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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폐허서 시작된 인연…70년만에 장기이식 연구 파트너로
    전쟁 폐허서 시작된 인연…70년만에 장기이식 연구 파트너로
    사회일반 2025.04.14 17:56:35
    서울아산병원이 6·25 전쟁 직후 한국 의사들을 가르쳤던 미국 미네소타 의과대학과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전 세계 생체 간이식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뒤 10년 전 미네소타 의대의 제안으로 시작된 생체간이식 전수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 의대는 11일 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미네소타 의대와 2027년까지 장기이식과 줄기세포 등에 관한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 재연장을 통해 2
  • 대학생 "연금 필요없다 40%·연금개혁안 부정적 95%"
    대학생 "연금 필요없다 40%·연금개혁안 부정적 95%"
    사회일반 2025.04.14 17:50:27
    95%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연금개혁안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는 학생단체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 ‘필요 없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40%에 육박했다. 14일 국민연금 개혁 대응 전국 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이 발표한 ‘2025 국민연금 전국 대학생 설문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의결된 연금 개혁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2.1%,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94.6%로 조사됐다. 공동행동은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대학생들의 국민연금
  • 저가 매수에 대선 수혜 기대감까지…전국 경매 1위 오른 세종시[집슐랭]
    저가 매수에 대선 수혜 기대감까지…전국 경매 1위 오른 세종시[집슐랭]
    사회일반 2025.04.14 17:43:54
    올해 들어 세종시가 주택 경매시장 응찰자 수 1위를 달리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시 집값이 떨어지면서 경매시장에서 외면받았지만 최근 저가 매수 기회라는 점이 부각되고 행정수도 이전 주장이 제기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경공매 데이터 기업 지지옥션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주거시설 경매 평균 응찰자 수에서 3개월 연속 전국 시도 1위에 올랐다. 세종시 평균 응찰자 수는 1월 11.5명에서 2월 6.9명으로 줄었다가 3월에는 11.5명으로 급증했다. 지난달 세종시 주거시설
  • 가족친화 인증 기업 채용 한 눈에…경과원, 온라인 채용관 신설
    가족친화 인증 기업 채용 한 눈에…경과원, 온라인 채용관 신설
    전국 2025.04.14 17:42:00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중시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2025 경기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 기업은 유연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노동환경 개선 등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도입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도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핵심 제도다. 채용관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의 채용 공고를 온라인 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공간으로, 잡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 참여한
  • 尹 "정치인 체포 새빨간 거짓말…계엄은 평화적 메시지"
    尹 "정치인 체포 새빨간 거짓말…계엄은 평화적 메시지"
    사회일반 2025.04.14 17:32:14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이 12·3 계엄의 위법성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검찰은 계획적 내란 모의와 실행이라고 주장했고 윤 전 대통령은 82분간의 진술을 통해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정당한 조치였다고 강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칭하겠다”고 한 뒤 국정 상황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인식,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비 상황을 언급한 후 “피고인은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 2.4조 김포 이음시티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황당'…시민 편익 높인다
    2.4조 김포 이음시티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황당'…시민 편익 높인다
    전국 2025.04.14 17:23:22
    “과도한 민간의 개발이익을 막고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 편익을 높임으로서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게 첫 번째 목표입니다. 민간이 추진하던 사업을 도시공사가 가로챘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데다 사업 추진 속도 역시 민간 보다 빠를 것입니다.”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장기동과 감정동 일대에서 조성하는 ‘김포 이음 시티’와 관련해 민간사업자들이 제기한 무분별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민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인구밀도를 고려하기는커녕 부실 공사마저 우려된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형록 김포도시
  • "카톡 프사 다 바뀌겠네"…인기 폭발 '지브리' 이어갈 '바비 스타일' 뭐길래
    "카톡 프사 다 바뀌겠네"…인기 폭발 '지브리' 이어갈 '바비 스타일' 뭐길래
    사회일반 2025.04.14 17:16:34
    메신저 프로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모두 지브리 이미지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바비 박스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미러 등 외신은 챗GPT가 만든 바비 박스 챌린지가 SNS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비 박스 챌린지는 사진 속 인물을 바비인형 피규어처럼 바꾼 후 플라스틱 포장 박스 안에 들어있는 것처럼 표현한다. 단순히 인물의 모습을 특정 화풍으로 변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업이나 인물의 특징을 재치 있게 반영해
  • "올 1분기 공공기관 19.5조 집행, 전년대비 0.5조↑"
    "올 1분기 공공기관 19.5조 집행, 전년대비 0.5조↑"
    사회일반 2025.04.14 17:01:48
