭행한 30대 수형자가 실형을 선고받아 더 긴 옥살이를 하게 됐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기희광 판사)은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폭행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수상해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하던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전 10시 20분께 면담 도중 교도관의 팔을 움켜쥐고 옆에 있던 전화선을 잡아당겨 끊어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후 제압당한 후 교도관 얼굴을 향해 침을 뱉기도 했다. 같은 해 9월
  • "3년 뒤면 327억이 사라진다"…더 내고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증발 위기'
    "3년 뒤면 327억이 사라진다"…더 내고 못 돌려받은 건보료 환급금 '증발 위기'
    사회일반 2025.04.17 02:0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에게 돌려줘야 할 건강보험료 환급금 가운데 수백억원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3년이 지나면 권리가 사라져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16일 보건복지부의 건보공단에 대한 종합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기준 국민에게 지급되지 못한 건보료 환급금(미지급액)은 327억원에 달했다. 2022년 57억원, 2023년 124억원과 비교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이중으로 냈거나, 자격 변동 등으로 보험료가 잘못 계산돼 더 낸 경우 등 정당한 이유
  • "돈 더 내고 이번 주에도 간다"…엔화 올라도 '일본 여행' 못 참는 한국인들
    "돈 더 내고 이번 주에도 간다"…엔화 올라도 '일본 여행' 못 참는 한국인들
    사회일반 2025.04.17 01:09:10
    최근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일본 여행 수요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하나카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국내 고객의 일본 현지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 고객 수는 33만366명, 이용 금액은 약 227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7.3%, 15.0%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의 환전 건수도 151만7215건으로 32.6%, 환전 금액은 1928억원으로 3.4%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엔저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엔화 강세가
  • "물질만 45년, 눈 감아도 바닷속 훤해"…제주 해녀들, 해상구조대로 나선다
    "물질만 45년, 눈 감아도 바닷속 훤해"…제주 해녀들, 해상구조대로 나선다
    사회일반 2025.04.17 01:00:00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해녀들로 구성된 구조단이 출범했다. 이들은 해경과 함께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공식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6일 해녀구조단 발단식을 개최하고 해양재난구조대 임원진 위촉식을 진행했다. 해녀구조단은 지난 2월 1일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 어선 좌초 사고 당시 실종된 선원을 하도리 해녀들이 발견한 일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실종자를 발견한 이추봉 해녀는 “토끼섬 인근에서 45년 동안 물질을 해 눈을 감아도 훤히 바닷속을 알 수 있다”며 “실종자 수색에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말한 바 있다.
  • "술만 마시면 애들까지 때리는 남편, 이혼하자니 재산·양육비 포기하라네요"
    "술만 마시면 애들까지 때리는 남편, 이혼하자니 재산·양육비 포기하라네요"
    사회일반 2025.04.17 00:30:00
    15년 동안 알코올 중독과 폭력을 저지른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는 여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알코올 중독 남편의 끝없는 폭력에 시달린 아내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A씨는 남편과 15년 전 결혼해 13살, 9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은 주변에서는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사람'으로 통했지만, 가정에서는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돌변해 1년 전에는 A씨를 상대로 '특수폭행죄'를 저질러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A씨는
  • "편히 살다 가겠소, 징하게 감사허요"…1500명 움직이게 한 80대 할머니의 진심
    "편히 살다 가겠소, 징하게 감사허요"…1500명 움직이게 한 80대 할머니의 진심
    사회일반 2025.04.16 22:02:02
    “이불 빨래방 맹그러 줘서 참말로 고맙소잉. 여러분님들 덕택에 얼마 안 남았지만, 편히 살다 가겠소. 징하게 감사허요.” 전남 곡성군의 한 마을에 사는 80대 어르신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생긴 마을 빨래방에 기뻐하며 기부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작성한 손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신규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 발굴에 나선 곡성군은 고령화에 따른 시골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사업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 빨래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정 기부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곡성군은 사업에 동참한 이들의 공감을 유
  • 아이들 학원비 월 25만원 격차…맞벌이 아닌 '엄마 직업'이 갈랐다
    아이들 학원비 월 25만원 격차…맞벌이 아닌 '엄마 직업'이 갈랐다
    사회일반 2025.04.16 21:58:39
    2019년 이후 가구의 소득 수준이 전년보다 떨어져도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취학 자녀 1인당 한 달 평균 사교육비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어머니의 근무 직종에 따른 최대 사교육비는 25만 원까지 차이가 났다. 15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발간된 가구 경제 및 부모 노동시장 특성별 자녀 사교육 격차와 추이' 보고서에서 조손·한부모 가정을 제외한 가정의 취학 자녀 1명 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009년 38.4만 원에서 2023년 55.1만 원으로 늘어났다
  • '신안산선 실종자 발견' 포스코이앤씨 "깊은 애도…모든 방법 동원해 지원"
    '신안산선 실종자 발견' 포스코이앤씨 "깊은 애도…모든 방법 동원해 지원"
    사회일반 2025.04.16 21:20:34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된 근로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된 데 대해 “회사는 금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정희민 대표이사 명의로 '신안산선 5-2공구 현장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우리의 소중한 직원을 잃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구조된 2
  • 경찰,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경호처 저지로 무산
    경찰,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경호처 저지로 무산
    사회일반 2025.04.16 21:09:58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탄핵돼 형사상 불소추 특권이 사라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지만 대통령경호처 저지로 무산됐다. 경찰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6일 “대통령실 및 경호처로부터 압수수색영장 집행 불승낙 사유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에 대한 강
  •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철수…'경호처와 10시간 대치'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철수…'경호처와 10시간 대치'
    사회일반 2025.04.16 20:53:48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철수…'경호처와 10시간 대치'
  •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숨진 상태 발견"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숨진 상태 발견"
    사회일반 2025.04.16 20:52:16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고로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11분께 사망한 상태로 발견한 A씨를 수습했다. 곧바로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125시간여 만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내시경 카메라로 A씨의 신체 일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현상 상황이 열악해 A씨를 현장 바깥으로 옮겨 상태를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홍건
  •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숨진 상태로 발견"…사고 엿새 만
    소방당국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숨진 상태로 발견"…사고 엿새 만
    사회일반 2025.04.16 19:51:43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엿새 만이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후 7시3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홍건표 광명소방서 예방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교육장 컨테이너 부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더 빠른 구조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너무나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11분께
  • "백종원 회사, 생고기를 용달차 짐칸 바닥에" 신고 접수…경찰, 내사 착수
    "백종원 회사, 생고기를 용달차 짐칸 바닥에" 신고 접수…경찰, 내사 착수
    사회일반 2025.04.16 19:10:26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기획한 ‘2023년 홍성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에서 생고기 운반이 비위생적이었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주최 측이 납품했던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생고기 운반 업체는 더본코리아 협력업체인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사건을 접수했고 운반 업체 대상으로 우선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4일
  • 국힘 “헌재가 정치재판소로 전락…위험한 선례”
    국힘 “헌재가 정치재판소로 전락…위험한 선례”
    사회일반 2025.04.16 19:04:45
    국민의힘은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한 데 대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정당한 권한 행사조차 정치적 해석에 따라 제약될 수 있다는 위험한 선례를 남긴 것”이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나타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헌재의 가처분 인용 결정 직후 논평을 통해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을 위임받아 직무를 수행하는 헌법상 주체이며, 재판관 지명은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며 “매우 유감스러운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특히 헌법기관 구성은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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