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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불감증’ 코레일…올해 들어 ‘근무 중 음주’ 징계 8명
    ‘안전 불감증’ 코레일…올해 들어 ‘근무 중 음주’ 징계 8명
    사회일반 2024.08.27 06:30:00
    올해 들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의 근무 중 음주 적발 사례가 8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잇단 철도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코레일이 지나치게 안전 경영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코레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근무 중 음주’로 적발돼 징계받은 직원은 총 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2023년 4년간 같은 이유로 징계받은 9명에 맞먹는 숫자다. 구체적 사례로는 선로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선임급 직원이 근무 시간에 직원들과
  •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 브랜브명은 '타바용'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 브랜브명은 '타바용'
    전국 2024.08.27 06:27:52
    용인시는 한국민속촌 일대 주요 교통 거점을 운행할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RT)의 브랜드명을 ‘타바용’으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타바용은 버스 탑승을 권하는 '타바요'와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합성한 단어다. 친근하면서도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여 브랜드명으로 채택했다고 시는 전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용인시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브랜드명 선호도조사를 했다. 타바용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그다음으로 ‘타용’, ‘용인콜버
  • 용인시, 100세대 이상 아파트 19곳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
    용인시, 100세대 이상 아파트 19곳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
    전국 2024.08.27 06:21:55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된 100세대 이상 아파트 19곳을 대상으로 9월 6일까지 충전시설의 전기?소방 분야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27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용인에 설치된 1만140대의 충전시설 중 8130대가 공동주택에 집중됐다. 이 중 1382대는 지상에, 6748대가 지하에 몰려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 용인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지하 충전시설과
  • '오션뷰 5성급 호텔'서 워크숍…수천만원 혈세 펑펑 쓴 대통령 직속 '이 기관'
    '오션뷰 5성급 호텔'서 워크숍…수천만원 혈세 펑펑 쓴 대통령 직속 '이 기관'
    사회일반 2024.08.27 05:30:00
    대학 입시 정책 등 국가 중장기 교육 계획을 세우는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가 워크숍에서 수천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다른 장관급 위원회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MBC에 따르면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 4월 1박 2일 동안 부산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장간담회를 열고 유엔기념공원도 참배했다. 워크숍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장과 위원들, 사무처 직원까지 총 39명이 참여했는데, 이들 모두 최고급 5성급 호텔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반 참석자들은 하룻밤
  • "후배 항문 벌려 구경시키고 촬영"…배구 포기하게 만든 운동부 선배들의 최후
    "후배 항문 벌려 구경시키고 촬영"…배구 포기하게 만든 운동부 선배들의 최후
    사회일반 2024.08.27 05:00:00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20대 남성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4개월을 선고하고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함께 범행한 20대 B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앞
  • 충주 男고교생,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 합성해 '충격'
    충주 男고교생,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 합성해 '충격'
    사회일반 2024.08.27 03:30:00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또래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사진을 만들고 이를 공유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말 여학생의 사진을 찍은 뒤 이를 음란물과 합성, 또래들에게 공유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해당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최근 피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자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정
  • 퇴근하던 소방관, 맨몸으로 불길 뛰어들었다…"검은 연기에 몸이 반응"
    퇴근하던 소방관, 맨몸으로 불길 뛰어들었다…"검은 연기에 몸이 반응"
    사회일반 2024.08.27 02:30:00
    퇴근길에 멀리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현장에 달려가 빠르게 진압한 소방관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강원 화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께 춘천시 신북읍 야산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화천에서 춘천으로 퇴근 중이던 한정현(42) 소방장은 화재를 직감하고 운전대를 틀어 즉시 연기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한 소방장은 불이 난 우사에서 노인이 수압이 향한 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한 소방장은 노인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평소 승용차에 싣고 다니던 3.3㎏ 분
  • "식당서 락스 통에 물 담아서 줬다"…피 토한 일가족 3명 '병원 이송'
    "식당서 락스 통에 물 담아서 줬다"…피 토한 일가족 3명 '병원 이송'
    사회일반 2024.08.27 00:30:00
    전북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실수로 락스를 탄 물을 제공해 이를 마신 일가족 3명이 피를 토하거나 복통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식당을 찾은 80대 A씨 가족은 락스를 탄 물을 컵에 따라 마시거나 국에 섞어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던 중 이상한 냄새가 나 확인한 결과 락스가 희석돼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식당 관계자는 "락스를 넣은 물통을 싱크대 아래에 넣어뒀는데,