    정부가 올해 1분기 공공기관의 신속 집행 실적이 19조 5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획 규모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기관이 모두 1조 원 이상을 집행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14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가 집계한 26개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투자집행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조 5000
  • 의료분쟁 조정 돕는 ‘환자 대변인’ 다음달 도입…변호사 50명 선발
    의료분쟁 조정 돕는 ‘환자 대변인’ 다음달 도입…변호사 50명 선발
    사회일반 2025.04.14 17:01:10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환자 편에 서서 분쟁 조정을 돕는 '환자 대변인'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쟁 조정을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환자 대변인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1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 대변인 사업은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을 통한 분쟁 해결을 활성화하고 조정 과정에서 당사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발표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서 의료
  • "포장 주문도 수수료? 남는 게 없어요"…배민에 뿔난 점주들 '서비스 해지'
    "포장 주문도 수수료? 남는 게 없어요"…배민에 뿔난 점주들 '서비스 해지'
    사회일반 2025.04.14 16:57:55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포장 음식에도 주문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은 14일부터 포장주문 중개 수수료(이하 포장 수수료) 6.8%를 정상 과금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전격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포장 주문 서비스도 유료화했다. 다만 2025년 3월까지 신규 업주의 포장 중개 수수료를 50% 깎아주고 기존 업주에게는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우아한 형제들은 포장 주문이 활성화될수록 업주의 수익성은
  • "가격 뛰기 전에 쟁여두자"…美유학생들 휴지·김·선크림 '한국산 사재기’
    "가격 뛰기 전에 쟁여두자"…美유학생들 휴지·김·선크림 '한국산 사재기’
    사회일반 2025.04.14 16:51:44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제조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40대 김 모 씨는 최근 미국 내 한인 단체 채팅방에서 ‘상호관세로 인해 한국산 휴지 가격이 오를 수 있으니 미리 사둬야 한다’는 글을 발견하고 곧장 한인 마트로 달려갔다. 하지만 평소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던 30개들이 두루마리 휴지는 단 한 세트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김 씨는 “최근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갔는데 모든 고객들이 카트에 휴지 하나씩은 담고 있을 정도로 미국 전역에 휴지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산 화장지를 미리 쟁여놓아야 하는 것 아니냐
  • 사고 후 응급수술까지 60분…‘닥터카’가 만든 기적의 생존드라마
    사고 후 응급수술까지 60분…‘닥터카’가 만든 기적의 생존드라마
    사회일반 2025.04.14 16:49:03
    교통사고로 간이 심하게 파열돼 목숨을 잃을 뻔한 60대 여성이 '도로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카'의 활약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았다. 14일 가천대길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가슴 부위의 다발성 골절과 간 파열 등 중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환자를 치료할 인력·장비가 부족했다. 해당 병원은 곧장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A씨의 치료 가능 여부를 문의
  • 檢, '쯔양 명예훼손' 김세의 불송치한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檢, '쯔양 명예훼손' 김세의 불송치한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
    사회일반 2025.04.14 16:48:44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협박·강요 등 혐의로 피소된 김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강남경찰서는 즉각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 형사소송법 관련 수사 준칙 규정에 따르면 경찰은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구가 접수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보완 수사를 마쳐야 한다. 김씨는 전 남자 친구
  • "시멘트 가루 풀풀 날리는데 빵을"…공사 중 반죽한 빵집, 도대체 왜?
    "시멘트 가루 풀풀 날리는데 빵을"…공사 중 반죽한 빵집, 도대체 왜?
    사회일반 2025.04.14 16:35:21
    천안의 한 유명 빵집이 유해물질이 날리는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제빵 활동을 지속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테리어 업자 A씨는 충남 천안의 대형 빵집이 주방 확장 공사 중에도 제빵을 계속했다고 제보했다. 해당 빵집은 천안에 여러 지점을 둔 유명 제빵점으로 약 한 달간의 공사 기간에도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제빵사들이 빵을 반죽하는 동안 공사 인부들이 같은 공간에서 작업했다"며 "페인트 칠, 금속 절단 작업이 이뤄지는 와중에 빵 제조가 진
  •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지역서 '크랙' 발견…통제 중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지역서 '크랙' 발견…통제 중
    사회일반 2025.04.14 16:22:26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 공사장에서 지반 침하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이동을 통제 중이다. 1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께 “삼성동 재개발구역의 땅이 꺼진 것 같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 중이던 해당 현장에는 지반에 ‘크랙(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공사 영향으로 인해 크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 구멍이 발생하지는 않아 ‘싱크홀(땅꺼짐)’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청과 경찰 등 관계당국은 현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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