  • '전자발찌' 찬 채로 또…여성 혼자 있는 가게 침입해 성폭행하고 수천만원 빼앗은 30대
    '전자발찌' 찬 채로 또…여성 혼자 있는 가게 침입해 성폭행하고 수천만원 빼앗은 30대
    사회일반 2024.08.27 00:30:00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성 혼자 있는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수천만원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가게에 들어가 3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흉기로 B씨를 협박해 2000만원을 계좌로 이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게에 강도가 든 것 같다'는 B씨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가게 내에
  • "'생명줄' 완강기? 쓸 줄 몰라요"…화재 발생 시 완강기 제대로 활용하려면
    "'생명줄' 완강기? 쓸 줄 몰라요"…화재 발생 시 완강기 제대로 활용하려면
    사회일반 2024.08.27 00:28:00
    최근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객실마다 설치돼 있던 완강기를 사용한 이는 아무도 없던 것으로 알려져 완강기 사용법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화재 사고로 숨진 7명 중 2명은 창문을 통해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에어매트가 뒤집히는 바람에 모두 숨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난 기구인 완강기를 통해 탈출했으면 피해가 줄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5층 이상 건물에서 대피할 경우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는 것은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공식 피난 기구로 분류되는 완강
  • 김문수 “일제 때 국적 일본”…발언·역사관 논쟁 끝 청문회 파행
    김문수 “일제 때 국적 일본”…발언·역사관 논쟁 끝 청문회 파행
    사회일반 2024.08.27 00:05:53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내 파행됐다.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에 이어 역사관 논란이 청문회장에서 여야 공방으로 분출된 결과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후 11시 37분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상황에서 더 이상 원만하게 청문회 절차를 진행할 수 없어 산회를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청문회를 시작한 지 약 13시간 만이다. 이날 청문회는 세월호 참사, 쌍용차 파업, 제주 4·3 사건 등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에 대한 야당의 비판과 정책 검증에
  • 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중 고장…제주공항 운항 중단 뒤 재개
    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중 고장…제주공항 운항 중단 뒤 재개
    사회일반 2024.08.27 00:05:31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대한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멈춰섰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견인되면서 폐쇄됐던 활주로가 2시간40분 만에 다시 열렸다. 26일 제주공항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께 승객 171명을 태우고 출발 예정이었던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이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들어서다가 기체 결함으로 멈춰 서면서 제주공항 운항이 한때 중단됐다. 이 사고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1명이 목 디스크 부상을 입었으며 제주를 떠나려던 20여편의 항공기와 도착 예정이던 8편의 항공기들이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견인차를 투입해 사
  • 인천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끈 야간근무자 ‘입건’
    인천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끈 야간근무자 ‘입건’
    사회일반 2024.08.26 22:13:55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연결된 밸브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관리사무소 야간 근무자가 입건됐다. 인천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당시 준비시작동식밸브인 ‘솔레노이드 밸브’와 연동된 정지 버튼을 눌러 스프링클러 작동을 멈추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불이 난 직후인 당일 오전 6시9분께 수신기로 화재 신호가 전달됐으나 야간 근무자인 A씨가 해당 정지 버튼을 방재실에서
  • "'군수품'으로 만들고 싶은 여군 사진 보내라"…이번엔 '군인 딥페이크 능욕방' 논란 일파만파
    "'군수품'으로 만들고 싶은 여군 사진 보내라"…이번엔 '군인 딥페이크 능욕방' 논란 일파만파
    사회일반 2024.08.26 22:07:28
    올 들어 ‘서울대 N번방’, ‘인천 소재 대학 딥페이크 채팅방’ 등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불법합성물(딥페이크)을 제작·유포하는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가운데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여군들을 상대로 유사한 대화방을 운영 중이라는 제보가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여군 대상 불법합성물 텔레그램 채널의 운영자는 20명 이상, 참가자 수는 9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수품 창고 대기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의 운영자는 여성 군인을 ‘군수품’으로 비하하며 참가자들에게 “’군수품'으로 만들
  • 김문수 “일제시대 국민 국적은 일본”…역사관에 여야 공방
    김문수 “일제시대 국민 국적은 일본”…역사관에 여야 공방
    사회일반 2024.08.26 21:52:1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일제강점기 때 우리 국민 국적이 일본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이 역사관을 두고 다시 공방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자는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국절 논쟁을 제기하면서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선조는 국적은 일본입니까”라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나라가 다 뺏겨서 국적이 일본에서 강제로”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그럼 우리 부모님이 일본인입니까”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그럼 일제시대 국적이 한국입니까”라고 반문하며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시작됐다. 같은 당 강득구 의원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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